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신경과에서는 오는 4월 30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본관 지하 1층 아주홀에서 ‘파킨슨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세계 파킨슨병의 날(4월 11일)을 맞아 ‘레드 튤립(Red Tulip) 캠페인’의 일환으로 파킨슨병 환자와 가족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레드 튤립은 국제적으로 파킨슨병을 상징하는 것으로, 파킨슨병 환자와 가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자는 캠페인의 취지가 담겨 있다.이날 강의는 △파킨슨병의 운동증상과 비 운동 증상(아주대병원 신경과 윤정한 교수) △파킨슨병의 수술적 치료(아주대병원 신경외과 안영환 교수) △파킨슨병의 재활치료(아주대병원 재활의학과 나은우 교수) 순서로 진행하고 강의 후에는 의료진과 환자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파킨슨병은 가장 대표적인 신경계 퇴행성 질환으로, 뇌의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4월 20, 21일 양일간 제1별관(서초구 반포대로22 평화빌딩 10층)에서 보건의료 종사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도 포괄수가제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포괄수가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입문과정과 지불제도에 대한 전문적 지식공유를 위한 심화과정으로 이원화하여 진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내외 지불제도 동향 ▲우리나라 포괄수가제 운영 현황(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 신포괄지불제도 시범사업) ▲포괄수가제에서의 의무기록 및 진단코딩 관리 ▲병원 포괄수가 운영 사례 소개 등이다. 심사평가원은 2013년 포괄수가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공유 및 이해를 돕기 위해 아카데미를 개설하였으며, 총 8회에 거쳐 650여명이 교육에 참석한 바 있다. 심사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 과정을
생명 과학 분야의 클라우드 기반 임상 연구용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수의 다국적 기업 메디데이터(Medidata)(NASDAQ: MDSO)는 지난 2월 9일, 가민(Garmin Ltd.)의 자회사인 가민 인터내셔널(Garmin International Inc.)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메디데이터는 가민(Garmin) 비보핏(vívofit) 활동 추적 장치를 Medidata Clinical Cloud®와 통합하여 생명 과학 기업들이 mHealth 장치를 이용해 임상실험 환자 참여도, 데이터 품질 및 운영 효율성 개선하도록 지원한다.24시간 손목에 착용하도록 설계된 가민(Garmin) 비보핏(vívofit) 활동 추적 장치는 사용자의 걸음 수, 이동 거리, 연소된 칼로리, 수면 시간 등을 측정한다. 메디데이터는 피트니스 데이터 표시용 LCD 디스플레이가 항시 작동되는 방수 장치를 사용하여 임상시험 피험자의 데이터를 수집한다. 비보핏(vivofit)을 이용하면서 메디데이터는 1
외용제 전문 국내 제약회사 태극제약이 코막힘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비강분무형 ‘메타리빈액 0.1%’을 출시했다. 코에 직접 뿌려주면, 코점막의 충혈된 혈관을 신속하게 수축시켜 코막힘을 해소해주는 제품이다. 코막힘은 보통 코감기환자나 알레르기성 비염, 축농증 등 코 관련질환에서 볼 수 있는 증상으로, 심할 경우 집중력 감퇴와 호흡 곤란 등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과 고통을 유발한다. ‘메타리빈액 0.1%’은 이러한 코감기(급성비염)나 알레르기성 비염 및 부비동염에 의한 코막힘을 비롯해 콧물, 재채기, 머리무거움 등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 태극제약 기획실 김주미 약사는 “최근 미세먼지 및 황사 뿐만 아니라 꽃가루가 날리는 봄이 되면서 알레르기비성 비염이나 코질환 환자가 더욱 증가하는 추세”라며, “태극제약 ‘메타리빈액’은 코점막에 직접 작
흔히 밀가루 음식이 소화장애와 비만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끊는 음식 1순위로 밀가루를 꼽곤 한다. 최근에는 ‘글루텐 프리’ 다이어트가 유행처럼 번지면서 시중에서 ‘글루텐 프리’ 식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글루텐이 비만과 연관성이 있다거나 소화장애를 일으킨다는 속설은 기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실례로 최근 한 비만클리닉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밀가루 음식을 자주 섭취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오히려 비만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365mc 비만클리닉(이하 365mc)은 최근 8개월간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20~30대 여성 534명을 대상으로 식이패턴을 조사한 결과, 주 3회 이상 밀가루 음식을 섭취하는 참가자(215명)의 평균 체중이 59.7kg, 주 2회 이하인 참가자(319명)의 평균 체중은 61.9kg
