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8월 8, 9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한 ‘CSI 포럼(Celebrex Special Speaker Invited Forum with Cardiologists)’을 통해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의 심혈관계 안전성에 대한 최신지견을 나눴다. 선택적 COX-2 억제제(selective COX-2 inhibitor)와 비선택적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nsNSAIDs: Non-selective 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등 골관절염 치료제의 심혈관계 안전성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임상적 효능과 안전성을 논의하는 장이 열렸다. 지난 8월 8일 ~ 9일 양일에 걸쳐 국내 류마티스 내과, 정형외과, 순화기 내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SI 포럼(Celebrex Special Speaker Invited Forum with Cardiologists)’이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 주최로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됐다.행사 첫날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가족들과 오랜만에 만나 화목을 도모하는 추석연휴가 마냥 즐거운 것만은 아니다. 청소나 명절 음식 준비, 장거리 운전 등 바쁜 일정으로 평상시보다 급격히 늘어난 활동량은 명절 증후군과 같은 후유증으로 이어지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3년 한국건강관리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20~60대 여성의 약 61% 정도가 연휴가 끝난 후 명절 증후군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남성들 중에서도 명절 증후군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렇듯 상당수가 고생하는 명절 증후군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건강상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의 노력이 필요하다. ▶ 꽉 막힌 귀향길, 관절손상 부르는 지름길? 스트레칭으로 고민해결!명절 연휴가 주부들만 괴롭게 하는 것은 아니다. 장거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8월 28일 부산 소재 OOO요양병원이 제기한 요양병원 입원환자 식대 삭감소송(부산지방법원 제1행정부)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OOO요양병원은 건물 5층에 건축법에 따른 허가 없이 개축 또는 증축 및 설치·운영 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로 집단급식소를 운영하고 식사를 제공 후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였으나, 2013.9.27. 불법건축물 상태에서 입원 식대를 청구한 사실이 밝혀져 총18,249,740원(보험14,987,070원, 보호3,262,670원)을 삭감하는 처분을 받고 소송을 제기하였다.OOO요양병원은 “단지 불법건축물에서 집단급식소를 운영한다거나, 식품위생법상의 설치·운영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입원환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였다고 하여 요양급여비용의 지급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라고 주장하였다. 이에 대해 법원은 “관할관청에
국내에 본부를 둔 국제기구인 IVI (국제백신연구소)는 9월 3일, 서울대학교 연구공원에 위치한 IVI본부에서 IVI가 주관하고 교육부와 양현재단이 후원하는 어린이 대상 공중보건 및 기부교육 프로그램인 ‘키키(Kids Help Kids; KiKi) 프로그램’을 발족했다. 이날 개최된 발족식에는 존 모라한(John Morahan) 사무총장 권한대행, 양현재단의 최은영 이사장을 비롯하여, 교육부, 한솔교육희망재단의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IVI 홍보대사인 배우 이범수와 딸 소을양이 참석해 키키 홍보 동영상을 직접 소개했다. IVI ‘키키 프로그램’은 국내 어린이들에게 전염성 질환이 어떻게 확산되고, 예방될 수 있는지를 교육하며, 저축을 통해 개발도상국에서 전염병으로 고통받는 개도국 아이들을 돕도록 하여 세계시민의식 함양과 나눔문화 고취를 위해 기획됐다.국내 5~12세 어린이를
한국MSD는 자사의 4가 HPV(Human Papillomavirus,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 가다실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9세에서 13세 사이 남녀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존 3회에서 2회 접종도 가능하도록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남녀 소아청소년 모두를 대상으로 2회 접종을 승인받은 HPV백신은 현재 가다실이 유일하다. 식약처의 이번 승인은 2013년5월 JAMA(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지에 보고된 캐나다의 3상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해당 임상시험은 가다실을 9-13세 여아에 0,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한 군과 동일한 나이의 여아를 대상으로 0, 2, 6개월 간격으로 3회 접종한 군, 16-26세 여성을 대상으로 3회 접종한 군을 비교 검토했다. 