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9일 국내 제약산업계의 연구개발 동향과 신약연구개발 사업의 글로벌 트랜드, 보건복지부 등 정부의 신약 RD 지원정책 등을 총 정리한 정책보고서 ‘KPMA Brief’ 제5호를 발간했다. ‘제약산업 RD,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한 이번 보고서에는 보건복지부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시스템통합적항암신약개발사업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를 비롯한 다양한 관계기관과 리서치 회사 등에서 필진으로 참여했다. 이경호 회장은 이번 정책보고서의 ‘발행인 편지’를 통해 “제약산업계 입장에서, 가장 강력한 기업 RD 투자 활성화 방안은 여전히 조세감면제도이므로 이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면서 “또한 신약개발 과정에서 가장 많은 자금이 투입되는 임상시험에 대한 정책지원이 집중되기를 원하며 신약 창출의 핵심
애브비는 6월 10~13일 로마에서 열리는 유럽류마티스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휴미라(아달리무맙), 연구중인 의약품 및 류마티스성 질환에 관한30개 이상 연구논문 초록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되는 연구 자료에는 안구 내 포도막의 중간 혹은 뒤나 전체에 나타난 비감염성 포도막염 환자에 대한 휴미라의 유효성 및 안정성을 평가하는 3상 주요 임상시험, 류마티스성 질환이 실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고찰과 애브비가 류마티스 관절염, 무릎 골관절염, 루푸스치료를 위해 연구중인 치료제 등이 포함된다. 애브비 제약 개발 부회장 스콧 브룬 박사는 “앞으로도 계속 휴미라에 대한 애브비의 폭넓은 전문 지식을 확장시켜갈 것이며, 애브비는 면역학 분야의 리더로서, 앞으로도 특허 기술을 활용한 혁신 치료제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 이번 유럽류마티스학회
일동제약의 OTC매출이 고공비행을 계속하고 있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2015년 1분기 OTC 매출은 312억원을 기록, 이는 작년 동기 매출실적(155억원) 대비 2배에 이르는 실적을 올렸다.일동제약은 지난 해 하반기 이후 일동제약 자체 매출 목표 100% 달성을 매달 이어가고 있다. 이는 일동제약이 대대적인 OTC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이후 공격적인 OTC전략을 지속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며, OTC시장의 활로 모색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OTC품목 중에는 단연 아로나민의 실적이 돋보인다. 지난 해 360억원에 이르는 매출을 기록한 아로나민시리즈는 금년 1분기에만 140억원 매출을 달성하며 호조를 이어갔다.“드신날과 안드신날의 차이”라는 카피로 화제를 모은 웰메이드 대중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했다. 동시에 1차 고객인 약사들을 대상으로 ‘드럭머거 심포지
종근당(대표 김영주)의 항암제 신약 ‘벨로테칸(제품명 캄토벨)’이 ‘토포테칸’과의 비교임상을 통해 환자의 생존 기간을 늘리는 데 더 우수한 것으로 입증됐다.벨로테칸은 종근당이 자체 기술로 개발하여 2004년 발매한 신약 캄토벨의 주성분으로 난소암과 소세포폐암에 적응증을 갖고 있다.이번 비교임상에 참여한 서울대학교 산부인과 송용상•김희승 교수는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에서 벨로테칸이 토포테칸 보다 재발성 난소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1년 더 연장시킨다는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종근당은 2011년 1월부터 2014년 6월까지 3년 6개월간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국내 의료기관 10곳에서 재발성 난소암 환자 141명을 대상으로 벨로테칸과 토포테칸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평가하기 위해 임상시험을 진행했
한국엘러간(대표이사: 패트릭 제임스 홀트)은 필러 브랜드 쥬비덤®(Juvederm®)의 전속 모델, 오윤아와 함께 한 광고 촬영 컷을 공개했다. 현대적인 우아함을 뜻하는 ‘모던 엘레강스(Modern elegance)’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오윤아는 얼굴의 자연스러운 볼륨과 우아한 매력을 한껏 드러낸 포즈로 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평소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세련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주목 받아 온 오윤아는 30대 중반에 접어든 나이에도 불구하고, 탄력있는 몸매와 변함없는 동안 얼굴로 주변을 놀라게 했다. 특히, 이번 촬영에서는 프리미엄 필러 브랜드 쥬비덤®이 지향하는 자연스러우면서도 우아하고 당당한 여성의 이미지를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오윤아는 파티, 여름 휴가 시즌 콘셉트 및 우아한 신부 등 여성들이 꿈꾸는 다양한 순간들 속의 주인
