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자의 비리와 관선이사 사퇴 등으로 오랜 기간 내홍을 겪어온 서남대학교의 정상화 일정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특히 명지병원 의사들의 임상교수 임용절차가 이뤄져 서남의대생들의 임상교육이 정상궤도에 올라서게 됐다.학교법인 서남학원 이사회는 지난 6월 3일 전북 익산에서 이사회를 갖고 지난 2월 25일 서남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재정기여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명지의료재단과의 본협약을 체결했다.이와 함께 지난 3월 초 서남대학교와 명지병원간에 체결한 교육협력병원 협약을 추인, 서남의대생들의 임상교육 주관병원으로 명지병원의 지위를 재확인했다.이번 이사회 의결로 명지병원에 재직 중인 의사들을 서남의대 임상교수로 임용, 서남의대생들의 임상교육을 진행하는 것을 비롯, 빠른 시일 내에 의과대학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인증 준비에 만전을 기
글로벌 진출 개량신약개발 관련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이는 ‘2015 GIC 국제심포지엄(2015 International Symposium of Global Incrementally Modified Drug Center)’, 오는 6월 12일(금) 서울, 더팔래스호텔에서 개최된다.개량신약을 통한 글로벌 진출을 통하여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을 업그레이드하고 혁신신약을 향한 선순환 구조의 구축을 위한 산관학의 움직임이 점차 활발해지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7월, 아주대학교에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글로벌개량신약연구개발센터(센터장 이범진교수,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학장)가 개소되었으며, 이 센터는 국내 5개 제약기업을 중심으로 개량 신약 개발 및 이의 글로벌화를 지원함으로써 제약바이오산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진출 롤모델을 구축한다. 아울러 국내 제약기업들이 혁신신약개발을 향한 선순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방
직장인 여성 박모씨(28세)는 다가오는 여름을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했다.예전부터 꾸준히 해온 유산소 운동이었지만 여름을 앞두고 피트니스센터와 동네서 러닝을 꾸준히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예전에도 조금씩 통증이 있었던 무릎에서 구부리거나 똑바로 걸을 때 ‘두둑’ 소리도 나기 시작했다.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다보니 무릎에 부담이 생겼을거라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무릎의 통증이 생기면서 붓고 다리가 저리는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았다. 그녀의 질환은 ‘반월상연골판 손상’‘반월상연골판 손상’이란 외부에서 무릎 관절로 전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완충 역할을 하고 있는 반달 모양의 섬유성 연골이 손상되는 것. 원인은 과격한 운동으로 인한 부상과 나이로 인한 퇴행성 변화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최근 여름이 오면서 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6월에 가정에서 매실주를 안전하게 담궈 먹기 위해서는 매실의 씨를 제거하여 사용하거나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매실주를 담그는 과정에서 매실의 씨와 알코올이 반응하여 유해물질인 에틸카바메이트가 자연적으로 소량 생성된다. 에틸카바메이트는 사용하는 술의 알코올 함량이 높을수록, 매실을 담그는 시간이 길수록, 매실주의 보관 온도가 높을수록 많이 생성된다. 식약처는 가정에서 매실주를 담글 때 에틸카바메이트의 비의도적 생성을 줄이기 위하여 과육이 손상되지 않은 신선한 매실과 도수가 낮을 술을 사용하고, 매실을 담그는 기간을 100일 이내로 하며, 매실주는 직사광선을 피해 25℃ 이하의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첨단 척추관절 참튼튼병원 구리지점이 지난 달 30일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을 찾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료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이 날 행사에는 참튼튼병원 구리지점의 전문의와 간호사들이 참여, 기초적인 진료와 함께 의료상담을 실시했으며 2차적인 진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는 직접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이번 행사는 청평면의 ‘건강한 청평 만들기 무료 진료 사업’에 참튼튼병원 구리지점이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참여하기 위해 추진된 의료 봉사활동이다. 이에 앞서 청평면과 참튼튼병원 구리 지점은 지난 해 청평면 지역 주민들의 의료 지원과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날 무료 진료소에서는 평소 병원을 찾기 힘든 주민들이 직접 찾아와 척추, 관절에 관한 진료를 받는 등 주민들의 큰 호응이 이어졌다.참튼튼병원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선택진료제도 개선을 위한 2단계 계획에 따라「선택진료에 관한 규칙」일부 개정령안을 마련하여 6월 3일부터 7월 13일까지(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입법예고안은 국정과제인 ‘3대 비급여 개선 대책’의 일환으로서, 매년 단계별 추진계획에 따라 작년에 이어 금년에는 선택진료의사를 축소한다.《추가비용 산정기준 항목별 부과률》구분검사영상마취진찰의학관리정신처치․수술침․구․부황현행50%25%100%55%20%50%100%100%변경30%15%50%40%15%30%50%50%입법예고안의 주요내용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추가비용을 징수하는 선택의사의 지정범위를 현행 병원별 80%에서 2/3수준(67%)으로 축소하는 것이다.진료과목별로 최소 1/4의 인원은 추가비용을 징수하지 않는 선택의사를 두도록(진료과별 최대 75%까지만 지정 가능)하여, 환자들의 진료과별
