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올해 처음으로 계절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87만 8,000명분을 국가출하승인 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백신과 독감백신이 유사한 시기에 접종되는 점을 고려해 독감백신이 집중 접종기간(10∼11월)에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10월 말까지 모든 독감백신의 출하승인을 완료할 계획이다. 2021년 독감백신은 지난 6월에 발표한 수치보다 300만 명이 늘어 약 2,800만 명분이 국가출하승인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국가예방접종에 따른 무료접종 대상자(어린이, 임산부, 어르신)는 약 1,460만 명*이며, 목표접종률**을 고려할 때 대상자 중 약 1,192만 명 정도가 접종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식약처는 신속하고 빈틈없는 국가출하승인으로 독감백신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품질이 확보된 백신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1년 국내유통 독감백신 월별 국가출하승인 계획 (단위: 만 명분(10,000도즈)) 출하 일정 출하 물량 8월 857 9월 1,301 10월 698 계 2,856 2021년 국가예방접종 대상 및 접종인구 2021년 국가예방접종 대상 접종인구(목표접종률 반영) 어린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최근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 증가로 주목받고 있는 ‘수입 크릴오일’ 제품을 국민청원 안전검사 대상으로 선정하고 8월부터 10월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다른 유지 혼합 여부 검사를 요청한 청원’이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5일까지 국민 다수의 추천(232명)을 받음에 따라 국민청원 안전검사 심의위원회가 검사 타당성을 심의하여 채택했다. 채택된 청원은 지난 5월 식약처와 한국소비자원의 합동조사 결과(크릴오일 100%로 표시된 26개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 안전성, 표시실태를 공동 조사한 결과, 크릴오일 4개 제품에서 다른 유지가 혼입된 것을 확인) 일부 제품에서 다른 유지가 혼합된 것으로 확인돼 “크릴오일을 믿고 먹어도 되는지 식약처에서 다시 한번 수입 제품 전반의 다른 유지 혼합 여부를 검사해 달라”는 내용이다. 검사 대상은 2020년 이후 수입된 크릴오일 제품 중 지난 5월 합동 조사 시 검사하지 않은 37개 해외제조사 112개 제품이며, 검사항목은 지방산 조성 함량(다른 유지 혼합 여부 확인)과 산가 등 2개 항목이다. 검사결과 다른 유지를 혼합하는 등 표시된 내용(크릴 10
GSK의 HIV 전문기업 비브 헬스케어는 지난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 국제에이즈학술대회(International AIDS Society)에서 HIV 2제요법 단일정 도바토의 3상 임상인 SALSA 48주 및 TANGO 144주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SALSA 임상 연구는 무작위, 다기관, 오픈라벨, 비열등성 3상 임상 연구이다. 2개의 뉴클레오시드 역전사효소억제제(NRTI, Nucleoside Reverse Transcriptase Inhibitors)를 포함한 최소 3제 이상의 기존 항레트로바이러스 요법(CRT, Current Regimen Therapy)으로 바이러스 억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성인 HIV-1 감염인 493명을 대상으로 2제요법인 도바토(Dovato, 돌루테그라비르 50mg, 라미부딘 300mg)로 전환 시 치료 효과와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했다. SALSA 연구는 북미, 유럽, 아시아-태평양, 남미, 아프리카에 위치한 120개 이상의 연구기관이 참여했으며, 연구 참가자들 중 246명은 도바토로 전환해 치료를 받았으며 다른 247명은 기존의 치료 요법을 유지했다. SALSA 48주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존
프롬바이오(대표 심태진)가 신제품 ‘화사한날엔 콜라겐 300 라이트’를 출시했다. 최근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층에서 주목받고 있는 콜라겐 제품을 통해 이너 뷰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프롬바이오가 지난달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2050 한국인 여성 소비자 중 34.5%가 콜라겐 제품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사한날엔 콜라겐 300 라이트’는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엘라스틴 가수분해물, 밀크 세라마이드, 히알루론산 등 피부 속과 표층을 구성하는 네 가지 성분을 주원료로 하며, 여기에 비타민C를 더해 5중 배합으로 완성한 제품이다. 일일 섭취 용량은 하루 1회, 1포씩이며 물에 타지 않고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분말 형태다. 프롬바이오는 콜라겐의 효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성분 함량과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해당 제품을 개발했다. ‘화사한날엔 콜라겐 300 라이트’의 콜라겐 함량은 1,500mg이며 분자 크기는 300Da(달톤)다. 엘라스틴 역시 일반 성분 대비 물에 잘 녹는 엘라스틴 가수분해물을 적용해 체내 흡수력을 더욱 높였다.
