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인문학의 향연을 펼친다. 5일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은 병원을 이용하는 환우와 내방객, 시민들이 인문학을 쉽게 이해하고 자아성찰의 시간을 갖는 특별한 자리로 연중기획 ‘시민과 함께하는 무료 인문학 강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인문학 강좌는 인문학의 보고인 동양고전을 통해 선현들의 지혜를 터득하고 자아성찰의 시간을 통해 도민들의 심신수양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인문학의 보고 동양고전’을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전북서예한문학원 송명석 원장의 특강으로 매월 셋째주 수요일 진행된다.한학자이며 서예가인 송명석 원장은 동양고전을 이해하는 개론을 시작으로 사서삼경, 제자백가, 금언명구 등을 선별해
대한척추종양연구회(회장 정천기, 서울의대 신경외과학교실 교수)는 2월 15일(토) 한양대학교 계단강의동 4층에서 ‘척추종양 수술 후 척추복원’ 을 주제로 제9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010년 2월 창립된 대한척추종양연구회는 매년 2차례 학술대회를 열어, 척추종양의 연구·진단·치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학문 전문가 간의 협력을 증진시키고 있다.그동안 열린 8차례 학술대회에는 전이성 척추종양, 원발성 척추종양, 암에 연관된 뼈 질환, 척추 방사선 수술, 척추종양 수술에서의 척추 안정성, 척추 전이암의 사회․경제학적 관점, 척추 전이암 치료에서의 삶의 질, 신경성 종양 등의 주제가 다뤄졌다.이번 학술대회에는 미국 워싱턴 대학의 Daniel K. Riew 교수와 국내 신경외과․정형외과 전문가들이 ‘후두부터 경추까지 척추종양 제거 및 복원술’ 에 대해
면역세포의 공격을 막아주면서 이식세포의 기능은 살리는 신개념 ‘이식 세포 보호대’가 국내 연구팀에 의해 개발되었다. 포스텍 조동우 교수 연구팀(사진 우)과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사진 좌) 연구팀은 세포기반 약물전달시스템(Cell-based drug delivery systems)인 하이브리드 지지대(hybrid scaffold)를 개발하고 국제저명학술지인 ‘Journal of Controlled Release’ 최근호에 게재하였다. 이식세포를 이식 대상 동물에 전달하는 제제로는 hydrogel이 있다. hydrogel은 수용성 젤로서 이식세포가 분비한 단백질이나 신경전달물질은 hydrogel의 안과 밖으로 투과할 수 있다. 도파민분비세포를 hydrogel에 넣고, 파킨슨병이 있는 동물에 이식하면, 이식세포는 hydrogel을 통해 도파민(신경전달물질)을 공급할 수 있다. hydrogel은 기계적인 강도가 매우 약하여 3차원적인 구조체를 안정적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심장의 날’ 건강공개강좌를 2월 13일(목) 오후 12시 30분 ~ 4시까지 지하 1층 순의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후 2시부터 심장내과 서혜선 교수가 ‘고혈압’에 대해, 심장내과 서존 교수가 ‘협심증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각각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에 앞서 참석자들에게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검진 항목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경동맥초음파 검사 등이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8시간 동안 금식해야 한다. 강좌는 무료이며, 원하는 사람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지난 2013년 12월 25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 연구팀(제1저자: 박수연, 교신 저자: 최규석)은 대장암의 원격전이 장소의 하나인 복막전이 환자에서 복강경 절제 수술과, 복강내 항암 화학요법의 효과를 제시하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그 결과를 인정받아 저명한 SCI 저널에 게재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대장암 복막전이 환자에서 복강경 절제수술과 수술 후 조기 복강내 항암화학요법’ (Laparoscopic cytoreductive surgery and early postoperative intraperitoneal chemotherapy for patients with colorectal cancer peritoneal carcinomatosis: initial results from a single center)에 관한 연구는 내시경복강경 수술분야에서 권위 있는 학술지인 Surgical Endoscopy에 2013년 12월호 인터넷 판에 게재되었다.복막전이는 대장암 수술 후 간, 폐 다음으로 전이가 많이 발생하는 부위로 일반적인 CT 촬영으로는 발견이 어려워, 전이
