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이 되면 대기의 온도가 높아져 건조함도 심해진다. 자외선 투과율은 건조한 대기일수록 높기 때문에 습도가 높아지는 6월까지 자외선 피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겨우내 외부 접촉이 적어 저항력이 떨어진 피부에 자외선 피해가 더 클 수 있다. 자외선은 인체에 닿는 순간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인체의 산소 균형을 깨트린다. 스트레스, 흡연, 과도한 음주 등도 활성산소를 일으키지만, 그 중에서도 자외선의 영향력이 크다. 인체 기관을 뒤덮은 피부는 자외선에 노출되는 범위가 넓을뿐 아니라 지질, 단백질 및 DNA가 풍부해 산화스트레스에 더욱 민감하다. 활성산소가 지질이 풍부한 피부 막을 주로 공격하는 데다가 세포나 DNA에 염증성 변화와 이상 세포 증식 반응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산화스트레스가 발생한 피부는 홍진, 염증, 광독성, 광노화, 종양 등과 같은
서울대학교암병원은 4월 20일(월) 서울 안산 자락길에서 ‘제8회 ’암예방 335 걷기대회‘를 개최했다.서울대학교암병원은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암경험자의 재발 및 2차암 예방을 돕기 위해 매년 암환우와 함께하는 걷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암 치료 중이거나 치료가 종료된 환우들은 고궁, 공원, 생태숲, 서울 내 트레킹 코스 등에서 열리는 ‘335 암예방 걷기대회’를 통해 적절한 신체활동과 암환우와의 교류, 자신감 고양 등의 효과를 얻고 있다. 여덟 번째로 열린 이번 걷기대회에서는 직접 암을 겪은 후 암정보교육센터에서 봉사활동 중인 환우자원봉사자와 의료진 20여 명이 약 3시간 동안 안산 자락길을 걸었다. 이들 환우자원봉사자들은 유방암, 위암, 자궁경부암 등 암 경험자로서 1:1 상담을 통한 정서적 지지 제공, 강의 및 그룹 대화를 통한 암 치료 과정의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척추센터의 최병완 교수(정형외과.사진)가 미국 경추학회에서 시행하는 제1기 ‘Travelling fellow’에 선정되었다. 미국 경추학회(Cervical Spine Research Society)는 올 해부터 아시아-태평양에서 2인, 유럽에서 2인, 북미에서 2인씩 경추에 대한 연구 및 진료 업적이 뛰어나고 추 후 이 분야를 이끌어 나갈만한 연구자를 선정해 미국 내 유수한 병원을 견학하고 최정상의 교수들과 경추질환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Travelling fellow 과정을 신설하였다. 최병완 교수는 그간 경추에 대한 연구 업적과 수상 경력이 인정되어 아시아 지역에서 한국 1인, 일본 1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으며, 2015년 4월 22일부터 3 주간 북미의 유명 병원들을 방문하여 수술 및 진료를 참관하고 경추 질환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시행하게 된다.
지난 18일 대전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대한가정의학회(회장 이혜리) 춘계학술대회에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정재호 교수와 가정의학과 황희진 교수가 장기요양의학 세미나에서 요양원 폐렴(Nursing Home Acquired Pneumonia, NHAP)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 날 강의에서 두 교수는 다년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요양원 폐렴의 진단과 치료적 측면에서의 어려움 및 요양원 폐렴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요양원 폐렴이란 말 그대로 요양원에 있는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폐의 염증이며, 요양원에서 사망원인의 1/3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요양 중인 환자들은 일반인보다 폐렴에 걸릴 가능성이 10배 이상 높아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요양원에 입소한 환자들의 경우 대부분이 인지장애나 언어소통 장애로 병력조사에 어려움이 있으며 식욕부진이나
평범한 옷이나 소품들을 이용하여 자연스러운 멋을 표현하는 놈코어룩이 유행하면서 실용적이면서 편안한 옷차림을 추구하는 패션이 인기를 끌고 있다.이런 패션 트렌드에 따라 쉽게 신고 벗을 수 있는 굽이 없는 낮은 신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중 슬립온 슈즈는 가볍고 어디에나 맞춰 신을 수 있는 장점 때문에 남녀 모두가 좋아 하는 하나의 패션 트렌드가 되고 있다.슬립온은 굽이 없기 때문에 하이힐과 같은 굽 있는 구두에 비해 발의 피로감이 덜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오히려 밑창이 얇고 딱딱해 발의 피로는 물론 발 관절질환을 야기시킬 수 있다.슬립온과 같이 밑창이 얇은 신발은 지면에 딛는 충격을 고스란히 발바닥에 전달되게 한다. 따라서 발바닥 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족저근막염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족저근막염은 발에 생기는
