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양윤준 교수는 지난 11월 5일 중앙대병원 강당에서 개최된 추계학회에서 대한스트레스학회의 제 15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7년 12월 1일부터 2019년 11월 30일까지이다. 대한스트레스학회는 1992년에 창립되어 의사와 간호사, 심리학자뿐만 아니라 치과의사, 한의사 등이 참여해 스트레스에 대해 연구하는 대표적인 다학제 학회로서 1998년과 2008년에 아시아 심신의학회, 2011년에 세계심신의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편, 일산백병원 양윤준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과 동대학원 보건관리학 석사, 고려대학교 가정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영국 런던대학교 스포츠의학 과정을 수료 했으며,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 대한스포츠의학회 간행위원장,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 전문이사 등을 역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류영진 식약처장이 12월 7일 매일유업(주) 광주공장(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의 유가공품 제조현장을 방문하여 축산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은 국민 영양식품인 우유 등 유제품의 안정적 생산과 낙농업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고 관련 업체가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유통 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방문에는 류영진 식약처장을 비롯하여 한순영 광주지방청장, 매일유업 전호남 부사장 등이 참석한다. 류영진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축산물 안전 관리를 더욱 세심하게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식약처도 축산물 생산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지원책 마련에도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 김재홍)가 제약산업계의 글로벌 진출, 교육, 정보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한다. 양측은 6일 코트라 영상회의실에서 이런 내용의 ‘업무협력에 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제약·바이오산업을 둘러싼 △국내·외 정보 교류 △지식과 정보의 교환 및 공동 활용 △교육·연구·세미나·학술회의·전문가 강의 등의 개최 협력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 및 지원 협력을 뼈대로 하고 있다. 이날 원희목 회장은 “제약산업은 사람중심의 고용이 동반되는 대표적 성장산업”이라며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국제경쟁력을 갖고 있는 한국 제약산업계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높지 않다는 것은 다른 시각에서 보면 그만큼 성장여력이 크다는 것”이라며 “금일 MOU체결이 산업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홍 사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제약산업 글로벌화 지원을 위한 유망 연구 성과물 기술사업화 및 우수 국산의약품 수출확대 지원사업 등의 추진에 있어 양 기관간 협력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 KOTRA가 가진 수출과 투자 노하우와 한국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제5차 한국-몽골 정부 간 협의체」참석을 위해 대표단(단장 권덕철 차관)을 몽골 울란바토르에 파견(12.5~7일)하였다.양국은 11.8월 ‘한-몽 보건의료협력 약정’을 체결에 의거, 양국 보건부 차관을 대표로 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매년 한국과 몽골 순환 방문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은 몽골 보건부의 사랑게렐 다와잔찬 장관 및 비암바수렌 람자브 차관과 면담을 갖고 한국에서 치료받고 돌아간 몽골환자에 대한 사후관리서비스 제공 등 보건의료분야 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몽골 국립중앙제1병원에 사후관리센터를 구축하여, 한국에서 치료를 받고 귀국한 몽골 환자를 대상으로 사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참고 1)을 ‘18.1월부터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시범사업자는 (한) 서울성모병원(총괄사업자), 비트컴퓨터, 삼성서울병원, 제주대병원 컨소시엄 - (몽)국립중앙제1병원 등이다. 시범 사업의 목적은 한-몽 양국 의료인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원격시스템을 통해 환자의 치료경과를 관찰하고 상담 등 상호 의견교환을 통해 환자의 온전한 회복과 치료를 돕기 위한 것이다. ‘12년부터 추진 중인 몽골 의료인의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민우성)가 1일 협회 사무실에서 제3기 KMDP 서포터즈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양화 사무총장과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10개월 동안 조혈모세포기증 활성화에 기여한 서포터즈 3기 18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우수활동자 4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및 협회장 상장을 수여했다. KMDP 서포터즈 3기 ‘원피스’는 조혈모세포기증관련 교육 프로그램 및 공익캠페인 참여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조혈모세포기증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힘써왔다. 이날 해단식에서 협회 이양화 사무총장은 “10개월간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조혈모세포기증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에 대해 노고를 치하한다. 앞으로도 조혈모세포기증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조혈모세포 기증 활성화를 위해 내년 2월 KMDP 대학생 서포터즈 4기를 모집할 예정이다.
