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의약품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브라질에 대한 국내 제약사의 공략이 본격화된다.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브라질 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대한 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 기준(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국내 제약사가 무균관리 등 제조품질 관리가 필요한 주사제 완제품 분야에서 폐쇄적인 브라질의 GMP 심사를 통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브라질은 자국의 제약사를 보호하기 위해 의약품 수입에 매우 엄격한 규제를 두고 있기 때문에 위생감시국의 실사를 통과해 완제품을 공급하는 국내 제약사는 소수에 불과하며, 특히 무균분말주사제인 카바페넴계 항생제 분야에서는 JW중외제약이 국내사 중 처음으로 GMP 인증을 받음브라질 위생감시국은 지난 7월 충남 당진에 위치한 JW당진생산단지 내 페넴계 전용동을
겨울이 시작 되면 추운 날씨에 절로 몸이 움츠러 들게 된다. 우리 몸이 갑작스럽게 추위에 노출되면 체내 혈관들이 일시적으로 크게 수축되면서 예기치 못한 질병들이 발생하게 하는데, 특히 고혈압, 당뇨 및 고지혈증 등을 앓고 있는 환자와 고령의 노인들에게는 겨울 한파는 매우 위험한 요소다. 특히 심혈관계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은 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하는 10월부터 늘어나 년 중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는 1~2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이중 가장 주의해야 할 질병은 고혈압, 뇌졸중, 관상동맥질환이다.최근 질병관리본부는 올 겨울 기온의 변동폭이 크고 지형적인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측하고. 한파에 취약한 심혈관질환자, 고혈압환자, 독거노인 등의 건강을 위해 내년 2월까지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히기도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와 한미약품(회장 임성기)이 공동으로 제정한 ‘한미자랑스런의사상’ 제6회 수상자로 한덕현 중앙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부교수(사진 우)와 고경봉 연세대학교의과대학 명예교수(사진 좌)가 선정됐다. 수상자 한덕현 중앙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부교수는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인터넷 / 온라인 게임 중독의 연구에 있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연구 업적 및 위상을 가지고 있으며 2011년부터 게임과 몰입센터 치료 팀장으로서 전국의 난치성 게임중독 환자의 치료에도 큰 공헌을 했다.또한 중앙대학교 뿐만 아니라 미국 유타대학의 부교수로도 임명되어 소아 청소년 자폐아, 온라인 뇌 반응 연구 등의 활발한 연구를 계획하고 있으며, 2006년 하버드 의대에서 체계적인 뇌 연구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에
연말 시즌의 시작과 함께 거리에 화려한 조명이 걸리는 12월은 송년회 및 신년회 등 각종 모임이 이어지는 시기다. 그 동안 바빠서 자주 만나지 못했던 지인들을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인 만큼 누구나 예쁘고, 멋진 모습을 보여 주고 싶은 마음이 역력하다. 그러나 멋진 의상과 메이크업은 모임이 잡힌 그 때 바로 준비할 수 있지만, 깨끗한 피부 톤이나 매끄러운 피부결 같은 기본 바탕은 평소의 꾸준한 관리로 얻을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이마저 녹녹하지 않은 것이 현실. 그럴 땐 단시간에 피부 상태를 최상으로 끌어올려주는 피부과 시술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다. 연말 모임 전 빠르고 안전한 그리고 시술한 티도 나지 않는 피부과 시술을 통해 빛나는 피부로 연말 파티 퀸이 되어 보는 것은 어떨까. ◆ 매끄럽고 화사한 피부결과 밝은
트리클로산 코팅된 수술용 봉합사에 대한 메타 분석(meta-analysis) 결과가 영국 외과 학회지(British Journal of Surgery)에 게재됐다. 이 연구는 총 37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17개의 연구에서 트리클로산 코팅된 봉합사와 대조군에 대한 무작위 대조 임상을 진행한 결과를 메타 분석한 것으로, 에티콘의 바이크릴 플러스(Vicryl Plus), 모노크릴 플러스(Monocryl Plus), 피디에스 플러스 (PDS Plus)을 포함해 트리클로산 코팅이 된 수술용 봉합사가 수술 감염 위험을 30%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에서는 갑상선 수술, 위 수술, 유방수술, 흉부 수술, 정형외과 수술을 포함한 대부분의 외과적 수술을 포함해 성형외과 수술 및 교통사고나 화상 등으로 인한 수술에서 트리클로산 코팅된 봉합사를 사용한 경우와 트리클로산 코팅이 되지 않은 사용한 봉합사를 사용한 경우를 비교해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50여 명은 지난 12월 7일(토)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이사장 송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한국얀센과 함께하는 러브 산타 데이(Love Santa Day)’를 열고, ‘폴얀센 장학금’ 장학생들에게 전달할 크리스마스 선물을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얀센은 정신질환가정의 자녀들이 부모로부터 충분한 정신적 교감과 경제적 지원을 받지 못한다는 사실에 착안해 지난 1989년부터 가족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을 위해 지원해오던 성적 우수 장학금을, 2012년부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협력하여 ‘폴얀센 장학금’ 바꿔 운영하고 있다. 