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는 지난 28일 목요일 오후 1시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온종합병원·정근안과병원(병원장 정근)과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 취업 및 교육 활성화를 비롯해 소속 임직원들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 등을 위해 상호 역량을 집중하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과학기술대학교 강기성 총장을 비롯하여 서해성 부총장, 박기엽 기획처장, 홍용인 입학관리처장, 이상석 산학협력단장 등의 대학 관계자와 정근 병원장을 비롯한 온종합병원·정근안과병원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학교측은 이번 협약으로 교직원과 학생 등 구성원과 그 가족들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강기성 총장은 “부산의 지역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5년 4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신경절단술 수가산정방법 및 인정여부 등 11개 항목에 대한 내역을 5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였다. 이번에 공개하는 사례는 ▲알레르기비염 등 상병에 일률적으로 부비동 내시경 수술과 후비신경절제술 동시 시행 후 산정한 ‘자461나 신경절단술-중요말초신경[사지부, 구간 등] 수가산정방법 및 인정여부’ ▲면역이 억제된 폐렴환자에서 시행한 바이러스항원 5종(RSV, Adenovirus, Parainfluenza, Influenza A, B) 인정여부 ▲골수형성이상증후군 등의 상병에 ANC가 낮은 환자가 사용한 상급병실(1인실 등)에 대한 격리실 입원료 인정여부 ▲진료내역 참조, 뇌의 악성신생물 상병에 다빈도 시행한 세기변조방사선치료 인정여부 ▲ 입원기간동안(30일) 경피적담관(낭)경을 이용한 시술-담석제거술(PTCS) 1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김광호)이 31일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28일, 29일 양일간 신용산역과 판교역 인근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당신의 금연을 응원합니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은 직장인이 밖으로 많이 나오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금연 응원 메시지를 전하며 금연 의지를 밝힌 흡연자에게 금연 습관에 도움이 되도록 구강청결제를 전달했다.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한국존슨앤드존슨 금연보조제 니코레트팀이 LS용산타워 내 직장인들의 금연을 응원하고 있다.연초에 금연을 시작한 사람의 경우 6개월로 접어드는 이즈음 재흡연 욕구가 많아진다. 실제로 한 연구 에 따르면 보건소 금연클리닉 과정 완료 이후 1년 내 재흡연율이 39.2%에 이른다. 또 재흡연자의 24.5%가 6개월 클리닉 과정을 완료한 후 1개월 이내 다시 흡연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바깥나들이가 쉽지 않은 뇌성마비 환아들이 지난 28일 하루는 의료진들의 보호 속에 바닷속 탐험을 즐기며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28일 제2회 명지병원 뇌성마비 환우의 날을 맞아 본원 재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 및 보호자 20여 명을 초청, 고양시 소재 한화아쿠아플라넷 바닷속 나들이를 가졌다.평소 같으면 남의 시선과 이동의 불편함 등으로 엄두도 못 낼 대형수족관 나들이였지만, 이 날만큼은 생애 최고의 ‘어린이 날’을 맞은 주인공이 되어 바닷속 신비의 세계를 마음껏 누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환아들은 처음으로 마주하게 된 바다코끼리와 펭귄, 가오리, 해파리 등과 물고기 떼에게서 눈을 뗄 수 없었고, 환한 웃음은 좀처럼 사라질 기미가 없었다. 대형 수족관을 처음 와 보았다는 김민기 군(10, 가명)은 "텔레비
관절염은 말 그대로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관절염 종류는 매우 다양한데 그 중 대표적인 질환으로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이 있다.과체중이나 근육 약화, 잦은 관절 사용 등의 원인으로 나타나는 퇴행성 관절염과 달리 류마티스 관절염은 정확한 원인 없이 발병하는 것이 특징. 면역계의 이상으로 발병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알려져 있다.류마티스 관절염은 다양한 관절부위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주로 손가락 관절에 나타난다. 따라서 손가락 마디 통증과 함께 붓고 열이 나는 증상이 있다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심한 경우 손가락을 굽히는데 어려움이 생기고 손가락 마디가 휘는 등 관절 모양의 변화도 동시에 나타나기도 한다.척추관절 난치성 통증 구로예스병원 박원기 원장은 “류마티스 관절염을 퇴행성 관절염으로 오인해 치
