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서울 광진갑)은 8월 10일(목)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인 구달 박사와 최재천 교수의 에코토크'를 개최했다. 전혜숙 의원과 아시아 기자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과 안심하고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코 토크는 토론자는 동물연구 및 애호가 겸 환경운동가로 제 21회 만해평화대상을 수상한 제인 구달 박사와 제인 구달 박사의 수제자인 최재천 교수가 함께 하였다. 전혜숙 의원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자연을 보전하는 것은 우리가 미래세대에게 줄 수 있는 소중한 선물”이라고 말하며,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덧붙여, “모든 국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가 있다”는 헌법을 언급하며,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토론회 내용을 참고하여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주선 국회부의장(국민의당, 광주 동구남구을), 노웅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마포갑), 아시아기자협회 이사장 및 임원진, 전국의 청소년과 시민단체 회원, 자연애호가, 환경전문가 등 각계인사 등 500여명
목 부위가 뻐근하면서, 통증이 지속되면 거북목증후군이나 목디스크를 먼저 의심한다. 그러나 이런 증상이 디스크나 근육이 아니라, 뇌에서 문제가 생겨서 나타나는 ‘사경증(근긴장이상증)’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사경증(근긴장이상증)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허륭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뻐근한 목, 목디스크? 사경증 의심하라 근긴장이상증은 몸의 근육을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 질환이다. 내 뜻대로 근육을 수축시키고 이완시키면서 자세나 움직임을 편하게 지속할 수 있는데, 너무나 당연한 이 과정이 조절되지 않으며 근육의 긴장과 이완이 제멋대로 이루어지게 된다. 근긴장이상증의 여러 형태 중에서 가장 흔한 것이 사경증이다. 사경증은 만 명 중에 한 명 꼴로 나타나는 흔치 않은 질환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사경증 환자의 수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3년에 28,172명이던 환자 수가 2016에 33,492명으로 약 19%가 증가했다. 사경증 원인 사경증은 뇌 안 깊은 곳에 있는 기저핵의 기능 이상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체적이고 자세한 기전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국내 제약기업, 바이오(벤처)기업, 정부출연연구기관, 대학, 보건의료관련기관 등 개별 연구개발 주체가 보유하고 있는 제약·바이오산업분야 유망기술 등 보유역량에 대해 실수요자와의 기술이전, 라이센싱, 공동연구, 투자유치 등을 통한 실용화 연계 가능성을 제고함으로써 기술확산 및 상업화를 촉진하고, 국내 보유역량의 총결집을 통한 글로벌시장 진출 활성화 및 제약, 바이오산업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기술수요자와 공급자 간 온라인, 오프라인 협력의 장인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을 지난 2002년부터 창립·운영해오고 있다. ※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개최 실적(2011~2017) 구 분 전체 참가규모 공급자 참가규모 수요자 참가규모 파트너링 제안기술규모 기술이전 성사기관 기술이전 성사수 기술료 제안기관 대비 성사율 제안기술 대비 성사율 2017년 261개 기관 95개 기관 80개 기관 365개 사업 - - - - - 2016년 188개 기관 65개 기관 55개 기관 220개 사업 9개 기관 15개 사업 67.85억원 13.85% 6.82% 2015년 132개 기관 47개 기관 35개 기관 147개 사
닭가슴살 퍽퍽해서 싫은데, 꼭 먹어야 하나요?”다이어터의 동경의 대상인 S라인이나 초콜릿 복부는 단백질이라는 든든한 우군 없이는 만들어내기 어렵다. 단백질 보충은 노련한 다이어터라면 놓치지 않는 부분이다. 그럼에도 노련한 다이어터라도 실수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단백질 보충 방법을 ‘닭가슴살’ 등 일부 식품군으로만 보충하려고 든다는 것이다. 닭가슴살은 다이어트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고단백 저칼로리 음식이다. 닭가슴살에 풍부한 단백질은 기초대사량을 높여주고 근육의 손실 없이 체지방만 감량되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실제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단백질 음식은 닭가슴살이 아닌 ‘쇠고기’로 나타났다. 365mc 비만클리닉이 지난 6월 내원 고객 106명을 대상으로 단백질 음식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106명 중 가장 많은 수인 34명(32%)의 응답자가 ‘쇠고기’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돼지고기는 27%(29명)로 두 번째였으며, 닭가슴살은 13%(14명)로 3위에 그쳤다. 기름진 육류인 쇠고기나 돼지고기는 다이어트를 할 때 피해야 한다고 생각을 해서, 닭가슴살로만 단백질을 섭취하다 보면 퍽퍽한 식감에 질려 충분한 단백질 섭취를 못 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 이하 첨복재단)과 경북대학교가 새로운 치과소재 개발을 위해 손을 잡기로 했다. 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와 경북대학교 치과재료시험평가센터는 지난 1일 첨복재단에서 치과 관련 의료기기개발 및 전임상시험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센터장 김충용)와 경북대학교 치과재료시험평가센터(센터장 권태엽)은 치과소재 개발을 위한 동물실험 평가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 치과에서 사용되는 재료는 생체적합성이 우수해야 한다. 인체에 무해하고 적응이 잘되는 재료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그에 따른 생체적합성 평가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지방 유일의 치과재료 시험평가센터인 경북대 치과재료시험평가센터와 국내 최초 ICLAS(국제실험동물협회) PEP 참여기관인 실험동물센터가 손잡음으로써 안전한 치과소재 개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는 우수한 동물실험 시설과 인력을 갖추고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동물실험 평가를 진행한다. 