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은 23일 오후 병원 외래병동 현관에서 제2주기 의료기관 평가 인증획득 기념식 및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2주기 인증 획득은 1주기에 이어 충북도내 최초이며, 충북대병원은 도내에서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한 유일한 3차 대학병원으로 다시 한 번 자리잡게 됐다.충북대병원은 ▶기본가치체계(안전보장활동, 지속적인 질 향상) ▶환자진료체계(환자진료·수술·마취진정관리, 의약품 관리,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지원체계(경영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감염관리 등) ▶성과관리체계 등 병원 전 부문에 걸쳐 모두 537개 항목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평가받아 인증에 성공했다.특히 2주기 평가는 지난 1주기 인증보다 한 층 강화된 기준을 통해 병원 안전시스템 전반을 평가했다.이에 따
대한의사협회(KMA, 회장 추무진)는지난 4월 16일~18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된 세계의사회(WMA : World Medical Association, 회장 Dr. Xavier Deau) 제200차 이사회에서 신동천 국제협력실행위원장(WMA 이사,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이 재정기획위원회 위원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하여 만장일치로 당선되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의협은 WMA 재정기획위원회는 WMA 3대 상임위원회 중 하나로 WMA의 예결산을 비롯한 재정 운영과 각종 회의준비, 준회원 및 산하 단체와의 협력, 장기 발전 전략 등을 관장하고 있으며 재정기획위원장은 WMA 회장, 의장 등과 더불어 WMA 집행부 핵심 인사로 분류된다고 설명했다. 의협은 특히, WMA가 재정 위기 및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회원국들의 증가로 인한 이견 조율 등 운영상의 난제를 타파해 나가야 할 중대한 시점에서 의협이 WMA에서 재정기획위원장직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이상형 대외협력실장(서울의대 신경외과 교수)이 지난 4월 9일 캄보디아 정부가 개최한 밧티에이병원 개원식에서 훈장을 수상했다. 이상형 교수는 ‘캄보디아 밧티에이병원 역량강화 사업’을 3년간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캄보디아 보건부장관으로부터 훈장을 수여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의약품 안전사용을 위해 함께 사용하면 안되는 성분과 특정 연령대가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을 추가로 지정하기 위해 「의약품 병용금기 성분 등의 지정에 관한 규정」을 4월 23일 개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지정하는 성분은 같이 사용하면 안되는 병용금기 성분 62개와 소아 등에게 사용하지 않아야 하는 특정 연령대 금기 성분 8개다.추가 지정된 병용금기 사례로는 혈전용해제, ‘와파린’의 경우 만성 류마티스 관절염에 사용하는 ‘이그라티모드’와 함께 사용하면 작용이 증대되어 병용 금기 성분에 추가했다.항암제인 ‘파조파닙’은 생후 초기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2세 미만은 사용을 금지했다. 추가 지정으로 병용금기 성분은 706개, 특정 연령대 금기 성분은 145개로 늘어나게 된다. 고시 개정 후 해당 성분은 건강
최근 7년간(2008~2014년) 건강보험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하여 ‘갑상선암 수술’의 진료 추이를 살펴보면,수술환자 수는 2008년부터 2012년 까지 4년 연속 증가추세였으나(4년간 연평균 증가율 15.8%),2013년부터 2년 연속 감소하여 2013년은 43,157명(전년대비 3.6% 감소), 2014년은 32,711명(전년대비 24.2% 감소)으로 나타났다. 7년 전에 비해 수술환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연령은 50대로, 2008년에는 6,558명(총 수술환자의 26.3%)이었으나 2014년에는 9,461명(총 수술환자의 28.9%)으로 2,903명이 증가하였다.2008년에 갑상선암 수술을 가장 많이 받은 연령대는 40대(8,047명, 전체 수술환자의 32.3%)였으나 50대 수술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2년, 2013년에는 50대가 가장 많은 수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구분2008년2009년2010년2011년2012년2013년2014년20세 미만125 141 153 179 193 195 185 20~29세1,405 1,612 1,742 1,92
