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황현식)는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와 11일 고려사이버대학교 인촌관 원형 스튜디오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전파진흥협회에서 송정수 상근부회장, 최상규 사무총장, 성호석 경영기획본부장, 구재일 전파방송통신교육원 팀장이, 고려사이버대학교에서는 김진성 총장, 이정원 부총장, 한운영 산학협력단장, 장경배 기획홍보처장, 박정선 교학처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하여 4차 산업혁명 분야 및 전파방송통신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한국전파진흥협회의 기업 맞춤형 실무형 교육(대부분 집합교육)의 노하우와 고려사이버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온라인 교육)를 기반으로 새로운 결합 교육과정을 공동 기획하고 정책 방안을 연구해 나가기로 했다. 또 고려사이버대학교의 콘텐츠 제작 시설을 활용하여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온라인 교육 과정을 공동 운영한다. 또한 양 기관은 홍보 요청사항을 상호 지원하고 기자재 및 시설을 공동 활용하며, 양 기관 소속인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협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은 주식회사 에쎄르(총괄이사 윤재현)가 취약계층을 위해 손소독제 10만개를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에쎄르는 2003년에 설립한 전문 유통기업으로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나가며 나눔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질병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기부한 손소독제는 휴대하며 사용하기에 용이한 제품으로, 코로나19바이러스 등 질병 예방을 위해 전국 250개의 장애인복지관 및 아동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KOSDAQ 288330)는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후보물질 BBT-401 다국가 임상 2상 중·고용량군 시험의 첫 환자 투약을 미국에서 현지시각 11일에 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완료된 임상 2상 저용량군 시험 이후 약 10개월 만에 본격적인 투약이 개시된 이번 중·고용량군 시험에서는 총 36명의 중등증 및 중증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BBT-401의 안전성 및 유효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 임상의 1차 지표는 투약 8주차의 임상적 반응률(Clinical Response Rate)이며, 평가는 전체 메이요 점수(Total Mayo Score)에 기반해 진행된다. 2차 지표로는 투약 8주차의 임상적 관해율(Clinical Remission Rate) 및 내시경적 관해율(Endoscopic Remission Rate)이 함께 평가된다. 이번 연구는 뉴질랜드, 미국, 폴란드, 한국, 우크라이나 등 총 5개국에 소재한 약 36개 임상 기관에서 다국가 임상으로 동시에 전개 돼, 환자 투약 개시를 계기로 향후 임상 진행 속도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BBT-401 다국가 임상 2상 중·고용량군 시험에 대한 중간 데이터
제12회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2021년도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가 6월 12일(토)과 13일(일), 양일 간 전북 군산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라북도, 군산시, 전라북도체육회, 군산시체육회가 후원하며, 코오롱스포츠, 신한금융그룹이 공식 후원하고 부토라와 고미영기념사업회가 협찬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하여 열전을 벌였다. 경기종목은 3개 종목(리드, 볼더링, 스피드)으로 첫 날인 6월 12일(토)에는 남녀 유스 C, D, E 리드 예선 및 결승, 남녀주니어, 유스A·B 볼더링 예선 및 결승, 남녀주니어, 유스A·B 스피드 예선 및 결승경기가 펼쳐졌으며, 13일(일)에는 남녀주니어, 유스A·B 리드 예선 및 결승 경기가 진행되었다. 경기 결과, 남녀 리드, 볼더링 유스B 부문에선 송윤찬(경기, 도래울중학교), 오가영(인천, 남인천여자중학교) 선수가 2연승을 차지했고, 스피드 유스B 부문에선 송현우(광주, 일곡중학교), 오가영(인천, 남인천여자중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JW신약이 중성지방 감소에 효과적인 치료제를 선보인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신약은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뉴브릭EH정’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뉴브릭EH정은 활성형 페노피브릭산(Fenofibric acid)으로 개발돼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는 중성지방 치료제다. 이 제품은 특허 받은 EH정 제제 기술(Enhanced Bioavailability Technology)로 약물의 수용성을 높여 생체이용률을 극대화 시켰으며, 장용 코팅을 통해 위장 장애를 최소화했다. 특히 스타틴과 병용 처방 시, 스타틴 단독투여 대비 중성지방을 강력하게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잔여 심혈관 위험(Residual Cardiovascular risk)을 낮춰 심혈관계 질환 예방 효과를 가져 온다. 