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코제약㈜의 '비타엔콜캡슐'이 약사법 제38조제1항위반 혐의로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개월간 생산을 할수 없게됐다.식약처에 따르면 알리코제약은'의약품 제조품목 「비타엔콜캡슐(제조번호 : 13001)」에 대하여 2014.11. 캡슐이 부분적으로 검게 변화한다는 소비자 불만사항이 유선으로 소비자 상담실에 접수되었음에도 ‘불만처리기준서’의 처리절차에 따른 ‘불만발생보고서’를 작성하지 않았을뿐만 아니라 해당 불만사항에 대해 조사하지 않는'등 약사법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6.9, 화)부터 5일간(6.9-6.13) 한국-WHO 메르스 합동평가단(Joint Mission)이 국내에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WHO와 국내‧외 전문가 16인으로 구성된 이번 합동평가단은 이종구 서울대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 의학센터 소장과 케이지 후쿠다(Keiji Fukuda) WHO 사무차장이 공동단장을 맡고(명단 별첨), 질병관리본부에 합동평가단 회의실이 마련된다.-평가단구성(WHO) 이름소속 및 직함 1Dr. Keiji Fukuda(공동단장)‧WHO 보건안보‧긴급대응 사무차장(Assistant Director-General) 2 Dr. Li Ailan‧WPRO 보건안보‧긴급대응 국장(Director)3Dr. Kidong Park‧WPRO 국가지원 unit(coordinator)4Dr. Abdullah Assiri‧사우디 보건부 감염예방관리과 과장(Director)5Dr. David Hui‧홍콩중문대 감염병학부 학과장6Dr. Maria Van Kerkove‧WHO 보건안보‧긴급대응 7Dr. Malik Peilis‧홍콩대 인플루엔자 센터 및 WHO H5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국내 의약품 수출을 지원하고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가입에 따른 후속 조치로 6개 지방청을 통해 ‘유효기간이 기재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확인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인서는 ‘17년 말까지 임시로 발급되며, 국내 제약사가 PIC/S 규정에 따른 ‘GMP 적합판정서’를 발급받기 이전에도 수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PIC/S 가입국에서 제조된 의약품은 국제 기준에 적합한 GMP에 따라 제조되어 품질이 보증되며, 이를 수입하는 수입국은 제조국이 발행하는 ‘GMP 적합판정서’ 등을 통해 품질 적합 여부 등을 확인한다.‘GMP 적합판정서’는 지난해 PIC/S 가입 후 ‘17년까지 단계적으로 발급되고 있으며, ’16년 또는 ’17년에 발급받을 예정인 제약사가 올해 수출을 원하는 경우에는 ‘유효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제약사 및 비임상시험실시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2015년 비임상-초기 임상 연계 교육’을 오는 6월 10일부터 10월 14일까지 총 6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교육일정-6. 10., 7. 1., 7. 23.(한국제약협회), 9. 1.(한국과학기술회관), 9. 23.(더 케이호텔), 10. 14.(한국과학기술회관)이번 교육은 비임상시험과 초기 임상시험의 연계성에 대한 이해 향상을 통해 국내 제약업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은 ▲비임상 연계 초기 임상시험 설계 및 허가・심사 고려사항 ▲허가심사를 위한 비임상시험 보고서 작성 워크숍 ▲비임상-초기 임상 연계 국제 워크숍 등이다.특히, ‘비임상-임상시험 연계 국제 워크숍’에서는 미국, 일본 등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제약사의 비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국회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을 의결하는 등 여야 정치권에서 합의한 메르스 대책방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여야 지도부는 7일 긴급 회동을 갖고,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고 국민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하고, 8일 본회의를 열어 메르스 대책 특위 구성을 의결했다.의협은 이번 국회 합의문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메르스 치료 및 격리 의료기관에 대한 지원과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제도개선 법안의 최우선 처리를 합의한 부분이라고 밝혔다.의협은 메르스 환자 치료·격리, 경유 의료기관의 경우, 당장 마스크, 방호복 등 의료장비와 물품 지원이 시급하며, 또 일반 국민들이 이용을 꺼려하는 등 낙인효과로 인해 선의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어 의협이 그 동안 수차례 주장해서 반영된 바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은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실에서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과 박상근 대한병원협회 회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신이 감염될 위험을 무릅쓰고 진료를 하다가 환자가 감염 의심자인지 정보가 없어서 감염된 의료진이 메르스를 확산시켰다는 오해를 받아 비난을 받는 등 억울하고 힘든 상황에 놓여 있는 의료인들을 격려해 달라고 요청했다.