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회장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서일)는 2월 21일(금요일) 연세의료원 종합관 331호에서 심혈관질환 예방 지침(가이드라인)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최근 미국심장학회와 미국심장협회는 개정된 심혈관질환 예방 지침(2013 ACC/AHA Prevention Guideline)을 발표했다. 이 예방지침은 개인별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평가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콜레스테롤 치료지침도 전면적으로 개정하여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박학회에서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미국의 심혈관질환 위험도 평가 지침과 콜레스테롤 치료 지침 개정을 주도한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심장내과 및 예방의학과의 도날드 교수를 웹으로 연결하여 예방지침을 개정하게 된 배경과 과정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직접 질의 응답할 수 있는
지난 15일 의과대학 진학과 의사로서의 진로를 고민하는 수험생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열린 ‘2014 경희의대 의과학 멘토링 캠프' (이하 멘토링 캠프)가 수험생과 학부모의 뜨거운 참여 속에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프는 수많은 지원자 중에서 선발된 학생 80명과 학부모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박문서 원장은 개회 인사말을 통해 "과거 입시 때에는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른 체 대학을 진학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멘토링 캠프가 학생들의 미래를 결정하는데 좋은 가이드라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내분비내과 정인경 교수의 사회로 시작된 캠프에는 ‘별들의 카니발에서 우연한 유기화합물인 인류(외과 박호철 교수)’, ‘신체능력 강화를 위한 미래(재활)의학(재활의학과 유승돈 교수)’, ‘도전
최근 회사 건강 검진 차 치과를 찾은 김씨(남, 32세)는 어금니쪽 잇몸 속에 사랑니가 숨어있으며 그 사랑니에서 지름 2cm 정도의 물혹이 생겨 턱뼈를 녹이고 있어 수술로 제거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평소 어금니 부위가 전혀 아프거나 이상을 느끼지 못했던 김씨에게 의사는 검진에서 발견하지 못했다면 물혹으로 턱뼈가 녹아 부러지거나 심하면 신경 손상과 안면비대칭까지 생겼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사랑니, 얕봤다간 낭패 어릴 때 나는 영구치와는 달리 날 때 아프고 잇몸 제일 뒤쪽에 늦게 나는 정도로만 알려진 사랑니, 사랑니는 턱뼈가 작아진 현대인들의 구강 공간 부족으로 대부분 비뚫게 나거나 아예 턱뼈 속에 묻혀있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문제가 생겨도 어느 정도 진행될 때까지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대부분 김씨와 같이 심한 염증이나 물혹이 생
거침없는 두 자리수 상승세를 기록해온 ㈜휴온스(대표 전재갑)가 연매출 1,500억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지난 2011년 1,000억 클럽에 이름을 올린 지 2년 만이다. 17일 휴온스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2013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대비 16.2% 증가한 1,57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9.1% 증가한 279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무려 217.5% 급증한 228억원으로 나타났다. 당초 주요 증권사의 2013년 실적추정치 매출액 1,519억원과 영업이익 256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이다. 증권사들이 예측한 2014년 매출액도 1,800억원이 넘는 것을 감안하면, 휴온스의 2,000억 클럽 가입이 눈 앞에 다가왔음을 알 수 있다. 회사측은 공시를 통해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의 주요 원인으로 전문의약품 및 의료기기, 수탁 등의 매출액이 꾸준히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제약개발연구회(연구회장 길찬호)는 오는 18일 오후 1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당산 그랜드컨벤션센터 리젠시홀에서 ‘제약개발연구회 제8차 총회’를 개최한다.길찬호 연구회장의 인사말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강추 회장의 축사에 이어 총회에서는 2013년도 결산보고 및 2014년 사업계획, 신임연구회장 선임 등 임원변경 심의를 승인 받을 예정이다.제약개발연구회(PAC; Pharmaceutical Advanced-development Committee)는 지난 2006년 2월 설립됐으며 2014년 02월 현재 국내 혁신 제약기업, 다국적 제약사 및 관계기관 전문가를 포함한 155개사 6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었다.2013년도에는 두 차례의 식약처와의 공동워크숍, 프리미엄 세미나, 신설된 사업개발실무자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허가 및 약가관련 교육 운영, 허가 및 약가정책에 대한 연구사업의 자체 수행,
