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식의약분야 시험·검사 업무 개선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전국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장 회의’를 12월 7일 제주오리엔탈호텔(제주 제주시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식약처 소비자위해예방국장, 전국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장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여한다. 주요 논의 내용은 ▲식품의 기준 및 규격 및 시험법 개선 ▲검사장비 및 검사소요 예산 등 국고보조 지원 확대 ▲유통 의약품의 효율적인 수거검사를 위한 개선 방안 등이다. 또한 식의약분야 시험·검사 일선 현장에서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업무유공자 11명을 표창할 예정이다. 참고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장 회의는 식의약분야 현안을 토의하고 제도 도입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의 업무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민보건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연말연시를 맞아 환자의 쾌유를 기원하는 ‘꿈과 희망 트리’ 행사를 12월 한 달간 개최한다. ‘꿈과 희망 트리’ 행사는 연말을 맞아 외롭게 투병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고, 쾌유의 뜻이 담긴 격려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 홍보실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소망 카드·쾌유 편지 달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와 인형극·음악회 등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이를 위해 전남대병원은 6일 카드와 편지를 달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1동 로비에 설치했으며, 겨울철 포근한 병원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본관 앞을 소형전구들로 장식했다. 이날 이삼용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와 환자·보호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트리에 건강을 기원하는 소망카드 걸기로 행사의 첫 문을 열었으며, 준비한 선물을 환자와 내방객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이어 본관 앞 화단과 분수대에 장식된 꼬마전구를 밝히는 점등식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카드 및 편지 작성자가 배달을 원할 경우엔 환자의 동의를 얻어 직접 메시지도 전달할 계획이다. 또 전남대병원은 어린이 환자를 위해 오는 13일 (사)섬
서울대병원 대표전화가 12월 14일부터 1588-5700 으로 일원화된다. 그동안 진료예약을 위한 콜센터(1588-5700)와 일반 안내전화 (02-2072-2114)를 각각 운영해 왔다. 대표전화가 일원화됨에 따라, 진료예약을 비롯한 모든 문의는 1588-5700 으로 하면 된다.
㈜박스터(대표 최용범, www.baxter.co.kr)는 지난 6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중앙희망나눔 봉사센터에서 ‘박스터와 함께 하는 건강한 김장 나눔’ 직원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장 나눔 자원봉사 활동에는 박스터 임직원 60여명이 참석, 종로 중구 내 이웃들을 위해 총 1,750Kg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 김장 김치는 남대문 쪽방촌 및 종로중구 내 저소득 취약계층 175 세대와 재활센터, 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 기관에 전달됐다. 박스터는 자원봉사 활동과 함께 김장 나눔 후원금 500만원과 신당동 꿈 지역아동센터 취약 아동의 학습지원금 200만원 후원금도 중앙희망나눔 봉사센터에 전달했다. 박스터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중앙희망나눔봉사센터와 함께 2009년부터 매년 겨울, 종로 중구 지역사회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김장 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정기적으로, 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박스터 사랑의 반찬봉사’를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과 함께 김장 나눔에 참여한 박스터 최용범 대표는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이웃분들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여 뜻 깊었다”고 말하며 “오늘 박스터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이 이웃
릴리(회장: 데이브 릭스)와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서울시와 공동 주최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데이 위드 릴리(Open Innovation Day with Lilly)’에서 자사의 개방형 혁신 신약 개발(Open Innovation Drug Discovery: 이하 OIDD)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진행했다. 행사는 국내 산학연원 연구 담당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바이오∙의료사업의 창업 인프라를 총괄하고 지원하는 서울바이오허브가 글로벌 제약기업과 R&D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글로벌 이노베이션 데이(Global Innovation Day)’의 첫번째 주자로 나선 릴리는 2009년부터 시작된 자사의 OIDD 프로그램을 국내 연구진들에게 소개했다. 서울바이오허브는 바이오•의료산업의 국내외 네트워크 허브로서 의료인, 연구진, 투자자, 국내외 유수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의 교류의 장이다. 일라이 릴리 본사의 사바 후세인 부사장(외부 혁신 연구소 협력 담당)과 마리아 알빔 개스톤 수석 연구원(외부 혁신 및 리드 제너레이션 담당)의 발표로 릴리 OIDD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소개 및
