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 포근해진 날씨에 주말이면 인근 공원과 산으로 나들이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화창한 날씨와 흐드러진 봄꽃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한 때를 즐긴다. 하지만 이런 행복한 봄을 망치는 불청객이 있으니, 바로 알레르기성 비염이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특정 알레르기 물질에 대한 과민반응으로 코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특히 봄철에는 나무 꽃가루, 잡초 꽃가루, 황사, 미세먼지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이 크게 늘어난다. 알레르기성 비염 방치 시 합병증 위험국민건강보험평가원의 발표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3까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환자는 매년 연평균 4.8%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상반기 진료인원 중 약 40%가 3, 4월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봄철 멈추지 않는 콧물과 발작
우리나라 간세포암종 환자가 세계 최고의 알코올 남용률과 흡연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사실은 전세계 간세포암종 환자의 진단 및 치료 코호트 연구 결과 확인됐다.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http://www.ncc.re.kr) 간암센터 박중원 교수(사진)가 14개 나라 42개 기관에서 치료받은 18,031명 간세포암종 환자의 실제 임상에서의 진단 시 특징과 치료 방법 및 성적을 후향 및 전향적으로 7년간(2005년-2012년) 추적 관찰한 코호트 연구결과를 세계 최초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세계적으로 행해지는 간세포암종의 첫 치료 방법을 조사하여 현재 서구에서 권장되는 유럽-미국 진료가이드라인과의 차이를 확인하고 후속치료법을 최초로 조사한 연구로서, 실제 임상에서는 유럽-미국 가이드라인에서 권장되는 치료법과는 다른 치료 방법을 대부분 국가에서 적용하고 있음을
부산대학교병원은 신임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에 부산대의학전문대학원 이비인후과 노환중 교수(사진)를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부산대학교병원장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 추천위원회로부터 2명의 추천을 받아, 이사회 동의를 거쳐 신임 양산부산대병원장에 노환중교수로 최종 임명했다.노환중 교수는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석박사를 받았으며, 부산대병원 이비인후과 과장과 주임교수를 역임했으며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내정, 대한비과학회 종양연구회 회장과 임상이비인후과 학술지 편집인으로 활동 중이다.노환중 교수는 부산대학교병원장의 임명을 받아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으로 오는 2015년 5월 1일부터 2017년 4월 30일까지 직무를 수행한다.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은 오는 29일 12시 병원 7층 강당에서 일반인 대상 무료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건강강좌는 구강내과 김성택 교수가 ‘치과에서 보톡스를 언제 사용하나요?’란 주제로 이갈이와 이악물기 같은 구강악습관 치료와 구강안면부 통증 감소를 위한 보톡스 치료법을 설명한다.또 강의 후 보톡스 치료 관련 구강검진 및 상담 시간도 마련돼 궁금한 사항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접수 및 문의는 02-2228-8612연세대 치과대학병원은 오는 29일 12시 병원 7층 강당에서 일반인 대상 무료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건강강좌는 구강내과 김성택 교수가 ‘치과에서 보톡스를 언제 사용하나요?’란 주제로 이갈이와 이악물기 같은 구강악습관 치료와 구강안면부 통증 감소를 위한 보톡스 치료법을 설명한다.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사진)가 오는 25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제79차 일본심장학회에서 특강한다.일본심장학회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특강에서 정명호 교수는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등록연구(KAMIR)에 관한 최신 연구결과’를 주제로 성공적인 등록연구 경험을 일본심장학자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또한 최근 일본에서 발족한 ‘일본인 급성 심근경색증 등록연구(JAMIR)’와 공동연구를 위한 토론에서는 좌장을 맡아 진행하게 된다.일본심장학회는 일본 의학계 학회 중 가장 큰 학회로서 2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학회는 24일부터 3일간 열린다.이러한 대규모 학회에서 정명호 교수의 초청 특강은 전남대병원과 나아가 한국 의료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정명호 교수는 KAMIR 연구 배경・목적・역사와 최근 연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김한기)는 2015년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CPhI South East Asia (Indonesia) 2015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은 다산메디켐, 안국약품, 에스텍파마, 엔지켐생명과학, 일동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화일약품 등 7개 업체가 참여했다.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가 2013. 9월경 창설한 중견국협의체인MIKTA(멕시코, 인도네시아,한국, 터키,호주)의 일원이며, ASEAN의 회원국이다. 특히 ASEAN은 경제부문(Economic)에서 아세안경제공동체(AEC, Asean Economic Community)를 통해 제품, 서비스, 투자, 자본 및 고급인력의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단일경제권 구현을 금년말을 목표로 통합화를 추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국내총생산(GDP) 순위로 17위(우리나라 13위) 국가로 아세안 국가 중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협
충북 음성군 감곡면에 위치한 강동대학교 류정윤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은 20일 오전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명찬)을 찾아 헌혈증서 100장을 전달했다.류정윤 총장은 이날 헌혈증서를 전달하면서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은 헌혈증서를 충북에 하나뿐인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학교병원에 기증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라며 “충북도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조명찬 충북대학교병원장은 “우리 지역에 있는 대학의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모은 헌혈증서가 정말 값지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충북대학교병원은 앞으로 충북도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중부권 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경희의료원은 지난 4월 17일(금), 강원도 화천군과 의료증진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건식 경희대학교병원장, 최도영 경희대학교한방병원장, 최문순 화천군수, 김진백 화천군 보건의료원장, 김효종 경희의료원 교류협력실장, 이동석 재경화천군민회장 등이 참석했다.김건식 경희대학교병원장은 “경희의료원에 내원하시는 화천군민들과 향우분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모두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군민께서 더 나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뜻 깊은 협약을 마련해주심에 감사드리고, 양 기관이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화천군민과 출신 향우들은 경희의료원 건강검진 및 외래/입원 진료 시에 일부 진료비와 진료절차 우대를 받을 수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영민 교수(사진)가 최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58차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Psychiatry Investigation Award’를 수상했다. 이 상은 최근 2년간 SCI급 국제학술지와 관련된 인용 횟수가 높은 연구자에게 주는 상으로 박 교수는 최근 2년간 ‘항 우울제 치료로 관해되지 안은 우울증 환자에서 BDNF 수치의 저하’, ‘우울증 환자에서 D형 인격 성향의 자살 시도 예측 가능성’, ‘혈중 지진 수치와 세로토닌 활성도 및 자살 사고와의 연관성’ 등 총 13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법인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지난 18일 안산평화의 집(원장 김경순) 고목로 미니바자회에 8,000,000원 상당의 보령메디앙스 영유아용품을 전달했다.안산평화의 집 ‘제1회 고목로 미니바자회’는 장애인들의 이동에 필요한 경차 구입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18일에 평화의 집 앞마당 바자회 행사장에는 시설 이용자 및 지역주민들이 찾아 나눔에 동참했다.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안산평화의 집은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고 있는 지적장애인 거주 시설로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한편 보령중보재단은 보령제약그룹 창업 50년을 맞은 2007년 김승호 회장이 사회기여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다. 현재 저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