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과 한국도로공사가 말기 암환자의 치유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로 노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7일 본관 2층 한벽루홀에서 강명재 병원장과 전북지역암센터 김정수 소장, 한국도로공사 정광철 전북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스피스 완화의료사업’의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로공사 측에서는 병원과 사전 협의한 일시에 수목원을 개방하고 병원이 진행하는 말기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병원에서는 이에 따라 이달과 내달 중 호스피스병동 및 가정에 있는 말기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전주수목원에서 ‘행복한 동행’ 등의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 18일에는 병원 호스피스병동에서 돌봄을 받았던 환자의 가족여행을 위한 사별여행도 계획하고 있다. 병원에서는 또한 도로공사 직원들의 건강증진 및 암 예방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고 도로공사 가족구성원 중 호스피스 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협조키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암으로부터 고통 받고 있는 환자와 그들을 보호하고 있는 가족들이 좀 더 편안한 환경에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부는 금번 살충제 계란 사태를 계기로 국민들의 건강 및 안전을 위해 촘촘한 계란 안전관리방안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으로 살충제 검사항목을 더 확대하여 생산, 출하 및 유통과정에서의 살충제 등 검사를 보다 철저히 하기로 하였음 먼저 계란의 살충제 시험법과 관련, 피프로닐 등 2종에 대해서는 가축의 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물질(대사산물)도 검사항목에 추가하여 10월부터 산란계 농장 및 유통단계 검사에 적용키로 하였음 현행 시험법은 금년 4월에 확립된 것으로, 피프로닐의 경우 일본 사례를 참고하여 대사산물은 포함하지 않았으나, 최근 유럽에서 피프로닐 문제가 부각되면서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및 EU처럼 그 대사산물까지 검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 대사산물도 검사항목에 포함하기로 하였음* 정부는 9월중 피프로닐 대사산물 등을 포함한 보다 강화된 시험법 확립후 표준시약 확보, 관계자 교육 등 필요한 준비를 모두 완료하고, 10월부터는 새로운 시험법을 적용, 계란의 생산 및 유통과정을 철저히 점검해 나갈 계획임. 계란 생산농가의 생산 및 출하단계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수시점검, 불시점검, 시료채취 방식 개선 등을 통해 부적합 계란이 아예 시장에 나오지 못하도록
한국암웨이(대표이사 김장환, www.amway.co.kr)가 공연ㆍ예술을 통한 지역사회의 감성지능 전파에 나섰다. 한국암웨이는 오는 14일 저녁 6시부터 한 시간 가량 분당 암웨이 브랜드 체험센터 1층에 위치한 ‘파이토 카페’ 에서 ‘제 5회 파이토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파이토 콘서트’는 암웨이 사업 파트너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 등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장 선착순 입장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올 해 2월 ‘밴드마루(BandMaroo)’의 어쿠스틱 공연과 함께 시작한 ‘파이토 콘서트’는 아카펠라 그룹 ‘M.T.M’, 감성파 뮤지션 ‘새벽 세시’ 등이 출연하며 알찬 구성과 열띤 호응에 힘입어 소규모 지역 문화 행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5회차를 맞이한 이번 공연에는 싱어송라이터 ‘우아한’이 출연한다. 이미 4장의 앨범의 발표하며 팬층을 확대해 가고 있는 ‘우아한’은 SBS ‘판타스틱 듀오’ 두 번째 시즌 이문세-이소라 편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와 더불어, 한국암웨이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공연도 진행하고 있다. ‘작은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정기적(월 1회)으로 이루어지며, 직원들에게 친숙한 본사 카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6일(수) 강화병원과 상호 발전을 위한 진료지원병원 협약식을 가졌다. 강화병원 5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일산백병원 서진수원장과 강화병원 장성호 원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강화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전문 진료 제공을 위해 오랜 기간 협력을 이어왔으며, 이번 진료 지원 병원 체결을 통해 지역사회 환자관리와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일산백병원은 강화병원을 찾는 지역주민들의 진료편의를 위해 주1회 순환기내과 황지원 교수가 심부전증, 고혈압, 판막질환, 선천성심질환을 진료과목으로 진료지원을 협조하기로 했다.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료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가 향상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강화병원을 찾은 응급중증질환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백병원은 진료협력센터를 통해 진료협력 및 지원 병원에 대한 원활한 환자 의뢰 및 의료서비스를 위해 환자진료와 교육, 연구 등에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보건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사회복지법인 성심원(원장 김아델라 수녀)에 복지용 차량을 기증했다. 성심원은 부모와 함께 생활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살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양육시설로,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해 있다. 최근 성심원은 원생들을 위한 차량이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시설 이전 문제 등으로 사정이 여의치 않았고, 때마침 일동제약과 인연이 닿았다. 일동제약 임직원들은 사회공헌을 위해 조금씩 모아온 급여적립금에 회사의 매칭그랜트를 더하여 12인승 승합차량을 마련, 성심원 측에 전달했다. 