지난해 12월 ICLAS(International Council for Laboratory Animal Science, 국제실험동물협회)의 Laboratory Animal Q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청아띠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경북 의성군 소재)가 제조·판매한 ‘차미들기름’(식품유형: 들기름) 제품에서 벤조피렌(기준: 2.0㎍/㎏ 이하)이 초과 검출(3.2㎍/㎏) 되어 해당 제품을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8년 6월 11일인 ‘차미들기름’ 제품이다. 회수 대상 제품 제조 (소재지) 제품명 (식품유형) 유통기한 부적합 내용 생산량 청아띠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경북 의성군) 차미들기름 (들기름) 2018. 6. 11. 벤조피렌 초과 300ℓ (500㎖ × 600병)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참고로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과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김철수)이 쪽방촌 주민들의 혹서기 지원을 위해 방문 진료에 나섰다. 의료원은 10일(목) 인천쪽방상담소 만석분소와 함께 동구 송림로, 화도진로, 만석부두로 등 일대의 쪽방주민 및 저소득층에게 방문 진료를 시행했다. 의료원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이 악화될 우려가 있어 혹서기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찾아가는 공공의료’를 구축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진료가 진행된 지역은 홀몸노인과 기초생활 수급자 등이 다수 거주하고 있고, 여인숙에 장기 거주하며 쪽방상담소의 도움을 통해 생활을 영위하는 저소득층 밀집지역이다. 의료원은 직업환경의학과 등 전문 의료진이 2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사랑의 인술을 펼쳤다. 또한 의료물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의료원에서 진행 중인 ‘암 관리 통합 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저소득층 건강 챙기기를 수행했다. 김철수 원장은 “올 여름 폭염이 기승해 취약 계층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며 “의료원의 공공의료를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의료원 직원들의 자발적 봉사 단체인 ‘인천의료원 사회봉사단’에서 지원해
여름 휴가의 절정을 앞두고 휴가 계획에 들뜬 사람들이 많다. 바다로 떠나는 물놀이족부터, 계곡으로 떠나는 캠핑족, 집이나 호텔에서 쉬는 스테이케이션족까지 취향에 따라 휴가지도 다르지만, 모처럼 떠난 휴가지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질환을 얻을 수도 있다. 일년에 한번뿐인 여름 휴가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주의해야 할 질환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물놀이족에게 찾아오는 곰팡이균의 습격, ‘손발톱무좀’ 해수욕장 및 워터파크 등 사람이 많은 곳에 물놀이를 다녀 온 후 손톱 및 발톱에 변색, 변형이 왔다면 손발톱무좀을 의심해야 한다. 손발톱무좀은 손톱이나 발톱에 무좀을 일으키는 곰팡이균이 침입하여 발생하는 질환이다.1 전체 손발톱 변형 증상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흔하게 발생하는 손발톱무좀은2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더 활발하게 활동하기 때문에 축축한 모래사장이나 수건, 매트 등 공용 용품을 통해 전염되기 쉽다. 손발톱무좀은 쉽게 전염되지만 완치를 위해서는 매일 꾸준히 인내를 가지고 치료해야 하는 질환이므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손발톱무좀 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놀이 후 손발을 깨끗이 씻고 완전히 건조하는 것이 좋고, 공용 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손
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이순형)은 5개 백병원(서울・부산・상계・일산・해운대백병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관리자상'을 제정했다. 올해 처음 진행된 '2017 바람직한 관리자상'은 각 병원의 추천을 받아 5개 백병원에서 총 10명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우예지 서울백병원 영양부 부장이, 우수상에는 서울백병원 류정순 간호부 과장, 부산백병원 안과 양재욱 교수 · 장이선 보험심사실장, 상계백병원 이용대 영상의학과 실장 · 유경희 간호부 차장, 일산백병원 김희영 간호부 차장 · 이종수 원무부 과장, 해운대백병원 응급의학과 박하영 교수 · 안혜경 간호부 차장이 모범 관리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병원별로 진행될 예정이며, 대상자에게는 인제학원 이사장 표창 상패와 포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인제학원 인사관리국에서는 '바람직한 관리자상' 선정과는 별도로 지난 6월 19일부터 2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관리자’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백병원 직원이 뽑은 바람직한 관리자상으로는 ▲직원 의견을 소중히 경청하고 소통하는 관리자(55.1%, 복수응답) ▲개인의 삶을 충분히 인정하고 배려하는 관리자(41.5%) ▲자부심과 열정을 갖고 일하도록 격
홍미영 부평구청장(좌)과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우)이 성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최초∙유일의 Medical Complex(의료복합체)인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8월 10일(목) 이웃돕기 성금 2,000만 원을 부평구(구청장 홍미영)에 기탁했다.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은 2016년 7월, 부평구와 「저소득층 심장수술 비용 및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날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 독거노인 생계비 지원 등 부평구 저소득 가정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역복지사업을 추진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예전에 비해 경제적 상황이 나아졌다고 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은 더 힘들어진 것 같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부평구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