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신종물질이나 마약류 등의 유해성 평가와 연구사업을 수행하고 국제기구나 외국 정부와 정보 교환 및 인력교류 등 국제협력에 대한 각각의 법률적 근거 마련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일부개정안을 9월 8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오남용이 우려되는 신종물질 등의 유해성 평가 및 시험·분석을 위한 연구와 인터넷을 통한 마약류의 불법 거래를 방지하기 위한 국제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마약류 연구사업 및 국제협력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 ▲마약류취급자 폐업 등의 신고 수리 간주 규정 신설 ▲마약류취급자 허가 결격범위 및 이중제재 합리적 조정 ▲마약류취급자 자격요건 소멸 시 허가 취소 규정 신설 등이다. 마약류취급자 폐업 신고의 민원의 경우 처리기간 경과 시 별도 조치 없이 다음날 수리된 것으로 간주하는 ‘신고수리 간주’ 제도를 도입한다. 마약류취급자의 자격요건이 소멸되거나 사업자등록을 말소하는 등 사실상 폐업이 이루어진 경우 마약류취급자 허가나 지정을 취소할 수 있게 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마약류의 불법 유통 방지를 위한 연구사업과 국제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마약류 제도의 운영
아침, 저녁 상쾌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하지만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커지면서 면역력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큰 일교차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행을 알리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인플루엔자 외에도 가을철 미세먼지, 건조해진 날씨, 그리고 큰 일교차가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최천웅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환절기에는 어린아이, 노인, 면역력이 약한 분들이 병세가 악화되거나 뜻밖의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이를 대비해 필요한 백신들을 미리 챙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세계보건기구는 전 세계에서 조사한 정보를 바탕으로 매년 유행할 인플루엔자 유형을 예측하고, 약제를 생산한다. 예측된 유형은 개인별 면역체계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매년 접종이 필요하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면 2주 후부터 면역항체가 생기기 때문에 늦어도 10월 말까지는 예방접종을 맞아야 올 겨울을 건강하게 날 수 있다. 면역 효과는 약 6개월간 70~90% 지속된다. 인플루엔자는 기침, 재채기 등으로 전염되는 비말 감염질환이다. 감염력이 매우 높아 전체 성인의 10%, 소아는 30% 감
대구 효성병원(박경동 병원장 www.hshospital.co.kr)은 지난 30일(수)부로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협력병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는 임산부에서 어린이까지 설문에 참여한 내용을 바탕으로 임신, 출산, 어린이의 성장 발육에 대해 환경 요인 39가지의 인과관계에 대한 사실을 알아내는 장기추적 연구 사업으로 2036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환경부 황남경 환경사무관, 순천향대 구미병원 우극현 센터장, 효성병원 송문원 명예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이 진행되었다. 효성병원 황부식 행정본부장은 “본원은 여성과 아동의 건강증진을 지향하는 대구 산부인과전문병원으로 환경부와 긴밀한 협조를 지속해 나갈 것이다.” 며 “지역의 관련기관들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최적의 환경보건 정책개발을 통해 국가적 보건행정서비스가 마련되어졌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효성병원은 산부인과전문병원로써 대구경북 유일하게 보건복지부로부터 2주기 연속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지난 9월 8일 안산병원에서 ‘올해 최고의 의사 Dr. COMWEL’시상식을 가졌다. 매일 7,000여명이 찾는 공단 병원의 전체 의사는 180여명. 이 중 인술을 겸비한 최고의 의사를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선발하였고, 2017년 영광의 주인공은 바로 안산병원 김은경 직업환경의학과장이다. 김은경 직업환경의학과장은 안산병원 건강관리센터장으로 내․외부에서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의 의사이다. 건강관리센터 리모델링에 적극 참여하여 “치유의 숲”이라는 명칭을 새롭게 구상하였으며, 공단 최초로 전자문진시스템 도입하여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기여하였다. 또한 2015년 고용노동부 특수건강진단 기관평가에서 안산·시흥지역에서 유일하게 S등급을 받아 공단의 위상을 드높였으며, 다양한 의료봉사활동과 대한직업환경의학회 이사, 보건관리전문기관협의회 전문위원, 직업환경의학외래협의회 학술위원 및 운영위원 등 대외적으로도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언제, 어디서나 의사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사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올해 최고의 의사 Dr. COMWEL’수여식을
한국인 3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첫째주)을 맞아 현대 성인병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학문과의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지질 대사의 이해를 돕는 국제 학술 대회가 8일부터 9일까지 양일 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다. 제54차 한국脂質·動脈硬化학회 (이하, KSoLA: Korean Society of Lipid & Atherosclerosis) 추계 학술대회이자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국제 학술대회 ICoLA(International Conference on Lipid & Atherosclerosis)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올해부터 학회명(KSoLA)과 엠블럼, 국제학술대회의 명칭(ICoLA)과 형식을 새롭게 선보이기 시작했다. 새로운 명칭의 추계 국제학술대회인 ICoLA 2017(http://icola.org/)은 지난 2012년 이래 고지혈증, 대사증후군, 동맥경화증 등 현대 성인병을 총 망라하여 깊이 있는 강연과 심포지엄으로 폭넓은 학술 교류의 장으로서 올해는 전 세계 215개개국에서 약 5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대표적인 국제 학술대회다. 이번 ICoLA는 임상의학, 기초의학, 생화학, 영양학을 아우르는 학문 분야에
