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생산본부 향남공장이 30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2017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시상식’에서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은 경기도가 2010년부터 진행해 온 제도로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 경영을 실천하고 좋은 직장 문화를 조성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가족친화제도 실행사항, 최고 경영자의 관심, 기업 대∙내외 신임도, 기업의 안정성, 근로자 만족도 등이 주요 평가 기준이다. 인증유효기간은 선정 후 3년으로 대웅제약은 지난 2014년 처음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재인증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대웅제약 지창원 생산본부장은 “대웅제약 생산본부는 전 직원이 소통을 중심으로 조직 문화에 활기를 불어넣고 업무 효율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업무에 몰입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 생산본부 향남공장은 직원협의 및 의결기구인 ‘한마음 협의회’를 통해 임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직원소통을 지원하는 호프데이와 동호회로 활기
한국다케다제약 (대표 마헨더 나야크, 이하 “다케다제약”)은 안지오텐신II 수용체 차단제(ARB)계열 본태성 고혈압 환자 치료제 이달비® (성분명: 아질사르탄 메독소밀 칼륨 Azilsartan medoxomil potassium)가 보건복지부 요양급여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2017년 12월 1일자로 보험급여를 적용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달비®는 동반질환 및 합병증이 없는 고혈압환자 중 수축기혈압 140mmHg 이상 또는 이완기혈압90mmHg 이상에서 약제 투여 시 급여 적용이 가능하다.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하면, 현 고혈압 진단기준인 140/90mmHg 이상에 해당하는 30세 이상 성인은 약 1100만명이고 고혈압 유병률은 32%에 달한다. 이달비® 40mg, 이달비® 80mg의 가격은 각각 439원, 658원이다. 다케다제약 마헨더 나야크 대표는 “이달비® 보험급여를 통해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전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고혈압은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심부전 등 질병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주 요인이기 때문에 환자들의 목표 혈압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 , 이달비®의 24시간 우수한 혈압 강하 효과가 현재
코리아(대표이사 함태진)는 다발골수종 치료제 ‘레블리미드 (성분명: 레날리도마이드)’가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12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대폭 확대 적용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12월 1일부터 시행되는 레블리미드 5mg, 10mg, 15mg, 25mg 경구제의 건강보험 급여기준에 따르면, “이전에 항암요법을 받지 않은 조혈모세포 이식이 불가능한 다발골수종 환자”, 즉 새로 진단받은 이식이 불가능한 환자에 대한 1차 치료제로 급여를 적용하고, “이전에 최소 한가지 이상의 치료한 환자에서 레블리미드와 덱사메타손 병용요법에 대해 보르테조밉 치료 여부와 상관없이 보험 급여” 적용된다. 레블리미드는 지난 2009년 12월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데 이어, 지난 2015년 9월 23일 처음 진단 받은 환자들에게도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지만, 보험급여 기준 상 보르테조밉 치료에 실패한 환자에 한해서만 치료가 가능하도록 제한되었다. 이제 레블리미드는 처음 진단 받은 이식이 불가능한 다발골수종 환자들을 위한 1차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2차 치료에서도 기존 보르테
일동제약이 최성구씨를 영입, 1일 자로 중앙연구소장(부사장)에 임명했다. 최성구 신임 연구소장은 다년간의 글로벌 신약 임상연구 경험 등을 바탕으로 일동제약의 글로벌 신약개발 과제들을 총괄 지휘하게 된다. 이에 따라 최근 임상에 돌입한 파프(PARP) 저해 표적항암제를 비롯, 일동제약의 글로벌 신약개발 프로젝트들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최성구 연구소장은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정신과 및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로서 삼성의료원, 서울대학교병원 등에서 외래교수로 활동했다. 특히 한국얀센에서 의학부 및 마케팅부를 거치며 다수의 글로벌 신약 개발 및 임상에 참여하였으며, 중추신경계와 항암제 분야의 사업부를 총괄한 바 있다. 이후 2015년부터 최근까지 국립정신건강센터 의료부장을 역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 혈관 관련 질환이 있는 환자를 치료하기 위하여 좁아진 혈관을 확장하는데 사용하는 스텐트·카테터에 대한 허가·심사 질의응답집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질의응답집은 스텐트와 카테터 허가·심사에 대한 궁금한 점을 해소하여 제품 허가는 물론 개발에도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은 혈관에 사용하는 ▲스텐트 모델명 및 전달시스템 변경 ▲스텐트 임상시험자료 제출 대상 ▲카테터 디자인 및 원재료 변경 등이다. 