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소장 박진우)는 6일 청원군청 민방위교육장에서 2017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암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암예방 작은 실천이 만드는 기적”이란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건강안전망 취약 계층인 한부모 가족, 조손 가족 및 다문화 가족을 위하여 봉사하는 청주시 건강가정 ·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이 돌보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암예방 4인 4색 캠페인’ 건강 콘텐츠 포스터를 전시하고 건강한 식습관, 금연 · 금주 문화, 운동, 암검진에 대한 홍보로 암예방 인식 향상과 일상생활 속에서의 암예방 수칙 실천을 유도하는 등 암예방 취약 계층에게 암을 예방하는 것이 큰 투자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이 아닌 일상생활 속에서의 작은 실천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자 캠페인을 진행했다. 박진우 충북지역암센터 소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건강안전망 취약 계층에 암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인천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이 최근 ‘신종 감염병 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모의 훈련은 신종 감염병 발생 시 환자 유입에 따른 긴급 진료시스템의 원활한 구축을 위해 진행됐으며 의료진, 간호사, 응급구조사, 행정직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감염병 발생과 동시에 ▲종합상황실 구축 ▲응급의료팀 ▲감염병신속대응팀 ▲이송팀 등을 구성해 응급 진료시스템을 구축하는 상황을 만들었다. 또한 음압텐트로 구성된 환자 분류소와 출입구가 통제된 임시진료소를 설치해 감염병 환자와 일반 환자를 별도로 진료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에 앞서 감염관리실에서는 감염병 발생 시 의료진이 입어야 하는 보호복 착용법에 대한 시연을 선보였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김영인 병원장은 “지난 2015년 우리나라를 강타한 메르스 사태는 의료기관의 감염병 대응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운 사건이었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감염병에 100% 대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조용균 원장)이 2017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에서 ‘세종대왕 나눔봉사대상’, ‘국회운영위원회 위원장상’ 등 2관왕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은 한국국제연합봉사단과 한국유엔봉사단 주최로 사회 각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개인과 기관을 찾아 매년 시상하는 사회공헌 포상으로, 이번 시상식은 6일 서울 영등포구 KBS 아트홀에서 개최되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북한산국립공원 탐방객 의료봉사 및 건강상담, 응급 의약품 전달, 서울 유나이티드 홈경기 의료지원 등 무료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소외 계층을 위해 의료비를 후원하는 것은 물론 매월 마들복지관에서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인당후원회를 발족하여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고통 받는 불우한 이웃을 대상으로 결연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의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용균 원장은 “이번 나눔봉사 대상 수상은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 사회공헌 활동에 모든 교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것에 대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의료봉사 등의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사회적 책임을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이문규)는 8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국제당뇨병연맹(IDF, 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 서태평양지역 총회(general assembly)에서 이문규 이사장(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내과)이 국제당뇨병연맹 서태평양지역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이다. 이와 더불어 대한당뇨병학회 부회장을 역임 중인 김두만 교수(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강동성심병원 내분비내과)도 국제당뇨병연맹 서태평양지역 상임이사로 선출됐다. 국제당뇨병연맹은 국제연합(UN)과 세계보건기구(WHO)의 지원을 받는 국제 의료단체로, 전세계 170개 국가가 회원으로 가입돼있다. 지난 2015년 동양인 최초로 국제당뇨병연맹 회장에 당선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회장직을 수행하는 조남한 교수(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에 이어, 이문규 이사장이 7개 지부 중 하나인 서태평양지역 수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우리나라 당뇨병 전문가들이 세계 무대에서 당뇨병 예방과 치료 연구 활동을 주도하게 됐다. 이문규 이사장은 2018년부터 2년간 차기 회장 역할을 수행한 후,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27회 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사외보 부문 편집대상(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한 사외보 ‘동행’은 2006년 4월 처음 제작된 이후 지금까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총 141편의 ‘동행’이 제작됐으며, 건강정보와 병원소식 등 유익한 정보를 담아 매월 제공하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이학노 병원장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성모병원을 아껴주시는 분들과 다양한 소통과 공감활동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27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등 31개 기관에서 후원하고 있다.
