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광주지역 한 아동양육시설에 생필품을 긴급 지원했다. 전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과 전남대어린이병원 운영지원팀 공동 주관으로 시행된 이번 지원은 최근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인해 후원이 줄어든 아동양육시설의 아동들에게 건강과 위생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자 급히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30일 어린이병원 세미나실에서 전남대병원 박창환 진료처장, 윤경철 기획조정실장과 이번 물품을 전달하게 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의 박상준 과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손소독 티슈(18개), 물티슈(15개), 수건(210장), 여름이불(30채) 등이다. 이날 박창환 진료처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시설 아동들이 보다 건강하게 자라고 활발하게 생활하길 바란다”면서 “전남대병원은 앞으로도 지역내 복지시설에 대한 공공의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경기도 파주시 톤앤무드 스튜디오에서 ‘제16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교실로 열렸다. 졸업식도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졸업식은 활동 영상 시청, 우수 모둠 시상식, 졸업장 수여,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은 생중계로 실시됐으며,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참가 중학생들은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우리의 환경 발자국, 기후변화로 위기에 처한 바다와 숲 등의 강의와 마이 리틀 마리모 만들기, 친환경 치약, 썬크림, 샴푸바 만들기, 랜선 우리 동네 환경 플로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주식회사 상촌식품(경기 용인시)이 제조·판매한 웃말전통된장(식품유형: 한식된장)’에서 1급 발암물질인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2년 7월 7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회수 대상 제품 식약처는 관할 관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의사 10명 중 9명이 수술실 내 CCTV 설치 반대하고 있지만 비도덕적·비윤리적 의사에 대해선 10명 중 5명 정도가 면허취소를 , 또 징역형 처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해서라도 근절 시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우봉식 연구소장)는 최근 사회적 쟁점이 되고 있는 수술실 내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에 관한 대회원 설문조사를 통해 회원의 자율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9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이뤄진 의료정책연구소의 대회원 대상 설문조사에는 2,345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는 수술실 내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에 관한 입장과 의견, 비도덕적·비윤리적 행위를 한 회원에 대한 적절한 처벌 수준, CCTV 설치 의무화 시 수술실 폐쇄 의향, 수술실 내 CCTV 이외 효율적인 대안에 대해 질문했다. 비도덕적·비윤리적 회원에 대한 강력한 처벌 필요성 공감대 확인 설문조사 결과 ‘비도덕적·비윤리적 행위를 한 회원에 대한 적절한 행정처벌 수준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질문에 면허취소(49.9%) 라고 대답한 회원이 가장 많았다. 또한, ‘비도덕적·비윤리적 행위를 한 회원에 대한 적절한 형사처벌 수준은
최근 턱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음식을 섭취하거나 말을 할 때 통증이 나타나고, ‘틱틱’하는 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입이 충분히 벌어지지 않아서 당황할 때도 있다. 심하면 가만히 있어도 턱관절 부위의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턱관절 장애 환자 5년 새 17% 증가, 젊은 여성 환자 가장 많아 턱관절과 턱관절 주변 근육 및 조직에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통칭하여 턱관절 장애라 한다. 턱관절 장애의 유병률은 전체 인구의 5~12%로 보고되고 있으며, 환자는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턱관절장애(질병코드 K076) 진료 인원은 2015년 357,877명에서 2019년 418,904명으로 5년 새 약 17% 증가했다. 특히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보다 1.5배 많았고, 연령대로는 20대(27.7%)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턱관절 주위 경락에 영향 미쳐 기혈 부족 ↔ 통증 발생 악순환 강동경희대병원 침구과 박영재 교수는 “턱관절 통증은 소양경(少陽經)이라 불리는 경락이 주행하는 부위로서, 소양경 이상은 정신적 스트레스, 구조적 자세 불량, 기능적 기혈(氣血)부족과 연관이 깊다. 턱관절 통증 및 소양경 문제가 모두 남성보
세포치료제 전문기업 테고사이언스㈜(대표이사 전세화, 191420)가 ‘삼차원 배양피부모델을 이용한 상처치유능 분석방법’으로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3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특허는 삼차원 배양피부모델을 이용해 상처 유발 후 상처조직이 재생되는 효능을 평가하는 시험방법에 관한 것이다. 테고사이언스는 이번 특허 취득을 통해, 최근 급성장 중인 동물실험대체 시장 수요에 활발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물실험에 비해 시험기간이 1/3 수준으로 단축되며, 동물모델에서 나타나는 상처수축을 배제할 수 있는 장점 등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동물실험을 금지하는 전세계적 움직임에 따라, 동물실험을 대체해 화장품과 신약 등의 유효성 및 안전성 분석에 쓰이는 자사 배양피부모델의 사용 범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삼차원 배양피부모델 ‘네오덤®’을 이용한 새로운 시험법이 특허로 인정받았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면서 “본 특허기술을 통해 이미 미국 샤이어*사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고, 국내에서는 대기업과 병원 등 수요처가 탄탄하다. 금번 특허등록을 계기로 국내외 기업 및 연구기관 등의 동물대체 시험용역 의뢰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은 지난 29일 혈액수급에 도움을 주고자 병원 교직원들이 직접 헌혈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혈액 보유량은 3.2일(7월 30일 기준)로 적정혈액보유량인 5일에 미치지 못하는 관심단계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세로 헌혈인구가 감소하면서 혈액 공급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이에 국제성모병원 혈액은행은 인천혈액원과 함게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헌혈 독려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헌혈행사에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2주일이 지난 교직원 150여명이 참여해 생명나눔에 직접 팔을 걷었다. 이어 병원장 김현수 신부를 비롯한 주요 보직자도 헌혈에 직접 참여해 직원들의 헌혈을 독려했다.
