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개인이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전기자극기’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개인용전기자극기의 안전성 및 성능 평가 가이드라인」을 발간한다고 밝혔다.개인용전기자극기는 인체에 전기자극을 가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의료기기 중 병원용이 아닌 의료기기를 총칭하는 것으로서 전류의 세기, 파형, 주파수 등의 변화를 이용하여 통증완화, 재활목적, 근육운동 등의 목적에 맞게 사용하는 의료기기이다.가이드라인은 최근 ‘개인용전기자극기’에 대한 수요 증가와 유헬스케어(u-health care)의 등장, 소형화 등으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됨에 따라 ‘개인용전기자극기’ 품질관리에 필요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해 마련하였다.주요내용은 개인용전기자극기의 ▲구조와 원리 ▲현황 및 품목분류 ▲국내‧외 기준규격 ▲안전성 및 성능평가
식약처는 최근 WHO(세계보건기구)는 아프리카 일부 국가에서 위조말라리아 의약품(Quinine Sulphate 300mg 등 3개) 유통이 확인되어 주의경고 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식약처는 아프리카 지역 여행시 아래의 위조제품에 주의해 줄것과, 해당 지역에서 접하는 의약품에 기존 'WHO 필수의약품프로그램 로고(더이상 사용되지 않음, 첨부파일 참고)'가 표시되어 있는 경우 해당 제품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고 경고했다.위조의약품 상세 정보1.- 제품명: Sulfadoxine/Pyrimethamine BP - 유통국: 카메룬- 라벨표시 제조사: Rivopharm Laboratories- 용량: 500mg + 25mg - 배치번호: 1833 - 유효기한: 2014.2 - 제조일: 2011.2 - 사유: 위조의약품, 주성분 함량이 2% 미만, 더이상 사용되지 않는 WHO 필수의약품프로그램 로고가 표시2. - 제품명: Quinine Sulphate 300mg B.P. - 유통국: 가나- 라벨표시 제조사: Biochemie GmnH - 용량: 300mg -
FDA가미국에서 체중감량용 일반의약품인 ‘Alli'가 불법 조작되어 판매되고 있다는 첩보에 따라이에 대해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불법 조작된 제품에는 정상제품(Alli .제조사 : GlaxoSmithKline)과 다른 모양·색의 정제와 캡슐이 들어있고, 용기에 라벨이 없거나 제조번호가 포장상자의 것과 일치하지 않다는 것이다. 식약처는 국내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건강기능식품의 허위·과대 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소비자, 업계 등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자 ‘제6회 소비자포럼’을 서울지방식약청(양천구 목동 소재)에서 28일 개최한다.포럼에서 발표되는 주요 내용은 ▲허위·과대광고 관리강화 방안(정부) ▲건강기능식품의 허위·과대 광고에 대한 소비자 보호방안(소비자단체) ▲허위·과대 표시 및 광고로 부터 소비자 보호를 위한 학계의 역할(학계) 등이며, 여러 시각에서 건강기능식품의 허위·과대 광고 근절을 위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특히, 고의·악의적인 위법행위에 대해 ‘형량하한제’와 ‘부당이득 환수제’를 도입하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개정(안)’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해 급여기준의 합리적 개선을 위해 발표한 ‘3개년도 실행계획’에 따라 지난 3월27일 2개년차 사업 추진을 위해 의료단체 및 환자·소비자단체 실무자 30여명과 ‘워킹그룹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급여기준 개선 추진성과(96개 항목, 34.4%) 및 앞으로 2년(‘14년~’15년)에 걸쳐 추진될 나머지 183개 항목의 합리적 급여기준 설정을 위한 사업방향 및 계획을 공개․공유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또한, 접근성․투명성․전문성을 중심으로 급여기준의 합리성 확보 및 적정 진료 보장, 급여기준 설정의 투명화 등 현장 중심의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 급여기준 제․개정 시 소비자 및 환자단체까지 의견수렴 대상 확대 ▲ 홈페이지에 검토안건 사전공지 ▲『전문가 자문회의』소비자단체 추천전문가 참여
