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 27일 장기려센터 강당에서 말레이시아 의료관광 연수생 55명의 수료식이 개최됐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러시아 의료기관 4곳 및 대만 1개의 협회와의 의료관광 활성화 및 환자송출에 관한 업무협약도 함께 체결했다. 말레이시아 피부, 미용 대표주자인 NIA(니아)그룹 대표단 일행과 55명의 피부 미용관련 연수생들은 미용뿐 아니라 부산의 의료관광, 한국의 감염예방, 건강증진 관련 등을 배웠으며, 고신대복음병원에서 수료식을 마치고 부산원아시아 페스티벌과 서면 메디컬스트리트 축제에 초청되어 부산과 부산의료를 체험했다. 니아그룹은 15가지 전문 프로그램으로 강사교육, 해외연수, 세미나와 피부, 미용관련 전문인들의 재교육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익히는 시스템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지난 9월 부산의료관광컨벤션때의 인연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해외의료관광을 병원인 고신대병원에서 의료관광 관련 교육을 진행 했다. 임학병원장은 수료에 앞서 60여명의 교육생, 대만 대표단 및 러시아 의료진 4명과의 간담회에서 “의료는 물론, 부산의 가을과 부산의 바다와 한국의 전통도 함께 체험하기를 권했다.” 또한 “원아시아 페스티벌과 부산불꽃축제, 서면 SMS축제
요즘 같은 가을철에는 대기가 차갑고 건조해져 각질, 살갗 틈, 피부 탄력 저하 증상이 많이 발생한다. 이는 피부의 수분 함량이 15~20%에서 10% 이하로 떨어져 피부 속 수분이 저하, 피부 진피층 내 콜라겐과 탄력 섬유가 손실되기 때문이다. 이때 피부 갈라짐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주름이라 부른다.가을에는 피부 노화의 주범인 자외선 노출도 증가한다. 가을은 성층권에서 자외선을 흡수하는 오존층이 가장 적기 때문이다.바노바기 성형외과 반재상 원장은 “가을철 피부 건조는 피지선에서 분비되는 피지, 땀의 양을 감소시키는데, 피부 보호 역할을 하는 피지막이 약해지면서 피부 노화가 촉진 되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건조한 가을, 습관화하면 좋은 생활 수칙은? 건조하고 탄력이 떨어진 피부를 관리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방법은 수분 공급과 자외선 차단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에 물 섭취 권장량인 1.6~2ℓ를 마시면 피부에 수분을 효과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물뿐 아니라 틈틈이 과일을 섭취하는 것도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된다. 피부 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샤워 습관부터 바꿀 필요가 있다. 우선 매일 샤워를 하는 것은 좋지않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류철형, 조한나(이상 신경과), 박정윤(신경외과), 이익재(방사선종양학과), 임범진(병리학과) 교수가 우수업적 교수상을 수상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26일 열린 전체교수회의에서 우수업적 교수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류철형, 조한나 교수는 내과 부문에서 공동 수상했고 박정윤 교수는 외과계, 이익재 교수는 지원 부문, 임범진 교수는 교육활동 부문 우수업적 교수에 선정됐다.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이사장 최윤선, 회장 이창걸)는 12월 2일(토) 서초구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오전 1부에서는, 비암성 말기환자의 돌봄에 대한 국제세션이 열릴 예정으로 일본의 Ryuichi Sekine (Kameda Medical Center)와 대만의 Hsein-Cheng Chang (Lotung Poh-Ai hospital)를 초청하여 김선현 교수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가정의학과)와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국제세션 전후로 2015년 닥터폴 얀센상 수상자였던 김도연 교수 (동국대 일산병원 혈액종양내과)의 ‘국내 의과대학 교육에서 임종돌봄 교육에 대한 현황조사’ 연구에 대한 발표와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연구지원상 및 학술상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오후 2부에서는, 각 직종과 주제에 따라 다양한 내용의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 말기 간경화 환자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좌장: 최문석 (성균관의대 내과), 강사: 김성은 (한림의대 내과), 서연석 (고려의대 내과), 박영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 임종돌봄 (좌장: 박명희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센터), 강사: 정
강남 우리들병원이 신개발 퇴행성관절염 주사제 인보사(INVOSA)의 미니내시경 치료를 시작, 국내 관절염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보사(INVOSA)는 항염증 작용을 하는 'TGF-β1 유전자'가 들어간 세계 최초의 골관절염 동종 세포유전자 치료제로, 코오롱 생명과학에서 개발했다. 국내 임상시험을 완료,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약으로 허가를 받았으며 현재 미국 FDA 3상 시행 중에 있다. 미국과 국내 임상실험을 통해 수술없이 단 한번의 주사만으로 2년에서 길게는 4년간 통증 감소 효과가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뚜렷한 통증 감소, 기능 개선 효능을 보인 것으로, 연구에 참여한 미국 의사들도 관절염 치료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전자 연골 치료제 인보사의 가장 주요한 효과는 무릎 기능 개선 및 통증 완화이다. 골관절염 환자의 관절강(뼈와 뼈 사이 틈새)에 주사해 무릎 관절 안의 염증을 줄이고 관절염의 진행을 늦춰준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식중독의 위험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 의 2012~2016년 평균 계절별 연간 식중독 발생건수 통계에 따르면, 가을철이 84건으로 여름철 94건에 이어 두 번째로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가을 식중독의 가장 큰 원인은 일교차이다. 가을에는 낮 기온은 여름처럼 높아서 식중독 균이 자라기 쉽고 상대적으로 가을에는 여름철에 신경 쓰면서 보관하던 음식도 관리를 느슨하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경우 식중독에 걸리기 쉽다. 