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6.2일(화), 08시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 주재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국가적 보건 역량을 총동원하기로 하고, 14시 브리핑에서 메르스 확산방지 강화대책을 발표하였다.우선, 보건복지부 중앙 메르스 관리대책본부 본부장을 복지부차관에서 복지부장관으로 격상하여 더욱 강력한 대책을 추진한다.메르스 확진 환자와 접촉한 대상자 전체를 파악하여 우선순위에 따라 평가·분류 후 밀접접촉자 중 50세 이상 만성질환자는 원칙적으로 시설격리를 유도하고,나머지 밀접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매일 2차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연락이 안되는 경우 보건소 직원이 직접 방문조사를 실시하며,격리기간 동안 어려움 없이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의료기관내 응급실, 입원, 외래를
대한의사협회가 건강보험공단과의 2016년도 수가계약을 타결(상세 내용 아래 참조,전체 7개 유형 중 5개 유형 체결)지은 뒤 '수가계약 타결에 따른 대 회원 보고'라는 서신문을 통해 "부득이한 선택 이었다"며 양해를 구하고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수가협상 결과에 죄송하다"며 몸을 한껏 낮췄다.협회는 서신문을 통해 "유례없는 재정 흑자 속에서 적정한 수준의 수가인상을 타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전년 대비 3.0% 규모 인상(환산지수 76.6)에 그치고 말았다"고 보고하고"회원들이 피부로 느끼기에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었지만, 수가 인상분 총 재정이 작년보다 적게 책정된 상황에서 계약을 결렬하고 건정심으로 넘어가면 오히려 더욱 손해가 예상되고, 조금이라도 의원 경영에 보탬이 된다면 소소한 수치라도 지켜야 한다는 일념 하에 부득이한 선택이었다"며 회원들
민감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과 국제 특허 피부장벽 MLE®(Multi-Lamellar Emulsion) 기술로 잘 알려져 있는 ㈜네오팜(NeoPharm, 대표 박병덕)이 덴마크의 글로벌 제약회사 '레오파마(LEO Pharma A/S, www.leo-pharma.com)'와 민감성 피부관리 전문 제품에 대해 올해부터 10년 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1908년에 설립된 '레오파마'는 올해로 창립 107년을 맞는 역사와 전통의 글로벌 제약회사로 전세계 100여 개가 넘는 국가에서 피부질환으로 고생하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처방 및 피부관리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상처치료제로 유명한 후시딘을 비롯, 경쟁력 있는 피부질환 치료제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연구개발 중심 기업이다.계약 내용에 따르면 ㈜네오팜은 자사의 MLE®(Multi-Lamellar Emulsion, 엠엘이) 기술과 더불어 Defensamide™(디펜사마이드) 및 AD
국내 제약산업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멕시코 등 중남미 시장에 이어우즈벡 진출 기회가 활짝 열려 국산 의약품의 우수성을 적극 알릴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특히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보건복지부 간 의약품 인허가절차 간소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보건의료 협력약정과 함께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양국 제약산업 간 교류협력을 위한 우즈베키스탄 제약협회와의 MOU를 체결, 이같은 가능성을 한층 높일수 있게 됐다.최근 보건복지부가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 ‘의약품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포함한 보건의료협력약정을 체결한 것을 계기로, 우리나라 의약품의 우즈벡 인허가 시 임상시험 절차가 면제되고 등록 검토기간도 기존 180일에서 최대 80일로 줄어들게 됨에 따라 국내 제약사의 우즈벡 진출이 한결 수월하게 되었다.협회에서는 지난 3월
민유홍 연세의대 교수(세브란스병원 혈액내과)가 지난달 29일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56차 대한혈액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제18회 대한혈액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민유홍 교수는 혈액학 분야에서의 학문적 업적과 대한혈액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수상했다.한편, 민 교수는 2011년부터 2년간 대한혈액학회 이사장을 역임했고, 제5회 한국 BRM 학술상, 제38회 유한의학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JW중외그룹이 2015년 상반기 신입사원 정기공채를 실시한다.JW중외그룹은 지주회사인 JW홀딩스를 비롯해 JW중외제약, JW중외신약 등에서 근무할 신입사원 정기공채를 오는 17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공채에서는 각 사의 영업, 생산, 연구 분야에서 80여 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라면 지원할 수 있으며, 연구 분야에서는 석사 이상 학위를 요구한다. 영어 등 외국어 우수자와 보훈대상자, 장애인, 사회봉사 경력자는 우대한다.오는 6월 17일 자정까지 JW중외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jw-group.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각종 증빙서류는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1차 면접 시 제출하면 된다.서류전형을 통과하면 실무면접, 임원면접 과정 등을 거치게 되며 최종합격자는 7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J
세균 번식이 왕성한 여름철에는 세균 감염이나 독소에 의한 증상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아이들은 성인보다 면역력이 약해 더욱더 부모들의 주의를 필요로 한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신미용 교수를 만나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소아 질병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 알아본다. 피부에 물집과 노란 진물, 딱지가 생긴다면? ‘농가진’? 여름철은 ‘농가진’ 발생이 가장 높은 시기이다. 모기나 다른 곤충에 물린 자리를 긁거나 만지면 그 부위에 세균 감염에 의해 농가진이 발생할 수 있으며, 어린 아이에게 더 흔하다. 피부에 물집과 노란 진물, 딱지가 생기면 농가진을 의심하고,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바르는 항생제 연고로 충분한 경우가 많지만, 일찍 치료하지 않으면 증상이 퍼져 심해질 수 있고, 이 경우에는
개량신약을 통한 글로벌 진출을 통하여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을 업그레이드하고 혁신신약을 향한 선순환 구조의 구축을 위한 산관학의 움직임이 점차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해 7월, 아주대학교에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글로벌개량신약연구개발센터(센터장 이범진교수,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학장)가 개소되었으며, 이 센터는 국내 5개 제약기업을 중심으로 개량 신약 개발 및 이의 글로벌화를 지원함으로써 제약바이오산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진출 롤모델을 구축한다. 아울러 국내 제약기업들이 혁신신약개발을 향한 선순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글로벌개량신약연구개발센터(이하 GIC)는 전주기적인 통합 자문(제제기술, 특허, 인허가, 마케팅, 임상시험, 약가등)은 물론 국
서울대학교병원이 대한적십자사, 현대차정몽구재단과 함께 의료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개소한 희망진료센터가 6월 1일 오후 2시 적십자병원 11층 대강당에서 ‘취약계층 의료지원의 발전방향 모색’ 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희망진료센터의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 공공의료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오병희 서울대학교병원장,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 유영학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오병희 원장은 축사에서 “희망진료센터는 비용부담으로 병원의 문턱을 넘지 못하는 의료소외계층 환자들에게 희망이 됐다” 며 “오늘 심포지엄이 관계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고 공공의료의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손지훈 서울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최재욱)는 ‘전공의 수련·근무환경 실태와 개선방안 모색’주제의 제44차 의료정책포럼을 4일(목) 오후 4시 의협 3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지난 2014년 7월 ‘전문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됐지만, 이 규정의 준수여부와 전공의 근무환경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이에 포럼에서는 전공의 수련·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조치사항들이 현장에서 실제 제대로 반영되고 있는지를 파악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전공의 수련·근무 현황에 대한 의료계 내·외부 공감대를 확산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전공의 수련·근무환경 실태의 현 주소를 짚어보고 질 향상 방안을 논의하게 될 이번 포럼에서는 오수현 의료정책연구소 책임연구원이 ‘2015년 전공의 수련 및 근무환경 실태조사 결과’를, 김이준 대한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