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2시 현재, 고양시 소재 킨텍스의 폭탄 테러로 인한 대량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DMAT(재난의료지원팀)은 긴급히 현장으로 출동바랍니다!” 고양시 재난응급상황실로부터 명지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 출동 요청과 함께 “현장에서 치료가 가능한 부상자를 제외한 70여 명의 중상자는 응급처치 후, 경기북서부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명지병원으로 이송하겠다”는 전달이 떨어졌다. 명지병원은 재난대책본부는 재난사태를 지칭하는 ‘코드 그레이’를 즉각 선포하고, 사전 훈련된 매뉴얼에 따라 의료진을 비롯한 모든 인력이 재난 대응태세에 들어갔다. 곧이어 앰뷸런스 수십 대가 속속 명지병원에 도착하고, 부상자 70여 명이 응급실과 수술실 등으로 신속하게 이송됐다. 적군의 도발에 의한 재난 사태를 가상으로 한 명지병원의 모의 재난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7일 오후 2시 적군의 국지도발로 대중 집중 시설인 킨텍스에 포탄이 투하돼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명지병원은 사상자에 대한 초기 대응과 이송, 응급 의료 및 수술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훈련을 펼쳤다. 명지병원은 해마다 재난 대응 모의 훈련과 도상훈련 등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는데,
한국다케다제약의 국내 판매 1위 구내염 치료제 알보칠의 온라인 영상 캠페인이 유튜브 조회수500만뷰를 돌파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알보칠의 이번 온라인 캠페인은 개그우먼 박나래가 모델로 활약했으며 구내염이 빠르게 낫는 ‘입병해방 급행열차’ 컨셉으로 제작되었다. 알보칠은 병변조직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여 입병 원인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손상된 조직에 작용하는 특징이 있다. 온라인 캠페인에는 한 젊은 여성이 한달 만에 맛집을 예약했지만 구내염 때문에 고생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 여성은 떡볶이를 먹지 못해 젖혀먹기, 꺾어먹기 등 여러 가지 기술을 구사하지만 결국 환부를 깨문다. 그 순간 요포(YOPO, You Only Pain Once)송을 부르며 알보칠의 소녀 캐릭터로 변장한 박나래가 등장한다. 요포는 최근 라이프 트렌드인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를 패러디한 것으로 ‘아픔은 한 번’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나래는 구내염이 빠르게 낫는 급행열차 알보칠을 권하며, 아플까 걱정하는 여성에게 고통은 잠깐이라고 강조한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알보칠을 바를 때 느끼는 고통을 잠깐만 견디면 구내염에서 빠르게 해방될 수 있다는 내용을 소비자에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조용균)이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역에서 열린 '감정노동 힐링365 온국민 실천다짐 선포식'에서 참여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이 글로벌사이버대학교에 개최를 위탁, 감정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 상계백병원은 평소 ‘108배(백병원 관리자가 실천해야 할 8가지 존중과 배려 문화)’ 캠페인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점심시간 방송을 통한 에브리데이 1분 스트레칭, 힐링 음악회, 뇌힐링 캠프 등 감정노동의 환경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감정 관리와 인식 전환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참여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조용균 원장은 “병원이라는 근무지 특성상 감정노동이 많이 필요한 곳인 만큼 일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며 “직원들의 감정노동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칭찬과 격려를 통한 행복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11월 16일 오후 3시부터 병원 3층 대강당에서 갑상선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갑상선암 치료의 최신경향, 진행된 갑상선암의 치료, 갑상선암 과잉진료 논란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휴온스의 자회사 ㈜휴온스내츄럴이대표 브랜드인 ‘챙김’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챙김몰을오픈하고, 발효허니부쉬 제품의 통합 브랜드명 ‘이너셋 허니부쉬’를 새롭게 도입했다. 휴온스내츄럴의 ‘챙김몰’에서는 홈쇼핑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이너셋 허니부쉬 스킨솔루션’을 비롯해, 발효허니부쉬추출물을 활용한 ‘이너셋 허니부쉬’ 브랜드 전 제품과 ‘신정애의 제주약쑥이야기’, ‘송도순의 자연쌀눈’ 등 다양한 건강 기능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휴온스내츄럴은 11월 한 달 동안 ‘챙김몰’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며, 신규 회원에게는 제품 구매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5천 포인트를 지급하고, 상품평 작성자 전원에게 추가 1천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후에도 타임 이벤트, 리뷰왕 이벤트 등 다채로운 온라인 행사를 통해 ‘챙김몰’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 ‘챙김몰’ 사이트 방문 구매자에 한해서 평일 낮 12시 이전 주문 시에 당일 출고를 보장하고, ‘테마별 추천제품’, ‘매거진 소식’ 등의 카테고리를 통해 ‘이너셋 허니부쉬’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다양한 활용법 등도 게재할 예정이다. 휴온스내츄럴은 ‘챙김몰’ 오픈을 기점