식중독의 원인균으로는 세균성으로는 살모넬라(장티푸스, 파라티푸스), 황색포도알균, 장염비브리오, 콜레라, 병원성 대장균, 이질, 캠필로박터, 여시니아,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바이러스는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장관아데노바이러스 등이고 원충성은 아메바가 있다. 세균성 식중독은 하절기, 바이러스 식중독은 동절기에 발생하며 발생 건수로는 노로바이러스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발생 환자 수는 병원성 대장균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최근 캠필로박터가 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자료에 따르면, 2012-2016 최근 5년간 식중독이 전국적으로 경기(46건), 인천(14건), 서울(12건) 순으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감염증 입원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산후조리원 신생아 RSV 감염증 집단발생 사례가 있어, 집단발생 예방을 위해 산후조리원 및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 호흡기감염병 예방·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RSV는 영아에서 폐렴이나 기관지염 등 하기도감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바이러스로,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10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주로 발생하고,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이나 비말을 통해 잘 전파되므로, 산후조리원 등 집단생활을 하는 곳에서는 철저한 예방 및 관리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는 산후조리원 RSV 감염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산후조리원 감염병 관리지침을 개발하여 배포하였고(’17년 8월), 일선 지자체에 RSV 감염증 발생 증가에 대비하여 예방·관리 강화를 요청하였다. 산후조리원 등에서는 직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동절기 중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교육·홍보를 강화하고, RSV 감염증이 발생한 경우 환자격리 및 치료를 실시하는 등 RSV 감염증 예방·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영리목적의 민간보험사에게 개인 건강진료정보를 넘긴 심사평가원은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 대한의사협회가 심사평가원이 민간보험사에 건강진료정보 제공 의혹과 관련 강력 대응키로 했다.협회는 명백한 사실 규명과 국민건강보헙법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이 있는지 우리와 뜻을 같이 하는 국민들과 검찰수사를 통한 진실 규명과 국민감사청구요청 등을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향후 이런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보건의료 공공기관의 진료정보유출 문제에 대해 예의 주시하는 것은 물론 공보험인 건강보험의 그 어떠한 진료정보 영리화 사업에 대해서도 강력히 반대하는 입장을 밝히며, 국민과 함께 대응키로 했다. 의협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2014년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52건의 ‘표본 데이터셋’을 1건당 30만원씩 받고 AIA생명·KB생명보험·KB손해보험·롯데손해보험·미래에셋생명·현대라이프생명·흥국화재해상보험·스코르 등 민간 보험사 8곳과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원 등 민간 보험연구기관에 넘긴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협회는 이 빅데이터는 건강보험 가입자들이 의료기관을 이용한 진료기록과 건강검진, 처방조제내역, 개인 투약이력 등의 내밀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부정맥센터(센터장 김영훈)는 오는 11월 17일(금) 오후 2시 의과대학 유광사 홀에서 ‘인공 심장박동기의 날 2017’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강좌는 ▲실신과 돌연사 (순환기내과 최종일 교수), ▲심장 박동기와 제세동기는 어떻게 작동하나?(순환기내과 이광노 교수), ▲심장 박동기 및 제세동기 시술 후 자주 묻는 궁금증 (고경정 간호사), ▲심장 박동기 또는 제세동기 시술 후 MRI촬영이 필요할 때는?(순환기내과 심재민 교수), ▲이식형루프기록기와 심장재동기화 치료의 소개(순환기내과 박희순 교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순환기내과 김영훈)로 구성.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한국의약분석연구회(연구회장 강동일)은 2017년 10월 26일(목) ~ 27일(금) 양일간에 걸쳐서 용인 양지파인리조트 11층 파인홀에서 제약기업, 바이오기업, 벤처스타트업의 산/학/연 분석연구 전문가 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국내외 허가등록을 위한 품질평가 이슈’를 주제로 ‘KDRA 한국의약분석연구회 제11차 워크샵 및 제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강동일 연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제약업계가 중요한 전환점에 있으며 이에따라 분석연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최근 국내외 규제 변화에 따라 여러모로 어렵고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정보를 공유하여 보다 효율적인 방법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 분석연구회가 중심에서 그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고 전했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김동연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로 설립된 한국의약분석연구회가 지난 9년 동안 산/학/연 분석연구 전문가 회원들과 함께 의약분석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큰 연구회로 발전하였다고 치하하면서 날로 그 중요성이 더해가는 의약품 품질에 관한 글로벌 규제환경과 의약분석기술의 이해를 통해서 우리나라의 글로벌 신약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