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부터 8월까지 레지오넬라증 신고건수가 크게 증가하였으며, 하반기 중 지속적인 발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병원 및 공동주택 온수, 목욕장 욕조수 등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에 대해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였다.2017년 8월 31일 기준 신고건수 120건, 전년 동기간 76건 대비 57.9% 증가. (2017년 8월 31일 기준 잠정통계) < 연도별 월별 레지오넬라증 신고건수 (2011년∼2017년8월31일) > 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 건물의 급수시설, 목욕탕 등 인공으로 만들어진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을 통해 호흡기로 흡입되어 발생하며,레지오넬라 폐렴 발생 시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50세 이상, 만성폐질환자, 면역저하자, 당뇨, 암 등 만성질환자에서 주로 발생한다. -레지오넬라증 개요 정 의 ▫ 레지오넬라균 (Legionella spp.)에 의한 호흡기 감염증 ▫ 레지오넬라 폐렴은 심각한 감염증을 나타내고, 폰티악 열의 경우 경미한 증상을 나타냄 질병분류 ▫ 법정감염병 : 3군감염병, ICD-10 A48.1~A48.2 병원체 ▫ 레지오넬라균(Legionella
여름철 한창 다이어트에 매달리다 여름이 끝나갈 무렵에 찾아온 부작용으로 마음고생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급작스러운 다이어트에 의한 노화 현상을 꼽을 수 있다. 1인 1식, 간헐적 단식 등과 같이 음식 섭취량을 대폭 줄이는 강도 높은 식이요법으로 살을 뺄 경우 젊은 나이에도 심각한 피부 처짐이나 주름, 피부 건조 등의 노화가 발생할 수 있다. 영양이 부족해지면서 피부 노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반재상 원장(성형외과) 은 “무리한 다이어트는 피부질환, 피부 탄력 저하는 물론이고 오히려 셀룰라이트를 더 생성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매끈한 바디라인을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특히 극단적으로 식사량을 줄이거나 체력이나 체중을 고려하지 않은 고강도의 운동을 하는 등의 다이어트는 삼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이어트 성공? 사이즈는 줄고 셀룰라이트는 늘고 단기간 무리하게 체중 감량을 할 경우 피부 노화 문제는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특히 얼굴은 지방세포 특성상 복부나 하체보다 살이 먼저 빠지고 나중에 찌는데, 다이어트로 인해 얼굴의 지방은 줄어들지만, 피부 면적은 변화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바람 빠진 풍
# 회사원 신은지 씨(여, 27세)는 지난 달 대상포진 진단을 받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몇 달간 과도한 업무와 다이어트로 신체 면역력이 많이 떨어졌던 신씨는 안면신경에 발생한 갑작스러운 대상포진으로 심각한 피부 발진과 통증으로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다. 대상포진은 흔히 중장년층 이상이 많이 겪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학업과 직장 업무 등 각종 스트레스로 인해 20~30대 젊은 층도 더 이상 대상포진 발병의 위험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대상포진으로 병원을 찾은 20~30대 환자 수는 총 127,317명으로, 전체 대상포진 환자 중 18.4%를 차지했다. 20~30대 젊은 층 대상포진… 면역력 저하시키는 ‘각종 스트레스’가 유발인자 대상포진은 소아기에 수두를 앓았던 사람의 몸 안에 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잠복 상태로 있다가 성인이 된 후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뇌, 척추 신경 등 우리 몸 곳곳에 있는 신경을 따라 증식하여 해당 부위에 발진 및 수포화 형태로 나타나며, 극심한 통증까지 유발한다. 소아기 이후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대상포진 바이러
대웅제약이 피부 질환 치료 최신지견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피부 전문 제약사로의 입지 강화에 나섰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2~3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50여명의 대학병원 피부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이지톡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지톡 심포지엄’은 대웅제약이 보유한 만성손습진 치료제 ‘알리톡’과 상처치료제 ‘이지에프새살연고’를 기반으로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만성손습진 치료와 상처치료에 대한 최신지견, 알리톡과 이지에프새살연고 치료 효과 및 임상 적용 사례가 발표됐다. 한양대학교병원 노영석 교수와 가천대 길병원 노주영 교수가 알리톡 세션 연자를 맡았으며 이지에프새살연고 세션에는 강북삼성병원 이가영 교수와 강남성심병원 김혜원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다. 알리톡 세션은 ‘A New treatment option for Chronic Hand Eczema & Retinoid-responsive disorders’을 주제로 만성손습진 치료 최신지견, 최근 발표된 알리톡 임상 효과, 알리톡을 적용한 치료사례가 소개됐다. 또 ‘Clinical Application Easyf ointment: Beyond would healing’을 주제로 진행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원장 임대종)는 오는 9월 20일 오후3시 고객라운지에서 “당뇨! 골든타임을 잡아라!”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내원고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건강강좌는 서울강남지부 최혜정 내과 전문의와 한지유 영양사가 함께 진행하며, 당뇨위험군 관리의 중요성, 당뇨관리법, 당뇨합병증의 종류 및 위험성, 당뇨 식사의 중요성, 생활습관 교정법 등을 알려준다. 