안경렌즈 전문기업 에실로코리아(대표 소효순)가 강원도 인제군에서 열린 (사)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최하는 ‘2017 스페셜 유니페스티벌’ 대회에 안경렌즈 600조를 기증했다고 8일 밝혔다. 에실로코리아의 (사)스페셜올림픽코리아 후원은 올해로 16년째이다. 에실로코리아는 시력교정의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표현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수들을 위해 2002년부터 ‘오프닝 아이즈(Opening Eyes) 프로그램’을 통해 시력교정렌즈를 후원해오고 있다. ‘스페셜 유니페스티벌’ 대회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 스포츠 축제로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 제고와 스페셜올림픽 홍보를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올해 대회는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27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특히 28일에는 대회 참가 발달장애 선수와 인제군 소속 발달장애인 400명을 대상으로 눈, 구강, 청각, 심장내과 등 건강검진 프로그램이 이루어졌다. 에실로코리아는 눈 검진에 따른 안경 처방에 필요한 렌즈로 니콘 단초점렌즈 600조를 기증했다. 에실로코리아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편안하고 선명한 시야를 누릴 수 있도록 렌즈 기증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이 지난 6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10월 14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53회 시민의 날 기념 ‘시민 대화합 한마당 행사’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응급의료 인력을 파견했다. 이날 행사에서 국제성모병원은 행사 중 발생한 화상 환자 외 38명에 대한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특히 흉벽타박상을 입은 시민 1명을 국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로 신속히 이송시켜 치료 후 무사히 귀가시켰다. 인천광역시는 이와 같은 공로를 인정해 이날 인천시청에서 김영인 국제성모병원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영인 국제성모병원장은 “지역 내 대학병원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 것뿐인데 이렇게 상까지 주시니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피씨엘(241820, 대표 김소연)이 해외 학회에 참석해 다중암진단키트 Ci-5의 우수성을 알렸다. 체외진단 의료기기 업체 피씨엘 김소연 대표는 지난 4일 대만에서 열린 대만 내셔널진단임상학회 35주년 기념 스페셜 프레지덴셜 세미나에 스페셜 게스트로 학회에 참석해 특별 발표를 했다고 밝혔다. 발표는 피씨엘의 주요사업인 SG CapTM 기술과 혈액선별제품 Hi series, 독감진단키트 Ai, 다중암진단키트 Ci-5에 대한 소개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 다중암진단키트 Ci-5에 대해 유럽, 중국 기업들과 함께한 Clinical Test 결과를 발표해 큰 호응을 이끌며 대만시장 디스트리뷰터로 진채널社를 선정하였다. 다중암진단키트 Ci-5는 중소형 병원 또는 건강검진 센터에서 건강검진 시 진행하는 Primary Screening 제품이다. SG CapTM 기술을 바탕으로 간암, 대장암, 췌장암, 전립선암(남자), 난소암(여자)에 대한 종양 표지자를 1시간 이내 동시 진단한다. 1종 암 진단 수준의 가격으로 4종 암 동시 진단이 가능해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SG CapTM 기술은 혈액 속에 있는 특정 질병의 바이오마커를 고정화시킬 수 있는 원천기술이다. 항
포도막염은 발병 원인이 전신질환과 관련될 수 있기 때문에 안과 정밀검사는 물론이고 자가면역 질환 검사가 필수이다. 증상이 결막염과 비슷해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쉬워 심하면 영구적으로 시력을 상실할 수도 있다. 우리 눈을 둘러싼 3개의 층 중 중간층을 형성하는 조직을 포도막이라고 부르며, 빛의 양을 조절하는 홍채와 수정체를 받쳐주는 모양체, 망막을 감싸는 맥락막으로 구성된다. 포도막은 혈관이 풍부한 조직으로, 이곳에 염증이 발생한 경우를 포도막염이라고 한다. 포도막염이 있으면 망막, 유리체에도 염증이 나타날 수 있고, 염증에 따른 이차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포도막염의 원인은 크게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나뉜다. 감염성은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의해 감염이 됐을 때 생기고, 비감염성은 특발성, 자가면역성 질환 (류마티스성 관절염, 홍반성 루푸스 등) 또는 외상, 수술 등에 의해 생긴다. 원인과 정도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시력저하, 날파리증, 통증, 충혈, 눈부심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염증이 침범한 부위에 따라, 전포도막염 (안구 앞쪽 포도막에 생기는 염증)의 경우 충혈과 눈부심, 통증이 심하고, 후 포도막염 (안구 뒤쪽 포도막에 생기는
비만한 사람이 보통 사람보다 감기에 잘 걸린다는 속설은 ‘일면 일리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다. 보통 사람도 환경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감기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될 순 있지만, 비만한 사람일수록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더 약하기 때문이라는 것. 전문가들에 따르면 비만과 바이러스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내장에 지방이 쌓이게 되면 염증이 유발돼 각종 독소가 혈관을 통해 전신으로 퍼져나간다. 이때 배출 기능이 약해져 면역력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이다. 특히 비만 세포는 면역 세포의 균형을 깨뜨리고 산화 스트레스 증가를 촉진해 면역력이 약해지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또 비만한 사람은 정상 체중의 사람보다 독감 백신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의대의 멜린다 베크 박사 연구팀은 2013~2014년 독감 시즌에 독감 백신을 맞은 성인 1022명을 정상 체중, 과체중, 비만의 세 그룹으로 나눠 백신의 효과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독감 백신을 맞은 후 독감 확진을 받거나 독감 증상이 나타난 비율은 비만한 사람(9.8%)이 정상 체중의 사람(5.1%)에 비해 두 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만한 사람이 독감 백신 접종 후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