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이 심혈관질환 사망위험도를 증가시킨다고 알려진 가운데 대사증후군의 여러 요인 중 당뇨병과 고혈압이 직접적 원인임을 밝힌 연구가 나왔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혈압상승, 중성지방상승, HDL콜레스테롤 저하, 공복혈당상승 같은 주요 위험인자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 순환기내과 성기철교수, 내분비내과 이은정교수팀은 건강검진센터에서 2002년부터 2009년까지 검사를 받은 15만5,971명(평균연령 41.8세)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조사 시점에 대사증후군이 있고 없음을 비교했고 해당 기간에 사망한 542명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과 심혈관질환 사망 관계를 후향적으로 확인했다. 조사결과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없는 군에 비해 심혈관질환 사망위험도가 약 1.6배 높았다. 대사증후군 선정은 체중, 체지
(주)대웅제약(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제약공단4길 35-14 )이 '약사법 제37조, 제38조 및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제48조제9호' 위반 혐의로‘대웅재조합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원액’등 3품목에 대해 1개월 제조정지 처분을 받았으나 관련법에 따라 과징금을 납부하고 정상 생산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식약처는 최근 ‘대웅재조합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원액’, ‘이지에프외용액0.005%(재조합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 ‘이지에프새살연고(재조합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 등 3개 품목을 제조판매함에 있어 무균공정 밸리데이션을 실시하지 않는 등 자사 기준서(무균 충전공정 밸리데이션 방법(Media fill test), 문서번호: SOP2-53-013)를 준수하지 않은 사실을 적발하고 약사법 위반 혐의로 대웅제약을 1개월 제조정지 처분했다.하지만 대웅제약은 1개월간 해당제품을 생산하지
대일화학공업(주.경기도 오산시 세남로 72 )이 약사법 제33조와 의약품 재평가 실시에 관한 규정(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제5조 위반 혐의로 오늘(26일)부터 대일애니(any)파스(인도메타신), 대일미니팝카타플라스마, 대일마일드시프그린카타플라스마, 대일케토팝플라스타(케토프로펜), 대일파스, 대일파스마일드, 네오파스, 네오파스-이, 대일살리실산반창고, 대일스킨파스, 대일시프핫에스카타플라스마, 대일인도팝카타플라스마(인도메타신) 등 12품목을 당분간 판매할수 없게 됐다.식약처는 대일애니(any)파스(인도메타신) 등 12품목 에 대해 약사법 위반 혐의를 적용 오늘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6개월간 해당품목판매업무정지 처분을 내렸다.이에따라 대일화학은 이기간 동안 일체의 판매행위를 할 수없게돼 마케팅전략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실제로 당시 많은 엄마들은 아기가 어떻게 아픈지 모를 때는 으레 기응환을 먹이는 것이 상식처럼 되어 있었다. 그러다 보니 급기야 '기응환은 만병통치약'이라는 말까지 나오게 된 것이었다.그런 소문과 함께 기응환은 날로 인기를 더해갔다. 아이키우는 엄마들 가운데 예닐곱은 집에다 상비약으로 기응환을 갖추어 놓을 정도였다.약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기응환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였다. 먹고 사는 걱정 하느라 아이들 건강 챙기는 데는 소홀했던 게 50-60년대의 사회분위기였다. 그러나 60년대 말부터 경제적으로 다소 형편이 나아지면서 어린이의 건강보호에 대한 인식도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기응환은 그렇게 어린이의 건강에 대한 국민의식이 차츰 개선되고 있을 때 선을 보인 약품이었다.그런데 기응환이 약국에 등장하면서부터 차츰 이상한 말이 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흡연과 관련이 있는 질환에 대해 최근 5년간(2010~2014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2014년 총 진료인원은 약 28만3천명, 총 진료비는 약 1,430억원으로 2010년에 비해 8천명(-2.9%)이 감소하고 194억원(15.7%)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만성폐색성폐질환(COPD)’, ‘버거병’은 노년층이, ‘담배흡연에 의한 정신 및 행동장애’는 중년층 진료인원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2010~2014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한 ‘흡연’ 관련 질환의 진료 추이를 살펴보면,진료인원은 2010년 약 29만1천명에서 2014년 약 28만3천명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8천명(-2.9%) 감소하여 연평균 증가율은 -0.7%이며,총진료비는 2010년 약 1,236억원에서 2014년 약 1,430억원으로 5년 전에