이 차량은 아이들의 야외활동 등과 같은 편의 및 복지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일동제약과 성심원의 인연은 196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동제약의 설립자인 故 윤용구 회장이 1963년에 소 한 마리를 기부한 바 있어, 이번 차량 기증이 더욱 의미가 깊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자라나는 아이들은 우리나라의 미래이자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한다”며 “성심원 아이들이 건강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내 신약개발 바이오벤처가 세계최대 비영리 파킨슨병 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신약 연구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바이오벤처기업 ㈜셀리버리(대표 조대웅)는 국내최초 美 마이클 제이 폭스 재단(Michael J. Fox; 이하. MJFF )이 주관하는 연구과제 수행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연구과제로 선정 된 ㈜셀리버리의 ‘iCP-Parkin’ 은 파킨슨병의 치료에 효과를 보이는 ‘파킨단백질’ 을 세포 및 조직 투과성으로 만든 신약 후보물질로 현재 일동제약 (대표 윤웅섭)과 공동개발 중이다. ㈜셀리버리는 향후 연구기간(1년 6개월) 동안 개발중인 파킨슨병 치료제 ‘iCP-Parkin’ 의 약리 작용원리(MoA : Mode of Action)를 밝힐 예정이다. 미국 뉴욕에 위치한 MJFF는 파킨슨병의 치료제 개발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중 최대규모로 설립 이후 1,500여개의 연구 주제에 8,000억원 이상을 지원한바 있다. 영화 ‘백 투더 퓨처’ 로 유명한 배우 마이클 제이 폭스가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이후 파킨슨병의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2000년도에 설립한 재단이다. 이에 대해 ㈜셀리버리 조대웅 대표는 “파킨스병 관련 세계최대 규모의 연구재단인 MJ
보령제약그룹 가족사 보령바이오파마(대표 김기철) 가족제대혈은행 보령제대혈은행이7일부터 1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 32회 베이비페어 베페(서울국제임신출산육아박람회)에 참가한다. 보령제대혈은행은 박람회 기간 중 제대혈 계약 고객 대상 가격할인은 물론, 보관 연장서비스 등의 기본혜택과 함께 13만원 상당의 출산준비 선물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선착순 이벤트를 통해 수유쿠션, 등 최대 3가지 이상의 선물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보령제대혈보관자 대상으로 "보령제대혈가족 홈커밍데이"이벤트를 진행하며, 기존 보관 고객들이 부스 방문하면 사은선물을 증정하며, 그 동안의 국내외 제대혈 이식현황 및 보령제대혈은행의 자가이식 현황 등의 정보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과거 백혈병, 재생불량성 빈혈 등에 국한됐던 제대혈이식 치료가 최근 뇌성마비, 발달장애에서도 치료성과를 보이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할인혜택과 함께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보령제대혈뱅크 관계자는 “제대혈 보관은 15년 이상 장기보관서비스인 만큼 고객들에게 기업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알리고, 제대혈에 대한 소비자들의 궁금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9월 8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보라매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부는 ‘양악수술시 교정치료’를 주제로 보라매병원 치과 심혜영 교수가 강의를 진행하며 2부는 ‘안전하고 정밀한 양악수술’에 대하여 치과 한윤식 교수가 강의를 진행한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9월 심장의 달을 맞아 소아 심장병 환우들을 위한 ‘클로버(CLOVER)’ 캠페인을 시작한다. ‘클로버’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제약이 전 국민의 심혈관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진행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건강한 심혈관 만들기 대장정’ 캠페인의 세 번째 의료인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으로서, 9월부터 약 한 달간 전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클로버’ 라는 캠페인 이름에는, 심장을 의미하는 하트 형상의 잎 네 개가 모여 행운의 클로버가 탄생하는 것과 같이 의료진들의 동참 의지가 모여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건강한 심장을 가지고 튼튼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염원한다는 뜻이 담겨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VR(가상현실)이라는 디지털 디테일링 기법을 접목해 의료진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소아 심장병 환우들과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의료진 한 명이 VR 기기 또는 휴대폰을 이용하여 캠페인 영상을 끝까지 시청하면 화이자에서 일정 금액을 적립해 전액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 기탁할 예정이다. 기탁된 기금은 전국 소아 심장병 환우들의 치료를 위해 사용된다. VR 영상에는 한국화이자제약의 임직원 자녀가 출연해 재능 기부를
중년 남녀들이 즐겨하는 스포츠 중 하나인 골프, 과거에는 부유층만 할 수 있는 운동이라 생각했지만 대중 골프장들이 많이 생겨나고 생활에 여유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골프를 즐긴다. 하지만 골프는 어깨의 스윙 동작이 크고 많은 운동이라 이로 인해 어깨 회전근개에 손상이 생겨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재활의학과 김철 교수의 도움말을 통해 어깨 회전근개 손상에 대해 알아본다. 회전근개란 어깨뼈를 둘러싸고 붙어있는 네 개의 근육 군을 뜻하며 어깨 움직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야구나 골프처럼 어깨관절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회전근개 손상이 일어나기 쉬운데 특히 연령 증가에 따른 퇴행성 변화로 회전근개 인대가 점차 탄력성과 신장성을 잃게 되면 파열이 일어나기 좋은 조건이 된다. 따라서 중년 이후의 나이에 어깨관절 운동을 과도하게 하면 자칫 회전근개 파열이 일어날 수 있다. 증상이 아주 심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심각한 부상이 아니라 생각하고 계속 골프 등의 스포츠를 하게 되면 만성질환으로 남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회전근개 파열은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팔을 들거나 어깨를 움직일 때마다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