또 기존 페노피브레이트 제형은 장방형 정제와 캡슐로 이루어져 있는데 반해 뉴브릭EH정은 작은 원형 제형으로, 한 번에 여러 약을 복용하는 노인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월 1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9명, 해외유입 사례는 33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7,874명(해외유입 9,32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2,37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0,057건(확진자 7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787건(확진자 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6,216건, 신규 확진자는 총 45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44명으로 총 138,581명(93.72%)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7,30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6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85명(치명률 1.34%)이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은 소아 담관낭종 환자에서 로봇 이용 수술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술의 성공으로 고난도의 술기를 필요로 하는 소아 환자 치료에 로봇수술의 적용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된 구토와 복통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A 군은(남, 5세) 검사를 통해 급성 충수염과 담관낭종을 진단받았다. 담관낭종은 췌장염과 담관염 합병증이 동반된 상태였으며 충수염 응급 수술 후 실시한 대증적 치료에도 담관염이 심해져 담관낭종에 대한 추가적인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소아외과 홍영주 교수는 세브란스병원 소아외과 한석주 교수와 함께 A 환아에 로봇을 이용한 총담관낭 절제술을 실시했다. 로봇수술은 기존의 복강경 수술에 비해 자유도가 높아 총담관 절제술에 있어 췌장 부분의 정밀한 박리에 유리하며, 성인에 비해 복강경 내의 공간이 작은 소아 환자에서 고난이도의 간공장 문합술을 정밀하게 시행할 수 있다는 점이 로봇수술 선택의 배경이 됐다. 홍영주, 한석주 교수가 고난도의 소아 환자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할 수 있었던 것은 세계적으로 로봇수술을 선도하는 세브란스병원의 노하우가 바탕이 됐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뇌연구원의 ‘2021년~2023년 협력병원 뇌은행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협력병원 뇌은행’ 사업은 뇌조직을 이용하여 뇌질환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연구를 시행하고, 뇌자원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보존 및 관리와 체계적인 수집·관리·분양체계를 구축하고자, 한국뇌은행에서 전국 7개 권역별로 뇌은행을 선정해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부산백병원 뇌은행(뇌은행장 김상진 교수)은 부산경남지역 기반 협력병원 뇌은행으로서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총 4억 4천만 원 규모의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업 내용으로는 ▲표준화된 뇌은행 업무 프로토콜 확립 ▲뇌기증 활성화 및 등록 관리 ▲지역 내 협력병원 및 타 지역 뇌은행과의 네트워크 구축 ▲한국형 신경퇴행성 뇌질환 연구 인프라 구축 ▲뇌유래물 수집 규모 확대 ▲퇴행성뇌질환 조기 진단에 대한 바이오마커 개발 등이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병원 의료진·의료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을 찾아 머핀, 주스 등 스트레스를 날려줄 달달한 ‘희망 번쩍 달달 배달’ 10종으로 구성된 ‘건강꾸러미’ 2,000명분을 전달했다. 건강꾸러미 지원 사업은 지난해 네이버의 모금 플랫폼 ‘해피빈’ 모금으로 모인 2억 2천500만 원과 배민의 지원으로 추진되고 있다. 건강꾸러미에는 ▲머핀▲쿠키 ▲파운드케잌 ▲ 브라우니 ▲마들렌 호두파이 초코파이 오렌지주스 등 10종이 담겼다. 건강꾸러미를 받은 오경승 병원장은 “코로나의 장기화로 의료진의 피로도가 상당한 시점에서 선물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하며 “긴 여름의 시작 시점에 큰 힘이 될 수 있겠다”고 말했다.
요즘 MZ세대라고 불리는 젊은 층들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등산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은 근력이 약화된 상태에서 갑작스레 무리해서 등산을 하면 무릎 연골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등산은 평지를 걷는것이 아니라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있기에 많은 주의를 해야한다. 무리하게 움직였다간 무릎 관절의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무릎 관절의 위, 아래 뼈 사이에 위치하여 충격을 완화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따라서 반월상연골판이 파열될 경우 무릎 관절 건강에 커다란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 무릎 관절의 기능이 불안해지는 것은 물론 염증을 발생시켜 극심한 통증을 일으킨다. 반월상연골손상은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반월상연골손상이 발생되면 무릎에서 무언가 찢어지거나 터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고 통증이 동반된다. 대표적으로 극심한 무릎 통증과 함께 관절 내부에 물이 차는 듯한 느낌, 무릎 안에서 무언가가 걸리는 느낌과 운동이나 일상생활 시 무릎이 정상적으로 펴지지 않는 운동 장애, 무릎이 어긋나는 듯한 느낌 등을 경험한다. 하지만 손상 이후 통증이 스스로 점차 호전되기 때문에 수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