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은 WHO(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이다. 세계 금연의 날은 WHO가 1987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5월 31일 을 세계 금연의 날로 지정하여 올해로 28회째를 맞고 있다.우리나라도 올해 초 담뱃값 인상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금연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담배의 해악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보건 당국의 노력과 건강한 삶을 영위 하고자 하는 국민 의식 수준의 향상으로 더 이상 주지하지 않아도 될 만큼 그 유해성은 모두가 인식하고 있다.담배가 연소되면서 발생하는 연기 속에서는 최소 69가지의 발암물질과 4000여 종의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그 중에서는 벤젠, 벤조피렌, 페놀, 등 1급 발암 물질은 물론 청산가스, 비소 등 독극물로 분류되는 성분도 포함된다. 이런 발암물질과 독소물질은 호흡기를 통해 다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부천시와 ‘걸으면서 기부하는 건강계단’ 협약을 체결하고, ‘응급의료비 지원사업’을 전개해 이웃사랑을 실천한다.27일(수) 오후 4시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문성 병원장과 김만수 부천시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사업은 부천시민의 걷기운동 생활화와 기부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부천시는 시민 1명이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기부금 10원이 적립되는 건강계단을 7호선 신중동역에 설치하고, 응급의료비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본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계단 설치 및 운영을 위한 기부금을 조성해 매년 1,500만원씩, 3년간 총 4,500만원을 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의 응급의료비로 지원한다. 한편, 부천시 복지운영과 무한돌봄센터는 본 사업의 첫 지원 대상자로 배 모씨(
한국 머크(대표이사: 미하엘 그룬트 박사)가 경기도 평택에 OLED 애플리케이션 센터(OAC)를 개소했다. 5월 28일 OAC 준공을 축하하기 위해 머크 그룹의 지주 회사인 E. 머크 KG의 요하네스 바일로우 파트너위원회 회장, 독일 본사의 발터 갈리나 기능성 소재 사업부 대표, 우도 하이더 OLED 부문 대표가 방한했고, 미하엘 그룬트 한국 머크 대표, 롤프 마파엘 주한독일대사, 김용래 산업통상자원부 국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평택시청, 한독상공회의소(KGCCI),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 국내외 인사들을 초청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OLED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투자를 해온 머크는 2015년 한국 포승사이트에 OLED 애플리케이션 센터의 설립을 위해 700만 유로(100억원)을 투자했다. 이는 높은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는 한국의 OLED 고객들을 보다 밀접하게 대응
인구 10만명당 의사 수는 219명(면허등록의사수 기준)으로 지난 1980년 54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보면 의사 수가 398.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동안 인구증가율은 23.7%로 공급 과잉 현상을 보였다.특히 의사의 94.5%이 도시지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서울을 비롯한 6대 광역시 등 대도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이 전체 회원의 58.8%인 것으로 조사돼 의사인력의 대도시 집중현상이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이같은 사실은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최근 우리나라 의사 수와 성별, 지역별, 전문과목별 통계를 담은 ‘2014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에서확인됐다. -전체 면허의사 수 118,329명, 활동의사 수 101,618명2014년 말 현재 보건복지부에 면허를 등록한 의사는 118,329명이며, 이 중 대한의사협회에 신고한 회원(휴직 등 기타 활동범위 포함)은 1,035명의 군진회원을 포
직장인 김 모 씨(39세, 여)는 1년 전부터 생리 때마다 심한 통증을 느꼈다. 생리통 자체도 심하지만 화장실을 갈 때 항문이 빠질 듯한 통증이 갈수록 심해졌다. 산부인과 검사를 받아본 김 씨는 자궁 내막 세포가 난소에서 혹으로 자란 자궁내막성 물혹과 다발성 자궁근종 진단을 받았다. 김 씨의 주치의는 “다행히 주변 조직과 유착 전에 종양을 떼낼 수 있다”며 “치료를 받고 나면 통증이 완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부정기 출혈에 장기 압박까지 자궁질환 위험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 자료에 따르면 2009년 23만 6,680명이었던 자궁근종 진료 인원은 매년 5.5%씩 증가해 2013년에는 29만 2,805명을 기록했다. 자궁 평활근에서 유래되는 양성종양 자궁근종은 자궁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자궁 질환이다. 발생하는 위치가 폭넓은 데다가 크기도 다양