신풍제약(주)(대표 유제만)은 창립53주년을 맞아 6월 5일 역삼동 본사 강당에서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행사를 거행했다.신풍제약은 반세기를 한결같이 “민족의 슬기와 긍지로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라는 창업정신에 따라 원료의약품을 합성하고 완제의약품을 국산화하여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공급하며 인류의 질병치료라는 높은 이상을 실천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 유제만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급변하는 국내외 제약환경이지만, 우리의 생존전략으로 끊임없는 RD를 통한 신제품을 적기에 발매하고, 치열한 시장경쟁에서 차별화 되는 개량신약 개발을 강화하면서, 장기적으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혁신신약 연구개발을 완수하는 것이다.현재 자체적으로 연구개발 된 유착방지제 “메디커튼”과 새롭게 도입되어 발매되고 있는 자궁근종치료제
야근이 잦은 직장인 등 바쁜 현대인들에게 집 밖에서 먹는 외식은 이미 생활패턴의 일부분이 되었다. 하지만 외식을 자주 할 경우 비만의 위험을 높인다는 조사결과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비만치료 특화 의료기관인 365mc 비만클리닉(이하 365mc)은 최근 20~30대 여성 385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외식 횟수에 따른 비만도를 분석했다.365mc는 일주일에 1~2회 외식을 하는 144명의 체질량지수(BMI)를 분석한 결과 평균 21.8로 나타났으며, 주 3~4회(114명), 주 5회 이상(127명)이라고 응답한 여성의 체질량지수는 각각 23.2, 24.3로 조사됐다.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주 3회 이상 외식을 할 경우 체질량지수(BMI)가 높아져 외식 횟수가 비만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체질량지수(BMI) 정상 : 18.5~22.9 / 위험체중 : 23~24.9 / 비만 25~29.9).특히 20~30대의 여성의 경우 체증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
전국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 공포에 휩싸였다. 연일 뉴스를 통해 확산 소식이 보도되는 데다 SNS에 떠도는 검증되지 않은 소문들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게다가 때이른 더위는 체온 조절을 어렵게 해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식중독, 결막염, 호흡기 감기 등 각종 바이러스성 질환에 감염 확률을 높여 더욱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각종 바이러스성 감염 질환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평소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면역력 강화에 힘쓰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메르스 바이러스 확산에 맞서 생활 속 실천으로 감염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개인위생 수칙을 소개한다.■ 세균 유입의 통로 ‘손’, 비누 보다는 전용 손 세정제 사용해 하루 8번 손 씻기 필수손은 외부 환경과의 접촉이 가장 많은 신체 부위로 온
진료를 보기위해 병원을 내원하여 검사를 할 경우 관절과 근육 등 질환의 상태에 따라 검사하는 방법은 여러가지다. 병원 내원 환자들은 관절을 검사하는 엑스레이, MRI, CT 등을 어떤때에 이용하는게 좋은지 알고 이용하기 보다는 병원에서 제안하거나 추천하는 방법으로 검사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주부 황씨(45세)는 얼마 전 등산을 하다가 넘어져 무릎을 다쳤다. 심한 외상은 없었지만 통증이 있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병원을 찾은 황씨는 X-ray 검사를 받고 난 후 의사에게 MRI 검사를 권유받았다. 하지만 당장 MRI 검사 비용도 부담되고, 통증도 참을만해서 결국 검사를 받지않고 엑스레이를 통한 검진만 받게되었다. 며칠 뒤 극심한 통증으로 다시 병원을 찾은 황씨는 결국 MRI 검사를 받고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었다는 진단을 받았다.환자들은 보통 엑스레이 검사 후 추
충북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는 생명사랑문화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생명사랑 벽화마을 조성사업’을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충북 내 우울, 자살 고위험군 비율이 높은 3개 마을을 선정하여 진행되며, 해당 마을 주민 을 대상으로 벽화조성 뿐 아니라 우울, 자살 선별검사 및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하여 생명존중에 대한 주민 인식을 확대할 예정이다. 생명사랑 벽화마을 조성사업 1호는 증평군 신동리 일대에 진행되었으며, 충북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주도하에 6월 5~6일에 벽화조성 및 현판식이 추진된다. 본 행사에는 청주시 수암골 벽화작가의 재능기부도 함께하며, 증평군보건소, 증평군청 등 공공기관 관계자 및 주민 자원봉사자도 참여하였다. 현판식을 통해 증평군 관계자 및 주민은 생명사랑 실천을 다짐하고 벽화조성에 착수하였다. 사업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