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하여 ‘유전자치료제 시험정보집’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정보집은 유전자치료제의 품질평가에 필요한 ‘유전자치료제의 순도’를 평가할 수 있는 시험법을 국내 제약사나 연구개발자 등에게 안내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은 ▲유전자치료제의 순도시험 종류와 절차 ▲시험 항목별 실제 검증사례 ▲유전자치료제 개발 동향 등이다.유전자치료제는 치료에 필요한 특정 유전물질을 사용하므로 불순물질이 포함되어 순도가 낮아지면 효능·효과나 안전성이 저하될 수 있어 그 순도를 정확하게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안전평가원은 이번 시험정보집에 앞서 지난해 10월 유전자치료제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유전자치료제의 생산세포주 품질평가 시험법’을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배우 ‘박수진’이 광고하는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네이처셋 프레이야(NautreSet Freyja)’ 4종을 출시했다. ‘박수진’은 네이처셋 프레이야 광고 영상에서 박수진의 다이어트 팁을 알려준다.이번에 출시된 '네이처셋 프레이야' 제품은 각자의 다이어트 스타일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해 다이어트 효과를 증대시키도록 개발됐다. 예를 들어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체지방을 태워주는 팻버닝 다이어트’ 제품을 섭취하고, 식사량을 줄이고 있다면, ‘탄수화물의 지방합성을 억제해 주는 컷앤블럭 다이어트’를 섭취하면 된다.각 제품의 특징을 살펴보면, ▲체지방을 태워주는 팻버닝 다이어트는 운동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제품으로 미역추출물과 석류 오일에서 추출한 ‘잔티젠’이 주성분이다. ‘잔티젠’은
삼양그룹(대표: 김윤 회장)의 의약바이오 계열사 삼양바이오팜은 미국 컴플리먼트사(Compliment Corporation)와 종양침투촉진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삼양바이오팜이 도입한 종양침투촉진 기술은 ‘Opus’라는 바이오 물질이다. Opus는 암세포와 암세포를 단단하게 연결하는 단백질인 Desmoglein-2를 끊어주는 바이오 물질로 워싱턴대학(University of Washington, Seattle 소재) 의대 Andre Lieber 교수가 아데노 바이러스로부터 유래함을 처음으로 발견하여 대장균 발효로 Opus를 생산하는 원천 특허를 가지고 있다. 워싱턴대학에서 2009년 분리(spinout)된 바이오테크 회사인 컴플리먼트사가 전 세계 전용실시권을 가지고 있다.삼양바이오팜은 이번 계약을 통해 자체 보유한 나노 약물전달기술을 적용한 항암제와 컴플리먼트사의 Opus 바이오 기술을 결합한 제품을 전 세계에서
‘제 7회 건양의대 김안과병원배 한국시각장애인 골프대회’가 지난 3일 강원도 문막 센추리21CC에서 25명의 시각장애인선수(전맹부 11명, 약시부 14명)와 서포터 25명,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김용란 원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 주최하고 한국시각장애인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시력을 완전히 잃은 전맹 부문과 시력이 일부 남아 있는 약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회 진행 결과 전맹 부문에서는 유정일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유종환 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 약시 부분에서는 전영환 선수가 우승을, 조영화 선수가 2등을 차지했다. 그 밖에도 이붕재, 문혜연 선수가 각각 남녀 부분 장타상을 수상했으며, 근접상은 조인찬, 박영해 선수에게 돌아갔다. 김안과병원은 지난 2009년부터 국내 시각장애인 골프 선수들
애브비는 제넨테크 및 로슈와 공동 개발하고 있는 새로운 BCL-2 (B-cell lymphoma-2) 단백질억제제로, 연구 중인 베네토클락스의 1b상 임상 시험에서 보르테조밉과 덱사메타손과 병용하여 투약한 결과, 보르테조밉 치료 경험이 없는 재발성/불응성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전체 반응률(n=5/6)이 83%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그중 두 환자는 완전관해를 보였다. 이 데이터는 시카고에서 5월 31일 일요일에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되었다.또한, 애브비는 같은 학술대회에서 집중 치료를 받은 재발성/불응성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별도 1상 단독요법 연구도 발표한다. 이 연구에서는 t(11;14) 염색체 이상이 있는 환자에서 29%의 전체 반응률이 나타났다.다발성 골수종은 두 번째로 흔히 발생하는 혈액암으로, 골수의 형질 세포에서 시작된다. 골수의 형질 세포에 암이 발
