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평균 수명 연장으로 인해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의 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인공관절 수술을 받는 사람들의 수도 빠른 속도로증가하고 있다. 퇴행성 관절염의 치료는 운동, 보조기, 물리 치료 및 약물 치료등이 있으며, 이런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수술적 치료를 하게 된다. 심하게 관절이 손상되었을 경우에는 여러 가지 수술 중 인공관절 수술을 권유하게 되는데 퇴행성 관절염 치료의 마지막 방법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수술 결정이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인공관절 수술 건수는 2010년75,000여명으로 10년간 5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는 인구 십만 명당 154명으로 선진국 수준이 되었다. 수술의 증가로 합병증 및부작용에 대한 인식이 부각되었으며 점차 인공관절 재치환술의 빈도 역시 증가하는 추세이다. 가장 대표적인 오해로 인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서울족부센터 이우천 교수가 발목의 인공관절 치환술을 출간했다. 이 책은 족부질환을 전공하는 의사와 의과대학생의 참고도서다. 이 책은 저자의 수많은 경험과 문헌을 바탕으로 족관절치환술의 술기부터, 수술 전후의 방사선 판단 기준, 합병증의 종류와 어떻게 합병증을 해결해야 되는지 알려준다. 오랫동안 시행해 온 족관절고정술에 비해 그 동안 잘못 알려진 족관절치환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장단점을 가감없이 기술했다. 이우천 교수는 "족관절치환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의 원인이 발목 변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수술할 때 해결해야 할 점들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인공관절 회사에서 개발한 표준적인 수술 술기만을 읽고 인공관절을 조립해 놓는 상황에서 비롯됐다"며 "이 책은 발목 주변의 해부학, 족관절의 생역학에
부산대병원은 16일 오후 5시 부산대병원 (구)KT 서부산지사 사옥 1층 로비에서 정대수 병원장 및 원로교수등이 참여한 가운데 간판 점등식을 개최했다. 부산대병원은 지난해 10월 24일 부족한 진료공간 및 연구시설 확충을 위해 병원 인근의 (구)KT서부산지사 사옥(지하1층, 지상7층 규모로 전체면적 1만8천731㎡ 규모)을 전격 매입했다.부산대병원은 이 건물을 융합의학기술원 일부, 의학전문대학원 교육시설, 의생명연구 및 임상시험센터, 행정동, 교수연구실, 어린이집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김홍주)이 보건복지부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 인증은 4년마다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평가인증원에서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 운영 실태를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상계백병원은 지난 2월 3일부터 6일까지 ▲기본가치체계(안전보장활동, 지속적인 질 향상) ▲환자진료체계(환자진료·수술·마취진정관리, 의약품 관리,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지원체계(경영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감염관리 등) ▲성과관리체계 등 병원 전 부분에 걸쳐 총 537개 항목에 대한 개별 및 시스템추적조사와 현장 확인을 통해 신뢰 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평가받아 인증에 성공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1년도에 획득한 1주기의 경험과 체계적인 준비로 한층 강화된 평가기준에 맞춰 환자의 안전과 질
한국로슈진단 (대표이사 리처드 유) 과 수탁검사 전문기관인 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SCL, 이사장 이경률)은지난 15일 경기도 용인시 흥덕 IT밸리의 SCL 신사옥에서 최신 검사자동화 시스템 CCM (cobas connection module) 구축 성료 및 성공적인 가동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을 가졌다.로슈진단과 SCL은 2008년부터 파트너십을 맺고 로슈의 대용량 검체 전처리 자동화 시스템(Task Targeted Automation, TTA)인 cobas p 612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후 SCL의 사옥 이전 계획과 검사 건수의 증가에 따라 규모에 걸맞은 보다 첨단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새롭게 제휴를 맺고 업그레이드 된 차세대 검사실 자동화 토털 솔루션 구축을 진행했다. 검사실 자동화란 검체 및 연관 정보가 검사실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검사 결과가 임상의에게 보고되고, 검체가 냉장고에 보관되는 시점까지의 전 과정