이희자 씨(가명, 67세, 여)는 한 달간 가래를 동반한 기침과 체중 감소로 병원을 찾았다. 일반적인 기관지 내시경 검사에선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형광기관지 내시경 검사에서 이상 소견을 보였고, 조직 검사 결과 폐암 진단을 받았다. 초기 암으로 보였지만 정밀 검사 결과 암이 간으로 전이된 상태였다.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이 평균수명 81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9%이다. 평균수명을 기준으로 남성(77세) 5명 중 2명, 여성(84세) 3명 중 1명 꼴로 암이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 폐암의 경우 발병률로만 본다면 남성은 위암, 대장암에 이어 3위, 여성은 5위이지만 사망률은 가장 높다. 또한 증상이 발병하였을 때는 이미 다른 장기에 암세포가 퍼진 경우가 많아 다른 암에 비해 치료 예후가 좋지 않다.폐암이란 폐에 생긴 악성 종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 발생에 대한 질병관리본부의 선제적 대처 방침을 지지하며, 메르스 발생 예방과 의료적 조치를 위한 방역 당국의 활동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치사율이 40%에 이르는 메르스 감염 환자가 세 명으로 늘어나면서, 국민의 우려와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국민의 불필요한 우려와 불안을 해소하고, 메르스 발생 예방과 적절한 의료적 조치를 위해 아래와 같은 입장과 활동 계획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메르스 발생에 대한 질병관리본부의 선제적 대처 방침을 지지하며,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전문가단체로서, 방역 당국의 질병 발생 예방 활동과 의료적 조치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공항·항만 등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고, 중동지역 여행자에 대한 계도 및 추적관찰, 기
국회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서 성실한 국회 의정활동과 국민복지를 위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은 김성주 의원이 ‘2015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을 수상했다. 김성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주.덕진.사진)은 오늘(2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5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에 수상자로 참석하여 의정부문 ‘국민복지혁신공로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2015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은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시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등이 주관하였으며, 매년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부문과 일반 기업 및 공직부문 등에서 평소 봉사, 선행, 효행, 등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발전은 물론 우리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여성은 생애 주기에 따라 급격한 신체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10대에 초경으로 시작해 20~30대에 임신과 출산, 40대에 호르몬의 변화를 경험하다 50대에 이르면 폐경을 맞게 된다.골다공증 등 신체적 불편을 겪을 뿐 아니라 기억력 감퇴, 신경과민, 의욕저하, 우울 등의 정신적 질병의 위험도 높다.때문에 여성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생애 주기별 건강증진법과 맞춤형 교육 등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하지만 각종 매체를 통해 확산된 건강정보에는 의학적 근거가 불분명하거나 과장된 내용이 많아 오히려 혼란을 불러일으키고 이는 잘못된 치료나 건강식품, 약물 복용으로 이어져 ‘질병악화’나 ‘후유증’을 초래할 수도 있다.이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소장 노동영 교수)는 오는 27일 수요일 오전 10시 강남구 논현동 성주그룹 빌딩 대강당에서 ‘
‘박용범’ 연세의대 교수(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왼쪽 인물사진)가 최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35차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대한류마티스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류마티스학술상’은 최근 3년간 학술연구업적과 국내외 학회 활동을 통해 국내 류마티스질환 연구 발전에 기여도가 가장 높은 한 명을 선정, 수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류마티스학 분야에서 가장 영예로운 학술상이다. 박용범 교수는 나노 물질을 접목한 새로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개발 연구 결과를 미국 화학학회 학술지인 “ACS Nano”지에 발표하는 한편, 루푸스 신염의 새로운 치료제 개발 실험 결과 및 양전자 방사 단층촬영을 이용한 타카야수 동맥염의 활성도 평가 연구 결과를 미국 류마티스학회 학술지인 "Arthritis and Rheumatology”지에 발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