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조우현)는 29일 부과체계 전문가지원단을 결성하고 전문가 시각에서 문제점 해법과 공단의 현안 사항인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진료비 청구 지불체계 정상화, 건강보험 거버넌스 정립 등에 대하여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아주대학교 보건대학원장 등 교수 7명이 참석하여 건보공단경인지역본부장, 행정지원부장과 의견을 나누었고, 그 내용으로 - 김명중 교수는 건강보험 임의계속 가입자의 건보료 형평성에 대해 질문을 하고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는 한꺼번에 전체를 뒤집기보다 재산 비중을 줄이고 소득 비중을 점차적으로 늘려가는 방안을 모색해야한다고 의견을 내놓았다. 남영신 교수는 몸이 아파 병원에 갈 때 고마움을 느끼는 건강보험이었는데 건보료 부과에 있어 형평에 맞는 부과정책이 필요하고 직장피부양
8월 29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배우 임채원이 40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피부부터 몸매까지 20대 못지 않은 최강 동안을 유지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이 날 방송을 통해 임채원은 숯과 식물을 가까이하는 자연친화적인 생활과 함께 양파를 끓인 물, 발효현미 효소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본인의 동안 비법이라고 밝혔다.방송을 통해 공개된 배우 임채원의 동안 비법은 바로 발효현미 효소였다. 평상시 즐겨 먹는 플레인 요구르트에 바로 현미의 영양을 그대로 담은 발효현미 효소를 곁들어 먹는 것. 임채원은 방송을 통해 현미밥 이외에, 효과적인 현미 영양분의 섭취를 위해 발효현미 효소식품을 함께 먹는 것이 동안의 비결이라 말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또한 배우 임채원이 플레인 요구르트와 함께 먹던 제품은 바로 하이생인 것으로 밝혀져 방영 직후
세월호 사태 시 진도 팽목항에서 환자 이송 업무를 실시한 바 있는 ‘닥터헬기(응급의료 전용헬기)’가 환자 이송 시 필요한 이·착륙장이 부족하여 신고를 받고도 출동하지 못하거나, 임무 수행 중 중단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은 2014년 국정감사를 위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닥터헬기 사업 실시 후 총 663건의 임무 중단 및 기각 사유 중 이·착륙장이 협소하거나 없어서 임무를 수행하지 못한 경우가 총 59건에 달해, 응급의료헬기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복지부의 닥터헬기 운용 개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닥터헬기 임무 중단은 출동 결정 혹은 출동 후 사정에 의해 임무 수행을 중단한 경우를 말하며, 임무 기각은 출동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임무 수행을 실시하지
삼성서울병원은 ‘대장암의 날’을 맞아 9월 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대장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대장암 바로 알고 이겨내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대장암을 이해하고 앞으로 건강한 삶을 지켜갈 수 있는 알찬 정보를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지고자 준비했다. 첫 강의인 ‘대장암 수술! 그리고 그후…’는 박윤아 교수(소화기외과)가 강연을 맡았고, 김승태 교수(혈액종양내과)는 ‘표적치료제는 무엇인가요’, 박희철 교수(방사선종양학과)는 ‘방사선치료는 어떤 경우에 받나요’ 를 주제로 환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또한 홍성노 교수(소화기내과)는 ‘유산균 제제, 그 허와 실’ 등을 소개한다.김희철 대장암센터장은 “대장암을 이겨내기 위해선 무엇보다 잘 알아야 한다
국내 최초로 3D 프린터를 이용한 고난이도 심혈관질환인 대동맥질환 수술이 성공했다. 3D 프린트 기술은 최근 사회의 전반에 걸쳐 제3의 산업 혁명이라 여겨질 만큼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키며 다양한 의학 분야에서 시도되고 있다. 이비인후과와 치과가 치료에 필요한 인공 보형물을 제조하고, 다른 임상과는 인공 장기의 제조가 시도되고 있으나 안정성의 문제로 제한적인 가운데, 심장수술 분야에 3D 프린트 기술을 이용한 사례는 처음이라 많은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센터(흉부외과) 송현(사진) ․ 강준규 교수팀은 3D 프린터로 출력한 대동맥 모형으로 정확한 수술 계획을 세워, 지난 4월 대동맥류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강씨(남,60세)의 수술을 성공시킨데 이어, 7월 대동맥 박리증 환자인 오씨(여, 60세)의 수술 및 시술도 성공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 내분비대사내과 박태선 교수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박태선 교수의 국민보건 향상과 심평원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창립 제14주년을 기념해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박태선 교수는 심평원의 당뇨병 적정성평가 전문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관련분야의 정책수립 및 평가 사업에 대해 자문해오고 있다.