바이엘코리아(주.서울특별시 동작구 보라매로5길 23)의아일리아주사(애플리버셉트)와 주력 제품인아스피린프로텍트정100밀리그람이 오는 5월1일부터 15일간 판매금지된다.식약처는 최근수입 의약품인 ‘아일리아주사(애플리버셉트)’에 대해의약품 바코드 표시 위반(직접용기에 미등록 코드 표시)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행정조치를 내렸다.특히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아스피린프로텍트정100밀리그람’의 경우 바이엘코리아가 품질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났다.식약처에 따르면 바이엘코리아는 ‘아스피린프로텍트정100밀리그람’을 수입 판매하면서"의약품을 직접 담는 용기나 직접 포장하는 부분에 적힌 사항이 외부의 용기나 포장에 가려 보이지 아니하면 그 외부의 용기나 포장에도 같은 사항을 적어야 하나, 외부 포장에 제조번호
아직 품목이나 생산량이 미미한 보령제약이 지나치게 큰 규모의 공장을 짓는 게 아니냐는 말이 여기저기에서 들리기도 했다. 하지만 나는 그 정도의 규모가 결코 큰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장차 본격적으로 외국과의 기술제휴에 들어갈 경우 어느 정도의 생산능력이 필요할지 모르는 일이었으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여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 나의 판단이었다. 60년대 당시 국내 제약업계는 의약품 생산면에서는 그런대로 활기를 띠고 있었지만 연구와 개발면에서는 아직 열악한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이 같은 기술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 중의 하나가 바로 외국과의 기술제휴였다. 물론 정부차원에서 국산의약품 생산을 적극 지원해주고 있기는 했다. 그러나 우리 기술이나 상표가 그 동안 외제 선호로 일관해온 소비자들
전체 장애인 10명중 4명이 65세 이상이며, 장애인 가구의 24.3%가 1인 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또 장애인의 복지 욕구와 관심이 빠른 고령화로 인해 소득 보장에서 의료 보장으로 점진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특히, 만성질환 보유, 우울감 경험 등이 비장애인의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장애출현율, 장애인구 추정, 장애인(가구)의 생활 실태, 복지욕구, 건강 상태 등에 대한 2014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는 장애인복지법에 근거하여 1990년 1차 조사 이후 7번째 실시되는 조사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을 통해 전국 38,560가구에 대한 방문 면접조사를 통해 실시되었다. 구 분2005년2008년1)2011년2014년∙장애 추정 인구수214만명-268만명273만명∙장애 출현율4.59%-5.61%5.59%∙장애 등록률77.7%-93.8%91.7%∙후천적 장애발생률89.0
연초부터 인상된 담뱃값으로 인해 그 어느 해보다 금연 열풍이 거세다. 보건복지부에서도 이러한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금연 치료에도 건강보험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백해무익한 담배를 끊는 것이 체중 증가라는 예기치 않은 부작용을 낳기도 한다.이러한 까닭으로 금연을 하면 체중이 증가할 수도 있다는 걱정 때문에 금연 치료를 꺼린다는 연구결과가 국제임상진료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linic Practice)에 소개되기도 했다.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 의과대학 연구팀이 하루에 5개피 이상을 피우는 흡연자 중 금연치료를 받은 186명을 대상으로 금연 후 신체 변화를 조사한 결과 53%가 금연 1년 이내에 평균 6.35kg의 몸무게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담배를 끊은 뒤 체중이 증가하는 것은 담배의 독소를 해독하는데 쓰였던 에너지가 그대로 쌓이는데다, 니코틴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이비인후과 조중생 교수가 최근 대만 중국의약대학 외래교수로 임명됐다. 알레르기 비염 분야 명의로 잘 알려진 조중생 교수는 해외 여러 곳에서 이비인후과 의사를 위한 특강을 진행하고 해외 유수의 대학 및 의료기관과의 학술적 교류에도 오랜 기간 힘쓴 바 있다. 더불어 세계 곳곳의 의료 낙후 지역과 재난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의 인술을 펼치고 있다. 조중생 교수는 대한천식 및 알레르기학회 회장과 한일이비인후과학회 회장,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섭외이사, 대한 천식 및 알레르기학회 상임이사, 대한비과학회 이사 등을 지냈다.한편, 대만 중국의약대학은 타이중(臺中)에 소재한 최고의 중의학 교육기관으로 훌륭한 시설과 교육환경을 갖추고 우수한 학생들을 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