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미국에 식품을 수출하는 업체들이 미국식품의약품청(FDA)의 국내 현지실사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4월 28일 식약처 본부(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국에 식품을 수출하는 해외제조업체들은 FDA에 업체 등록을 하고, 2011년 식품안전현대화법(Food Safety Modernization Act, FSMA)이 시행된 후로는 FDA로부터 미국 법령 준수 여부, 제조장 위생 등에 대한 현지 실사를 받아야 한다. 설명회는 올해 상반기 FDA 현지 실사 예정인 30개 업체와 미국에 식품 수출을 희망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하며 주요 내용은 FDA 실사 절차, 실사 주요 점검사항, 실사업체 사례 발표 등이다. 또한, 업체들이 FDA에 등록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FDA 식품업체 등록 가이드와 등록 관련 질의응답집 번역본을 배부한다. 식약처는 2
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와 한국에자이(대표이사: 고흥병)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100% 인체 단클론 항체, 항TNF 제제인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가 스테로이드 또는 면역억제제 등의 통상적인 치료에도 적절한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 성인 베체트 장염 환자의 치료제로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휴미라는 국내 베체트 장염 치료에 사용 가능한 첫 생물학적 제제로 허가 받았으며, 10번째 적응증을 보유하게 됐다. 베체트 병은 만성적, 전신성 염증질환으로 임상적인 증상으로는 재발성 구강 궤양, 피부 병변, 눈의 염증, 그리고 생식기 궤양 등이 있다. 국내에는1만5천여명의 환자가 있으며, 한 연구에 따르면 베체트 환자의 약 7% 정도[ii]에서 위장관 증상이 동반된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대한장연구학회 회장이자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내과 과장인 한동
충북대학교병원 신경과 신동익 교수(사진)가 대전, 충북, 충남의 뇌졸중 전문 의사들로 구성된 ‘중부뇌졸중연구회’의 회장으로 선출됐다.이에 따라 앞으로 2년간 대전 충청지역 뇌졸중 전문가들의 수장이 되어 진료 및 연구 활동을 이끌게 된다. 충북 출신으로 중부뇌졸중연구회 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신 교수가 처음이다.27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중부뇌졸중연구회는 대전 충청지역의 뇌졸중 진료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뇌졸중 전문가 모임으로 이 지역 뇌졸중 전문 대학병원 교수 및 전문의들로 구성되어 있다. 신동익 교수는 “충청권의 뇌졸중 진료 및 연구 수준은 수도권의 어느 지역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는다”라며 “앞으로 더욱 뇌졸중연구회를 발전시켜 우리 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뇌졸중 치료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
부산대병원 병원장(정대수교수)은 27일 노조의 검찰청 앞 기자회견을 두고 국립대병원의 이미지 실추에 대한 유감 의사를 밝혔다.이는 “사실 확인도 하지 않고 주위 근거없는 소문을 마치 기증 사실인냥 기자회견을 주도한 노조집행부의 행동은 병원장 및 사업장에 대한 모욕죄, 명예훼손에 해당한다” 라고 전했다.현 병원장은 2013년 11월1일 이사들과 논의한 후 기관장 스스로 감사원에 “공익사항에 관한 감사원 감사청구”를 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설계비의 2중 지급을 하지 않게 되었으며, 합법적인 건축공사의 허가, 적정선의 공사비를 이룰 수 있어 최소한 600억 이상의 건설비용과 국비환수를 막을 수 있었고, 불법과 편법을 막고 법률적 보강을 하였다. 2010년~2012년 자료로 2014년 38개 방만경영 중점대상공공기관에 포함되었을 당시 정부의 지침에 따라 정상화하기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노년층의 관절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케토톱과 함께하는 캐라 관절 건강 캠페인을 펼친다. 케토톱과 함께하는 캐라 관절 건강 캠페인은 4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서울, 수도권지역 60여 개의 노인 대학과 복지관에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힘찬병원 전문의에게 노년층에 많이 생기는 관절염의 원인, 예방과 관리 방법 등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관절 건강강좌’가 진행된다. 또 전문 헬스 트레이너에게 ‘캐라 관절 체조’를 배우는 시간이 마련된다. ‘캐라 관절 체조’는 평소 운동량이 적은 어르신들을 위해 힘찬병원과 ‘간고등어 코치’로 유명한 최성조 헬스트레이너가 개발한 체조이다. 관절건강에 도움이 되면서도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됐다. 최성조 코치가 직접 어르신을 찾아
