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http://www.ncc.re.kr)가 주관하는 ‘2015년 암성통증 캠페인’이 5월 20일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암성 통증 캠페인은 5월 8일부터 6월 23일까지 국립암센터와 지역암센터를 포함한 전국 55개 의료기관에서 열린다.이번 캠페인은 의료진의 암성통증 조절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환자의 암성통증 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진행된다. 특히 암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을 위해 암성통증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을 반영하여 개정한 『암성통증관리지침권고안(6판)』을 발행하여 배포하며, 이는 모바일 앱 암성통증관리을 통해서도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또한, 의료진이 환자의 원활한 암성통증 조절을 할 수 있도록 통증척도 및 진통제 용량표가 기입된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김광호)이 타이레놀 출시 60주년을 맞아 5월 19일 서울 LS용산타워(서울시 용산구)에서 스마트한 엄마 되기, 똑똑 건강클래스를 개최하고 ‘우리 아이의 웃음을 지켜줄 건강한 육아상식’을 소개했다. 하정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이날 만 5세 이하 자녀를 둔 초보엄마 40여 명을 대상으로 ▲내 아이를 위한 건강 상식 ▲내 아이를 위한 육아 정보 등 초보엄마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했다. 이번 클래스는 매년 진행해왔던 ‘맘베이비 똑똑 건강클래스’와 달리 전문의 강의 중심으로 상황 별 맞춤 육아법이 소개돼 참석한 초보엄마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정훈 전문의가 전한 상황 별 육아상식에 대해 소개한다.재울 때, 생후 4개월 된 아이는 잠자는 법을 알고 있어야수면은 교육이다. 어릴 때부터 잠자는 법을 가르치지 않으면 두고두고 잠버릇
전남대학교병원 윤택림 원장이 20일 광주 남광주역 지하철 일일명예역장으로 나섰다.윤택림 병원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남광주역을 방문해 홍기수 남광주역장으로부터 일일명예역장 위촉장을 받고 다양한 역무체험 활동을 펼쳤다.이날 윤택림 병원장은 남광주역을 찾은 시민들과 인사하며 출입구 위치를 안내하고, 안전한 탑승 요령 등을 설명했다.특히 어르신 승객들에게는 승차권 발권을 도와주고, 직접 출입구까지 부축해 안내하기도 했다.전남대병원장의 역장체험 소식을 듣고 온 일부 시민들의 건강관련 질문에 자세히 답해주는 건강상담 시간도 가졌다.윤택림 병원장은 또 남광주역 열차진행 현황과 시설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역사(驛舍)를 둘러보며 안전사고에 대비한 시설도 점검하는 등 1시간에 걸쳐 역장임무를 수행했다.윤택림 병원장의 명예역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과 부천시 생활체육회는 20일(수) 오후 2시 원내 1회의실에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협약을 체결했다.협약으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부천시 생활체육회 회원과 그 가족들에게 각종 진료서비스에 대한 편의를, 부천시 생활체육회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의 대외 봉사활동에 필요한 인력을 제공한다.이문성 병원장은 “부천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는 양 기관이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 윈-윈하고, 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태 회장은 “12만 명 회원의 부천시 생활체육회는 52개 종목의 생활체육 진흥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 부천병원과 협력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사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항체 의약품을 개발하는 연구자나 제약사 등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계획과 허가 심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제 1차 항체의약품 개발 지원 워크숍’을 오는 5월 21일 엘타워(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바이오의약품 개발 지원 사업인 ‘마중물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며 개발에 필요한 교육 뿐 아니라 맞춤형 대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주요 내용은 항체의약품 관련 ▲임상시험 승인 절차 및 사례 ▲임상시험에 필요한 품질 자료 안내 ▲비임상 시험 설계 시 고려사항 ▲맞춤형 대면 상담 제공 등이다.안전평가원은 이번 워크숍이 항체 의약품을 개발하는 제약사나 연구자가 임상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국내 항체
