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잠버릇이 험하면 건강하고 똑바로 자는 사람은 건강하지 못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이는 잘못된 속설이다.천정을 보고 누워 좌우 대칭을 이루는 자세 그대로 유지하며 자는 것은 척추 건강에 좋은 권장할 만한 자세이기 때문이다.그러나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한 쪽 어깨관절을 지속적으로 누르거나 척추가 뒤틀린 자세로 잠든 경우엔 자면서 수시로 다른 자세로 바꿔주는 것이 좋다.보통 자세를 바꿔가면서 잠을 자야 몸에 좋다고 말하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 편안한 수면 상태에서가 아니라 어쩔 수 없이 뒤척이고 있는지 체크해 보아야 한다.주부 최모(48세)씨는 수면 시간이 적지 않은 편인데도 아침에 일어나면 개운하지 않고 오히려 근육이 경직된 느낌으로 괴롭다. 게다가 편안한 뒤척임이 아니라, 누운쪽 어깨가 뻐근해져 돌아눕기도 하고 손이나 다리가 저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의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인 '비타500과 함께하는 착한 캠페인'이 제13회 세계소아암의 날을 맞아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을 향한 선행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광동제약은 “지난해 8월부터 '착한 드링크 비타500과 함께 하는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지원사업'을 통해 백혈병, 소아암과 투병중인 15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치료비 및 수술비로 1억 3천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지난 해 7월말까지 온라인 모금 서비스인 '다음 희망해'와 공동으로 ‘착한 비타500과 함께 하는 클릭으로 아이들을 지켜주세요'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마련되었다. 네티즌의 참여에 따라 광동제약이 비타500 수익금의 일부를 매칭 기부하는 형태로, 일반 네티즌과 광동제약이 함께 기부금을 출연한 것이다. 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백혈병 및 소아
비만치료 전문 의료기관인 365mc 비만클리닉(이하 365mc)는 18일, 부산지방흡입센터에 지방흡입 수술 후 전문 식이영양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식이영양상담센터’를 개설하였다고 밝혔다. 365mc는 평균 월 1천 건 이상(서울, 부산, 대전 수술센터 합계)의 지방흡입 임상경험을 통해 식습관은 혼자만의 노력으로 개선하기 어렵다는 점을 인식, 고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식이영양상담센터를 개설하였다. 비만 수술 전 검진센터를 비롯한 지방흡입 전용 수술센터, 전문 후관리센터 등 지방흡입에 적합한 시설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365mc 부산지방흡입센터는 이로써 지방흡입 후 체중 감량까지 케어하는 ‘수술 후관리’ 를 강화, 지방흡입 전용 후관리 서비스를 완성하게 되었다. 특히 부산 식이영양상담센터에는 전문 영양사가 상주해 지방흡입 고객
삼성서울병원은 남자아이돌 그룹 2PM의 찬성 팬클럽이 찬성의 이름으로 어려운 형편에 놓인 소아암 환자를 도와달라고 기부금을 최근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2PM 찬성의 생일인 2월 11일을 기념해 211만원을 모아 이뤄졌다.그동안 찬성이 불우한 환경에 놓인 소아암 환자들에게 큰 관심을 보이며 도와왔던 점이 팬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이다.삼성서울병원은 팬클럽측의 이러한 뜻을 기려 현재 신경모세포종으로 투병 중인 노연혜양(2세)의 치료를 돕는 데 기부금을 쓸 계획이다. 중국 교포인 노양은 태어난 지 두 돌이 채 지나지 않은 지난 2013년 2월, 신경모세포종을 진단받고 현지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차도가 없자 최근 삼성서울병원을 찾아 입원 중이다. 지난 1월 자가조혈모세포 이식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2주를 보내는 등 힘든 시간을 견뎌내고 점차 회복해 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정승 식약처장이 주정의 안전관리와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주정업체 대표들과 17일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는 오후 2시부터 서울 양천구 소재 서울식약청에서 열렸으며, 정승 식약처장, 강봉한 식품안전정책국장, 주류안전관리기획단장 등 식약처 관계자와 권기룡 (사)한국주류산업협회장, 이재혁 롯데칠성음료(주) 대표, 김종식 (주)진로발효 대표 등 9개 주정업체 대표가 참석했다.주정은 곡류나 과일 등의 전분질 또는 당질의 원료를 발효, 증류 과정을 거쳐 생산하는 것으로써, 국내에서 생산되는 주정의 90%이상은 소주의 원료로 사용되며, 나머지 10%는 의약용, 식품첨가물 및 산업용으로 사용된다.정승 식약처장은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우리나라 대표 주류인 소주가 세계적인 제품으로 성장하기 위해
유희석 아주대병원장(산부인과)이 2월 13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한병원협회 평가․수련이사 겸 수련교육위원장인 유희석 병원장이 병원신임실행위원으로서 펼친 활약과 최근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 관한 대한전공의협의회, 보건복지부, 대한의학회, 대한병원협회 등 다자간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업적, 국민 보건의료의 질 향상과 보건의료 질서유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인제대학교 백병원 백낙환 이사장이 2월 17일 서울백병원 인당관 9층 대강당에서 인당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방학생들은 지난 13일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 인정관 대강당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고교생, 대학생 등 55명에게 1억 735만 6천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인당장학회는 백 이사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장학회로써 1990년부터 25년간 2,358명에게 27억 3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잔달해오고 있다.장학금 수여대상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학생들이거나 우수인력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지니면서 배움의 열정이 가득찬 학생들로 전국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백낙환 이사장은 “우리주변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는 청년들이 많다”며 “꿈과 이상을 높이
국제성모병원이 17일 오후 3시 개원식을 열고 출범했다. 인천시 서구 심곡로에 위치한 이 병원은 지상11층, 지하6층, 1000병상을 갖춘 대학병원 급이다. 가톨릭 인천교구 최기산 주교의 주재로 열린 개원미사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교황청 대사인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를 통해 “가톨릭 의료기관은 구원의 사명을 가지고 있는 만큼 그 사명에 충실하기 바란다”는 요지의 축복메시지를 보내왔다.개원식에는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이학재 의원, 민주당의 윤관석 의원, 조현재 문체부 차관, 김교흥 인천시 정무부시장, 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 이 철 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장 등 정관계 및 의료계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이학노 인천가톨릭의료원장은 개원인사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최고의 의술과 지성을 통해 이 땅에 현존케 한다는 인천가톨릭의료원의 이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우석대 약대생 10명을 대상으로 15주간의 심화실습을 완료했다. 지난해 11월 11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진행된 15주간의 심화과정에는 고영양수액요법 임상실습, 고형암 약료, 신장 약료, 심혈관 약료, 약품정보, 임상학동학 업무, 중환자 약료, 혈액종양 약료, 호흡기 약료 등 10개 부문에 10명의 약대생들이 참여해 실습과정을 무사히 마쳤다. 심화실습 과정은 약대생들의 전문성강화를 위한 것으로 학교에서 이론으로만 접했던 학문분야의 실제 응용과 학교에서는 다루지 않는 임상 분야를 직접 경험하고 업무를 수행해보면서 약사의 임상업무 어려움과 중요성을 느끼고 병원약사로서 갖춰야할 지식과 태도, 실무 능력 등을 함양하는 시간.학생들은 특히 실습기간 동안 입원환자의 처방 검토와 조제, 주사제처방 검토, 조제 및 안전대책, 복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