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테바(사장 박선동)는 자사의 새로운 천식 단일클론 항체 주사제 싱케어 (CINQAIR®, 레슬리주맙[Reslizumab])가 4일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싱케어는 호산구의 성숙•생존•활성에 작용하는 사이토카인인 인터루킨-5를 타깃으로 하는 단일클론 항체(IgG4 kappa) 약물로, 천식 악화의 위험인자인 혈액 내 호산구수 증가를 억제한다. 이번 승인을 통해 국내에서 기존 치료에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중증 호산구성 천식(치료 시작 시 혈중 호산구수: 400cells/㎕ 이상)을 가진 성인 환자에 대한 추가 유지 요법으로 싱케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체중에 기반하여 3 mg/kg의 용량으로 4주마다 1회, 20~50분 동안 정맥으로 점적 주입하면 된다. 이번 식약처 승인은 중등도 및 중증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싱케어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두 건의 위약 대조 임상연구를 토대로 이뤄졌다. 이번 임상에 참여한 환자들은 중간용량 또는 고용량 ICS 기반 요법으로 증상이 조절되지 않고 혈액 내 호산구 수치가 400개/μL 이상이며 지난 1년간 악화가 1번 이상 발생된 12~75세의 천식 환자였다. 환자들은 같은 비율로 싱케어 또는 위약 치료
대구 효성병원(병원장 박경동 www.hshospital.co.kr)은 지난 9월 4일 월요일 오전 9시에 대구 개인택시 여성봉사단(단장 이기호)과 함께 서구 제일종합사회복지관의 지원을 받아 해당지역 홀몸노인 60여명을 모시고 ‘어르신 온천나들이’ 봉사활동에 참여 및 후원했다. 효성병원은 지난 2013년 6월 여성봉사단체인 개인택시 여성봉사단원과 재능기부나눔 협약을 맺은바 있다. 그 후로 매년 명절 등을 앞두고 지역 곳곳의 홀몸노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단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강좌 등 다채로운 재능기부 나눔을 함께 실천 해 왔다. 이날도 이른감이 있지만 민족명절 추석을 앞두고 서구지역의 홀몸노인들을 모시고 온천나들이와 식사대접을 하는 등 어르신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효성병원 기획홍보팀 임병우 과장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지역 곳곳에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 온 대구 개인택시 여성봉사단원들은 100여명의 여성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단원분들 또한 중장년층이라 생활 만성질환 등 건강을 신경써야 함에도 몸을 아끼지 않고 어르신들을 부축하고 짐을 들어드리는 등 안내하는 모습에 매년 감탄한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병원은 여성과 아동의 건강증진을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인 ㈜휴온스(대표 엄기안, www.huons.com)는 지난 5일 ㈜이오플로우社와 ‘1회용 인슐린 주입 패치펌프(이오패치®)’에 대해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휴온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이오패치®’의 국내시장 독점 판매권을 확보하였고, 해외시장에 대해서도 우선협상권을 확보하여 국내외 인슐린 주입기 시장에 도전할 계획이다. 기존 당뇨환자들은 1일 4~7회, 3일로 치면 12~21회 정도 인슐린을 주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며, 외부활동 시엔 더욱 주입의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이오패치®’의 경우 1회 부착만으로도 통증없이 최대 3일간 지속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이오패치®’는 인슐린 주사가 필요한 1, 2형 당뇨환자가 컨트롤러와의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환자 개인 별로 조정된 인슐린 용량의 정밀한 투여를 할 수 있으며, 방수 및 방진 기능이 있어 제품을 부착한 상태로 수영이나 샤워 등 물이 닿는 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새롭게 특허를 보유한 전기삼투펌프 기술을 적용하여 패치의 소형화와 정확한 용량 주입이 가능해 졌다. 이로 인해 기존 외국 제품들에 비해 소음 및 발열이 적고, 인슐린 자가 주사에 어려움을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9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분만법·산전체조·수유 등에 대한 교육’은 2일(토), 16일(토) 오후 3시 분만실(본관 5층), ▲‘황사, 미세먼지’는 18일(월) 오후 12시 30분 호흡기회의실(본관 2층), ▲‘월경전 증후군, 생리통’은 18일(월) 오후 1시 순의홀(별관 지하 1층), ▲‘코골이와 건강’은 18일(월) 오후 4시 순의홀(별관 지하 1층), ▲‘대장앎의 날 건강강좌 – 대장암 바로 알기’는 20일(수) 오전 11시 순의홀(별관 지하 1층), ▲‘자궁근종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완벽 관리’는 28일(목) 오후 12시 순의홀(별관 지하 1층), ▲‘뇌졸중과 뇌혈관내 치료’는 28일(목) 오후 1시 30분 신경외과 외래교육실(본관 2층)에서 열린다. 산부인과 특강(‘월경전 증후군, 생리통’, ‘자궁근종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완벽 관리’) 참석자에게는 비만도 측정 검사와 골밀도 검사를 각각 제공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9일까지 우리 아이들 먹거리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및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이유식‧간식 등을 제조하는 업체 81곳을 점검한 결과, 11곳을 적발하고 행정조치 등을 하였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허위표시․과대광고(3곳) ▲표시기준 위반(2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3곳) ▲무신고 소분업(1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곳) ▲관계서류 미작성 등(1곳) 등 이다.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OO업체는 인터넷을 통해 판매할 목적으로 무표시 제품(기타영‧유아식 43품목)을 냉장창고에 보관하다 적발되었다. 경기도 고양시 소재 OO업체는 식품소분업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필리핀과 브라질에서 수입된 유기농 갈색설탕을 소분‧판매하다 적발되었다. 또한, 온라인과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이유식 등 32개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4개 제품에서 식중독균 등이 검출되어 폐기 등 조치하였다. 부적합 항목은 황색포도상구균(2건)과 세균수(2건) 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영‧유아 등 취약계층 먹거리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불량식품이 제조‧유통‧판매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