한국건강증진재단(사무총장 허용)은 청소년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고(Go)함!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회 ‘고(Go)함! 토크콘서트’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삼성생명과 함께 진행되며, 오는 2월 20일(목)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서울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약 8백 여명이 참여하여 건강멘토의 강연, 패널토크, 공연, 이벤트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의 비만, 운동부족, 학업 스트레스, 우울증 증가 등 현 건강문제를 진단하고, 청소년들에게 정신건강을 비롯한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토크콘서트의 건강멘토로는 MC 박경림을 비롯해 송종국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와 KBS 서수민 PD, 허용 의학박사가 참여해 청소년의 건강과 꿈에 대한 강연과 패널토크를 진
소치 동계 올림픽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설원 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스포츠와 태극 전사들의 선전이기대된다. 특히 환상적인 점프와 스핀으로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피겨스케이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실제로 동계올림픽 시즌 이후 피겨스케이팅을 즐기는 사람들이 부쩍는다. 하지만 무턱대고 전문 선수들의 동작을 따라 하다보면 척추 관절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동계올림픽 대표 종목 별 주의해야 할 척추 관절 질환에 관해 알아 보자.환상적인 점프와 스핀 뒤 숨겨진 괴로운 척추피겨스케이팅은 얼음 위에서 얇은 칼날 하나에 몸을 지탱해야 하는 스포츠다. 때문에 초보자들이 무턱대고 동작을 따라 하다간 척추 관절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실제로 피겨스케이팅 동작 중 연속 회전 점프 후 얇은 날로 착지하는 기술은 체중의 2.5배에 해당하는 충격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2월 5일(수) 오전 8시 나노종합기술원 이재영 원장을 초청하여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암전문대학원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바이오 융합 동향 및 정부 육성정책’ 이라는 주제로 명사특강을 진행했다. 나노종합기술원 이재영 원장은 육군사관학교 기계공학 학사, 미국 위스콘신대 공공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2001년 과학기술부 생명환경기술과장, 2004년 원천기술개발과장, 2005년 재정기획관, 2006년 홍보관리관 등 차세대 과학기술 기반 구축을 위해 힘써왔다. 2012년부터 2013년 5월까지 가천대학교 RD 정책연구소장 겸 생명과학과 겸임교수, 2013년 5월 이후부터 KAIST 부설 나노종합기술원 원장을 맡고 있다.국립암센터 명사특강은 저명인사들을 초청하여 그들의 삶의 자취와 인생관을 듣는 자리로써 2002년 12월 이후
한국MSD(대표이사 현동욱)와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양사가 각각 선정한 제품에 대한 한국 시장 내에서의 쌍방향 협력관계를 2월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그 동안 제약업계에서 진행된 코프로모션은 다국적사가 자사의 특정품목을 국내업체에 코프로모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계약이 일반적이었으나, 이번처럼 양사가 각자의 제품을 상호 코프로모션하는 쌍방향 협력 방식의 윈윈(win-win) 파트너쉽을 형성한 것은 최초이다. 이번 계약으로 한미약품은 MSD의 ▲안드리올(남성갱년기장애치료제) ▲코솝에스(녹내장치료제) ▲에멘드(항구토제) ▲인반즈(항생제) ▲리비알(여성갱년기치료제) ▲프로페시아(탈모치료제) ▲프로스카(전립선비대증치료제) ▲이지트롤(고지혈증 치료제) ▲포사맥스 패밀리 (골다공증 치료제)등 9품목을 코프로모션한다.또, MSD는 한미약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14년 의료기기 정책 추진방향 민원설명회’를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6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주요내용은 ▲‘14년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의료기기법령 개정사항) ▲의료기기 사후관리 방향 ▲의료기기 GMP 심사 운영 방안 등 이다.식약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의료기기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업계 이해 증진과 자발적인 협조를 유도하여 정책 추진에 도움 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공공정보의 적극적 개방‧공유를 통해 정부 3.0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