삼양홀딩스가 매듭이 필요 없는 생분해성 미늘 봉합사 ‘모노픽스’의 사용 영역 확대를 추진한다. 삼양홀딩스(엄태웅 대표)는 비뇨의학과, 외과 등 진료과를 확대해 ‘모노픽스’의 효과 및 안전성 입증을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라고 30일 밝혔다. 모노픽스는 2019년 삼양홀딩스가 출시한 미늘 봉합사 브랜드다. 모노픽스는 출시 전부터 복강경과 로봇을 이용해 수술하는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사용자 평가를 실시해 편리함과 봉합 능력을 모두 인정받았다. 삼양홀딩스는 지난 4월부터 서울 대형 종합병원 4곳의 비뇨의학과 의료진과 함께 로봇 부분신절제술 시 해외 제품과 비교한 모노픽스의 효과와 안전성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정부 과제는 2024년 4월까지 진행되며, 총 17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임상 시험 환자 75명이 등록해 환자 등록률 43%를 기록하며 순항중이다. 로봇 부분신절제술은 환자의 피부에 작은 구멍을 뚫어 로봇팔을 삽입한 후 집도의가 로봇을 원격 조정해 환자의 신장에서 종양(암) 부위만 제거해 신장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는 정교한 수술이다. 매듭을 짓기 어려운 환경이어서 봉합 시에는 매듭이 필요 없는 미늘 봉합사가 필수적이다. 삼양홀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체 개발한 ‘비피도박테리움 브레베 IDCC4401(BBR4401) 열처리배양건조물’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과 관련한 기능성을 인정받아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 자격을 획득했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BBR4401 열처리배양건조물(이하 BBR4401)은 장에서 담즙산과 물리적으로 결합, 체외 배출을 유도해 담즙산의 재흡수를 저해하며, 이를 통해 간에서 담즙산 합성 시 체내 콜레스테롤이 소모되도록 촉진한다는 점이 시험관 및 동물 연구에서 일관성 있게 확인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준이 정상 혹은 경계역에 해당하는 LDL-콜레스테롤 100 mg/dL 이상, 150 mg/dL 미만의 성인 남녀 66명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현저한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를 확인하였다. 대조군과 저용량 및 고용량군으로 나누어 12주간 BBR4401을 섭취하게 한 결과, 저용량군과 고용량군 모두 대조군 대비 혈액 LDL-콜레스테롤 수준, 아포지단백B 수준이 유의적으로 감소했으며, 총 콜레스테롤과 non HDL-콜레스테롤 등 혈액 지질 수준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혈중 콜레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의 고정비율 통합제제 (FRC, Fixed Ratio Co-formulation) 치료제인 솔리쿠아®펜주(10-40), 솔리쿠아®펜주(30-60) (성분명: 인슐린글라진 100U/mL (유전자재조합) 및 릭시세나티드, 이하 ‘솔리쿠아’)가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GLP-1 수용체 효능제(이하 ‘GLP-1 RA’)와 경구혈당강하제 병용 투여 이후 혈당 조절 효과가 불충분한 환자에게 경구혈당강하제와 병용 투여가 가능하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 솔리쿠아는 1일 1회 투여로 기저인슐린과 GLP-1 RA가 함께 투여되는 펜 타입의 주사제다. 지금까지 솔리쿠아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 있어 ▲메트포르민과 다른 경구혈당강하제 병용 투여 이후 혈당 조절이 불충분한 경우 메트포르민과 병용 투여 ▲기저인슐린 단독 투여 이후 혈당 조절이 불충분한 경우 단독 투여 ▲기저인슐린과 메트포르민 병용 투여 이후 혈당 조절이 불충분한 경우 메트포르민과 병용 투여 적응증이 있었다. 식약처의 적응증 확대 승인을 통해 솔리쿠아는 ▲기저인슐린과 경구혈당강하제 병용 투여 이후 혈당 조절이 불충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