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4인조 팝페라 그룹 '보헤미안'이 오는 29일(수) 오후 3시 인천성모병원 15층 마리아홀에서 공연을 연다.인천 출신 단원으로 구성된 보헤미안은 이날 공연에서 팝, 오페라, 대중가요,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뵐 예정이다.속세의 관습이나 규율 따위를 무시하고 방랑하며 자유분방한 삶을 사는 예술가라는 뜻인 ‘보헤미안’처럼 정통 클래식은 물론 뮤지컬, 팝, 대중가요, 가곡 등 장르를 넘나들며 팝과 오페라를 결합한 음악회를 선뵈는 그룹으로 유명하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개원 초기부터 국내외 의료 사각지대를 찾아 의료봉사와 문화활동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했다. 심리치유, 건강강좌, 웃음치료 등 긍정적인 마음으로 병원 생활에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한편, 이번 공연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환우 및 보호자는 물론 지역주민 등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이 11월 23일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동성제약 임직원을 비롯해 의약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올해 수상자는 △김대덕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하루부미 카토 도쿄의과대학 명예교수이며,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과 메달이 수여됐다. 김대덕 교수는 약학의 약물송달학(drug delivery system) 분야에서 많은 업적으로 내고 있다. 특히 피부를 통한 약물의 전달과 나노입자를 이용한 항암제의 표적화 연구에서 그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고 있다. 지난 5년간 80여편의 우수한 논물을 국외 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그 동안의 연구업적과 학계에서의 활약상을 종합한 결과 제20회 송음 의약학상 내국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하루부미 카토 박사는 종양외과, 폐암의 진단과 치료, 광역학치료(PDT), 폐암 질량조사 분야의 전문가다. 특히 PDT 분야에서 수많은 연구 논문을 발표한 경력이 있는데, 2012년 Flexible Bronchoscopy에서 ‘폐암의 PDT 요법’을 주제로, 2016년에는 Photodynamic Medicine에서는 ‘일본에서의 폐암 치료를 위한 PDT 요법 현황’을 주제로 챕터를
미세조류라 하면? 대부분은 조류? 정도로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미세조류란 육상에 날아다니는 새가 아닌 바다와 민물에 서식하면서 육안으로는 확인이 어렵고, 현미경으로 관찰되는 식물성 플랑크톤을 말한다. 단세포 생물로서 전 세계적으로 약 60,000여 종 이상이 존재하며 과거에는 단순히 적조와 녹조 발생에 영향을 끼치는 미생물로 여겨졌다. 하지만 미세조류는 스스로 광합성을 하여 산소를 생산해내는 능력을 갖고 있어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숨은 일꾼으로 꼽힌다. 또한 휘발유, 디젤을 대체할 수 있는 바이오 매스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식품 및 의약품 등의 원료로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다. 식물성 오메가3-DHA, 루테인 추출 등 미세조류의 무한한 가능성 미세조류는 물과 햇빛만 있으면 다량 증식이 가능하고 단백질, 지질, 탄수화물, 비타민, 미네랄 등 다양한 성분을 갖고 있다. 특히 미세조류 속 다량의 지질(약 20~70%)에는 필수지방산인 오메가 3(DHA/EPA/DPA)와 눈의 망막과 피부를 보호하는 루테인(Lutein), 강력한 항산화 기능을 하는 아스타잔틴(Astananthin)등을 함유하고 있다.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만성 B형 및 C형간염 질환, 치료제 및 최신 치료지견을 제공하는 디지털 의료 학술정보 플랫폼 ‘헤파헬스(Hepahealth.co.kr)’를 한층 개선하여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헤파헬스’는 의료진에게 바이러스성 간염 분야에 대한 길리어드 제품군(만성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 베믈리디, 만성 C형간염 치료제: 소발디, 하보니)을 포함해 최신 치료지견을 언제 어디서나 제공할 수 있는 온라인 통합 플랫폼이다. PC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모바일 환경에서도 이용 가능해 의료진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대폭 향상했다. 또한 만성 B형 및 C형간염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 하는 라이브 웹 심포지엄(Live Web Symposium)도 한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그리고 온라인 세미나인 ‘웨비나(Webinar)’ 페이지도 캘린더 형식으로 변경되며 SMS 문자를 통한 세미나 일정 알림 서비스 기능이 추가된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편리하게 세미나 일정을 확인할 수 있고, 시공간의 제약 없이 편리하게 양질의 전문 의료 정보를 공유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헤파헬스’ 리뉴얼을 통해 기존에 제공하던
의료 및 특수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가 의료영상획득장치분야에서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으로 선정됐다. 뷰웍스(대표 김후식)는 의료용 디지털 영상 촬영 및 전송 장비인 의료영상획득장치(Flat Panel Detector)제품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KOTRA에서 선정하는 ‘2017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 및 5% 이상인 제품 중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달러,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달러 이상인 제품이다. 뷰웍스는 이번에 의료영상획득장치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뷰웍스가 독자 개발한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는 흉부 등을 엑스레이로 촬영한 이미지를 리얼타임으로 컴퓨터 모니터에서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디지털 영상정보로 변환하는 기술을 활용한 제품이다. 자동 노출 감지기능 및 높은 임상 이미지 퀄러티를 제공하고 슬림하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휴대하기가 간편하다. 해외시장에서도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국가에 수출을 해오고 있다. 뷰웍스는 또한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도 선정됐다.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은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이내 또는 국내 동종상품 생산업체 중 수출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22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과 국가 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전남대병원은 행정동 2층 회의실에서 이삼용 병원장과 이재태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글로벌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장비·기술 및 전문인력 교류와 협력 ▲의료산업분야의 신기술 및 현장 정보공유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양 기관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필요 사항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이삼용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미래의료를 선도할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에 박차를 가해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면서 “아울러 영호남과의 활발한 의료 기술 및 인력 교류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오는 2038년까지 총 4조6천웍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정부시설인 핵심 연구시설(신약개발, 첨단의료기기개발, 실험동물, 임상시험신약생산 센터)을 구축, 의료산업을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앞장 서고 있다.
