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뇌영양제로 불리워지면서 수험생들에게 한때 인기를 끌었던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에 대한 재평가가 실시된다. 국내에서 ‘뇌기능 개선제’로 사용되고 있으나 국회·시민단체 등 유효성 논란이 제기된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의 유효성 재평가가 시행된다. 임상시험 진행 과정이나 최종 효능·효과 입증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즉시 해당 의약품에 대한 품목 취소 및 회수·폐기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10일 제약업체가 신청한 유효성 3개 중 ‘뇌혈관결손에 의한 2차 증상 및 변성 또는 퇴행성 뇌기질성 정신증후군’ 1개에 대해서만 임상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임상 재평가의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 ‘감정 및 행동변화’와 ‘노인성 가성 우울증’ 등 2개 항목은 품목허가 변경 지시 등 행정절차를 거쳐 효능·효과 범위에서 삭제될 예정이다. 임상 재평가는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144개 품목 중 133개 품목(57개사)에 대해 진행될 예정이며, 재평가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11개 품목(8개사)은 「약사법」에 따라 행정처분(판매업무정지)이 진행되고 있다. 그 이외에 111개 품목(71개사)은 해당 업체에서 품목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지난 5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돈가스·햄버거패티 등을 제조하는 식육가공업체 241곳을 점검해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체 8곳을 적발했다. 점검은 등교수업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학교급식으로 많이 사용되는 돈가스, 햄버거패티, 미트볼과 같은 분쇄가공육제품*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위반내용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3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2곳) ▲건강진단 미실시(2곳) ▲시설기준 위반(1곳)이며,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업체 제품을 포함하여 온라인 등 시중에 유통 중인 돈가스, 햄버거패티 등 식육가공품 461건을 수거하여 장출혈성 대장균 등 식중독균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지난 3일 개최된 ‘2021년 상반기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정기총회’에서 식약처가 ICH 관리위원회 대표로 재선출됐다고 밝혔다. ICH 관리위원회 대표는 3년마다 상반기 총회에서 투표를 거쳐 선출하며 ICH 가이드라인의 주제 선정, 중장기 계획 수립, 교육, 예산 기획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재선출을 통해 식약처가 국제 의약품 규제 방향과 기준을 제시하는 데 계속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12월부터 행정안전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릴레이 공익 캠페인이다. ‘1(일)단 멈춤·2(이)쪽 저쪽·3(삼)초 동안·4(사)고 예방’ 교통안전 표어를 들고 있는 모습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구영 병원장은 소아와 청소년의 치아 건강을 위해 힘쓰고 있는 소아치과 송지수 교수(소아치과 전문의)와 캠페인에 함께 했다. 송지수 교수(소아치과 전문의)는 “어린이는 넘어지거나 부딪히면서 치아나 얼굴 부위에 외상이 흔히 발생하지만, 유치가 손상된 경우에는 곧 빠질 치아라고 생각하여 치과에 방문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라며, “유치의 뿌리 부분과 잇몸뼈 안에서 자라고 있는 영구치의 머리 부분은 서로 인접해 있기에 유치의 손상이 영구치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을 고려하여 치과에서 반드시 검진해보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구영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은 국민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여러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대응하며 국
- 6월 10일 자 ▲ 연세의료원 인재경영실 인사국장 천병현 ▲ 세브란스병원 사무국장 김성수 ▲ 강남세브란스병원 사무국장 이상화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지난 6월 10일, 강동구청에서 서울시장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동성제약은 강동구청의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참여하는 등 강동구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이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매년 지자체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관공동협력사업이다. 동성제약은 강동구 지역사회 후원을 위해 2020년 8월부터 바이오가이아 유산균을 후원해왔으며, 지난 5월에는 5,250만원 상당의 유산균을 전달한 바 있다. 동성제약이 후원한 ‘바이오가이아 츄어블정’ 유산균은 모유에서 유래한 특허 받은 유산균으로 장내 환경을 개선해 변비·소화불량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 물 없이 씹어먹는 츄어블 타입의 딸기맛 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거부감없이 섭취할 수 있다. 이번 후원품은 강동푸드뱅크마켓에서 유산균이 꼭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되었다. 