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 심장혈관센터는 오는 12월 14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심장의 날을 기념하여 ‘튼튼한 심장을 위한 건강강좌’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고혈압, 바로 알아야 삽니다(심장혈관내과 조진만 교수) ▲고혈압 환자의 바른 생활(심장혈관내과 황희정 교수) ▲고혈압식사 바로 알기(임상영양사 신지원) ▲어르신 건강을 위한 운동(재활의학과 유승돈 교수)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며, 영양상담 및 체험,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진다. 조진만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장(심장혈관내과 교수)은 “심혈관 질환은 겨울철에 더 악화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균형 잡힌 식사와 신체리듬 유지 등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자신도 발병할 수 있음을 항상 염두에 두면서 사전에 예방하고 올바른 관리와 치료법 등 다양한 정보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오늘밤부터 전국적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의 보도에 벌써부터 한숨 섞인 걱정들이 오간다. 꽉 막힌 도로와 제설 작업 등도 걱정되지만 무엇보다 문제인 것은 영하로 떨어진 날씨에 길이 모두 꽁꽁 얼어붙어 도시 전체가 거대한 빙상장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자칫 잘못하면 빙판길 사고로 이어져 크게 다칠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누구보다 빙판길이 두려운 것은 노년층이다. 노년층의 경우 겨울철 가벼운 낙상사고도 건강에 큰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오종건 교수는 “대부분의 노년층은 골밀도가 낮고 뼈의 강도가 약해 가벼운 부상에도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며 “특히 겨울에는 두꺼운 외투나 여러 겹으로 껴입은 옷 때문에 다른 계절보다 민첩성이 떨어지고 근육이나 관절이 경직 돼 사고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노년층은 빙판길에서 넘어지거나 침대에서 떨어지는 가벼운 낙상 사고에도 뼈가 부러질 확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고관절 골절 방치 시 사망 위험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줄고 뼈의 질이 부실해지는 증상을 말하는 것으로 흔히 ‘소리 없는 도둑’이라고 불린다. 그만큼 특별한
대한결핵협회 서울특별시지부(회장 성하삼)는 12월 6일, 서울소방재난본부(본부장 정문호)을 찾아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하고 결핵퇴치 성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성하삼 대한결핵협회 서울특별시지부 회장은 정문호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을 만나 2017년도 크리스마스 씰을 전달하였으며, 모금사업의 취지와 이를 통한 결핵예방 및 결핵퇴치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정문호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성금 전달과 더불어,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도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지속적으로 동참해나갈 뜻을 밝혔다. 또한 이날 증정식에서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평화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소방대원에게 쓰는 감사의 엽서 액자”도 함께 전달되었다. 평화초등학교는 매년 크리스마스 씰모금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는 학교로서, 재학생들이 직접 크리스마스 씰 컬러링 엽서에 색을 입히고 감사글을 적은 그림엽서를 만들어주었다.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이 7일부터 10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한국 의료ICT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고신대복음병원이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이하 경제진흥원) 사업인 ‘ICT 융복합 의료헬스케어 제품서비스 수출지원사업(이하 ICT 의료융복합 사업)’ 지원대상기관으로 4일 선정되면서 개최가 결정됐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이번 지원사업을 계기로 2018년에도 부산시와 경제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메디컬 ICT 거점센터를 몽골 울란바토르에 본격 개소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ICT 의료융복합 사업은 고신대복음병원이 부산 지역 의료기기회사 제이어스(주)(대표 전진홍)와 치과전문병원 라인업치과의원(대표원장 홍훈표)과 컨소시엄을 구성, 의료수출컨설트 전문 에이전시 (주)지엠엔(대표 이창민)과 홈페이지와 앱 개발 전문 IT업체 (주)인 시스템(대표 이근익)과 사업위탁 및 운영협약을 체결하여 총 5개 민간업체와 부산시, 경제진흥원 2개 기관과 함께 민관협력으로 진행된다. 8일부터 본격 개최되는 세미나에는 몽골 국립의과대학, 국립 군인‧경찰공무원병원, 울란바토르 시 구립병원, IT‧의료컨설팅대행사, VAID Mongolia LLC등 의료인프라가
유희석 아주대학교 총장 직무대행 겸 의료원장(산부인과)이 지난 11월 30일에서 12월 2일까지 일본 도쿄 오테마치·산케이·프라자에서 열린 제5차 아시아부인종양학회 학술대회(The 5th Biennial Meeting of Asian Society of Gynecologic Oncology)에서 회장으로 취임했다. 아시아부인종양학회는 아시아 여성의 부인암 연구를 위해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등 아시아 각국 부인암 전문의가 모여 2009년 설립했다. 2년마다 학술대회를 열어 학술연구 교류를 하고 저개발국의 젊은 전문의를 교육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유희석 총장 직무대행은 아시아부인종양학회의 창설상임이사(Founding Council Member)로 참여하고 있고, 지난 2015년 조직위원장을 맡아 제4차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공을 인정받아 차기 회장에 선출된 바 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19년까지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