전세계 유명 언론사 대표 등 유력 언론인사들이 서울대병원에서 한국의 의료시설 및 외국 환자 진료 시스템 등을 직접 둘러보고 취재했다.이번 방문단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아리랑TV의 초청으로 프랑스 ‘르 피가로’, 미국 ‘아틀란틱카운실’, 이탈리아 ‘코리에레델라세라’를 비롯해 영국, 베트남, 두바이, 알제리, 콩고, 앙골라 등 13개국 유력 언론사 대표, 편집국장, 기자 등으로 구성됐다. 19일, 서울대병원을 방문한 언론인들은 이광우 국제사업진료센터장의 병원 현황소개, ‘메디칼코리아’ 홍보동영상 시청에 이어 암병원 및 입원실, 검사실, 외래 등을 견학하며 취재, 촬영, 질의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지난 17일 입국한 이들 방문단은 4박 5일간 동안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의료시설 및 유관기관과 정부 의료정책 취재를 통해 한국의 의료수준과 특히 외국 환
간암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를 위해 기꺼이 간 이식을 한 육군 병사의 효심이 알려지면서 5월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김유업 상병의 아버지 김인선(54세) 씨는 B형 간염으로 개인병원 진료를 보던 중에 종양표지자 수치가 높게 나오자 큰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권유를 받았다. 이에 지난달 10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을 방문한 김인선 씨는 검사 결과 간암이 발견됐다.아버지가 간 이식수술을 필요하다는 소식을 접한 김 일병은 수술을 위한 지난달 27일 정밀조사를 받았다. 다행히 간 이식 수술에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고, 지난 2일에 김 상병의 간 약 65%를 아버지에게 떼어주는 이식 수술을 했다.총 4시간에 걸친 이식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 상병은 지난 11일에 퇴원했고, 아버지는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 현재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김인선 씨는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http://www.ncc.re.kr) 이덕형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이 5월 13일 ~ 14일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된 ‘제57차 국제암연구소 운영위원회(Governing Council)’에서 과학위원(Scientific Council Member)으로 선출되어 향후 4년간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과학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국제암연구소 과학위원은 4년의 임기로, 과학위원회 절차의 규칙 변경, 국제암연구소의 활동에 대한 주기적 평가, 프로그램의 추천, 운영위원회에 제출하는 특별과제 준비 및 평가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이덕형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 이전에는 서울대학교 방영주 교수,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김인후 대학원장이 국제암연구소 과학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덕형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은 1981년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서울대학교대학원 예방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
항PD-1 면역치료제 펨브롤리주맙을 평가하는 면역항암제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된 10개 종류의 다양한 암에 대한 새로운 연구 데이터가 2015년 5월 29일-6월 2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제 51회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2015 ASCO 연례회의에서 발표되는 MSD의 면역항암제 데이터대장암, 식도암, 난소암, 신세포암, 소세포폐암 등 새로운 5개 종류의 암에 대해 추가적으로 확인된 펨브롤리주맙의 연구 결과와 진행성 방광암, 위암, 두경부암, 흑색종, 비소세포폐암 (NSCLC)에 대한 새로운 데이터가 최초로 발표될 예정이다. 이들 연구는 다양한 환자 하위군과 치료 단계에 걸쳐 생물표지자 발현에 기초하여 단독요법으로 또는 다른 치료제와 병용요법으로 펨브롤리주맙을 평가하게 된다. 다양한 종류의 암에 걸쳐 효능 개선
갑상선은 나비 모양의 기관으로 목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며 신진대사 과정을 유지하고 조절하는 등의 역할을 하는데 다양한 요인으로 갑상선에 종양이 생길 수 있다.이를 갑상선 혹은 갑상선 결절이라고도 한다. 보통은 증상이 크게 나타나지 않으나 전체 갑상선 결절 환자 중 약 10%는 목 앞쪽에 혹이 만져지는 경우도 있다.보건복지부지정 외과전문 민병원 갑상선센터 김종민 원장은 “갑상선 결절은 대부분 통증 없이 나타나는데, 간혹 육안으로 보이거나 혹이 만져지면 놀라서 병원을 찾는 환자 분들이 있다”며, “자연히 크기가 줄어 들지 않으나 단기간에 빨리 커지지도 않기 때문에 무조건 제거술을 시행 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갑상선 결절은 주로 초음파 검사 시 발견 될 가능성이 높으며 크기가 5mm 이상인 종양은 세침검사를 통해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