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인천광역시 남구청과 남구치매안심센터(구 남구치매통합관리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12월 5일(화) 체결했다. 인하대병원의 센터 수탁운영 기간은 2019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되었다. 인하대병원은 남구 주민 대상 치매의 통합적 관리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남구청과 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만 60세 이상의 남구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검진, 노인등록관리사업, 예방교육사업, 치료비 지원, 인지건강센터 운영 등 노인 치매 조기 치료 활동 등을 진행한다. 향후 지역 노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증가하는 사회적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모 인하대병원장은 “노인인구의 급속한 증가로 치매환자에 대한 총체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낀다. 남구청과 함께 지속적인 치매 관리로 지역사회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윤을식)은 국내 희귀질환 치료제 임상시험 활성화 및 정보 공유를 위한 국가기반 희귀질환 빅데이터 플랫폼 ’케어레어(CARE RARE)‘를 내년 구축·공개 할 예정이다. 고대 안암병원 임상시험센터는 보건복지부 <국가기반 빅데이터를 활용한 희귀질환 임상시험 활성화 플랫폼 구축(주관연구책임자 : 김신곤)> 국가과제 를 수행중이며, 건강보험공단과 희귀질환 헬프라인 등 여러 국가 기관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희귀질환지도 구축과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채널 마련, 희귀질환 PI 및 환우 네트워킹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2018년 공개 될 ’케어레어‘ 플랫폼에는 부갑상선기능저하증과 유전성 운동실조증과 더불어 내분비내과, 신경과, 혈액내과, 혈액종양 4개 과의 12개 희귀질환에 대한 국가지도가 포함된다. 또한 각 질환에 대한 지원제도와 치료제 정보, 논문 정보 등도 함께 제공된다. 한편, 희귀질환 관련 의료진과 환우와의 소통 및 네트워킹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각 이해관계자별 요구 사항을 듣고 피드백을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써 1차 간담회는 12월 1일 JW메리어트 호텔(동대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며, 2차 간담회는 유
보령제약(대표 최태홍)과 보령중앙연구소 김윤삼 선임연구원이 지난 5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된 ‘2017 바이오산업 성과공유 포럼’ 에서 각각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상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ㅡ ‘2017 바이오산업 성과공유 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주최하는 행사로 전문가 강연, 내년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 분야 R&D 지원 계획 발표, 바이오산업 분야 우수기업 및 기술개발과제의 성과물 공유 등을 통해 바이오 기업과 학•연 관련 연구 개발자 간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 효율화를 도모하는 행사다. 이날 우수연구자상을 받은 보령중앙연구소 김윤삼 선임연구원은 카나브고지혈증복합제인 투베로정 개발 중 제형연구, QbD(Quality by Design,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관리)연구를 통한 생산공정 확립, 시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제제개발 전체를 담당하였으며, 특히 국제적인 QbD 연구 모니터링을 전담하며 성공적인 기술이전을 주도한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보령제약은 국내 최초 고혈압 신약 카나브를 개발/발매 한 후, 국내시장에서 ARB 계열 글로벌 약물들과의 경쟁하며 국내 판매 1위에 오
코스닥기업 현대아이비티(대표 오상기)는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 나노약물 전달 제약기술 국책과제로, 1일 4회 투여해 온 점안제를 1일 1회만 사용해도 24시간 약효가 유지되고, 기존 1일 4회 투여할 때보다 염증감소 효과를 8배 개선시킨 나노약물 전달시스템 상용화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6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국책과제는 현대아이비티가 주관사로, 서울대, 서울대병원, 한양대 등이 참여한 '백내장 수술후 부작용 방지를 위한 나노약물 전달시스템 제품화 기술개발' 과제로, 2016년 1월부터 시작해 4년간 정부지원금 30억원을 포함 총 41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하는 대규모 바이오 제약 기반기술 프로젝트다. 전세계 안과약품 시장은 17억8천만달러(한화 2조1천억원) 규모로 이중 전안부 염증질환 약물시장은 7억1천만달러(한화 8,400억원)에 달하는 큰 시장이다.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4년 국내 안과질환 환자는 25만명으로 65세 이상 입원환자 1위 질병이며, 한해 치료비만 2,400억원에 달한다. 현대아이비티는 기존 일 4회 투입해 온 점안제에 나노약물 전달시스템을 적용, 주약물인 덱사메타손의 방출시간 및 잔류시간을 정밀하게 제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식품‧의료제품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성장산업으로 주목받는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4개 분야의 업계 대표(CEO)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분야별 업계 CEO와 간담회는 12월 6일 의약품을 시작으로 13일 식품과 의료기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우선 의약품 간담회는 임패리얼팰리스호텔(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되며, 주요 내용은 ▲국민 건강과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식약처의 의약품 정책 추진방향 ▲제약‧바이오 현장의 건의사항에 대한 정부 검토의견 등이다. 이날 간담회는 류영진 식약처장을 비롯하여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김옥연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장, 제약업체 CEO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식품 분야는 더플라자호텔(서울시 중구 소재), 의료기기 분야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되며, 분야별로 ▲산업현장의 생생한 의견 청취를 통한 식품산업 발전방안 모색 ▲의료기기 허가‧신고‧심사 및 GMP 제도 등 정책현안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의료기기의 경우 오는 20일 원주테크노밸리 아이센스(강원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류영진 식약처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6일 육군 제28사단(경기도 동두천 소재)을 방문하여 군대 시설을 둘러보고 장병들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국가 안보를 위하여 최전방에서 수고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식약처 직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또한 경기도 연천으로 이동하여 우리나라 최전방에 위치한 태풍전망대와 일반초소(GOP)도 방문할 예정이다. 