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외과 장여구 교수가 4월 16일 63시티 3층 주니퍼룸에서 열린 대한병원협회·병원신문 창간 29주년 기념식에서 '제5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을 수상했다.장여구 교수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캄보디아, 필리핀, 미얀마 등 빈민국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4,500여명의 무료진료 의료봉사를 진행했으며, 국내 처음으로 동남아 현지에서 암 수술을 통해 120여명의 생명을 살렸다. 또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장기려 박사의 뜻을 기려 장기려 기념 블로크로스의료봉사단을 조직해 노숙자/저소득 무료진료, 자선바자회, 청소년 봉사대회 등 캠페인과 교육에 앞장서고 있어 사회전반의 사랑과 관심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존경받는 병원인상'은 대한병원협회가 병원신문 창간기념식을 통해 병원계 발전에 공로가 큰 전·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제 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고 올바르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알고 싶은 약 이야기’ 책자를 발간한다고 밝혔다.시각장애인수 25만 3,095명, 전체 장애인의 약 10%(‘14, 복지부 통계연보).이번 책자는 시각장애인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점자로 제공되며, 시력이 약한 분들이 읽을 수 있는 큰글자(묵자) 및 점자를 사용하지 않는 분들을 위해 음성 녹음파일도 함께 탑재하고 있다.주요 내용은안구건조증 치료제, 결막염 치료제, 각막염 치료제, 시력감퇴 개선제, 소화제, 소염진통제, 간기능 개선제, 엽산제, 관장제 등 9개 질환에 대하여 원인과 증상 등에 대한 상세 설명과 치료에 사용하는 의약품에 대한 안전사용법 등이며, 지난해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를 통해 이들이 궁금해하는 질환과 많이 사용
민간 의료기관 최초로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발족, 치매를 비롯한 공공의료에 나서고 있는 명지병원이 지역 내 고령 인구의 치매 관리와 건강 증진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명지병원은 최근 지역내 치매노인들과 독거노인들에 대한 정신적 지지를 위한 의료적 지원과 치매 검진사업 활성화를 위해 유관 기관과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지원 사업에 뛰어들었다.우선 16일에는 사회관계 단절로 인한 독거노인의 고독사와 자살 등의 예방 활동을 주요 내용으로 고양시 덕양노인종합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지원활동에 들어갔다. 명지병원 C관 5층 병원장실에서 거행된 협약식에는 명지병원 김세철 병원장과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 이호경 관장이 함께 했다.보건복지부 지원으로 복지관측과 함께 2014년 진행된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시범사업'에 참여한 바 있
허리통증은 인간의 숙명적인 질환이라고 할 만큼 흔한 병이자 동시에 견디기 힘든 병이다. 요즘에는 학생, 직장인, 주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군 및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 연령대에서 허리통증을 빈번히 호소하여 국민 병으로 급부상했다. 힘찬병원은 4월 23일(목) 오후 3시 강남, 강북, 목동, 인천, 부산 5개 분원에서 ‘허리통증 이겨내는 근육 단련법’을 주제로 원내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에서는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잘못된 생활습관, 바르지 못한 자세 등을 소개하고,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허리통증을 이겨내는 근육 단련법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누구나 기간 내에 가까운 힘찬병원의 강연 장소로 가면 된다. 강북힘찬병원 안형준 소장은 “인체의 기둥이라고 불리는 허리는 무엇보다
일하는 사람들과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03년 9월 민간공익병원으로 문을 연 녹색병원이 2기를 맞았다. 개원 12주년을 맞는 올해 4월 1일부터 녹색병원의 새로운 수장이 된 김봉구 병원장(외과 전문의, 사진. 전 부원장)은 그동안 녹색병원을 이끌어온 양길승 전 원장의 뒤를 이어 새로운 업무를 시작했다. 양길승 전 원장은 녹색병원을 설립한 원진직업병관리재단(이하 ‘원진재단’)의 이사장으로 취임했고, 박현서 전 이사장은 원진재단의 명예이사장직을 맡게 됐다. 녹색병원은 오는 4월 25일(토) 2대 병원장 취임식을 갖는다. 25일 오후2시 원내 1층 로비에서 진행될 취임식에서는 박현서 원진재단 명예이사장과 양길승 이사장의 추대식도 함께 거행될 예정이다. 