박태선 교수는 “심평원의 심사 및 평가 사업이 증대되면서 의료기관에 미치는 영향 또한 매우 커지고 있으며, 심평원과 의료기관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 또한 대단히 중요해지고 있다”며 “양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조율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전북대병원 내분비내과 박태선 교수는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은 혈관종 치료제인 프로프라놀롤(propranolol)과 스테로이드(steroid)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과학적으로 비교하는 임상시험에 대한 지원자를 모집한다. 지원 가능자는 생후 0~9개월의 혈관종 환자로, 이전에 혈관종 치료를 받지 않는 자에 한한다. 지원자는 두 약제 중 무작위배정을 통해 한 가지 약만 복용한다. 지원자는 의료진에게 MRI를 비롯한 다양한 검사와 상담, 치료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치료 기간은 5개월 이상이며, 첫 투약일을 기준으로 1, 4, 8, 12, 16, 20주에 병원을 방문한다. 스테로이드는 현재 혈관종 치료에 기본이 되는 시럽제제다. 프로프라놀롤은 혈압약으로, 최근 혈관종 치료 효과에 대한 보고가 많이 되고 있는 분말제제다. 혈관종은 유아기에 흔히 생기는 혈관의 선천성 종양으로, 침범된 조직의 손실이나 미용상 추형을 가져올 경우,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경외과 신원한 교수의 ‘정년퇴임식 및 명예교수 임명식’이지난 28일(목) 오후 4시 30분 원내 순의홀에서 개최됐다. 신원한 교수는 8월 말로 교수직을 정년퇴임하며, 9월부터는 신경외과 명예교수로 재직한다. 정년퇴임식에는 김부성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 이문성 순천향대 부천병원장 등을 비롯해 교직원 약 150여명이 참석해 존경과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신원한 신경외과 교수는 부산대학교 의과대학(77년)을 졸업하고,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석사(87년)와 의학박사(91년) 학위를 취득했다. 순천향대학교병원에서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하고 1983년부터 현재까지 만 31년간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부원장과 병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1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개원과 함께 조직된 한캄봉사회 회장으
4년째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던 주부 전명화(56세)씨는 최근 계단을 내려오다 주저앉을 정도로 무릎통증이 심해졌다. 누구보다 건강만큼은 자신 있었던 전씨는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외출 등 일상생활이 어려워지자 우울증 증상까지 겪게 됐다. 그러던 중 아침방송을 통해 인공관절수술 후 통증없이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는 환자의 모습을 보고 병원을 찾을 결심을 했다. 전문의는 전씨는 이미 관절손상이 심각한 말기 상태로 진단하고 인공관절수술을 권유했고, 수술 후 꾸준한 재활치료까지 받은 지금 전씨의 경우 오히려 전보다 더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사람들은 누구나 건강한 노후를 꿈꾸지만 나이가 들수록 노화에 따른 다양한 신체의 변화를 겪을 수 밖에 없다. 노화로 인한 대표적인 질환은 바로 퇴행성관절염이다.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대부분이 평상시 무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9월 첫 주(9.1-9.7)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으로 지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레드써클 합동 캠페인(2014년 중점 주제 : 자기혈관 숫자 알기)을 실시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첫 주)은 국민들에게 중증 심뇌혈관질환(심근경색, 뇌졸중 등)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지정되었으며, 주간 동안 일반 국민 참여 캠프 ‘레드써클 클린핑’, 200여개 지자체 단위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중앙(질병관리본부)에서는 1박 2일(8월 30일(토) - 31일(일) 동안 ‘레드써클 클린핑’을 개최할 예정이다. 레드써클 클린핑은 심뇌혈관질환 관련 온라인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50가족(200여명)과 함께 1박 2일 동안 진행되는 건강 캠프로 주간 선포식, 요리대회, 건강토크콘서트 등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