아주대의료원 첨단의학연구원이 5월 28일 오전 9시 아주대병원 별관대강당에서 ‘2015 임상빅데이터를 활용한 모델기반 신약개발 국제심포지엄’ 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첨단의학연구원 설립 이후 연 첫 국제 학술행사로, 연구센터와 기초․임상 교수, 제약회사 등 외부기관에서 2백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산․학․연․병 연구협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의 신약개발 생산성 제고를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세션 A에서는 ‘글로벌 기업에서의 모델기반 신약개발’을 주제로 △향균약물개발의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적용(FDA 장성훈 박사) △임상3상의 모델기반 메타분석의 적용(화이자 변원경 박사) △초기임상개발의 모델기반 접근(다이이치산쿄, 아주대병원 임상시험센터 송세흠 박사) 강의가 진행됐다.세션 B에서는 ‘모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한국제약협회와 공동으로 ‘의약품 유익성·위해성 평가 국제 심포지움’을 오는 6월 4일(목) 그랜드힐튼호텔(서울 서대문구 소재)에서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움은 오는 7월부터 신약, 희귀의약품 등에 대해 시행하는 위해성 관리계획의 수립과 유익성·위해성 평가에 대한 제약업계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하였다. 주요내용은 ▲의약품 개발과 유익성·위해성 평가 개념과 적용 ▲한국, 미국, EU의 평가 현황 ▲품목허가 전·후의 유익성·위해성 평가 방법 및 고려사항 ▲ 안전성 이슈에 따른 위해성 관리 계획 수립 안내 등이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의 Patrick Frey박사 등 의약품규제조화회의(ICH) 유익성·위해성 가이드라인 워킹그룹에서 활동하는 규제과학 전문가 4명이 연자 및 패널 토의자로 참여한다.안전평가원은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가정의 달을 맞아 28일 개최한 환자쾌유 기원 ‘찾아가는 음악회’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중외학술재단 후원으로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명학회관 대강당서 열린 이날 음악회는 환자와 시민, 직원 등 400여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채웠다.이날 관객들은 공연이 끝날 때마다 박수 갈채를 보내고 앵콜을 요청하는 등 음악회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이번 음악회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일반 시민들에게는 하루의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휴식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음악회에서는 SBS 오케스트라의 ‘경기병 서곡’, ‘overture’를 시작으로 4인 성악가팀의 ‘인치엘로’의 ‘그대 그리고 나’, ‘바램’, ‘딜라일라’ 등이 연주되었고, 한류스타 바이올리니스트 ‘kon’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의약부총장 이병두)과 재단법인 한국천주교살레시오회(이사장 양승국 신부)는 5월 27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치한 살레시오회 관구관에서 '故 이태석 신부 유품 무상 대여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인제대학교 이병두 의약부총장, 인문의학교실 김택중 교수와 살레시오회 부관구장 백광현 신부, 선교국장 김상윤 신부, SC센터장 서정관 수사, 이현찬 법인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영화 「울지마 톤즈」의 주인공으로 널리 알려진 故 이태석(李泰錫, 1962-2010) 신부는 살레시오회 소속 수도사제이며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제3회 졸업생이기도 하다. 살레시오회는 2010년 이태석 신부 선종 이후 이 신부의 선교지인 남수단 톤즈에 남겨져 있던 고인의 유품을 거두어 보관해 왔다. 이번에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에 장기 무상 대여해 주기로 한 유품은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이 도서지역 장애인 무료 검진 계획을 발표했다.의료원은 도서지역 장애인들의 효율적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 제공이 필요함에 따라 이번 공공의료 사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도 진행된 사업으로, 작년과는 다르게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도서 지역 시설로만 한정했고 검진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를 진행한다는 점은 지난해와 같다.의료원의 무료 검진 사업은 강화군 및 옹진군 지역의 장애인 시설 6곳,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지역은 의료기관 및 교통 시설의 열악함으로 장애인의 병원 이용이 어려운 곳이다. 의료원은 해당 장애인 시설과 협의해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순차적으로 혈액·소변검사 등 1차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결과에 따라 의료원으로 연계해 치료도 병행한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