얼마 전 초등학교 6학년이 된 정 모(13살) 군은 자신도 모르게 수업시간에 “킁킁” 소리를 낸다.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나타난 증상인데, 개학 이후에 새로운 친구를 만나 긴장할 때면 더욱 눈을 자주 깜박거리고 어깨를 씰룩거리기까지 한다. 정 군은 이런 자신이 창피하다고 느끼고 위축되면서 친구를 사귀는 것이 쉽지 않고, 수업시간에 집중을 할 수 없다보니 성적이 점점 떨어져만 가는 것 같아 속상하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신경정신과 정선용 교수는 “정 군의 사례와 같이 틱장애를 갖고 있던 아이들은 새로운 환경에서 비롯하는 정서적 불안감과 스트레스 때문에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며 “최근에는 청소년들이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은 반면 제대로 풀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다 보니 틱장애가 많이 나타나게 된다”고 설명한다. 틱장애를 오래 방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우정택 교수, 3월 19일(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루에서 열린 아세아오세아니아 비만학회(AOASO) 평의회 회의에서 부회장으로 선임되었다.우정택 교수는 현재 대한비만학회 이사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4년간 말레이시아의 이스마엘누르 회장과 함께 학회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화장품에 첨가된 성분이 화장품 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화장품 제조업체들의 자정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2012년 한 해 동안 3~18세 남녀 1021명을 대상으로 임상 실험한 결과, 10명 중 9명꼴로 소변에서 화학성분인 파라벤이 검출되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파라벤은 방부제이지만 피부질환뿐 아니라 신체기형과 남성불임 가능성까지 지니고 있는 물질로 알려졌는데, 생활 속에서 파라벤에 가장 쉽게 노출되는 원인은 화장품에 의해서다.일반적인 화장품에는 파라벤뿐만 아니라 계면활성제, 인공색소, 알코올, 에탄올 등 인체에 해로운 성분들이 다수 존재하고 있다. 유럽의 경우 파라벤의 권장 함유량이 국내 기준에 4분의 1정도이며 6개월 이하 유아용 상품에는 아예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관계부처와 소비자
한국다이이찌산쿄주식회사(대표: 김대중)(이하 ‘한국다이이찌산쿄㈜)와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은 고지혈증 치료제 메바로친®정에 대한 공동판촉 계약을 앞으로 체결하고 4월 1일부터 공동 판촉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메바로친®정은 구 산쿄㈜ (현재 다이이찌산쿄㈜)가 개발한 고지혈증 치료제로서 현재 종합병원 영역에서는 한국다이이찌산쿄㈜와 씨제이제일제당㈜가 공동판촉을, 의원영역에서는 씨제이제일제당㈜가 단독판촉을 전개하고 있는 제품이다. 이에 한국다이이찌산쿄㈜는 그 동안의 씨제이제일제당(주)와의 공동판촉계약을 3월 31일자로 종료하고, 2014년 4월 1일부터는 한국다이이찌산쿄㈜가 종합병원 영역에서 그리고 LG생명과학은 의원영역에서 각각 메바로친®정에 대한 제품판촉과 전영역에서 유통을 담당할 예정이다. 다이이찌산쿄의 메바로친®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과 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한상대)가 소방공무원의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의 전문적인 치료와 관리 등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의료원은 27일(목) 소방안전본부, 푸른나무심리센터, 한국심상치료연구소와 업무협약을 갖고 의료원 본관 2층에서 ‘트라우마 치료센터’ 개소식을 가졌다.트라우마 치료센터는 상담실, 검사실, 치료실 등의 시설과 정신건강·직업환경의학 전문의, 임상심리사 등 치료 전문 인력으로 구성돼 인천소방공무원의 PTSD 위험군 정밀상담·치료·관리, 우울증, 수면장애 치료, 사후관리 등을 도맡게 된다.2013년도 인천소방안전본부 특수건강검진 결과에 따르면 대상자 2,245명 중 1,310명이 ▲우울증 ▲수면장애 ▲PTSD 등의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었다.의료원과 소방안전본부는 지역 최초 소방공무원 트라우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