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각구 의사회의 총무이사들이 의협회관 신축기금 모금에 적극 동참했다. 서울시의사회 산하 25개 구의사회의 총무이사들은 7일 저녁 서울역 인근 만복림에서 정례회의를 마치고 난 뒤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기금으로 1,000만원을 의협에 전달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숙희 회관신축추진위원회 기금관리분과위원회 위원장은 각구 의사회의 재정과 살림살이를 도맡고 계신 총무이사님들께서 모아주신 기금이라 정말 든든하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총무이사님들의 정성과 뜻을 잘 받들어 회관신축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8월 살충제 계란 사태를 계기로 계란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0월 10일부터 살충제 검사항목을 확대(27종→33종)*하고, 확대한 검사항목을 적용하여 지자체와 합동으로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 등 취약지대 유통 계란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 중이다. 시중 유통계란 449건에 대해 수거 검사 중 살충제가 검출되지는 않았으나, 8개 농가(전북 4곳, 전남 1곳, 경북 3곳)에서 생산된 계란에서 피프로닐의 대사산물(피프로닐 설폰)이 검출*(0.03~0.28mg/kg)되어 부적합 판정되었다. 특히 이번 검사는 지난 8월 살충제 계란 사태를 계기로 국민들의 건강 및 안전을 위해 촘촘한 계란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보고 기존 검사법을 국제기준 등에 따라 보완한 것으로서, 검사항목 확대와 더불어 가축의 체내 대사과정을 거쳐 생성되는 대사산물(피프로닐 설폰 등)도 처음으로 검사항목에 추가하여 실시한데 의의가 있다. 이번 검사결과 피프로닐 모화합물 없이 대사산물만 검출된 것으로 볼 때, 그간 농가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피프로닐의 불법 사용은 줄었으나 과거 피프로닐에 노출된 결과 피프로닐의 대사산물이 계란에 이행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원인 조사 중이다. 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조헌제 상무가 독일 CityCube Berlin 에서 개최되고 있는 BIO Europe 2017 2일차 행사인 ‘Innovation Drivers that work 패널디스커션 세션’에서 한국고유의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으로서 한국제약산업과 바이오산업의 혁신생산성 제고를 위하여 설립 운영되고 있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KDRA) 산하의 제약산업기슬거래센터 PTBC, 인터비즈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의 기술거래 활동소개와 토론, 정보교류 협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조 상무는 현지 방송사인 PharmaTelevision 초청 인터뷰를 통해서 바이오경제시대의 한국제약바이오산업의 혁신활동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의 민간 신약R&D컨트롤타워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의 향후 글로벌파트너들과의 협력 등을 제안하였다. 한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2018년도에는 1986년 설립 취지중의 하나인 글로벌 신약개발과 우리나라의 다국적제약회사 탄생의 미션을 실현하기위하여“이제는 글로벌 신약 기술교류다”를 캐치프레이즈로 산/학/연/병/관의 오픈이노베이션 시스템을 기반으로 제약바이오산업 분야의 제약기업, 바이오기업, 스타트업 지원을 전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치매센터(센터장 김기웅)와 NH농협생명(대표이사 서기봉)은 11월 7일 치매극복을 위한 대국민 사업 진행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치매센터와 NH농협생명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어촌 지역에 중앙치매센터의 ‘치매예방 인지훈련법 두근두근 뇌운동 통합본’, ‘2017 나에게 힘이 되는 치매가이드북’, ‘치매상담콜센터 치매상담사례집 고향의 봄’, ‘치매예방수칙 3·3·3’, ‘국민 치매인식개선 리플릿 준비하세요, 잊지마세요, 할 수 있어요’,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보급사업’, ‘치매파트너’ 등 치매 예방 및 돌봄과 관련한 다양한 치매정보 리플릿을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농협 자체 채널을 통해 ‘2016 치매극복 인식개선 동영상’, ‘치매상담콜센터 홍보영상’,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 치매파트너 홍보영상’, ‘치매국가책임제 홍보영상’ 등의 영상자료도 송출할 계획이다. 양 기관의 협약은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농·어촌 지역 주민에게 치매예방과 돌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NH농협생명 본사는 지난 10월 2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시행하고 11월 7일 치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병원장 이기형)은 공감과 배려가 더해진 환자최우선 가치를 실현하는 ‘환자 경험의 날’행사를 6일(월) 개최했다. 201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세 번째로 ‘환자경험을 날’을 개최한 고대 안암병원은 환자와 보호자가 단순한 질병의 치료가 아닌 마음까지 치유 받고 돌아가고자 하는 바람으로 ‘Be The Miracle-여러분이 희망입니다’, ‘배려, 존중, 협력, 공감, 나눔, 사랑, 경청, 소통’의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 병원현관 및 로비에서는 교직원들이 모두 ‘Be The Miracle’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여러 부스와 다양한 전시가 마련된 환자와 함께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손씻기 시범’, ‘에코백 만들기’, ‘룰렛 게임’ 등 환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과 ‘골밀도검사’, ‘체성분 분석’과 같은 검진 및 건강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고객사랑 사진전시’, ‘우리가 바라는 것은(고객경험사례 공모전)’이 로비에 전시되었다. 