추운 겨울이 가고 따듯한 봄이 오면서 입맛도 좋아지지만 다가올 여름이 걱정되어 벌써부터 운동을 한다거나 식사조절을 하는 분들이 많다.특히, 작년부터 유행처럼 번진 간헐적 단식을 통해서 몸매를 관리하거나 살을 빼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간헐적 단식법을 통해서 몸매를 관리하는 분들의 경우 영양 불균형이나 골다공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무리한 다이어트는 칼슘섭취 부족으로 인한 골다공증 실환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골다공증은 보통 노년층에서 쉽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고있지만, 칼슘 섭취가 부족한 경우 젊은 층에서도 노출되기 쉽다.골밀도는 20~30대에 가장 높다가 나이가 들면서 점차 감소하기 때문에 젊은 때 골밀도를 제대로 만들어놓지 않으면 나이가 들면서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당장은 ‘골다공증이 나 같이 젊
한 번 떨어진 시력은 저절로 회복 될 수 없다. 때문에 낮아진 시력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고 나서야 시력교정을 고려해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시력교정 전 가장 걱정 되는 것이 바로 ‘부작용’이다. 시력교정은 조금 더 잘 보기 위해 실시하는 수술인 만큼 선천적, 후천적 상황에 따른 부작용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 특히 라식,라섹 등 시력교정술의 주요 부작용 중에서 가장 심각한 부작용으로 꼽히는 각막확장증은 심할 경우 각막이식까지도 필요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자세한 숙지 및 관리가 필요하다.시력교정 부작용 중 대표적인 ‘각막확장증’, 초기 자각 어려워 수술 전 철저한 검사 필수각막확장증이라 불리는 원추각막증은 라식, 라섹 수술 후 비정상적으로 얇아진 각막이 내부 안압을 견디지 못하고 안구 중심부가 원뿔 모양으로 돌출하게 되는 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골절된 뼈에 삽입되어 뼈를 붙여주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인체에서 녹아 분해되는 금속재질의 의료기기인 골절합용나사를 세계 최초로 허가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허가된 골절합용나사는 기존의 금속 제품과 달리 체내에서 서서히 녹아 1년 내지 2년 안에 없어지는 특징을 갖고 있어, 시술한 골절합용나사를 제거하는 2차 시술이 필요 없다.특히 이 제품은 기존의 금속재질과 다르게 주성분이 마그네슘과 칼슘 등 인체를 구성하는 원소로만 이루어져 있어 염증 반응 등 인체 부작용이 적고, 녹았을 때 뼈를 구성하는 물질이 되어 뼈를 강화시키는데도 도움이 된다.또한 인체에서 녹아 분해되는 폴리머(플라스틱) 재질로 된 제품보다 기계적 강도가 우수하여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14년 기준으로 골절고
한약(생약)제제 전문 제약회사 (유)한풍제약(대표이사 조인식)은 최근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개발중인 ‘HPL-01’에 대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치료적 탐색시험인 임상2상시험 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HPL-01’은 산업통상자원부 호남경제권 선도육성산업 지원아래 산학연 공동 연구로 국내외 한의학 고전처방 및 관련 문헌을 바탕으로 하여 안전하고 효과있는 천연물을 선별하여 개발되었으며, 해동피, 모과, 나복자, 창출, 정제부자 등으로 구성된 처방이다.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활막이라는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주로 손마디가 뻣뻣해지며, 동시에 손마디가 붓고,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퇴행성 관절염과 달리 인체의 면역체계 이상이 주된 원인으로, 스트레스, 노화, 불규칙한 식생활 및 유전적요
□ ‘15. 4. 20.일자처장실 비서관(전, 의약품안전국 의약품관리총괄과장)서기관김 현 정□ ‘15. 4. 22.일자의약품안전국 의약품관리총괄과장(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조정과장)기술서기관명 경 민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조정과장(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유전자재조합의약품과장)보건연구관최 영 주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유전자재조합의약품과장(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생약제제과장)보건연구관박 윤 주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생약제제과장(전, 부산지방청 유해물질분석팀장)보건연구관박 주 영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미생물과장 (전, 대전지방청 유해물질분석과장)보건연구관곽 효 선대전지방청 유해물질분석과장(전, 식품의약품안전처)보건연구관김 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