자가 면역세포를 활용한 신개념 교모세포종 치료제에 대한 임상 환자모집이 시작됐다. JW신약의 자회사 JW크레아젠(대표 이경준)은 수지상세포를 기반으로 하는 교모세포종 치료제 ‘CreaVax-BC(크레아박스-비씨)’의 임상 1/2상 시험이 내주부터 본격 개시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자모집은 분당차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화순전남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고대안암병원 등 총 6개 기관에서 진행하며, 최초 교모세포종 진단 후 수술을 받은 58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CreaVax-BC’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CreaVax-BC’는 T세포와 자연살해세포 등의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수지상세포에 교모세포종 특이적 암항원을 주입시켜 ‘킬러 T세포(Cytotoxic T Lymphocyte, CTL)’를 유도, 암줄기세포를 포함한 뇌종양세포를 공격하도록 함으로써 암의 재발을 근원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치료제다. 앞서 종료된 연구자주도 임상 결과에서 ‘CreaVax-BC’를 투여 받은 교모세포종 환자의 무진행 생존기간, 전체 생존기간이 일반적으로 보고된 생존기간에 비해 모두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는 등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교모세포종 진행·재발의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은 '인보사-케이 주(Invossa®-K Inj · 이하 인보사)‘가 지난 11월 6일 공식 출시 이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골관절염치료 시장에서 해외환자 유치, 100번째 시술 케이스 돌파, 종합병원 랜딩 진행 등 새로운 게임 체인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대한의료관광진흥협회와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MOU 이후, 지난달 첫 해외 몽골환자 시술을 진행했다. 이후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국내병원들의 문의와 외국환자들의 인보사 투여 문의가 많아지고 있어 협회와 적극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인보사와 한국의 우수한 의료 기술을 해외에 알리는 마케팅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중동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직접 수출을 원하는 업체들의 문의도 잇따라 수출에 대한 검토도 고려중에 있다. 현지 규제기관 허가조건, 의료환경, 수술법등의 노하우 전수, 항공편을 이용한 수송방법 등 다양한 적정성 여부를 논의중에 있다. 런칭 후 한 달도 안되었지만, 100번째 시술 케이스 돌파하는 등의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실제 시술을 진행한 병원수도 현재 40개가 넘어선 상태이며, 연내로 100개 이상의 병원이 인보사의 시술을 진행할 것으로
삼차신경통은 안면부의 감각을 담당하는 ‘삼차신경’에 이상이 생기면서 나타나는 통증이다. 발작적인 통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으로 얼굴에 무언가 닿을 때, 세수 또는 양치할 때, 대화나 식사 중에 전기가 통하는 것 같은 극심한 통증이 얼굴의 한쪽 방향으로 나타난다. 삼차신경통은 대개 입 주위, 잇몸, 코 주위 등에 통증을 호소하기 때문에 치통과 착각하여 간혹 치아를 뽑거나 신경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과로, 스트레스로 인한 화기(火氣)가 주원인 삼차신경통은 특별한 원인 없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한의학에서는 외부로부터 풍한(風寒)이라고 하는 나쁜 기운이 안면부위에 침입하여 증상이 나타나거나, 과도한 스트레스, 심신불안정으로 인해 몸 안의 기운이 안정되지 못하고 화기(火氣)가 상승하여 얼굴에 작용하면서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삼차신경통은 주로 40~50대 여성에게서 많이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삼차신경통 환자는 5년 새 약 13%가 증가하였으며(2012년 4만3,558명 → 2016년 4만9,029명) 이 중 68% 이상이 여성 환자다(3만3,458명). 40~50대 여성은 전체 여성 중 4
사노피(Sanofi)의 제약사업부분인 주식회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11월 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서 5차례에 걸쳐 투제오® 앰배서더 심포지엄(Toujeo® Ambassador symposium, 이하 “앰배서더 심포지엄”)을 진행했으며, 심포지엄에 319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앰배서더 심포지엄은 부산(11월 7일)을 시작으로, 서울 (11월 9일), 광주 (11월 14일), 대구 (11월 21일), 전주 (11월 29일) 등 전국 주요 5개 도시에서 진행됐으며, 각 지역을 대표하는 당뇨병 및 내분비내과 전문가 가 참석했다. 당뇨병 및 관련 합병증, 투제오® 등 사노피의 당뇨병 치료제에 대한 혈당조절효과 및 최신 임상연구 등이 공유되었고 당뇨병에 대한 최신 치료 지견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심포지엄에서는 당뇨병 치료 시 ‘혈당변동성에 대한 이해(Understanding of Glycemic Variability in Diabetes Care)’ 및 ‘실제 임상 경험으로 본 차세대 기저 인슐린을 통한 더 나은 치료 여정 (Real-world Evidence, a Journey to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메세나 활동의 공로로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지난 2012년 11월부터 만 5년이 넘게 용인문화재단 포은아트홀의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를 후원해 오고 있다. 이 콘서트는 수준급의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클래식 연주에 [11시 콘서트]의 해설자로도 잘 알려진 김용배 교수의 흥미로운 해설이 더해진 음악회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평일 오전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회당 평균 750여 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찾고 있으며, 알찬 공연을 꾸준히 이어온 덕분에 연간 관람권을 구매하는 관객수도 상당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복잡한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문화를 통하여 정서적 여유를 찾도록 하는 일이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일동제약의 철학과도 잘 맞는다”며,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해 기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열린다. 올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