임대종 원장은 “당뇨병은 올바로 알고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내원 고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강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특화검진,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추석연휴와 가을 나들이 철을 맞이하여 이용객이 증가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일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전국에 있는 고속도로·국도변 휴게소, 철도역, 국·공립공원, 유원지 인근 식품취급시설과 푸드트럭 등 3,0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행위 ▲부패·변질·무표시 원료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또한, 최근 액체질소 과자(일명 용가리 과자)로 인해 어린이가 상해를 입은 사고가 있었던 만큼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식품의 판매여부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계절적‧시기적으로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식품취급시설에 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가을철 일교차가 커지면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음식점 등 식품취급업소 관계자의 꼼꼼한 안전관리와 소비자의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를 당부하였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 평균 수명까지 생존 시 암발생률은 36.9%로 적어도 3명 중 1명 이상이 암에 걸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암 경험자는 130만 명, 즉 우리나라 국민 45명 중 1명이 암에 걸린 적이 있거나 치료를 받고 있다는 의미다. 자연히 암에 대한 정보도 차고 넘친다. 문제는 잘못된 암 정보. 맞지 않은 정보는 자칫 암을 악화시키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는 것. 주변에서 흔히 가지고 있는 암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와 진실을 알아보자. 민간요법으로 암을 치료할 수 있다? 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 성인 암 환자의 50~60%이상이 민간요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중 월 50만원 이상 지출하는 경우가 50% 이상이었고 경제적 부담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특히 항암치료의 보조요법이나 치료의 일부를 대체하는 대체요법, 심지어 치료의 전부로 사용하고 있다. 동충하초는 면역력 강화와 항암효과를 기대해 쓰는 경우가 많지만 도움이 된다는 결정적 증거가 없다. 오히려 오염물질에 의한 납중독이 문제가 된다. PC-SPES는 에스트로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전립선암에 사용됐으나 효과는 없고 오히려 출혈성 증가·혈전증·위장장애·다리경
바이오케어 전문회사 라이트앤슬림이 보다 안전하고 요요없는 다이어트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능성원료 천연추출물로 만든 ‘매직티얼스(56ml/2만5000원)’를 출시했다. ‘매직티얼스’는 물에 타서 차처럼 마시면 체지방이 눈에 띄게 감소하는 다이어트기능원료다. 운동할 때 물병에 타서 마시거나 평상시에 물 대신 간편하게 마시면 된다. 때를 정해두지 않고 하루에 1~2회 편한 시간대에 음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기호에 따라 탄산수로도 마실 수 있으며, 복잡한 과정이 없어 바쁜 현대인들이 슬림한 몸매와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최적화됐다. 제품의 원료로 쓰이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에 함유된 구연산은 활발한 지방분해작용으로 체지방을 감소시킨다. HCA에 의해 글리코겐 축적이 증가해 식욕을 억제하고, 중성지방의 생산을 낮춤으로써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트리기도 한다. 또한 추출물의 비타민 C는 면역체계를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으므로 장복하면 독감과 같은 질병에 걸릴 위험을 낮출 수 있다. 1통의 가격은 2만5천원이며, 라이트앤슬림 홈페이지(www.litenslim.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매직티얼스’를 내놓은 라이트앤슬림의 유연정 대표는 “‘매직티얼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야외 활동하기 좋은 선선한 가을 날씨... 하지만 심한 일교차로 인해 우리 몸은 외부로부터 몸을 방어하는 면역력이 쉽게 떨어져 각종 환절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가을철 환절기 질환에 대비하여 건강관리법을 알아본다. 첫째, 일교차가 심한 가을, 호흡기 및 알레르기성 질환이 증가한다. 호흡기 질환인 감기는 대부분 별 후유증 없이 수일간의 증상이 있은 후에 자연 치유가 되나 자칫 축농증, 중이염, 폐렴으로 진행될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과 아토피성 피부염의 경우 건조해진 날씨와 먼지의 증가로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원인 물질의 증가하여 기관지를 자극해 과민반응을 일으킨다. 예방을 위해서는 수분 섭취를 통해 기관지의 건조함을 막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 등의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주위 환경은 온도의 경우 20도 내외, 습도는 50~60%를 유지시키고 자주 환기를 시켜준다. 평소 과일이나 채소를 자주 섭취하는 식습관을 갖도록 한다. 둘째, 건조한 날씨로 피부질환도 증가한다. 가을철 건조한 바람으로 인해 피부의 수분은 빼앗아가 좋았던 피부도 탄력을 잃어가면서 피부질환이 악화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 진료협력센터는 9월 14일(목), 오후 1시부터 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제11회 협력의료기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경희 후마니타스 암병원 개원을 앞두고 ‘맞춤형 정밀의학과 환자중심 의료’ 주제로 1, 2부로 진행된다. 1부는 경희의료원 로봇수술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고난도 정밀 암수술’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2부는 ‘환자중심 보건의료정책’ 이해와 대처를 위한 △환자중심 CS혁신, 고객만족 및 환자 경험 향상 전략(정용엽 고객지원본부장), △환자중심의 간호 혁신, 간호간병통합서비스(허정자 병동간호1팀장), △우리가 알아야 할 직원감염, 잠복결핵(박기호 감염내과 교수) 강연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헬스 케어의 동향과 1단계 진료기관의 대비(신수용 경희대 전자정보대학 교수)의 특강으로 구성된다. 김효종 경희의료원 대외협력본부장(소화기내과)은 “협력병원의 관심과 도움 덕분으로 협력의료기관 초청 세미나가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세미나 역시 협력병원의 의견을 수렴한 내용과 주제로 강연을 구성해 협력병원의 경영효율과 및 발전적 미래를 도모하기 위한 지식정보 나눔의 장이 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