그 결과, 9-13세의 2회 접종군이 16-26세 여성 3회 접종군에 열등하지 않은 수준으로 항체를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16-26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재운) 정형외과 조병기 교수가 발목관절의 인대손상과 만성 불안정증을 치료하는 새로운 수술법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조 교수는 기존의 봉합나사를 이용한 인대 재건술을 더 향상시킨 치료법을 개발했으며, 이에 대한 임상연구 2편을 족부(발)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Foot and Ankle Surgery‘ 와 ‘Foot Ankle International’에 연달아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의 봉합나사를 이용한 인대 재건술을 더 향상시킨 치료법의 개발을 통해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따른 최적의 수술법을 선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해주고 있으며, 조병기 교수 연구팀은 최근 3년간 발목관절의 인대손상 분야에 있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연구 성과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하고 있다. 조병기 교수 연구팀이 새롭게 개발한 수술법은 봉합나사를 두 줄로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들과 그들의 성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경기 개막을 보름여 앞에 둔 현재, 대한민국의 금메달 목표 달성을 위한 최대 관건은 바로 선수들의 부상 방지다. 스포츠 선수들은 골절, 파열 등 척추 관절 부상이 잦은데 이는 성적은 물론 향후 선수 생활을 좌우할 만큼 치명적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종목별 선수들의 척추 관절 부상과 예방법을 살펴본다.격한 태클 많은 축구! 무릎이 ‘악~!’ 전방십자인대 파열?축구는 거친 몸 싸움과 빠른 스피드가 동반되기 때문에 늘 부상의 위험을 가지고 있는 운동이다. 특히 축구선수가 가장 주의해야 할 부상은 ‘전방십자인대파열’이다. 축구 경기 중 급격한 방향 전환으로 무릎이 비틀어지거나 넘어질 때, 태클 등으로 무릎이 갑작스럽게 옆이나 앞뒤로 휘어지거나 충격
대한대장항문학회(회장 김진천; 이사장 김광호, http://colonlife.info/)가 최근 36,740명의 대장암 환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장암 환자의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가 일반인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이 대장암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알려진 것과 상반되는 결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대장항문학회가 고혈압, 당뇨,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각종 암 등을 포함한 질환이 없는 일반인 3,879명과 대장암 환자의 체질량지수 평균을 비교한 결과, 일반인의 체질량지수 평균이 23.94인데 반해 대장암환자 평균은 23.47로 오히려 낮은 양상을 나타냈다. 이제까지 대규모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시행한 서구의 연구에서는 대체로 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 대장암 발병 확률도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대한대장항문학회가 지난 7월 일반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
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재단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종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김미아)과 공동으로 지역 아이들의 정서발달과 심리적 안정감을 찾아주는 ‘종로구지역아동센터 연합 문화축제 (2014 열려라 뚝딱! 아이들세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보령중보재단은 보령제약그룹이 자리잡고 있는 종로 아동들을 위한 어린이날 체육대회, 연합 문화축제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작년의 연합 체육대회에 이어 올해는 문화축제 및 아동 정서발달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학교를 가지 않는 방학기간 동안 종로구 지역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별로 진행된 음악교실을 지원했다. 종로지역아동센터들은10월에 열리는 연합 발표회에 대비하여 방학 중에 오케스트라, 기타, 합창, 리코더, 오카리나 등의 모든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진
현대의학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나이를 불문하고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 병원에서 통증 치료를 받고 나면 일시적으로는 통증이 사라질지 몰라도 근본적인 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다. 통증은 잘못된 자세와 동작, 움직임 부족으로 인한 생활습관병이기 때문이다.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고창남) 한방재활의학과 송미연 ․ 조재흥 교수가 목, 어깨, 허리, 무릎 통증이 사라지는 습관 『나는 통증 없이 산다』(비타북스)를 출간했다.『나는 통증 없이 산다』는 통증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 목, 어깨, 허리, 무릎 부위의 대표적인 질환과 왜 통증이 발생하는지, 어떻게 치료해야 할지를 알려준다. 통증이 있을 때 주의해야 하는 자세, 급성 통증을 가라앉히는 방법, 통증을 유발하는 뭉친 근육을 지압으로 풀어주는 방법, 뭉친 근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