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최근 소비자가 탄산수와 탄산음료, 무알코올 음료 등을 구입할 때 기호에 맞는 음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식품 표시사항 확인방법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물처럼 무색‧무취의 ‘탄산수’를 구입하고자 할 경우 식품 외관상으로 ‘탄산음료’와 구분하기 어려워 식품에 표시되어 있는 식품유형과 원재료명을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 ‘탄산수’는 설탕, 감미료, 착향료 등을 첨가할 수 없어 물, 탄산가스 이외에 다른 원재료명이 표시되었다면 ‘탄산음료’이다. 맥주 대용으로 즐겨 마시는 맥주 맛 음료의 경우 알코올이 1% 미만 함유될 수 있어 임산부나 알코올 섭취를 원하지 않을 경우 ‘무알코올’로 표시된 음료를 선택해야 한다. ‘무알코올’ 음료는 알코올이 전혀(0%) 함유되어 있지 않은 제품에 표시되며, ‘비알코올’ 음료는 알코올이 1% 미만 포함된 것이다. 무알코올‧비알코올 음료에는 “성인이 먹는 식품”임을 표시하도록 하고 있으며,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술에 대한 호기심으로 구매하는 일이 없도록 지도가 필요하다. 식약처는 탄산음료를 탄산수로 표시‧광고하는 사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음료 제품을 구입할 때 제품에 표시된 사
삼성서울병원은 진단검사의학과 분자유전검사실이 최근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미국인간유전학회(ASHG, American Society of Human Genetics) 학술대회 기간 중 우수 검사기관으로 선정되었다. ASHG는 유전학 관련 세계 최대 학술단체로 매년 학술대회 기간 마다 세계 유수 검사기관을 3~5곳을 선정, 해당 기관의 업적 등을 자세히 담아 소개하는 동영상을 상영해 오고 있다. 그 동안 주로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 검사기관을 중심으로 알려져 왔지만 올해 대회에서 삼성서울병원 분자유전검사실이 아시아 지역 임상 검사기관 중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지난 2005년 김종원 교수팀이 새로운 유전질환 CMTX5를 확인하고 한국인 최초로 질환이름을 국제학계에 등록한 바 있다. 또 지난 2011년에는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원인을 유전체분석을 통해 찾아내기도 했다. 2016년에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을 도입했으며 현재 320여종의 항목을 대상으로 연간 20여만건의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번 학술대회 기간을 통해 국제무대에 널리 소개된 만큼 삼성서울병원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대외신인도 향상으
한국암웨이(대표이사 김장환, www.amway.co.kr)가 성남조각가협회와의 인연을 6년 째 이어가며 지역 예술인 후원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암웨이는 10월 26일(목)부터 11월 30일(목)까지 분당 암웨이미술관에서 <조각의 미소-The Metaphor of Sculpture 展>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암웨이와 성남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조각의 미소-The Metaphor of Sculpture 展’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7 문화ㆍ예술 협력 네트워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성남조각협회 소속 작가 45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주제와 조형 기법의 작품 5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암웨이는 지역 예술가 후원을 목적으로 지난 2012년 이후 매 해 성남조각가협회와의 전시를 진행 해 왔다. 올 해의 경우, 일반 조각 작품들과 더불어 설치ㆍ영상ㆍ페인팅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작품들이 준비되었으며, 전시 공간 또한 실내와 더불어 야외 공간으로까지 확장했다. 이를 통해 자유로운 관람 분위기 조성과 함께 작품과 관객의 교감을 극대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문화ㆍ예술 소외 계층을 배려한 프로그램 또한 마련됐다. ‘소금으로 노는 창작활동’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단장 김명옥)은 10월 24일(화) ~ 25일(수)의 기간 동안, 인천시 ‘애인섬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옹진군 대청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 활동을 진행했다. ‘애인섬 만들기 프로젝트’는 인천 지역 오피니언 리더인 인화회 회원들의 선도적 역할을 바탕으로 도서지역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자매결연을 통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골자로 한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3월 20일 ~ 21일의 기간 동안에도 대청도를 방문한 바 있다.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 김명옥 단장(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김지현 교수를 비롯해 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6명의 봉사단은 근·골격계 통증 완화 치료를 비롯해 인천광역시청에서 진행하는 ‘서해 5도 도서지역 마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우울증 상담을 진행하는 등 대청도 주민들의 몸뿐만 아니라 마음 건강까지 어루만지는 시간을 보냈다.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장 김명옥 교수는 “인하대병원은 인천 도서지역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재발견하고 상생의 가치를 드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사회 도서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 24일(화) 오후4시 20분 본원 지하1층 강의실에서 ‘2017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은 글로벌 보건의료인력 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보건의료 인력 부족으로 인해 보건의료 시스템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의 현실적 문제를 해결해주는 수원국 국민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주요 사업 이다. 2017년 10월 23일부터 6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모잠비크(3명), 캄보디아(4명), 미얀마(5명) 출신 연수생 총 12명을 대상으로 진료 및 수술참관, 강의, 실습 및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한국의 우수한 의료 기술을 체험 하고, 해당 분야 임상진료 역량 강화 등 수원국과의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 “이종욱 펠로우십을 통해 한국 보건의료인들의 지식과 기술을 교류하면서 일산백병원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개도국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낯선 이국에서 생활하는 연수생들이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산백병원은 지난 2013년 남수