류영진 처장은 이날 군 장병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국민들이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도록 나라를 지키고 있는 장병들께 감사드린다”며 “식약처도 군납 식품업체에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점검을 강화하는 등 장병들의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세브란스병원에 구축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엠케어’의 이용자 수가 시범 서비스 개시 한 달 만에 1만 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엠케어'는 진료 예약부터 결제까지 모든 과정과 환자의 이동 동선에 따라 병원 내 서비스를 스마트폰 앱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IoT 기반의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레몬헬스케어는 지난 10월 말부터 세브란스병원 내 스마트 진료 앱 ‘엠케어’를 제공해오고 있으며, ‘My세브란스’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어 한 달 만에 이용자 수가 1만 명을 돌파했다. 이미 엠케어 서비스를 구축한 한양대병원, 부산대병원, 경북대병원 등을 포함한 7개 종합병원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다. ‘My세브란스’는 모바일 진료 예약과 실내 내비게이션 서비스 등이 시범 운영되고 있으며, 내년 초까지 모바일 진료비 결제와 검사결과 조회 등 핵심 서비스를 추가 런칭하여 환자들에게 더욱 유용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레몬헬스케어 홍병진 대표는 “세브란스병원의 스마트 의료 환경 구축에 대한 열의와 적극적인 지원으로 가장 빠른 기간 내에 1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며 “향후 환자들의 앱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서비스 범위의 확대는
한미IT 정정희 상무(우)와 사단법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김기원회장(좌)이 와플샵 공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인 G밸리 소속 기업 임직원들이 한미약품그룹 임직원들의 복지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게 된다. 한미약품그룹 관계사 한미IT(대표이사 임종훈)는 G밸리 소속 기업의 대표 협의체인 G밸리서울경영자협의회와 한미약품그룹 임직원 복지서비스 플랫폼 ‘와플샵(WAPLE Shop)’ 제휴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G밸리는 서울 구로구∙금천구 일대에 위치한 국가 산업단지로 정보통신, 지식서비스 등 지식기반산업 위주의 1만여 기업 및 15만명 임직원들이 입주해 있다. 한미IT는 이번 협약에 따라 2018년 1월부터 G밸리 입주기업 중 서울경영자협의회에 소속된 회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와플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울경영자협의회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참여 기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와플샵은 한미약품그룹 임직원들이 쓰는 온라인 복지서비스 플랫폼으로, 그룹 계열사(메디케어, 온라인팜)의 제품(의약품 제외)을 비롯해 6개 카테고리 내 17,000여개 상품이 등록돼 판매 중이다. 와플샵은 위클리딜, Bes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감염증 입원환자가 최근 0~6세 영유아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등 영유아 보육시설을 중심으로 호흡기감염병 예방·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2017년 47주(11.19.~11.25.) 기준 RSV는 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환자의 원인 바이러스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0~6세의 영유아가 RSV 감염증 환자의 대부분(96.2%)**을 차지하였다. RSV는 2세 미만의 소아에서 감기처럼 시작하여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진행할 수 있는 질환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10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유행시기마다 재감염될 수 있어 철저한 호흡기감염 예방 및 관리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는 산후조리원 RSV 감염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지난 8월 산후조리원 감염병 관리지침을 배포했고, 이후 산후조리원용 예방 홍보 포스터를 개발하여 배포(’17.12.6.)하였다. 이에, 산후조리원 등에서는 지침 및 홍보물을 활용하여 RSV 예방 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RSV 감염증이 발생한 경우 환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지난 5일 700여 명의 원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인 제5회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나누는 삶 함께하는 기쁨 -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병동과 외래에서 환자 안내와 목욕 및 미용 봉사, 호스피스, 연주 및 공연 등으로 환우들을 돌보고 위로하는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김형수 병원장은 인사말을 "따뜻한 사랑의 마음과 헌신적인 행동으로 환자와 보호자들의 아픔을 함께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명지병원은 앞으로도 환우를 위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봉사자들의 노고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병원 측은 이날 연간 3,000시간 봉사에 참여한 윤길자 님(75, 외래안내, 중앙공급실 봉사)에게 표창장과 전신 암 정밀건강검진권을 부상으로 부여하는 등, 1,000시간 봉사자 11명, 500시간 이상 16명 등에게 종합건강검진권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참석한 봉사자 전원에게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증정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명지병원 제5회 자원봉사자의 날은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