병원 마다 들쭉날쭉한 상급병실료 차액등 비급여 가격이 확대 공개됐다.가격공개로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비급여 가격검색이 가능한 기관 수는 기존에 공개 중인 상급종합병원 43개 기관과 300병상 초과 종합병원 110개 기관을 합쳐 153개 기관이다. 또한 올 상반기 중에는 종합병원의 비급여 고지방법 지침 개정이 예정되어 하반기에는 이를 적용해 비급여 가격공개 항목을 추가하고 공개기관을 전체 종합병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조사된 300병상 초과 종합병원의 가격 분석 결과 의료기관의 규모나 위치한 지역보다는 설립유형별로 가격에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종합병원을 설립유형에 따라 대학병원, 대형공립병원(수도권소재, 보훈·산재병원 제외), 보훈‧산재‧지방의료원, 민간병원으로 분류했을 때, 비급여 가격은 대학 및 대형공립병원민간병원보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 산하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이하 PRADA)은 1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제10차 프라다 워키움을 개최한다. 주제는 ‘글로벌 혁신개량신약 개발을 위한 RD 과정 및 성공전략’으로 심포지움과 워크샵이 융합된 형태로 열린다.PRADA가 주관하고 슈퍼제네릭DDS기반기술개발사업단과 아주대 개량신약제품화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워키움은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최한곤교수(한양대 약학대학), 박재헌이사(한미약품)와 정원태전무(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호경사장 (바이오써포트), 최소연변리사(와이에스장 특허법률사무소) 등이 연자로 나서 개량신약 개발기술과 성공사례, 글로벌 개량신약 특허 동향, 최근 글로벌 GMP가 요구하는 PQS 등에 대해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제약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근 주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원장 백민우)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3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보건복지부는 전국의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지역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430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설·장비·인력 법적기준 충족여부를 평가하는 필수영역과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을 평가하는 구조·과정·공공영역에 대해 이뤄진 것으로 부천성모병원은 작년에 이어 1등급을 받아 부천 및 시흥, 광명권 응급환자들이 믿고 올 수 있는 응급의료센터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번 평가에서 상위 40%그룹에 든 지역응급의료센터는 116개 센터 중 총 44개 센터로 서울성모병원, 성바오로병원, 건국대학교병원 등 서울지역 16개 센터, 부천성모병원, 분당차병원, 일산백병원 등 경기지역 13개
근화제약은 지난 2월 14일 여의도 본사에서 ‘Once in a life time’이라는 주제로 전 현직 의료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색적인 음악 연주회를 개최하였다.이날 연주회는 평소 친분이 있는 의료인들의 클래식 음악교류를 위해 마련 되었으며, 근화제약은 이번 연주회를 후원하였다. 이날 행사에 초청된 인사 중에는 이철 전 의원, 선병석 회장, 김승학 박사, 정성원 대표, 배현정 원장을 비롯 언론사 국장, 바이올리니스트 백진주 교수 등 여러 인사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연주에 참여한 의료인들은 대부분 전 현직 병원장 또는 의대 교수로 이날 평소에 쌓은 연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참석자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순천향 대학병원 이성진 교수의 색소폰 연주를 비롯하여 피아노, 바이올린, 플룻, 성악 등에 다양한 재능을 지닌 의료인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문종호 교수가 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각종 행사에서 초청 강연을 성황리에 진행했다.문종호 교수는 2월 8일(토)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된 제3회 태평양 북서부 소화기학회(Pacific Northwest Gastroenterology Society) 소화기내시경심포지엄에서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이곳에서 문 교수는 담도내시경검사의 발전 현황에 대해 강의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태평양 북서부 소화기학회는 미국 북서부에 위치한 소화기 관련 교수 및 의사들이 참여해 최신 지견을 교환하는 학회이다.한편 하루 전인 2월 7일(금)에는 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 소화기내과에 초청받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담도계 질환의 한국 금속 스텐트’에 대한 최신 지견을 강연했다. 문 교수의 이번 강의로 한국에서 개발된 각종 금속 스텐트들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