이양구 대표는 “바이오가이아 유산균을 통해 우리 이웃들의 장 건강을 증진하고자 했던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와 ㈜모닛셀 365mc흡입지방 분석 의학연구소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대한민국 국민에게 ‘백신 접종 완료' 문구가 새겨진 인증 티셔츠를 증정하는 공동 사회공헌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백신 종류와 접종 시기 등 의견이 분분하고, 국민들의 불안과 관심도 높아지고 가운데 365mc는 비만 치료 대한민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의 국민 건강에 대한 의무를 다하기 위해 격려품을 제작, 기부하기로 한 것. 백신 접종자에 대한 정부의 인센티브제 실시로 접종자 포함 직계가족 모임 기준 완화 등의 혜택과 함께 7월부터는 야외 노마스크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자와 미접종자를 구분할 수 있는 다양한 확인 증서의 필요성도 요구된다. 365mc가 준비한 인증 티셔츠는 백신을 접종했다는 인증 표시와 함께 귀여운 지방이 특공대가 그려져 있어, 티셔츠를 입으면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 사실을 주변에 알릴 수 있다. 또한 티셔츠 기부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방법은 인스타그램에 #코로나백신접종완료 해시태그와 함께 365mc지방이 공식 계정을 태그하고 365mc 지점
발기부전으로 인해 고통을 받는 남성이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예방법 또한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실제로 최근에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발기부전 예방법에 대한 검색어가 인기 순위에 오르는 등 대중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발기부전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발기부전은 과도한 스트레스 및 심혈관질환의 합병증, 당뇨,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등 정신적•육체적인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발기부전은 신경계의 이상, 또는 혈액 유입의 불균형 등으로 인해 주로 나타나고 당뇨, 고혈압 등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다. 발기부전 예방은 규칙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것만으로도 실현할 수 있다. 특히 규칙적인 운동은 발기부전을 예방하는데 매우 큰 도움을 준다. 그렇다면 발기부전 예방에 좋은 운동으로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 걷기, 조깅, 줄넘기 등의 유산소운동은 발기부전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실제로 발기부전의 원인 중 하나가 비만인 것을 감안한다면 유산소운동의 효과는 어느 정도 검증된 셈이다. 매일 하루 30분 씩 걷기만 해도 발기부전 예방에 성큼 다가갔다고 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유산소운동의 한 종류인 자전거타기는 발기부전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 자전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재단)이 수행중인 대구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 사업이 2020년 운영성과평가 결과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재단은 지방흡입술 후 버려지던 지방에서 콜라겐을 추출하는 연구를 수행중이며, 관련연구가 지난해 전국 14개 규제자유특구 가운데 운영성과 우수특구로 평가받았다. 이에 9일 오후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장관과 홍의락 대구광역시(이하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격려차 재단을 방문했다. 중기부의 1차 규제자유특구지역으로 지정된 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홍장의, 이하 기기센터) 정봉수 박사팀은 ‘인체유래 콜라겐 기술사업화 실증’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인체지방 흡입술 후 버려지던 인체지방에서 고부가가치 생체재료인 콜라겐을 추출하고, 세계최초로 이를 함유한 의료기기 연구개발을 관련기업들과 공동연구 중이다. 인체지방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정봉수 박사팀은 산업부와 대구시의 지원(70억원 규모, 2016~2019년)을 받아 세계최초로 인체유래바이오소재 개발센터 클린룸 및 인프라 시설과 약 43종의 첨단 연구분석 장비 등을 구축하였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식약처 의료기기 비임상시험실시기관 (GLP)
중이염은 세균 감염 등에 의해 고막 안쪽에 물이 고이는 질환이다. 소아는 이관의 구조가 성인과 달리 짧고 굵으며, 수평으로 있어 중이염이 발생하기 쉽다. 3세 이하 소아의 60%가 한 번 이상 앓게 되며, 한 번 걸리면 반 이상은 3번 이상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영유아 청력 저하의 주요 원인이 되는 만큼 올바른 관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김상훈 교수에게 중이염에 관한 증상, 치료 및 예방법에 관해 알아봤다. Q. 중이염의 대표적인 증상? 급성 중이염은 먹먹한 느낌과 함께 통증을 유발한다. 이 때문에 아이는 귀를 반복적으로 잡거나 보채는 등의 행동을 보인다. 반면, 삼출성 중이염은 통증이나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알아채기 어렵다. 삼출성 중이염이 3개월 이상 만성화될 경우,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난청’이다. 불러도 대답이 없다든지, TV 소리를 키우는 등의 행동을 보인다면 반드시 이비인후과를 찾아 검사해야 한다. 아이의 발달과 성장이 급격히 이루어지는 시기인 만큼 중이염의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언어와 행동의 발달 장애는 물론, 학습 장애가 생길 수 있어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