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386명, 해외유입 사례는 56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9,787명(해외유입 11,952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2,96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1,611건(확진자 30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0,715건(확진자 4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5,291건, 신규 확진자는 총 1,44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497명으로 총 175,674명(87.93%)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2,01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24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98명(치명률 1.05%)이다.
한때 품귀현상까지 빚었던 해열진통제인 아세트아미노펜의 유통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약국에서 해당 약을 구매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는 뜻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접종이 시작된 올봄과 비교하면 더욱 안전된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는 해석이다. 품귀현의 원인은 몇가지가 있지만 대부분의 의료소비자들이 약국을 찾아 아세트아미노펜를 상비약으로 구입하면서 특정 제품을 요구하는 유통구조 왜곡 현상이 나타나 심리적 공급부족이 빚어진 것이 1순위로 지적되고 있다. 공급 불균형에 식약처를 중심으로한 보건당국과 한국바이오제약협회 등이 나서 생사량 증가 독려와 함께 일부 공급 부족이 빚어진 지역의 유통 구조를 개선 하면서 안전된 상황이 구축되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대 목동병원에서 문전 약국을 경영하고 있는 책임약사는 "일부에서 특정회사의 특정해열제를 지칭하는 바람에 약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 약한 일반 소비자들이 예방접종 후 해당 약만 요구, 사단이 벌이지기도 했지만 이제 70여군데 제약사에서 약 공급을 충분하게 하고 있어 해열제를 구입하지 못하는 경우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열 시 주
아이큐어(175250)는 자가진단키트 유통이 순항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오늘 국내 신규 확진 환자 수는 1710명으로 좀처럼 떨어지질 않고 있다. 이에 선별 진료소 및 보건소는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기 위한 대기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이와 더불어 백신 미접종자 연령대의 자가진단키트 소비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점도 주목된다. 코스닥 상장사 아이큐어(175250)는 코로나19(COVID-19) 4차 대유행으로 확진 환자 수가 크게 늘어남으로 자가검사키트 수요가 폭증하면서 진단키트 유통 사업 실적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이큐어 담당자는 “4차 대유행으로 인해 정부, 지자체,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 유통하고 있는 자가진단키트 주문량이 폭증하고 있으며 급증한 수요에 발맞춰 전국적으로 공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큐어의 실적에 진단키트 판매 매출이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이큐어는 4월 식품의약안전처가 조건부로 허가한 S사의 자가검사키트를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
명치 쓰림이 심하며, 신물이 올라오는 경험을 한다면 꼭 역류성식도염 혹은 위식도역류질환을 의심해야한다. 역류성식도염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질환으로 식도에 염증까지 발생하여 만성화 된 것을 말한다. 역류성식도염의 경한 형태인 위식도역류질환은 식도염까지 발생하지는 않았어도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발생하는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 환자를 괴롭게 만든다. 역류성식도염과 위식도역류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주로 야식 섭취나 식사 후 바로 눕는 습관, 음주, 카페인, 스트레스, 비만 등이 원인이며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역류성식도염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방치하면 합병증이 동반되기 시작하며 방치할 시 식도궤양, 협착 등으로 더욱 심각한 상황에 이를 수 있다. 한편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에는 위산을 억제하는 약물치료를 하는 동시에, 특히 체중 감량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비만에 의한 복압 상승은 위 내압을 증가시켜 위 내의 위산과 음식물이 쉽게 식도로 역류되게 만든다. 김영기 원장(내과 전문의)은 “증상에만 초점을 맞춰 위산 억제에만 신경 쓰고 근본적 치료를 하지 않으면 잦은 재발이 나타난다. 역류
전남대학교병원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1년도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2개 분야에서 잇따라 선정됐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사업으로, AI 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사회 전반의 지능화 혁신 서비스를 신속하게 확산시키고자 하는 국가 주요사업이다. 이번 사업 공모에서 전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주완 교수는 ‘정신건강 진단 및 예측을 위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데이터’라는 사업으로 주관기관에 선정됐으며, 이비인후과 조형호 교수는 ‘순음청력검사 데이터’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사업 총책임자인 김주완 교수는 화순전남대병원 전민 교수와 함께 (주)메가웍스·(주)대신정보통신·특허법인 지원·(주)라라랩스·(주)이코르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올해 12월까지 정부지원금 18억원을 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전남대병원 이비인후과 조형호 교수는 이성수·김홍찬 교수와 함께 순음청력검사 데이터 사업에 나무 인텔리전스 주관으로 전남대병원·전북대병원·경북대병원·충남대병원·나무기술·인피노브·조인트리·이루온 아이엔에스와 같이 총 1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선정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정
