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여재천 전무가 2017년 10월 25일 (수) 더플라자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에서 바이오경제 시대에 대비해 대한민국이 바이오 강국으로 도약을 적극 지원하고자 주최한 '2017 바이오 미래포럼'에서 우리나라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BT유공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 전무는 그동안 신약 타겟물질 발굴 검증사업, 기술거래 파트너링 지원사업, 신약 파이프라인 발굴 확보사업 등 오픈이노베이션 바이오 R&D사업을 기획, 제안, 수행을 통해서 BT분야 발전에 기여해 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김태한)는 25일(수) 공시를 통해 2017년 3분기 기준 매출액 1,275억, 영업이익 20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공장 풀가동 및 2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라 전분기 대비 매출은 643 억원, 영업이익은 290억원 증가했다. 당기순익은 자회사 콜옵션 평가손실(※설명참조) 반영과 자회사에 대한 지분법 손실폭 소폭 증가로 인해 지난 분기 대비 96억 감소한 -317억을 기록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26일로 창립 72주년을 맞는다. 협회는 1945년 조선약품공업협회로 첫 발을 뗀 이래 한결같이 국민건강 증진과 한국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뛰었다. 창립 72주년을 계기로 협회 및 제약산업의 주요 변화를 짚어본다. △ 3번의 명칭 변경, 약품공업협회에서 제약바이오협회로 지금의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존재하기까지 3번의 협회 명칭변경이 있었다. 협회의 전신은 1945년 설립한 조선약품공업협회(조선약공)다. 8·15 해방 두달만인 1945년 10월, 65곳의 제약업소가 의기투합해 처음으로 협회를 창립했다. 이후 1953년 대한약품공업협회로, 1988년에는 한국제약협회로 개칭, 활동을 이어왔다. 2017년 3월에는 합성의약품 뿐만아니라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선도, 확대해 가고 있는 회원사들의 정체성을 반영해 지금의 한국제약바이오협회로 이름을 바꿨다. 주소지도 3번 옮겼다. 1945년 서울 서대문구 정동 1번지에 둥지를 튼 협회는 이듬해인 1946년 서울 중구 충무로 4가 126번지로 사무실을 옮겼다. 숙원사업이었던 회관 건립은 1958년 서울 종로구 관철동에서 이뤄졌다. 지금의 제약회관은 1988년 서울 서초구 방배1동에 들어섰으며, 최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원장과 한국인유전성유방암연구(KOHBRA, Korean Hereditary Breast Cancer Study)가 참여한 다국적 연구팀 ‘온코어레이 컨소시엄’(OncoArray Consortium)이 유방암의 원인이 되는 72개 새로운 변이 유전자를 발견했다. 연관분석을 통한 65개의 새로운 유방암 유발 유전영역 발견 (Association analysis identifies 65 new breast cancer risk loci)라고 명명된 이번 연구는 6대륙의 약 300여 개의 연구기관과 550명의 연구자가 참여한 대규모 다국적 연구다. 전 세계 275,000명 여성의 유전 정보를 분석했으며 그중 146,000명은 유방암 환자로 구성되었다. 국내에서는 한국인유전성유방암연구가 참여하여 한국인 유방암 여성의 케이스가 포함되었다. ■ 65개의 새로운 변이 유전자, 유방암 여성에게 공통으로 나타나 이번 연구는 인간의 전체 유전자를 분석하는 전게놈관련분석(genome-wide association study, GWAS) 이라는 방법을 이용했다. 유방암 이력이 없는 일반인 그룹과 유방암 환자 그룹 간의 유전자 비교를 통해 변이 유전자를 찾아냈다.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이 25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최종 획득했다. 이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심사하는 종합 정보보호 인증제도로 주요 정보자산 유출과 피해 방지 등 정보통신망의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인증제도다. 과학기술정통부(前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6월 개정 정보통신망법과 시행령에 따라, 영리목적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 등 기존 ISMS 의무대상을 확대하여 세입 1,500억원 이상 의료법상 상급병원 등 민감정보를 다루는 비영리 기관을 의무대상에 포함시켰다. 기업의 정보보호와 관련한 관리절차, 운영체계, 대책 등 104개의 통제항목과 253개의 세부통제항목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인증을 부여한다. 부산지역 의료기관에서 ISMS인증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신대복음병원은 6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병원정보시스템 및 홈페이지 운영 등 전 범위에 대해 인증을 획득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하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사업 선정 시 인센티브를 부여받을 수 있으며, 문서, 소장, 광고 등에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에 대해 표시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 이하 첨복재단)은 25일(수)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첨복재단에서‘2017 Medivalley Day’행사를 개최했다. 