병원을 찾은 내원객들은 활력이 넘치는 병원 로비의 모습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모든 부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날 ‘환자경험의 날 심포지엄’에서는 ‘환자 경험의 날’행사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산모 등 사회 취약계층의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요양시설, 아동복지시설, 산후조리원 내 식품취급시설에 대하여 오는 11월 15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일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전국에 있는 모든 노인요양시설(3,136곳), 아동·장애인 복지시설(907곳), 산후조리원(612곳) 등 총 4,655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부패·변질·무표시·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 여부 ▲부적합 식품용수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종사자 건강진단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인·아동·산모들이 이용하는 급식시설에 대한 위생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관련 업계에서는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과 안전한 식재료 사용, 조리장 위생관리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라나 아즈파 자파)은 다가오는 ‘세계 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을 맞아 지난 7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앞 광장에서 당뇨병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블루써클 만들기’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내 행사는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당뇨병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당뇨병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노보 노디스크의 임직원들은 ‘WDD(World Diabetes Day)’ 글자가 새겨진 대형 현수막 위에서 푸른색 풍선을 이용해 대형 ‘블루써클’을 만드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퍼포먼스 이후에는 당뇨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 임직원이 석촌호수를 한 바퀴 도는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당뇨병은 가장 대표적인 만성질환 중 하나로 많은 환자들이 치료와 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 당뇨병의 날의 상징인 블루써클은 전세계 당뇨인들의 하나됨(unity)을 상징하는 것으로, 이번 기업 사내 행사가 임직원들에게 당뇨병 환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과 케어핏(대표자 신경용)이 공동 주최한 핑크리본 페스티벌 바자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림성모병원은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유방암 환우, 가족, 의료인 모두가 서로 희망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에는 유방암 환우, 대림성모병원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취약계층 유전성 유방암 환우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핑크리본 페스티벌 바자회에서는 물품 판매뿐만 아니라 국내 유전성 유방암 최고 권위자 김성원 병원장이 유방암 재발 방지를 위한 사후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해 유방암 환우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바자회를 공동 주최한 케어핏에서는 인조 유방, 유방암 브라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유방암 환우를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방암 극복을 응원하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유방암 환우를 다방면으로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방암 특화병원 대림성모병원은 지난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본관 외벽 핑크리본 랩핑 ▲초대형 베어 벌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뛰는 심방세동 환자들은 항상 뇌졸중 위험을 가진다. 예방을 위해서는 항응고제가 필수적인데, 최근 국내 연구진이 새로운 항응고제에 대한 효과를 입증했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최의근·차명진 교수팀은 총 44,236명의 한국인 심방세동 환자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전수 분석해 ‘비(非)-비타민K 길항제 경구용 항응고제’(NOAC, Non-Vitamin K Antagonist Oral Anticoagulant) 3가지*의 효능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해당 약제에 대한 아시아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 연구결과 ‘NOAC’은 기존 치료제 ‘와파린’과 비교해 동등한 뇌졸중 예방효과를 보였고, 뇌출혈 위험은 0.6% 더 낮게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사망률에 있어서도 ‘와파린’ 보다 1.6% 낮았다. 성별이나 나이, 동반질환에 따라 그룹화해 재분석한 결과도 비슷했다. 이미 ‘NOAC’은 미국과 유럽의 대규모 연구를 거쳐 2013년 우리나라에 정식 약제로 도입됐다. 하지만, 2015년 급여 범위가 확대되기까지 사용량이 적어 한국인 환자에 대한 안정성이 입증되지 않았다. 최의근 교수는 “NOAC이 한국인에게도 안전하고 효과가 있는지 충분한 데이터
경희의료원 기독 봉사회(회장 김우식‧심장내과)는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의료취약지역인 캄보디아를 방문해 의료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경희대병원 심장내과 김우식 교수를 비롯해, 이비인후과 조중생 교수, 류마티스내과 홍승재 교수 등으로 구성된 봉사회 11명은 캄보디아의 빈농 지역인 콩피세이군 소재 고아원과 앙코르와트 지역에서 빈민 약 300명을 무료 진료 했다. 김우식 회장(경희대병원 심장내과)은 “이번에 방문한 캄보디아 빈농지역 현지인은 평생 동안 현지병원에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1/3 정도로 안타까운 실정”이라며 “향후에도 의료 낙후지역과 국가를 방문해 환자를 돌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올해 8월 러시아 나홋카에서 해외 의료봉사를 실시하는 등 나눔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