폴얀센 장학금은 얀센의 창립자이자 정신과 의사인 '폴 얀센'박사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으며, 정신질환가정의 자녀들에게 금전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대학생 멘토단의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www.ncc.re.kr)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단장 김인철, www.nov.ncc.re.kr)은 외국 제약, 바이오텍 분야에서 신약 연구 개발의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로 구성된 FEBPS(Foreign Experienced Korean Biotech/Pharmaceutical Societies, 회장 장종환)와 공동으로 ‘강력한 항암효과 가능성이 있는 항암제 개발을 위한 실용적 접근’이란 주제로 12월 4일(수) 대치동 섬유센터빌딩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국제 학술행사는 노바티스 중국 의약연구소 빈 펭(Bin Peng) 박사 등 아·태지역의 다국적 제약사 소속 항암신약 임상개발 전문가, 국내 항암신약 임상시험 연구책임자 및 학계의 항암제 기초연구자 등 9인의 연자와 국내외 대학, 연구소, 제약회사 신약개발 관련 종사자 160여명이 참석하여, 동양인, 특히 한·중·일 국민들에게 많은 위암, 간암 등의 신약개발 현황 등을 발표
대웅제약 ‘나보타’가 미국 및 유럽, 남미에 이어 중동 시장까지 진출하며 세계 미용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있다.㈜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9일, 이란의 글로벌 제약기업 티케이제이(TKJ)사와 자체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NABOTA)주’에 대해 1,500만달러 규모의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대웅제약은 티케이제이사와 계약 체결을 통해 2015년부터 5년간 이란 시장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내년 3월 국내 발매를 앞두고 있는 대웅제약의 ‘나보타’는 작년 9월 미국 에볼루스(Evolus)사와 약 3,0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 2일에는 파마비탈(Pharmavital)사와 남미 15개국을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의 판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란의 대표적인 제약기업인 티케이제이(TKJ)사는 이란에서 2번째로 큰 의약품 유통기업의 대주주로 이란 전역에 걸
서태평양의학교육협회(AMEWPR)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KIMEE)과 함께 ‘International Collaboration for Quality Assurance of Medical Education'을 주제로 2013년 AMEWPR Annual Meeting 및 KIMEE 의학교육 국제세미나를 12월 8일(일)~10일까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개최한다.세미나에는 서태평양지역의 14개국 의과대학장들과 정부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고, 우리나라 의료계 인사들과 의학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미국, 일본, 중국, 중동 등 외국 의과대학의 의학교육 현황과 의학교육 평가인증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 등을 통해 의학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고 의학교육 평가인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특히, 미국 Liaison Committee of Medical Education(LCME)의 Co-Secretary Dr. Barbara Barzansky와 Dr. Dan Hunt를 초청하여 ‘Accreditation Context: LCME Structure, Governance, an
유난히 길고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겨울, 불황까지 겹쳐 더욱 힘들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기업들의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임직원과 가족, (사)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지난 7일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소외 이웃을 찾아 주택을 보수해 주는 '희망나눔 무료집수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광동제약 모과균 부사장과 임직원 등 자원봉사자들이 방문한 집은 90세가 넘은 노인 두 분이 거주하는 곳으로, 난방이 전혀 되지 않고 화장실이 없는 열악한 환경이었다. 광동제약 임직원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이 겨울을 좀 더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단열재를 시공하고 문을 교체했다. 또한 화장실이 없어 그 동안 임시방편으로 대소변을 해결해야 했던 두 어르신을 위해 화장실을 만들고 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