추무진 회장은, “의원급 의료기관은 현행 보건복지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진료를 하고 있는데, 감염 의심자를 어디로 보내야 하는 것에 대한 지침이 없어, 자택격리를 요청할 경우 진료거부를 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환자들이 있다”며, “보건당국에서 감염의심자에 대한 대처지침을 하루빨리 마련해 의료기관에 배포해 달라”고 주문했다.또한, 추 회장은 “보건복지부를 보건부와 복지부로 이원화하는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적극 펼치고 있다.전남대병원은 메르스로 인한 사회적 불안과 질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메르스는 예방할 수 있다’는 주제로 지역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대내외 홍보에 나섰다.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8일 병원 내 환자와 방문객, 시민 대상 홍보를 시작으로, 9일(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앞・오후 5시 30분)과 11일(전남대학교 후문 앞・오전 8시)에도 각각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8일 오전 병원 1동 로비에서 열린 첫 날 캠페인에서는 윤택림 병원장 등 보직교수와 직원으로 구성된 캠페인단이 환자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신고요령과 예방법 등이 실린 홍보물을 배포했다. 병원 내 홍보에 이어 병원 밖에서는 출근길 시민과 차량을 대상으로 펼쳤으며, 특히 병원
불의의 사고로 뇌사판정을 받은 50대 여성이 장기기증을 통해 환자 3명의 숭고한 목숨을 살리고 영면했다. 8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에 따르면 뇌사판정을 받은 형화숙(53)씨가 간과 신장 2개를 기증해 환자 3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지난 4월 11일 뇌출혈로 쓰러진 형씨는 전북대병원서 수술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판정을 받았다.가족들은 평소 봉사활동 등으로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생명나눔운동에 긍정적이었던 고인의 고결한 뜻을 기려 장기기증을 결정했다. 형씨에서 소중한 생명을 선물 받은 3명의 수혜자는 모두 전북지역의 이식대기환자들로 국립장기이식센터에서 선정됐으며, 간과 신장 1개는 전북대병원에서 이식수술을 마쳤다.이식수술을 집도한 유희철 간담췌이식외과 교수는 "갑작스럽고 힘든 상황에
메르스(MERS)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증폭됨에 따라 각계가 확산방지 및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이 전임직원에게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지급하는 등 메르스 예방에 나섰다. 아울러 체온계 등을 사무실에 상시 비치해 재채기 및 기침을 하는 의심환자 발생시 체온을 즉시 측정하고 귀가 조치 하는 등 사전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영업사원의 경우, 메르스 발생 병원 방문자제 및 꼭 방문해야 할 경우 방문 전∙후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지침으로 전달했다. 한편,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등 메르스 예방수칙을 사내 게시판에 게시하는 등 메르스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룹 전략기획본부 안재현 전무는 “메르스 감염예방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이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관하는 2015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줄기세포 사회밀착형지원 부문’ 총괄과제에 선정되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2015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은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미래 유망 바이오기술 분야(줄기세포·유전체·신약·의료기술 등)의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바이오융합연구원(원장 황기철)은 “난치성·만성 심혈관질환 치료용 융합 세포치료제 기술 개발과 실용화”를 과제로 연구에 참여한다. 이번 연구는 유효 유전자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기술 개발이 주 내용을 이루고 있다.이러한 연구는 차세대 줄기세포 이용기술 개발의 초석이 될 뿐만 아니라 인간의 난치성 질환에 세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