충북대학교병원은 정형외과 박경진 교수(사진)가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미국 정형외과학회 학술대회(AAOS)에서 연구 논문을 구연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박경진 교수는 최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5 AAOS(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에서 견관절(어깨관절)의 다방향성 불안정성의 진단을 위한 새로운 진단법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정형외과 의사들이 바쁜 외래에서 자기공명영상(MRI=magnetic resonance imaging)을 가지고 견관절의 다방향성 불안정성을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방법으로서 다방향성 불안정성 환자의 진단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경진 교수는 “세계적 권위의 미국 정형외과학회에서 논문 및 연구 결과를 인정받고 세계적인 석학들과 토론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다방향성 불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 파킨슨병 심포지엄이 4월 22일 서울 홍제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는 심포지엄은 서울과 부산에 흩어져 있는 백병원의 파킨슨병 전공 교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1년간 연구해온 성과와 치료사례들을 공유하는 자리다.이날은 전국에 있는 파킨슨병 관련 전문의와 전공의 60여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 좌장에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손영호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명식 교수가 맡았다. 올해에는 ▲파킨슨병 환자들은 왜 우울한가?(부산백병원 김상진 교수) ▲헌팅턴병, 얼마나 많이 생기나?(분당차병원 김현숙 교수) ▲이상운동장애에서 철분의 역할은 무엇인가?(부산대 양산병원 이재혁 교수) ▲걸음걸이의 생리학적 특징(아사히카와대학 다카쿠사키 교수) ▲걸음걸이, 자세의 분석 (해운대백병원 박진세 교수) 등의 주
호주 건강기능식품 1위 기업의 어린이 전용 브랜드 세노비스 키즈(www.cenovis.co.kr)가 어린이날을 맞아 브랜드 체험존을 서울랜드 내에 설치,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세노비스 키즈는 믿을 수 있는 원료로 영양은 물론 먹는 즐거움까지 제공하겠다는 브랜드의 방향에 따라 본 이벤트를 기획했다. 특히 어린이날 가족과 함께 놀이동산을 찾는 고객들에게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과 캐릭터를 체험할 수 있도록 5월 5일 단 하루동안 서울랜드 공원 내에 브랜드 체험존을 마련할 예정이다. 세노비스 키즈는 어린이 오메가-3 1위 제품인‘츄어블 오메가-3’외에 15가지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한 ‘멀티 비타민 미네랄’, 2가지 맛과 영양으로 성장기 아이들이 부족할 수 있는 영양까지 채워주는 ‘트윈스’ 등 어린이 성장과 발달 단계에 필요한 균형잡힌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흉부외과 정진용 교수(사진)팀이 오목가슴의 형태에 따른 폐 기능의 차이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최근 영국 흉부외과학회지인 Journal of cardiothoracic surgery에 '청소년기 오목가슴 환자의 대칭형과 비대칭형군에서 너스수술 전과 후의 폐 기능 검사 비교(Pulmonary function before and after the Nuss procedure in adolescents with pectus excavatum: correlation with morphological subtypes)'에 관한 연구결과를 게재했다.오목가슴의 형태는 대칭형과 비대칭형으로 나눌 수 있다. 오목가슴의 형태는 가슴의 가운데(명치)를 중심으로 오목해지는 대칭형과 좌∙우 한쪽으로 치우친 비대칭형으로 구분한다. 오목가슴은 출생 직후부터 관찰되나 나이가 들고 신체가 성장하면서 그 정도 또한 점차 심해지는 경향이 많다.기존에는 오목가슴 환자에서 수술 후 폐 기능 검사 결과에 대해 여러 논문
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은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와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CSR)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삼성서울병원을 포함한 16개 기업 및 기관이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서울병원 지난해에 이어 2번째 참가다. 충북 진천과 강원 고성, 경남 거창, 경기 김포 등에서 의료취약지구를 찾아 의료지원을 펼쳐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올해 역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북 진천과 경남 거창, 수원과 김포 등 의료취약지역 및 계층을 찾아 의료봉사와 함께 건강을 주제로 벽화그리기 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정규하 삼성서울병원 행정부원장은 “의료 전문성을 활용하여 안전문화운동의 효율적 추진과 안전문화를 주제로 새로운 사회적 책임활동 모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