농번기를 맞아 바쁜 농사일과 개인적인 형편 상의 이유로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농업인들이 많다. 이에 관절 전문 목동힘찬병원이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농촌 주민들에게 검진의 기회를 제공하여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농업인 구현에 일조하기 위한 의료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28일 목동힘찬병원은 농협중앙회 및 이천시 설성농협과 함께 경기도 이천시에서 ‘찾아가는 관절 척추 진료’를 실시했다. 설성농협에서 마련한 진료소에서 진행된 이번 ‘찾아가는 진료’에는 이동찬 부원장, 김대연 과장 등 정형외과, 신경외과 전문의를 비롯, 목동힘찬병원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20여명의 직원이 참여해 농촌 어르신 200여명에게 관절, 척추 점검 및 의료지원을 제공했다.뿐만 아니라 공기압치료기(Air), 경피신경자극치
5년 전 협심증으로 응급실을 찾았던 적이 있는 충남 보령의 자영업자 이 모 씨(남, 71세)는 철저한 식단조절과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 씨에게는 여전히 동맥경화 소견이 남아 있고, 뇌졸중을 예측할 수 있는 주요 지표 중 하나인 경동맥 내중막두께도 보통의 수준보다 두꺼워 뇌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매우 높은 편에 속한다. 이 씨는 “여름철 삼계탕 한 그릇을 먹으려고 해도 동맥경화 걱정이 든다”며 “심각한 후유증 없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은 고맙지만 마음껏 먹지 못하고 강도 높은 절제를 요하는 삶은 불행하다”고 토로했다. ◐ 고기 즐겨도 심장병 발생률 낮은 프랑스프랑스인의 저녁 식사는 2시간에 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맛있는 음식을 천천히 음미하며 행복을 추구하는 프랑스인의 철학을 엿볼 수 있다. 다양한 식재료가 동원되는 식
지난 2009년 한 해 매출액에 육박하는 비용을 투자해 첨단 자동화 생산시설을 확보한 ㈜휴온스가, 이번에는 자회사 ㈜휴메딕스를 통해 대규모 연구개발 플랜을 선보였다. ㈜휴메딕스(대표 정봉열)은 지난 27일 본사 회의실에서 총 자금 500억원에 달하는 휴메딕스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발표한 내용은 ▲사업다각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 ▲연구개발 자금 ▲연구소 신축 ▲제2공장 신축에 대한 것이다. 휴메딕스는 사업다각화를 위해 150억원을 들여 우수 기업을 인수하거나 지분을 투자할 것이며, 신약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임상비용과 연구인력을 확충하기 위해 1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수 인재 확보에 용이한 수도권 내 중앙연구소 신축에 2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급증하는 필러 매출 및 중국 수출물량을 맞추기 위해 제2공장을 신축하
한국노바티스는 전세계 당뇨병 전문의들이 당뇨치료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 및 동향을 업데이트 하고 당뇨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나누는 2015년 노바티스 AMAC(Asia-Pacific, Midde-East African Countries) 골드 심포지엄을 서울에서 개최했다.‘Putting the Patient First : From Evidence to Clinical Practice’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AMAC 골드 심포지엄에서는 아태지역, 중동, 아프리카 등 30여 개 국에서 260 여 명의 당뇨병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뇨병 조기치료의 의미, 임상연구와 실제 진료 데이터를 통한 당뇨치료의 이해, 환자에 따른 임상적 제한점과 맞춤치료의 필요성, 새로운 당뇨치료제 및 당뇨관리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조기 치료에 있어서 가브스의 효과와 낮은 저혈당 발현율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들이 공유되었다.삼성서울병원 이문규 교수와 독일 라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의약외품 살충제 6개 성분, 160개 제품(45개 업체)에 대하여 안전성을 재검토하여 5개 성분에 대해서는 사용 시 주의사항을 강화하고 1개 성분은 판매를 중지했다고 밝혔다.이번 재검토는 성분에 대한 독성자료, 위해평가 자료, 외국의 규제현황 등을 분석하였으며, 주요 조치 내용은 ▲‘디페노트린’, ‘디플루벤주론’, ‘메토프렌’, ‘알파싸이퍼메트린’, ‘테메포스’ 등 5개 성분에 대한 사용 시 주의사항 강화 ▲‘디프로필이소신코메로네이트’ 성분의 판매 중지다.〈 사용 시 주의사항 강화 〉가정용 살충제로 많이 사용되는 ‘디페노트린’ 함유 96개 제품의 사용 시 주의사항에는 실내에서 사용하는 경우 사용 후 충분히 환기시킨 다음 출입하도록 하는 주의사항 강화 내용을 추가했다.-사용상 주의사항 변경 대상 품목연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