국내 다수 병의원 및 검진기관이 혈액 한 방울로 유방암 진단이 가능한 새로운 진단 솔루션을 본격 도입하면서 유방암 검진 편의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단백질체학) 기반 조기 진단 기술 개발 기업 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는 전국 60여 개 검진기관과 세계 최초 혈액 검사 유방암 조기 진단 솔루션인 ‘마스토체크(MASTOCHECK)’의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프로테오믹스 기반 유방암 검사법인 마스토체크는 1ml 미량의 혈액만으로 초기 유방암을 92%(특허 기준)의 정확도로 검진 가능한 혁신적이고 편리한 검사법이다. 혈액 내 유방암과 밀접한 관련을 보이는 3개의 바이오마커를 정량 측정한 후, 정량값을 특허받은 고유의 알고리즘에 대입해 유방암 여부를 진단한다. 특히 기존 대표 유방암 검진법인 X선 촬영에서 낮은 정확도를 보이는 치밀 유방 의 경우에도 일정한 검진 정확도를 유지하며, 방사선 노출 위험이 없고, 환자의 혈액을 이용해 매우 간편하게 유방암을 진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전성 및 편의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현재 마스토체크 검진이 가능한 곳은 ▲하나로의료재단, ▲(사)정해복지부설 한신메디피아의원, ▲유
㈜클리오(대표 한현옥)의 고기능 데일리 더마 브랜드 더마토리가 초기 진정 및 수분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스페셜 시트 마스크 ‘프로 밴드 마스크’ 2종을 출시하며 올리브영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신제품 ‘프로 시카 징크덤 밴드 마스크’는 더마토리의 독자 배합 성분인 '징크덤 콤플렉스’ 1%가 함유되어 있어 피부 초기 진정에 도움을 주며, 외부(물리적) 자극으로부터 민감해진 피부에 사용하기 좋다. 수분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프로 아쿠아 히알덤 밴드 마스크’는 저분자 히알루론산과 세라마이드엔피, 알란토인을 배합한 ‘히알덤 콤플렉스’ 1%를 함유하여, 건조하고 지친 피부에 수분 공급은 물론 탄탄한 장벽 케어 효과를 선사한다. 더마토리 ‘프로 밴드 마스크’는 피부에 닿으면 수축하는 가공을 거쳐 들뜸이 적고 얼굴을 고루 감싸는 정교한 수축 효과가 있으며, 민감성 피부대상 자극테스트를 완료해 민감성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네오팜(대표 김양수)의 피부 장벽 전문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리어(Real Barrier®)가 세안 과정에서 딥클렌징과 함께 피부 장벽을 건강하게 가꿔주는 ‘약산성 더마 클렌징 3종’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낮 기온이 30도를 크게 웃돌면서 강렬한 자외선이 피부 자극을 유발하는데다 장시간 착용하는 마스크까지 더해져 피부 고민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렇듯 자극 받아 민감하고 약해진 피부를 위해 클렌징을 포함한 여름철 스킨케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변화하고 있다. 순한 성분과 저자극, 그리고 피부 본연의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한 장벽 강화에 효과적인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세안 과정부터 피부 본연의 장벽 케어에 주목해 리뉴얼 출시한 리얼베리어의 약산성 더마 클렌징 3종은 △크림 클렌징 폼, △클렌징 오일 밤, △클리어 필링 젤으로 구성됐다. 초미세먼지 세정력 임상 테스트 및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하는 등 제품별 임상시험은 물론, 성분과 패키지 디자인 등 기존 제품보다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 네오팜의 독자개발 성분인 세라마이드 를 함유해 세안 과정에서부터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강화해주고, 건강한 피부와
