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제 5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수출액을 집계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기여한 업체에게 수여한다. 보령제약은 지난해 2,000만불 수상에 이어 한 해 만에 3,000만불을 돌파하며 해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이 기간 일본, 중국, 동남아, 유럽, 남미 등 전세계에 3,000만 달러 규모의 원료의약품 및 의약품을 수출했다. 특히 주력 수출품목으로 카나브, 겔포스, 세파항생제, 항암제 원료인 독소루비신의 수출 실적이 두드러졌다. 보령제약은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향후 카나브, 수출을 확대하고,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 등 해외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입니다. 지난 7월에는 멕시코를 포함한 중남미 13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화장품 중소기업의 기업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조판매관리자 자격 기준 개선과 병행 수입 화장품 품질검사 요건을 합리화 하는 내용의 「화장품법 시행규칙」일부개정령을 오는 12월 6일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화장품 제조판매관리자의 자격기준 개선 ▲병행 수입 화장품의 품질검사 요건 합리화 ▲제조판매업자의 품질검사 위탁기관 관리·감독 적정화 등이다.제조판매관리자의 경우 앞으로는 화장품 관련 분야를 전공한 학사가 아니어도, 관련 분야의 석사 또는 박사 학위를 취득하면 제조판매관리자로 일할 수 있게 된다.전문대학 졸업자의 경우에는 1년 단축하여 3년만 제조 또는 품질관리업무에 종사하면 제조판매관리자로 인정하고, 고등학교·고등기술학교 졸업자도 기존 5년에서 4년만 종사하면 제조판매
12월 연말을 맞아 다양한 기부와 후원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추운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나눔콘서트 진행으로 따뜻한 소리를 선물하는 공연이 있어 주목되고 있다.이 나눔콘서트의 제목은 ‘그대에게 보내는 편지’로 해금연주자 신날새가 진행을 맡아 지난 2012년 5월부터 매월 한 번씩 진행되고 있다. 이 나눔콘서트가 더욱 뜻 깊은 이유는 음악회에 참여하는 뮤지션들 모두가 재능 기부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공연장인 반줄 및 헉스뮤직도 함께 기부에 참여하고 딜라이트 보청기에서는 청각장애 어린이들에게 보청기 후원을 진행해 꾸준히 소리를 선물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세대 해금연주자 신날새는 2006년 1집 앨범 After Yesterday를 시작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키는 단아한 모습과 유려한 해금 연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션이다.
보령AD메디칼(대표 이인영, 이재춘)이 가정용 혈압계 2종(모델명 UA-1010, UA-1020)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보령AD메디칼 가정용혈압계 UA-1010는 대용량의 메모리(측정값 90개) 및 평균값(ALL/AM/PM) 계산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시간대별 혈압의 변화흐름을 더욱 정확하게 관찰•기록할 수 있게 도와준다. UA-1020은 UA-1010의 상위 모델로 트리체크(Tri-Check) 기능, 나의 혈압(My Pressure) 기능이 추가로 탑재되어있다. 트리체크(Tri-Check)기능은 3번의 자동 연속측정 후, 3번 측정값의 평균을 보여줌으로 본인의 혈압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나의 혈압(My Pressure) 기능은 가압치를 간단히 자동모드와 수동모드(180//210/240 mmHg)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이다. 2종 모두 국제적인 임상시험으로 의학적 정확성을 검증 받았으며, 금속, 천연 고무알레르기가 있는 사용자들을 위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김동연 이사장(일양약품 사장 겸 중앙연구소 소장)이 5일(목)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김동연 사장은 역류성 식도염의 한계를 극복한 세계 최초 3세대 PPI 제제 "놀텍(국산 14호 신약)"과 아시아 최초 슈퍼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국산 18호 신약)", 각종 변종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차세대 항바이러스제"개발 및 미래 의약 선도산업으로 대한민국 백신주권 확보와 예방의학의 새 역사가 될 최첨단 "음성 백신공장" 완공 등 국민의 건강과 보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한편, 김동연 사장은 1987년부터 30여년 동안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관기관으로 지원한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처 연구개발 과제의 연구책임자로서 오로지 글로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정부의 2013년 정보기술아키텍처(EA: Enterprise Architecture) 성숙도 수준 측정 결과 중앙부처 포함 202개 기관 중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2월 5일 한국정보화진흥원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안전행정부가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중앙부처․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EA 성숙도 수준 측정 결과 심평원은 4.39점(5점 만점)을 받아 공공기관 중 최고점수로 평가받았다. EA는 조직 전체 관점에서 정보화에 필요한 업무, 응용, 데이터, 정보기술 등 정보화 구성요소 및 이들 간의 상호관계를 미리 정해 놓은 정보화 종합설계도이며 성숙도 수준은 5단계로 구성된다. 