한국다케다제약은 지난 7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고함량 활성(형)비타민 ‘액티넘 이엑스 골드 (Actinum EX Gold)’ 출시를 기념해 마련된 '2017 액티넘 그랜드 심포지엄’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450여 명의 개국 약사가 참석한 가운데 비타민 B 관련 최신 지견을 나누고 심도 깊은 학술 교류가 진행되었다.한국다케다제약 마헨더 나야크 (Mahender Nayak) 대표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분비내과 명예교수 김선우 의학박사, 순천향의대 가정의학과 유병욱 교수, 한국다케다제약 의학부 핀톤 필리프 (Pinton Philippe) 전무, 해그린약국 현고은 약사 순으로 4개의 세션이 진행되었으며 팜디스쿨 및 우리온누리약국 대표 이지현 약사가 좌장을 맡았다.한국다케다제약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 배연희 상무는 “액티넘 심포지엄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본 심포지엄은 개국약사님들을 대상으로 활성(형) 비타민의 역할과 중요성을 포함해 복약지도에 도움이 되는 최신 지견과 임상 연구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 경쟁이 치열한 비타민B 시장에서 이러한 사이언스 마케팅을 통해 액티넘의 포지셔닝을 공고히 하고 있다는 점에서
존슨앤드존슨은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 김희경 대표를 9월 4일 아시아∙태평양 영업전략 총괄 책임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희경 대표는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 대표직을 유지하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10개 국에 대한 영업 전략을 총괄 지휘하게 된다.김희경 대표는 2014년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 대표로 발령된 후 약 3년 간 한국 시장에서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콘택트렌즈 브랜드 ‘아큐브(ACUVUE®)’의 국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두 자릿수 소비 성장을 이끌었으며, 2015년 10월 국내 업계 최초 모바일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마이아큐브(MyACUVUE)’를 출시해 회원 수 약 200만 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고객 관리 브랜드 앱으로 성공시킨 바 있다.김희경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 시장에서의 혁신 비즈니스 모델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희경 대표는 2004년 한국존슨앤드존슨 메디컬로 입사하였으며, 2009년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 영업 총괄이사를 거쳐, 2011년부터 2014년까지는 싱가폴에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에서 영업 및 마케팅 전략 개발 및 수행을 맡은 바 있다.김희경
인하대병원 건강문화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회장 김맹희)는 7일 불우환자를 돕기 위한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 이날 모인 기금을 인하대병원 (병원장 김영모)에 전달했다. 인천 스카이 72 골프장(영종도 소재)에서 개최된 자선 골프대회에는 김맹희 인하대병원 건강문화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150 여 명의 동문 회원들이 참석해 진행되었다. 이 날 행사를 위해 동문들이 모금한 1,000 만원의 기금과 현장에서 모금된 소정의 금액은 행사 당일, 어려운 환우들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인하대병원에 전달되었다. 인하대병원 건강문화최고경영자 과정은 인천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으로 지금까지 450 여 명이 과정을 수료 한 바 있다. 김맹희 총원우회장은 “인하대병원의 가족으로서, 병원과 불우한 환우들에게 도움이 될 방법을 고민하여 총원우들의 뜻을 모아 오늘의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인하대병원 건강문화 최고경영자과정 총원우회는 인천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로서 사회에 어떻게 공헌할지를 고민하고 그 역할을 다양한 방법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환우돕기기금을 전달 받은 김영모 병원장은 “어려움에 처한 환우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뜻이 감사하며 그 뜻을 살릴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해 삼성동 본관 9층 약 200평의 공간을 재탄생시켰다.직원들의 자율성과 몰입을 통해 업무효율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성과창출에 기여하는 최적의 사무실을 제공하기 위함이다.이번에 구축한 스마트오피스는 문화와 제도는 물론이고 공간에 있어서도 가장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대웅제약의 의지를 담은 혁신형 사무공간이다. 대웅제약 직원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TFT)이 6개월간 국내외 사례조사로 최적의 공간과 구성원칙 등을 수립했다. 대웅제약 스마트오피스는 업무 몰입에 방해되는 소음을 줄인 '업무공간'과 시각적으로는 개방되었지만 소음은 차단된 '집중업무공간'으로 개인업무공간을 구성했다. 데스크 배치단위는 업무효율이 가장 높은 4인~6인 그룹을 채택했고, 직원들이 자율성을 높이고 스스로 업무에 최적화된 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자율좌석제를 도입했다. 또 업무공간을 스탠드존, 모니터존, 테라스존으로 다양하게 반영해 자율성을 높였다. 일반적인 좌석 외에 허리건강에 도움이 되는 높낮이조절 책상을 도입해 직원들의 건강까지 고려했고 가구 품평회를 열어 직원 평가가 높은 가구를 도입해 직원만족도를 향상시켰다.시선
서울대병원은 9월 20일(수) 오후 1시 서울대암병원 2층 서성환홀에서 ‘간이식’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장기이식센터 윤경철 교수가 간이식과 최근 우수한 성적을 보이는 혈액형 불일치 간이식에 대해 강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