한국노바티스㈜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다채로운 활동들을 전개했다. 한국노바티스의 ‘나눔주간’은 지역 사회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사내 캠페인이다. 매년 12월 첫째 주를 나눔주간으로 지정하고,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지원을 받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철 생활 지원을 위한 요리 나눔, 일일 배식 및 물품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올해 나눔주간의 가장 큰 특징은 재능기부를 접목한 요리 나눔 활동이다. 물품 기부나 노력 봉사를 넘어 개개인이 가진 재능이나 관심 갖고 있는 분야를 통해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참여 직원들의 자긍심도 높이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서 이웃의 건강한 식단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요리 분야의 재능기부 봉사자들을 모집했다. 한국노바티스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11월 30일, 12월 1일 양일간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계절반찬 봉사’, ‘베이커리 봉사’에 참여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의 도움을 받아 연근고기전, 애호박볶음, 미역줄기무침, 소고기무국 등 영양 균형을 고려한 반찬과 꽈배기도넛을 직접 만들고 손수 하나하나
겨울을 맞아 예비 대학생, 취준생들은 새로운 환경에 변화된 모습으로 적응하기 위한 준비로 분주하다. 특히 렌즈가 두꺼운 일명 '뺑뺑이 안경'을 쓰고 있었다면 새 출발을 앞두고 안경탈출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대부분은 시력교정술을 마음먹었다 하더라도 막상 어떤 수술을 받아야 할지 고민하기 마련. 수험생 대상이나 방학 시즌에 맞춰 쏟아져 나오는 할인 이벤트와 인터넷에 근거 없이 떠도는 사례 등으로 자신에게 적합한 수술법을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안경의 불편함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선뜻 수술을 결정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주요 시력교정술의 차이점과, 부작용 예방법 및 안전성에 대해 정리했다. 대표적인 시력교정술인 라식과 라섹, 각막의 두께와 형태에 맞춰 선택해야 시력교정술 하면 가장 많은 사람들이 떠올리는 것이 라식과 라섹이다. 간혹 라섹이 라식보다 더 안전하다는 인식 때문에 검사 시기부터 라섹을 고집하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 라식, 라섹은 모두 레이저로 각막을 깎아 굴절 이상을 교정하는 원리를 사용하는 수술로, 안전성에는 큰 차이가 없으며 수술 시 각막 절편 생성 여부에 가장 큰 차이가 있다. 먼저 라식은 각막에 얇은 뚜껑(절편)을 만들어 레이저로
공모기간은 2017년 1월 31일까지로 5년 이상 종양학 분야의 연구에 종사하고 2018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최근 3년간 (2015년 1월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접수하면 된다. 유사한 업적으로 다른 학술상을 수상한지 3년 이내인 경우는 시상대상자에서 제외된다. 공모된 논문은 한국암연구재단에서 위촉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응모자 중 1명을 선정, 상패와 메달, 연구지원금 5천만원이 지급된다. 연구지원금은 17회 시상식을 맞아 기존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증액됐다. 시상식은 2018년 4월 6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17회째를 맞는 보령암학술상은 2002년부터는 한국암연구재단과 보령제약이 함께 제정한 국내유일의 종양학 분야 학술상으로 그 권위를 더해가며 국내 종양학 분야 학술활동을 진작해오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제16회 보령암학술상에는 송용상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선정됐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12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코골이와 건강’은 11일(월) 오후 4시 순의홀(별관 지하 1층), ▲‘대장암 교실’은 13일(수) 오전 11시 외과 회의실(본관 8층 82병동), ▲‘궁금해요 간이식’은 14일(목) 오후 1시 3회의실(본관 지하 1층), ▲‘분만법·산전체조·수유 등에 대한 교육’은 16일(토) 오후 3시 분만실(본관 5층), ▲‘황사, 미세먼지’는 18일(월) 오후 12시 30분 호흡기회의실(본관 2층), ▲‘뇌졸중과 뇌혈관내 치료’는 28일(목) 오후 1시 30분 신경외과 외래교육실(본관 2층)에서 열린다.
한국3M(대표 아밋 라로야)이 최근 개정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카테터 관련 혈류감염 감소 가이드라인에서, 클로르헥시딘(chlorhexidine, CHG) 함유 드레싱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권고되었다고 밝혔다. 카테터 관련 감염에는 혈류감염, 요로감염 등이 있으며 혈류감염은 국내 의료관련감염 중 가장 발생빈도가 높다. 혈류감염(Blood Stream Infection, BSI)은 2013년부터 폐렴(PNEU, Pneumonia)이나 요로감염(Urogenital Tract Infection, UTI)과 비교해 가장 높은 발생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발생감소의 폭 역시 다른 감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 혈류감염은 의료비용을 상승시키고, 재원기간을 연장시킬 뿐만 아니라, 중증 감염의 경우 사망률이 25%에 이르는 만큼 감염예방이 특히 중요하다. 관련해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는 최근 혈관 내 카테터 관련 감염 가이드라인(Guidelines for the Prevention of Intravascular Catheter-Related Infections, 2011)에서 클로르헥시딘(chlorhexidine, CHG)함유 드레싱에 대한 권장 사항을 개정했다.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