김봉구 신임 원장은 “지난 12년을 녹색병원 1기로 규정한다면, 이 시간은 한국사회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지난 2013년 홈쇼핑을 통해 첫 선을 보였던 ‘순수 더 살롱 트리트먼트’가 런칭 2년 만에 200만개 판매 돌파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무엇보다 빠르게 트렌드가 변화해 롱런제품이 부재한 홈쇼핑 유통에서 소비자들의 꾸준한 러브콜을 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순수 더 살롱 트리트먼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스타들의 헤어 스타일링을 책임져온 이순철 순수대표원장과 동성제약이 함께 연구개발한 제품이다. 고급 살롱에서 받을 수 있던 헤어케어를 집에서도 가능하게 만든 순수 더 살롱 트리트먼트는 15가지 식물 추출물과 단백질이 동성제약만의 아미노실란트의 기술력이 더해져 탄생한 제품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트렌디하게 변화하는 홈쇼핑 채널에서 헤어 트리트먼트라는 단일 품목만으로도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국가건강검진의 질을 향상시키고, 검진 서비스에 대한 국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금년부터 2017년까지 국가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는 병원급 이상 1,090개소, 의원급 10,046개소에 대한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교수, 민간전문가 300명 내외와 건보공단의 6개 지역본부, 178개 지사, 54개 출장소 건강검진 담당 직원 및 전문인력(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을 활용하여 실시할 방침이다.11,136개 검진기관들이 스스로 입력한 자료, 영상자료 등 근거자료를 대상으로 진단·영상·병리·내시경 등 전문분야는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 대한병리학회 등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심사하고, 인력·시설 등 사실확인 분야는 건보공단 전문인력이 담당함으로써 평가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할 예정이다.또한 평가의 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관 1층 로비에 설치했다.무인민원발급기는 지문 인식으로 신분 확인이 이뤄지며, 주민등록등(초)본 외 28종의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장애인 친화형으로 제작이 됐다. 화면이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게 상하이동이 가능해 휠체어 이용자들도 불편함 없이 이용 가능하다.무인민원발급기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수수료는 일반 창구를 이용할 때보다 50% 저렴하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관계자는 “보험청구 시 주민등록등•초본 등 제출해야 할 서류들이 있다”며, “이 기기를 사용하면 생활에 필요한 각종 민원서류를 동사무소나 구청 등의 행정기관에 가지 않고 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잊을만하면 터지는 사무장병원. 의료생협형으로 그럴싸하게 포장되어 있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시작과 끝 모두가 불법 투성이라는 지적이다.모든 의료생협이 불법으로 운영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는 있지만 상당수가 불법 의료행위를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근절되지 않고 있어 의료계의 불만이높아지고 있다.사무장병원이 근절되지 않고 이유는 '현행 의료법은 의사 외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의료법인, 비영리법인 등만을 의료기관 개설자로 허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영리법인의 경우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다는 현행법상의 허점'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한편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대구의 불법 의료생협 사건과 관련, 불법 의료생협형 사무장병원의 문제점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며, 이러한 불법 의료생협형 사무장 병원의 발본
전남대학교병원이 최근 사회복지시설과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전남대병원 가정의학과・내과 의료진 등 20여명이 지난 12일 광주 서구 무각사에서 스리랑카 등 외국인 근로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시행했다.이날 건강검진은 혈압・혈당 측정과 가정의학과・내과계 검진 그리고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과상담 등으로 진행됐다.또한 11일에는 전남대병원 영상의학과가 전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굿피플(국제개발NGO단체)과 함께 정신지체장애인의 사회복지시설인 ‘애일의 집’을 방문했다. 영상의학과는 이날 장애인 45명을 대상으로 혈액・혈압・소변・초음파・X-ray 검사를 실시했으며, 청소・목욕 등 자원봉사활동도 펼쳤다.이번 의료봉사는 평소 정상적인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전남대병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