특히 혈관용 스텐트 허가 또는 변경 허가 시 임상시험 자료 제출 여부를 사례별로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질의응답집 발간을 통해 스텐트와 카테터 연구·개발자, 허가를 준비하는 업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기업체들이 우수한 의료기기를 신속하게 허가 받을 수 있도록 기술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최성락 식약처 차장이 수입식품 검사 현장을 점검하기 위하여 경인식약청 광주수입식품검사소와 수입식품 보관창고인 한솔로지스틱(경기 광주시 소재)을 12월 1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수입식품 보관창고 내에서 이뤄지는 현장검사, 검체채취 등 과정을 점검하고 검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방문에는 최성락 차장을 비롯하여 경인식약청 황인진 수입관리과장 등이 참여한다. 최성락 차장은 이날 현장에서 “검사원들은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수입식품을 더욱 철저하게 검사 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식약처는 앞으로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을 통해 수입식품 안전관리를 보다 더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개별인정 기능성 원료인 백수오‧한속단‧당귀열수추출물과 회화나무열매추출물을 고시형 원료로 전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개정안을 11월 30일 행정예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영업자가 개별인정 받은 기능성 원료가 고시 등재 요건을 충족하여 고시형 원료로 확대하는 것으로, 영업자 누구나 해당 원료를 가지고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할 수 있게 된다. 참고로, 이번에 고시형 기능성 원료에 추가되는 백수오‧한속단‧당귀열수추출물과 회화나무열매추출물 모두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가지는 원료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 산업발전과 소비자 안전 및 선택권 확대 등을 고려하여 합리적으로 규제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소아청소년과 외래입니다. 38도 이상 고열이 지속되고 기침을 호소하는 곽OO 환자가 보름 전 부모님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귀국했다고 해서 메르스가 의심되어 감염관리실로 연락드립니다.”<소아청소년과 의사> “의료진은 N95마스크, 보호가운, 장갑 착용하고 환자 및 보호자, 접촉자 격리, 외래 진료실 출입통제 조치바랍니다. 보건소에 통보하고 격리 음압병실로 옮기도록 조치하겠습니다.”<감염관리실> “Code gray, OS병동, CDRT 출동 바랍니다.”<구내방송>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지난 30일 오후, 병원 내 외래환자 중 메르스 의심환자가 발생한 것을 가상으로 설정한 ‘신종·유행성 감염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 훈련은 소아청소년과 외래에서 38도 이상의 고열과 기침을 호소하는 환자가 보름 전 부모님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다녀왔다는 것을 확인하고, 즉시 메르스 감염 의심 환자로 분류하면서 시작됐다. 긴급 상황 발생에 따라 즉각적으로 병원 내에 감염병 관련 긴급상황 발생 코드인 ‘코드 그레이(Code gray)’가 방송으로 선포되고, 휴대전화 문자로 재난대응팀(CDRT, Contagious Disease re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기념해 2017 ‘HIV is’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HIV is’ 캠페인은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HIV/AIDS 치료제의 선두 기업으로서, 세계 에이즈의 날을 계기로 다시 한번 HIV와 에이즈에 대해 생각해보고 감염인의 실질적인 치료 환경과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는 방법을 함께 모색해보고자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에는 HIV/AIDS를 향상 편견과 차별을 타파하자는 의미를 담아 11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약 7일 간 운영되었다. HIV/AIDS는 세 가지 종류의 약을 동시에 사용하는 3제 요법이 표준 치료법으로 정착되고, 우수한 치료제들이 끊임없이 개발되면서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이 되었지만, 여전히 많은 HIV 감염인들은 편견 어린 사회적 인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길리어드는 영국의 세계 에이즈의 날 캠페인 슬로건인 “You Helped/Fight HIV”에서 영감을 받아 ‘편견과 차별 타파’를 주제로 2017 ‘HIV is’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임직원 모두가 HIV 감염인을 향한 개개인의 응원을 쌓아야 성공할 수 있는 공동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와 서울특별시, 그리고 동작구보건소는 의료관련 C형간염 집단발생이 의심되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소재 서울현대의원(현재 폐원)에 2011년부터 2012년까지 방문한 내원자 10,445명 중 7,303명(69.9%)이 C형간염 검사를 완료하였고, 이에 대한 분석결과를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해당 의원 내원자의 C형간염 감염여부 확인을 통해 환자의 조기발견과 추가 간염전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C형간염 및 기타 혈액매개감염병 (B형간염, HIV 감염, 매독) 검사를 진행하였다. 검사를 완료한 7,303명 중에서 C형간염 항체양성자는 335명(4.6%), 이 중 C형간염 유전자양성자는 125명이었으며 110명이 동일한 유전자형(2a)으로 확인되었다.이는 우리나라 일반 인구집단의 C형간염 항체양성률 0.6%와 비교하여 약 7.7배 높은 수치이며, C형간염 항체양성자 335명 중 147명은 이번 검사를 통해 신규로 확인된 C형간염 항체양성자였으며, 유전자 양성자의 분자유전학적 분석결과(붙임1 참고) 집단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의무기록 조사를 통해 해당 의료기관에서 C형간염 전파가 가능한 침습적 시술이 다양하게 이루어진 것을 확인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