이오플로우와 유엑스엔이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웨어러블 약물 전달 솔루션 전문기업 이오플로우(294090, 대표이사 김재진)가 유엑스엔(337840, 대표이사 박세진)의 3자배정 유상증자에 약 40억 원 규모로 참여한다고 지난 3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이오플로우는 유엑스엔의 상환전환우선주 16만900주를 취득하게 된다. 납입일은 오는 8월 9일이다. 이어 유엑스엔도 이오플로우에 35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이오플로우 보통주 5만9353주를 취득한다고 밝혔다. 이오플로우 관계자는 “이번 지분 투자는 양사의 전방위적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해 결정된 것으로 상호 지분 교환을 통해 양사간 결속과 상호 신뢰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한 사업 협력을 위해 유엑스엔에 지분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엑스엔은 연속혈당측정기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나노다공성 백금 촉매를 사용한 무효소 연속혈당측정기를 개발하고 있다. 백금 기반 혈당 센서의 센서 안정성과 수명 상의 장점을 활용하여 보정이 필요 없는 우수한 성능의 연속혈당측정기 시제품을 개발해 임상시험을 준비 중이다. 제조공정 및 유통, 보관 상의 제약이 적어 가격
㈜헬릭스미스가 신임 사장에 박원호 부사장을 선임했다. 이는 재무부문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회사 운영과 연구·임상개발 분야를 명확하게 분리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박원호 사장은 인사, 재무, 영업, 리스크 관리 등 회사의 관리·운영 전반을 맡을 예정이다. 박원호 사장은 약 30년 간 현대자동차와 현대제철에서 일하며 구매, 업무개선, 감사, 원료검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자동차부품전문기업 인팩에서 영업본부장, 인팩 멕시코 법인장을 역임한 리더십, 경영 능력을 갖춘 전문가다. 지난 4월 헬릭스미스 부사장으로 합류하여 경영관리 전반을 책임져 왔다.유승신 대표이사는 “앞으로 박원호 사장 및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원호 사장은 “회사 구조의 개선과 전문화를 통해 경쟁력과 신뢰도 제고는 물론 엔젠시스 개발의 추진 동력을 강화시키도록 하겠다. 헬릭스미스가 글로벌 혁신 유전자치료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총체적 혁신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0년 의약품 무역수지는 큰 폭의 의약품 수출실적 상승에 힘입어 1조 3,940억원을 기록해 식약처가 의약품 생산·수출·수입 등 실적 통계를 집계한 1998년 이후 처음으로 흑자로 전환됐다. 이는 전체 수출액(9조9,648억원)의 79.6%를 차지한 완제의약품의 수출이 2019년 대비 92.3% 증가(7조 9,308억원)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됐다. -연도별 의약품 수출·수입 실적 의약외품은 코로나19 방역물품 생산 증가로 생산실적(3조 7,149억원)이 2019년 대비 두 배가 넘는 124% 증가했다. 이는 마스크, 외용소독제의 생산실적이 2019년 대비 각각 818%, 926%씩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감염병 예방 물품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0년 의약품·의약외품의 생산·수출·수입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최근 5년간 전체 의약품 실적 현황 (단위: 억원, %) 구분 생산실적 수출실적 수입실적 증감률 증감률 증감률 2016년 188,061 10.8 36,209 5.9 65,404 13.8 2017년 203,580 8.3 46,025 30.5 63,07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