보건복지부「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6월 4일(목), 메르스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5명의 추가사례를 발표하였다.이 중 3명의 환자는 모두 B의료기관에서 5.15~5.17일 첫 번째 환자와 같은 병동에서 접촉한 의료인, 가족, 병문안자로서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실시한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되었다.다른 2명의 환자는 각각 ① 16번 확진자와 E의료기관에서 5.28~30일 동일병실에 입원했던 환자 ② 14번 확진자를 D의료기관에서 5.27일 접촉한 의료인으로서,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실시한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되었다.한편,대형병원 의사가 메르스에 감염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메르스에 대한 시민들의 공포는 증폭되고 있는 양상이다.-메르스 확진자(6월4일 기준)연번인적사항확진일개 요1(남, 68세)5.20․첫번째 확진자 2(여, 63세)5.20․확진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연구중심병원을 향한 힘찬 재도약을 다짐했다.전남대병원은 2일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덕재홀에서 2015 의생명연구원 워크숍을 개최하고 바이오산업화 추진, 국책연구개발사업 유치, 연구실험실 인프라 구축 등 의료연구 발전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주최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는 윤택림 병원장을 비롯해 교수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전남대병원은 최근 의생명연구원의 조직을 4부 1센터(연구기획부, 연구지원부, 연구실험부, 기술산업화부, 임상시험센터)로 확대 개편하는 등 의료연구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의생명연구원 발전방안 및 비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은 이근배 의생명연구원장과 허탁 기획조정실장의 좌장으로 진행됐다.이날 주제발표는 ▲특성화 연구사업단 활성화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가 시행하는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에 제약업종을 포함시켜 ‘의약품 일련번호 관련시스템 구축‘지원을 추진한다.산자부는 제조업 혁신 3.0전략의 주요과제인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지원사업을 알리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지역별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제약협회에서도 3차례에 걸쳐 설명회가 진행된 바 있다.협회에서는 업종별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의 ‘ICT융합 스마트 공장 보급 확산’부문에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의약품 일련번호 관련시스템’으로 컨소시엄을 구성, 참여사를 모집하고 있다.‘ICT융합 스마트 공장 보급 확산’지원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업종 기업간 컨소시엄(5개 이상)을 구성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될 경우 IT솔루션 도입비용을 최대 6억원(기업당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은 메르스 확산에 따른 국민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자가격리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 권고안(이하 자가격리 권고안)을 마련하여 국민들에게 안내한다고 밝혔다.자가격리 권고안은 자가격리 대상자, 부양자·가족과 밀접 접촉자을 대상으로 한 예방조치로서 국민의 과도한 불안 및 우려를 해소하고 전문가 단체로서 사회적 책무를 적극 수행하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의협은 자가격리 권고안에 대상자들이 실제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세부 행동요령을 현실에 맞게 정리를 함으로써 국민들 입장에서 메르스를 최대한 예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강조했다.자가격리 대상자을 위한 예방조치로서 ▲ 자택에 계세요 ▲ 자택 내의 사람들과 떨어져 있으세요 ▲ 마스크를 사용하세요 ▲ 손을 철저하게 씻어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