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인하대병원)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역세권 내 최첨단 대학병원 건립을 추진한다.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과 인하대병원, 인하대학교, 김포시, 김포도시관리공사, ㈜풍무역세권개발은 30일 오전 김포시청 참여실에서 협약식을 열고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을 위한 포괄적 상호 협력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정택 정석인하학원 이사장, 김영모 인하대병원 병원장,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정하영 김포시장 등 각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6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의 성공적 추진 ▶김포메디컬캠퍼스를 통한 김포시의 교육·의료 자족도시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과 지원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을 위한 협의체 구성 등에 상호 협력·협의하기로 했다.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 사업은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대학용지 9만㎡의 터에 정석인하학원 산하의 의료 및 교육 시설이 들어서는 내용이다. 2024년 캠퍼스 조성 공사 착공을 목표로 한다. 지역주민들의 생애주기에 맞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발전계획에 부합하는 의료·교육 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다. 단계적으로 인프라 확충이 요구되는 국내 최
코로나솜니아는 전염병 기간 동안 수면장애 문제의 증가뿐만 아니라 불안, 우울증 및 스트레스의 증상을 특징으로 한다. 불면증은 종종 불안과 우울증에 연결되고, 코로나솜니아는 COVID-19 전염병에 관련 되어 있기 때문에 전통적인 불면증과는 다르다. 코로나솜니아의 증상은 입면과 잦은각성 등 불면증 증상, 과도한 스트레스, 불안과 우울증 증가, 지연된 입면시간, 주간 졸림 증가, 집중력 장애, 기분 장애 등이 있다. 미국 수면학회에 따르면 “코로나 시대 이전에는 약 24% 사람들이 불면증 등 수면장애 질환을 겪은 반면, 현재는 40%로 증가되었고, 입면이 어려운 수면개시장애도 15%에서 42%로 증가됐다.”고 밝혔다. 코로나솜니아의 원인은 무엇? 코로나는 일자리를 위협하고, 비대면 원격 작업으로 소외시키고, 집 안에 격리되면서 건강에 대한 불안감도 늘어나고 있다. 무엇보다 언제 코로나가 종식될지 모르는 불확실성이 사람들을 지치고 힘들게 한다. 이러한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을 증가시키고, 이로인해 정상적인 입면을 방해하고, 수면을 길게 유지하지 못하게 하여, 만성적인 불면증으로 발전시킨다. 또한 집에 갇혀있게 되면서 자연광의 노출이 줄어 잠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7월 3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66명, 해외유입 사례는 73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8,345명(해외유입 11,896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5,85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2,783건(확진자 27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5,613건(확진자 8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4,249건, 신규 확진자는 총 1,53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420명으로 총 174,177명(87.82%)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2,07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17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95명(치명률 1.06%)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등의 신속한 임상시험 진입을 지원하는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회(이하 중앙IRB, Institutional Review Board)의 정식 출범을 알리고 주요 참여 병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기 위해 7월 30일 서울아산병원(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서는 중앙IRB 협약병원 관계자와 심사위원들에게 ▲제도의 도입 취지 ▲추진 경과 ▲운영계획 등을 소개하고, 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한 제언도 청취했다. 중앙IRB 출범으로 여러 병원에서 실시하는 ‘다기관 임상시험’을 통합 심사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면 병원마다 각각의 임상시험 계획을 심사했던 행정절차의 중복과 임상시험 승인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단축되어 신속한 임상시험 진입이 가능하다. 중앙IRB에는 코로나19 백신 등 임상시험 수행 기관, 임상시험수행 상위 기관 등 총 40개 병원이 참여할 예정이다.또한 참여기관의 심사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개별 기관의 IRB 위원이 참여하는 공동심사위원회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치료제·백신, 항암제 등 공적 필요성이 큰 의약품의 임상시험을 시작으로 심사대상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위원회(Great Place To Work, 이하 GPTW)가 주관한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10위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10위권 내에 선정된 것은 국내 제약업계 최초다. 대웅제약은 2019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을, 2020년에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신뢰경영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이번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는 2020년 한국·일본·싱가포르 등 아시아 16개국에서 응모한 2,500개 회사 중 상위 200개사가 선정됐다. GPTW는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믿음·존중·공정성·자부심·동료애 등 5가지 항목에 기반해 신뢰경영지수를 평가하고, 또 각 회사로부터 공적서를 받아 기업문화 점수를 매겼다. 이번 평가에서 대웅제약은 200개 기업 중 총점 10위를 기록했다.대웅제약에서는 ‘직원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새로운 것을 학습하려는 직원들은 조건을 달지 않고 전폭적으로 뒷받침한다. 한 사람이 여러 직무를 경험하도록 하는 CDP(Career Development Program) 제도가 대표적이다. 대웅제약에서는 직원이 다양한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