한국MSD(대표이사 현동욱)는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에서 열린 아토젯(ATOZET, 성분명: 에제티미브/아토르바스타틴) 발매 심포지움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은 아토젯 발매를 기념하여 LDL-C 감소에 따른 심혈관질환 예방효과를 살펴보고 아토젯의 실제 임상 적용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울산의대 심장내과 한기훈 교수가 모더레이터(Moderator)를 맡았으며 김상현 교수(서울의대 순환기내과), 이재혁 교수(명지병원 내분비내과)가 발표자로 나섰다.심포지움에서 첫 번째 발표를 맡은 김상현 교수는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방법: LDL-C 수치 감소의 중요한 역할(How to Prevent Cardiovascular Diseases: Crucial Roles of LDL-C Lowering)’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끌어 나갔다.김 교수는 “이상지질혈증은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인자이며 최근 발표되는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의약품전의 내부 행사로 아프리카 의약품시장 진출, PIC/S(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 대응, 에너지 절감방안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23일 집중 개최한다. 협회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213호에서 ‘아프리카 시장진출 전략’ 세미나를 열어 아프리카 제약시장 현황과 다국적 제약기업의 아프리카 진출현황, 현지화 전략을 통한 시장진출 방안 등을 다룬다. 협회측은 “원유, 가스 등의 풍부한 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아프리카의 꾸준한 경제성장은 식습관의 서구화로 인해 전통적인 에이즈, 말라리아 질환과 더불어 심혈관, 당뇨병, 고혈압 등의 성인병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고 이에 따라 선진 제약업계의 아프리카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는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이동준 교수(사진)가 최근 열린 제10차 대한방사선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11대 회장으로 선출되어 향후 1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대한방사선수술학회는 방사선수술의 전 영역에 관해 신경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의학물리의 세 분야 전문가가 함께 방사선수술에 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국내 방사선수술의 발전을 도모해온 학술모임으로 2004년 2월 창립됐다.
‘버터왕자’ 성시경의 유행어 “잘자요”와 생약성분 수면유도제의 만남이 화제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최근 생약성분 수면유도제 레돌민정 신규 CF를 공개했다. 광동제약 레돌민정의 CF 모델은 가수 성시경이다.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 DJ 활동 당시 “잘자요” 라는 엔딩 멘트로 여심을 흔들었던 성시경은 CF에서 라디오 DJ로 등장, 불면증으로 잠 못 들던 청취자의 사연을 읽어주며 “‘아무리 잠을 못 자도 수면제는 무슨...’ 하던 지숙 씨, 약국에 가네요. 레돌민, 생약성분 수면유도제가 나왔군요. 잘자요, 레돌민으로 잘자요” 라며 레돌민정을 소개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수면리듬을 되찾는 데 도움을 주는 레돌민정의 특성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잘자요’ 멘트로 유명한 성시경 씨를 모델로 기용하게 되었다”면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생약
MBC 라디오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의 '이건 그렇습니다' 코너에서는 탈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내용의 코너가 방송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소개된 다양한 청취자 질문 중 단연 화제가 된 것은 ‘탈모치료제’와 ‘성기능’과의 관계였다. 남성들에게는 성기능과 탈모 모두 포기할 수 없는 민감한 문제이기 때문.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탈모치료와 성기능을 둘러싼 속설들, 어디까지가 진실일까?Q. 탈모치료제를 먹으면 정력이 감소한다?!탈모치료제를 먹는다고 모두가 정력이 감소하지는 않는다. 실제로 경구용 탈모치료제인 아보다트의 사례를 살펴보면 최근 4년간 아보다트를 복용한 712명의 환자 중 성욕감소는 1%, 성기능 이상은 0.5% 정도로 나타났다.1 그렇다면 왜 수치가 이처럼 부풀려져 보편적인 사실처럼 되어버린 것일까?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