부광약품(공동대표이사 유희원, 김상훈)은 자회사인 덴마크 CNS 전문 바이오벤처 “Contera Pharma(콘테라파마) 에서 개발한 LID (levodopa induced dyskinesia – 파킨슨병 환자에게 levodopa(레보도파) 투여 시 발생하는 운동장애) 치료제인 JM-010의 전기2상 임상시험 승인을 남아프리카공화국 당국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부광약품 관계자는 “파킨슨병 치료를 위해 levodopa를 파킨슨병 환자에게 장기간 투여하는 경우, 60~70%의 환자에게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운동장애를 치료할 수 있는 신약 JM-010의 임상시험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내년 초까지 완료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부광약품은 최근 아파티닙 메실레이트(표적항암제), MLR-1023(당뇨치료제)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등 혁신 신약에 대한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부광약품은 “향후 회사의 성장 동력을 국내 내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브라이언 글라드스덴, www.novartis.co.kr)는 최근 김미연 부사장(사진)을 심혈관대사질환 사업부(Cardio Metabolic Franchise Head) 총괄책임자로 영입했다고 밝혔다.김미연 부사장은 앞으로 한국노바티스에서 심혈관대사질환 관련 제반 사업의 전략과 비전을 제시하고 브랜드 영업마케팅 및 전반적인 사업부 관리 등을 총괄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당뇨병, 고혈압, 심부전 등 심혈관대사질환 사업부의 주요 포트폴리오를 극대화하고, 비즈니스 관리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연 부사장은 “한국노바티스는 심혈관대사질환 분야에서 엑스포지, 디오반, 가브스 등과 같이 우수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또한 LCZ696 등 심부전 치료 분야에서도 다양한 연구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윤강섭 서울의대 교수) 피부과는 4월 30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보라매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동안피부만들기 첫걸음 - 자외선차단제 올바르게 사용하기’를 주제로 피부과 윤현선 서울의대 교수가 강의.
대장암 검진 시 가장 좋은 검사 방법은 대장내시경이다. 육안으로 대장 속을 볼 수 있어 정확하게 진단 가능하며 필요 시 용종 제거 및 조직 검사도 즉시 진행 할 수 있기 때문. 이외에도 대장내시경으로 장 질환, 출혈, 염증성 장질환 등 검사에 용이하나 검사 전 장 세척 과정이 괴로워 검사를 꺼리거나 미루는 경우가 종종있다.검사 전 괴로운 설사약 없어도 당일 장 세척 및 검사 가능장이 깨끗한 상태에서 검사를 받아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기에 대장내시경 받기 전 장 세척은 필수다. 장을 비우기 위해서는 3~4L 이상의 물 혹은 이온음료에 약물을 타 마셔야 한다. 향도 첨가되고 마셔야하는 양도 이전보다 줄었지만 비위가 약한 사람들에겐 여전히 고역.이에 일부 병원에서는 장 세정약 복용 없이 당일 대장내시경이 가능한 방법도 권장하고 있다. 검사 당일 오전에 내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후박 추출물을 이용한 지방간 치료제(천연물 신약) ‘HL정’과 유효성분인 호노키올의 지방간 효능 및 기전에 대한 연구결과가 학술연구지인 Journal of Ethnopharmacology(IF=2.939)와 Toxicology and Applied Pharmacology (IF=3.63)에 각각 등재되었다고 27일 밝혔다.저명한 천연물 학술지인 Journal of Ethnopharmacology에 ‘HL정’의 주원료인 후박추출물이 지방산으로 간세포주에서 비알콜성 지방간을 유도시킨 세포실험모델에서 중성지방과 지방축적을 용량의존적으로 개선하는 효력을 확인하였고, AMPK의 활성화가 SREBP(sterol regulatory element-binding protein)-1c 억제를 통해 효력을 나타내는 작용기전을 입증한 연구가 등재되었다.‘HL정’의 주요 지표 및 유효성분인 호노키올이 고지방식이를 통해 유도된 동물실험모델 및 지방산을 처치한 간세포주 실험모델에서 비알콜성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