첨복재단은 해마다 10월 Medivalley Day를 지정하여 산․학․연․병 관련자들을 초청, 연간 성과를 발표하고 의료산업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We connect all, Medivalley’를 주제로 첨복단지 입주기관과의 연계방안 모색에 초점을 맞췄다. 뇌연구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한의기술응용센터, 경북대학교 임상시험센터 등 유관기관에서 참석해 연계협력방안에 대한 포럼을 가졌다. 첨복재단은 국내 의료산업의 육성을 돕고 글로벌 R&D 허브를 목표로 2013년 11월 대구에 조성된 공공기관으로 해마다 10월말 Medivalley Day 행사를 가졌다. 올해는 “We connect all, Medivalley”를 주제로 첨복단지 입주기관과의 협력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첨복재단은 그동안 2015년 12월 생체정보모니터링 시스템, 2016년 4월 갑상선암 치료 후보물질, 2016년 12월 급성골수 백혈병 치료물질, 2017년 4월 뇌암 줄기세
두경부암은 머리와 목 부근에 발생하는 암을 말한다. 암 자체가 생소하고 치료가 어렵다는 인식이 있어 많은 사람이 두려움을 가지지만, 조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받으면 90% 이상의 치료율을 보인다. 흡연과 음주가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져 있고, 최근에는 자궁경부암의 위험인자로 널리 알려진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HPV) 감염으로 인한 발생이 크게 늘어 주의가 필요하다. 보통 쉰 목소리나 목에 이물감, 입속 상처가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의심해봐야 한다. 머리와 목에 생기는 치명적인 두경부암 두경부암이란 눈·뇌·귀·식도를 제외한 머리에서 가슴 윗부분까지의 영역에서 발생하는 모든 암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구강암, 후두암, 인두암, 침샘암이 있다.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2014년 국내 암 중 1%를 차지했다. 지난 10년간 두경부암의 발병률은 세계적으로 주목할 만한 증가를 보였다. 2005년 3676명이던 두경부암 신규 환자는 2014년 4634명으로 늘었다. 남자에게 많이 발생하며, 40~60대가 70~80%를 차지한다. 쉰 목소리, 입속 상처 3주 이상 지속되면 의심 초기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통 3개월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치매센터(센터장 김기웅)와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박주환)이 치매관련 도서 및 콘텐츠의 지속적 확산을 통한 대국민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 중이다. 27일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중앙치매센터와 국립중앙도서관은 지난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국립중앙도서관 3층 자료실에 치매관련 이슈 북 코너 ‘치매愛 희망을 나누다’를 오픈했다. 중앙치매센터와 국립중앙도서관 업무 협력 차원에서 실시된 이번 치매관련 이슈 북 코너 ‘치매愛 희망을 나누다’는 국립중앙도서관 이용객 모두 자유롭게 치매와 관련한 여러 가지 추천 도서와 간행물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국립중앙도서관이 보유한 치매 추천 도서 뿐 아니라 중앙치매센터의 ‘치매예방 인지훈련법 두근두근 뇌운동 통합본’, ‘2017 나에게 힘이 되는 치매가이드북’, ‘치매가족교육책자 헤아림’, ‘치매상담콜센터 치매상담사례집 고향의 봄’ 또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치매예방수칙 3·3·3’, ‘국민 치매인식개선 리플릿 준비하세요, 잊지마세요, 할 수 있어요’,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보급사업’, ‘치매파트너’ 등 치매 예방 및 돌봄과 관련한 다양한 치매정보 리플릿을 비치하여 도서관 이용객이 가
한국지식재산연구원(원장 안대진)은 오는 10월 27일(금)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서울 역삼동 소재)에서 「지식재산 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IP제도 마련」을 주제로 2017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전문가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 1월 다보스포럼(WEF)에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화두가 제시된 이래 전 세계의 산업구조 및 시장경제 모델에 커다란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지식재산 분야 또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요소인 ‘융합산업’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은 지난 7월부터 지식재산과 융합산업의 교차영역에 대한 논의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학계, 실무계, 연구계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비공개 포럼을 6차례 진행하였으며, 그 논의의 결과를 많은 전문가들과 공유함으로써 더 나은 의견 도출을 위해 공개포럼 자리를 마련하였다. 포럼에서는 경제적 관점(1분과)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지식재산 융합산업 발전의 경제적 고찰’에 대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손병호 부원장이 그 동안의 논의결과를 발표하고, 인하대학교 이용길 교수, 한양대학교 정태현 교수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법적 관점(2분과)에서는 ‘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