경기북서부지역의 여성과 아동폭력 피해자를 돕기 위한 통합 지원센터인 경기북서부 해바라기센터(센터장 김형수 명지병원장)가 개소 3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오후 2시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성폭력 2차 피해와 해바라기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명지병원 김현수 교수(정신건강의학과)를 좌장으로 ‘2차 피해 현황’(김소향 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 부소장), ‘법률가의 관점’(김재련 법무법인 온세상), ‘의료인의 관점’(장형윤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반성폭력 활동가의 관점’(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 ‘언론인의 관점’(박수지 한겨레신문 기자)에서 본 2차 피해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어 패널과 참가자들 간의 토론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심포지엄에 앞서 개최된 3주년 기념식은 CBS 김윤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김형수 경기북서부 해바라기센터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해바라기센터의 3주년 업무보고,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명지병원과 화정역 등 두 곳에 설치된 경기북서부 해바라기센터는 지난 2014년 12월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경기도지방경찰청, 명지병원 등의 4자 협약으로 설치, 운영되고 있다. 해바라기센터 내에는 여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과 한국헬프에이지(회장 조현세)는 헬시 에이징(Healthy Ageing: 건강하게 나이 들기)을 위한 보건의료복지정책 현황 및 개인의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2017 헬시 에이징 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헬시 에이징 토크는 한국화이자제약과 한국헬프에이지의 공동 사회공헌활동인 ‘헬시 에이징 캠페인’의 일환으로 크게 1, 2부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헬시 에이징 사진이야기 공모전’ 시상식, 2부에서는 보건의료복지 전문가들의 헬시 에이징 정책 및 개인의 실천 방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1부 시상식에서는 지난 ‘헬시 에이징 사진 이야기 공모전’의 다채로운 응모작 가운데 최종 선정된 수상자 두 팀(최광철ž안춘희님 부부, 이민숙님)에게 각각 상패와 함께 강영호 사진작가와의 단독 촬영을 통해 수상자들의 헬시 에이징 이야기를 사진으로 담은 영상물이 수여됐다. 최광철(만 62세)ž안춘희님(만 60세)은 은퇴 후 함께 국내∙외 자전거 여행을 통한 역동적인 라이프스타일로 보는 이로 하여금 도전 정신을 일깨워 주었고, 또 다른 수상자인 이민숙님(만 78세)은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봉사를 통해 나눔의 미덕을 몸소 실천하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10월 24일(화) 당산동 그랜드컨벤션 센터에서 보건복지부와 오츠카제약의 후원으로 한일 공동 의약품 연구개발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 ‘제8회 KDRA-OTSUKA CMC(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 ACADEM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글로벌시장진출을 위한 ICH의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제약·바이오·벤처스타트업 기업과 대학, 정부 출연연구기관에 근무하는 연구/개발/생산 관련분야 관계자, 대학생등 140여명이 참여했으며 한일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일본 오츠카제약 생산기술부 나카가와 토모노리 과장, 카켄제약 품질보증부 사와다 아키히로 주임, 시오노기제약 품질보증부 오자키켄지 그룹장, 아주대 약대 박귀례 교수가 연자로 나서 ICH 가이드라인의 개요 및 글로벌 전개, 품질관리에 대한 내용과 함께 ICH 가입 이후의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글로벌 전략에 대한 발표로 글로벌 의약품 개발 관계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관심을 모았다. 김동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게 된 “KDRA-OTSUKA CMC ACADEMY”는 한국과 일본간의 의약품
2017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일동홀딩스의 이정치 회장이 최고경영자상을, 자회사인 일동제약은 4년 연속 품질경영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한국경영인증원(전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여 각 산업 분야에서 국제표준 달성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통해 경영 성과가 탁월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 올해 시상식은 25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됐다. 일동홀딩스의 이정치 회장은 1967년 일동제약에 입사해 연구, 생산, 경영지원, 기획조정, 대외협력, 대표이사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두루 거치며 회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우수의약품의 개발과 생산, 경영 혁신 활동,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 등을 통해 일동제약은 물론 한국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하였고, 성실한 납세와 준법경영, 바람직한 노사문화 정착, 사회공헌활동에 힘쓰며 기업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힘쓴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 회장은 지난해부터 일동제약그룹의 지주사인 일동홀딩스의 대표이사 회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4년 연속 품질경영대상에 오른 일동제약은 생산부문뿐 아니라 연구개발(R&D), 마케팅, 교육 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10월 25일(수) 한국경영인증원이 주최하는 제16회 '글로벌스탠더드 경영대상'에서 품질경영 부문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스탠더드 경영대상’은 기업의 경영전략과 미래가치, 상품, 서비스 등에 대한 객관적 수준을 글로벌 기준에 맞춰 측정하는 종합시상제도이며,이 중 품질경영대상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및 프로세스 혁신 등을 통해 우수한 품질 수준을 달성한 기업 및 단체에 수여되는 상으로, 심사평가원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심사평가원은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요양급여비용 심사 및 적정성 평가 업무 등을 높은 수준으로 수행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의료문화를 조성하고 국민건강을 증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사평가원 최명례 기획상임이사는 “앞으로도 심사평가원은 고유 업무를 높은 수준으로 수행하여 국민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정부와 함께 '병원비 걱정 없는 든든한 나라'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