이른바 '댕기머리 샴푸'를 제조 판매해그동안 소비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온 두리화장품이 약사법 위반등 총체적 부실을 안고 관련 제품을 생산한 것으로 드러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김승희 처장) 대전지방청은 두리화장품(주)에 대해 5. 28일부터 6. 1일까지 정기감시를 실시한 결과, 75개 품목의「약사법」위반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위반 내용은 ▲제조방법 미준수(55개 품목.상세내용 아래 표 참조) ▲품질시험검사 일부 누락(20개 품목) 등이다. 제조방법 미준수의 경우 ‘댕기머리진기현샴푸액’ 등 55개 품목이 제조과정에서 각각의 첨가제를 개별 추출하도록 정해진 제조방법을 준수하지 않고 혼합·추출했으며, 제조·품질관리 기록서도 허위로 작성되었다.-제조방법 미준수 등 위반 품목 목록연 번제 품 명(의약외품)1댕기머리시크릿핏스칼프케어샴푸2댕기머리
서울대학교병원 핵의학과가 최근 ‘ISO 15189 국제공인메디컬시험기관 인정’을 받았다.ISO 15189는 메디컬시험기관에서 이뤄지는 각종 검사가 기술적 역량과 신뢰성을 갖췄음을 보장하는 유일한 국제표준이다. 시험기관의 경영시스템, 문서관리, 검사장비와 인력 등을 평가해 인정을 부여한다.지금까지 미국, 유럽 등 52개국 2,200개 메디컬시험기관이 도입해 검사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활용 중이다.서울대학교병원 핵의학과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호르몬 검사, 종양표지자 검사, 간염 검사, 기타외 검사 등 4개 분야 50개 항목에 대해 ISO 15189를 인정받았다.이번 인정으로 핵의학과는 검사의 오진률 감소, 신뢰성 확보, 중복 검사 해소 등을 기대하고 있다. ISO 15189가 국제표준인 만큼 검사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해외환자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강
종종 부모님들이 눈의 침침한 증상을 호소할 때 노안으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겨 지나가는 경우가 있다. 단순히 근거리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노안이라고 치부했다가는 질환의 치료 시기를 놓칠 수도 있다. 노년에 흔히 나타나는 백내장, 녹내장 등의 안질환은 노안과 초기 증상이 비슷해 구분이 어려운 경우도 많다. 노안은 근거리가 보이지 않지만 백내장은 시야 전체가 뿌옇게 변하는 차이점이 있다.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노안과 몇 가지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의 구분 방법을 알고 있다면 보다 빠르게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에 혼동하기 쉬운 부모님의 노안과 백내장, 녹내장 증상의 차이점 및 치료,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50-60대 중장년층에게 자주 발병하는 ‘노안’과 ‘백내장’, 수정체 혼탁 유무로 확인 가능
아주대의료원(의료원장 유희석)은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과 지난 3일 오후 3시 30분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대회의실에서 ‘유효성평가센터 서비스‧연구교류’를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주대의료원과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신약개발 비임상시험 및 임상시험 허가 승인 신청(IND filing) △국내외 우수 후보물질 발굴 △연구 및 학문분야 협력 △정보 및 자료 교환 △기타 양 기관에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하기로 했다. 아주대의료원은 2013년도에 경기도 상급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2015년도에는 ‘아주대의료원 첨단의학연구원’을 설립했으며, 지난 5월 28일에는 첨단의학연구원 설립 이후 첫 국제 학술행사인 ‘2015 임상빅데이터를 활용한 모델기반 신약개발
최근 임직원 사이의 소통을 중시하는 '소통경영'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자유롭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 기업들이 다양한 시도를 펼치는 가운데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의 임직원 대상 사진공모전이 주목을 받고 있다.광동제약은 임직원이 참여한 '가산사진공모전' 수상작을 6월 말까지 본사 2층 가산천년정원에서 전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가산사진공모전'은 광동제약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게시판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총 300여 점의 사진이 출품되었다. 이 중 사진작가의 심사를 거쳐 가산 포토그래퍼상(최우수상) 1명, 광동 포토그래퍼상(우수상) 2명 등 최종 21명의 수상자 및 25점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광동제약은 수상자 전원에게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하고, 수상작 25점은 고급 액자로 제작하여 전시 후 출품한 임직원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가산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