대한종양내과학회(이사장 임영혁, www.kaco.or.kr/)는 학회 창립기념일인 11월 26일을 ‘항암치료의 날’로 선포하고, ‘제 1회 항암치료의 날- 항암치료 바로 알기’ 행사를 24일 개최하여 항암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대국민 홍보와 교육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암은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이 경험하는 흔한 질환이자,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해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이지만, 아직까지 항암치료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이해는 부족한 현실이다. 학회 조사 결과, 일반인 80%는 항암화학요법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거나 들어본 적은 있어도 정확한 의미를 모른다고 답했다. 개회사에서 임영혁 이사장은 “혈액종양내과 의사는 항암화학요법에 대해 전문적으로 교육 받고 최신 지견을 연구하며 가장 적절한 치료를 암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라며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암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방법을 제시하고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혈액종양내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충남천안병),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국민의당 전북전주갑), 보건복지위원회 박인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23일 개최된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료봉사단 발대식에서 부단장으로 임명됐다. 2014년 2월 창단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료봉사단은 의사, 간호사, 약사 등 28명의 보건의료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봉사활동이 약 20회에 이르렀고 진료환자 수는 1,500명을 넘어섰다. 추무진 의협 회장은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상임위원, 서울특별시 용산구협의회 부회장, 의료봉사단 부단장을 맡고 있다.
지하철을 이용해 출퇴근 하는 56세 박 모 씨는 계단을 걸을 때 마다 종아리가 아파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만히 앉아있거나 누워 있으면 괜찮다가 걷기 시작하면 종아리가 아파져 출근하는 동안 중간 중간 쉬어야하기 때문이다. 박 모 씨처럼 걸으면 종아리에 통증이 나타나는 ‘하지파행’의 경우 누워있거나 앉아 있을 때는 아무렇지 않다가 서서 걷기 시작하면 점차 종아리가 불편해지기 시작하고, 계속 걸으면 나중에는 종아리가 터져나갈 것 같아 잠시 쉬었다 걸어야 한다. 이처럼 걸으면 종아리가 아파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하지파행에 대해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재활의학과 김철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보고자 한다. 하지파행의 특징은 보행을 중단하고 앉아서 쉬면 증상이 없어지다가 다시 걷기 시작하면 아파서 쉬어야 하는 간헐성 파행(間歇性 跛行)의 양상을 보인다는 것이다. 병의 초기에는 아주 많이 걸어야 증상이 나타나고 또 불편하긴 해도 못 참을 정도로 심하지 않아 비교적 장거리 보행이 가능하다. 그러나 병이 진행될수록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거리가 점점 짧아지고 걷다가 너무 아파서 걷기를 중단하고 쉬게 된다. 하지파행의 원인으로는 다리로 가는 동맥이 막혀서 혈액순환이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인후•구강의 염증치료와 통증완화에 효과적인 ‘디프람 스프레이 0.3%’를 출시했다. 세균감염이나 외부자극이 입안이나 목에 세포손상을 일으켜 염증을 유발하는데, 이때 해당부위가 부어 오르며, 통증과 함께 침이나 음식을 삼키기 힘든 연하곤란 증상을 동반한다. 디프람 스프레이 0.3%는 주성분인 벤지다민염산염이 3가지 효능(Triple-Action)을 통해 인후, 구강, 잇몸, 발치전후의 염증치료(Analgesic), 진통완화(Anti-inflammatory), 국소마취(Anaesthetic-local) 효과를 나타내는 제품이다. 벤지다민염산염은 부어 오른 부위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통증을 감소시키며, 세포막 안정화를 통해 염증의 원인을 억제시켜 염증과 부종을 감소시킨다. 인후염과 편도선염 환자에서 치료 3일 후 75%의 탁월한 개선도를 보여주었다. 또한 디프람 스프레이를 뿌린 국소 부위의 감각을 둔하게 만들어 음식 섭취와 목넘김이 힘든 인후염, 구내염 환자들에게 뛰어난 효과를 나타낸다. 호주, 뉴질랜드를 포함하여 세계적으로 판매되는 디프람 스프레이 0.3%는 수입완제품으로 기존에는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처방되었으나, 금번 보령제약의 판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