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이 감염 및 중환자 관리의 ‘글로벌 클래스 A’에 적합한 IT에 기반의 선진국형 차세대 스마트 중환자실의 문을 열었다. 지난 5일 개소식을 가진 명지병원 제3중환자실은 시설과 인력, 질관리 수준이 국제 기준을 모두 충족시키는 차세대 중환자실로 완벽한 감염관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1인실 격리병실 ▲감염관리 최적화된 격리음압병실 ▲IT기반의 스마트 시스템 ▲자연친화적 환경 등 4가지 컨셉으로 이뤄져 있다. 스마트 중환자실은 13병상 중 11개가 1인실로, 이는 선진국형 중환자실의 대표적 특징인 1인 격리병실 기준에 부합하는 것이다. 그 중 5병상은 국가 지정 입원병실 기준에 맞춘 음압 격리병상이다. 중환자실에 국가지정 격리병상이 설치된 것은 국내 최초인데, 메르스와 같은 신종 감염병에 감염된 중환자 관리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이다. 특히 최상의 환자관리를 위해 간호사 1명이 2명의 환자만을 전담하도록 해, 중환자 치료의 질을 높이고 환자 생존 가능성 향상을 추구했다. 실제 중환자의학회 조사에 따르면 간호사 1명이 환자 4명을 돌볼 경우 패혈증 사망률은 41.6%, 환자 3명은 38.75%, 2명일 경우 20%로 확연히 감소했
과학 기술 선도 기업인 머크(Merck KGaA)는 올해 유럽 종양 학회 (ESMO 2017; 9월 8–12, 마드리드)에서 활발히 연구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머크의 항암제 파이프라인 안의 5개 치료제를 중심으로 다수의 종양 유형 관련 연구 결과를 포괄하는 총 23 건의 초록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유럽 종양 학회(ESMO)에서 발표될 데이터에는 얼비툭스® (세툭시맙)의 표준 치료로서의 역할과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대장암 치료에 있어서 삶의 질 (QoL) 관련 데이터와, 대장암과 두경부 편평 상피 세포암(SCCHN) 관련 실제 치료 데이터(real-world data)가 포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이성 메르켈 세포암(MCC, Merkel cell carcinoma)과 요로상피세포암(UC, Urothelial carcinoma) 및 기타암 치료에 있어 아벨루맙(avelumab)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데이터, 그리고 ATR 억제제인 M6620(VX-970)의 전이성 3중 음성 유방암(mTNBC)에 대한 효과 관련 최초 스탠드어론 (Stand-alone) 데이터 등 머크의 항암제 파이프라인 안에서 활발하게 연구 중인 다양한 임상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은 ‘케이아트미디어갤러리’에서 서양화가 장치길 초대전 ‘바람 흐르는 대로’를 다음달 30일까지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통영별곡’이라는 작품으로 유명한 장치길 화백은 우리나라 전통의 아름다움을 표현해온 작가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꾸준히 탐구해온 장화백의 독특한 화풍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바람 흐르는 대로’전에는 꽃, 나비, 전통문양으로 재해석한 궁중 의복 시리즈와 통영의 산, 바다, 섬을 담은 통영별곡, 풍류 시리즈 등 작품 약 30여 점이 전시된다. 관람료는 무료. 한편,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케이아트미디어갤러리’는 정기적으로 그림이나 공예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전시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문의 : 032-569-7514).
종근당(대표 김영주)과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 영업현장에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프로그램인 ‘자누비아 VR 디테일’을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자누비아 VR 디테일’은 가상현실 기기를 통해 의료진에게 다양한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임상데이터를 제공하고 이를 실제 환자 진료 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종근당과 한국 MSD는 의료진이 편리하게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VR기기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키트를 제공한다. 조립된 VR 기기를 착용하고 스마트폰을 통해 ‘자누비아 VR 디테일’을 재생하면 신장애 환자, 고령환자, 초진환자 등 다양한 당뇨 환자들이 진료실을 방문해 상담을 받는 상황이 구현된다. 이어 가상의 자누비아 영업 담당자로부터 자누비아 임상 데이터와 기대 치료 효과, 유의 사항 등 당뇨 유형에 따른 맞춤형 치료 전략에 대한 정보를 소개 받을 수 있다. 양사는 제약 영업∙마케팅 현장에서 의료진 대상의 다양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기법을 도입하며 기존 마케팅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전략이다. 2016년부터 주요 학회 홍보 부스 활동에 디지털 부스와 VR 체험존 등을 선보이고 있으
비만클리닉 365mc는 김남철 365mc 대표원장협의회 회장이 고액 기부자 모임인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365mc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은 이번이 세 번째다. 김남철 회장의 서울 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은 지난 2일 오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강당에서 열렸다. 가입식에는 김남철 회장과 김진곤 서울 사랑의열매 모금사업팀장, 365mc 직원들이 참석해서 가입을 축하했다. 김남철 회장은 이 자리에서 “모두가 십시일반의 자세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면 따뜻한 사회가 될 것”이라며 “365mc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구성원이 온정 나눔에 동참해 기부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소감을 밝혔다. 김진곤 모금사업팀장은 “365mc에서 벌써 세 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하게 됐다”며 “365mc의 나눔 철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서울 사랑의열매도 최선을 다해 나눔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철 회장은 365mc 내에서 세 번째로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앞서 채규희 365mc 노원점 대표원장이 서울 110호 회원으로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