정부는 각 기관의 정보화 척도를 평가하기 위해 EA성숙도 수준을 측정하고 있고, 측정결과는 범정부 정보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각 기관 EA의 지속적 유지․발전을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전북지역 최초로 생명의학연구윤리 분야에서 국제인증을 획득했다.5일 전북대병원은 병원에서 운영 중인 생명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가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13차 아시아·태평양 윤리위원회 연합 포럼(FERCAP) 총회‘에서 생명의학연구윤리 분야의 국제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FERCAP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기구로 아시아-서태평양 지역에서 실시하는 임상연구와 관련해 윤리적인 연구 수행 및 연구대상자 보호, 임상연구 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국제연합기구다. FERCAP의 IRB 국제인증은 의료기관 내에서 수행중인 임상연구가 국제 기준에 따라 윤리적이면서 과학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공식으로 인정하는 것.특히 전북대병원의 이번 인증은 전북지역 내 IRB 중 최초로 국제 인증을 받은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국군대전병원 병원장 취임식이 지난 2일 국군의무사령관(박동언 육군소장)주관으로 국군대전병원에서 열렸다.외과전문의 문재환 의학박사는 민간 출신 전문의 중 처음으로 군 책임운영기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새로 취임하는 문재환 병원장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외과 전문의를 취득하고 서울의학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를 취득하였으며 동부제일병원, 한전병원 등에서 외과과장으로 근무했다. ‵82년부터 군의관으로 임관하여 `85년까지 육군 제27보병사단, 215이동외과병원, 국군체육부대 등에서 복무한 경험이 있으며 `13년 5월부터는 국군대전병원 외과과장으로 근무하며 군 장병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군과 민간 의료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문재환 병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안과 온영훈 교수가 대한안과학회 제5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3년 11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1년이다. 취임식은 지난달 2일 킨텍스에서 개최된 ‘대한안과학회 제110회 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온영훈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학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당면한 현안들을 해결해야 하는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도 함께 느낀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대한안과학회 회원 모두의 단결과 협력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대한안과학회는 66년 전인 1947년 설립됐으며 현재 전국의 안과 의사 3,0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총 110회의 국내학술대회를 개최했으며, 지난해에는 아시아태평양 안과학회를 개최하는 등 세계적 학회로 발전했다.온영훈 교
한림대학교의료원 사보 ‘성심’이 제23회 201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인쇄사보 사내보 부문 편집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내 기업체, 공공기관, 병원에서 발행하는 사보 중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발표하는 것으로 시상식은 지난 12월 5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됐다. 한림대학교의료원 사보인 성심은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도서실에서 ‘원내월보’라는 이름으로 발행한 타블로이드판 신문형태의 4면이 시초다. 이후 여러 차례에 걸쳐 지면 증면과 제호 변경을 통해 잡지 형태로 발전했다. 특히 지난 2012년 1월에는 개편을 통해 5*7배판, 52면 분량의 화보 중심 사보로 변화했다. 성심은 38년간 6개 산하병원의 특성화센터 소개와 함께 건강정보, 여행정보 등의 다양한 소식을 담아 교직원간 소통은 물론 독자에게 한림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