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발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휩쓸고 지나가고 있는 가운데, 겨울철로 접어들수록 미세먼지 현상은 더욱 잦아질 것이라는 예보가 나오고 있다. 문제는 건조하면 미세먼지가 더 활발하게 움직여서 수면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이다. 먼지는 입자의 크기에 따라 나눠지는데, 미세먼지는 지름이 10㎛ 크기보다 작은 크기이고, 지름이 2.5㎛ 이하는 초미세먼지로 구분된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사람의 눈에는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주로 자동차 배기가스를 통해 배출되며 황산염, 질산염, 암모니아 등의 이온성분과 금속, 탄소화합물 등 유해물질로 이뤄져 있다. 이 초 미세먼지가 바로 우리 몸에 들어오면 폐렴이나 기관지염은 물론이고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상황까지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호흡기질환자는 물
한국제약협회 유통질서위원회는 9일 낮 전체회의를 열고 “유통마진은 거래관계에 있는 개별 제약회사와 도매유통회사 차원에서 해결을 모색해야할 사안”이며 “사업자단체인 도매협회가 긴급 회장단 결의 형식을 통해 유통거부를 주도하는 것은 결코 용인되어서는 안될 일”이라는 이사장단 결의사항을 재확인했다. 위원들은 도매협회가 유통 거부에 이어 10일부터 일제히 한독 제품에 대한 반품에 돌입할 것으로 예고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 뒤 “환자와 소비자들에게 공급돼야할 의약품을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집단 반품하는 단체행동을 한다면 이는 국가적 손실”이라면서 “집단 반품에 따른 최대 피해자는 결국 환자 및 소비자이기 때문에 이러한 일이 결코 발생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이어 “물리적 실력행사를 더 이상 고집
병원플랜트수출 및 해외환자 유치 사례 중심 발표를 통해 한국의료 글로벌 진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린다.보건의료수출위원회를 구성, 가동하면서 병원수출 지원 활동에 나선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12월 17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한국의료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열어 협력방안을 논의한다.세미나에선 보건산업진흥원 김기성 국제협력사업단장의 ‘병원수출 및 해외환자 유치 지원정책 및 현황’에 관한 주제발표 후, 두 번째 세션에선 우리들병원, 보바스기념병원, 세종병원, 화순전남대병원, 인포피아(병협 병원의료수출위) 등의 생생한 사례 설명에 이은 질의 응답이 진행된다.한편 병협 보건의료수출위(위원장 이상호)는 최근 제 1차 회의를 열어 협회가 병원의료산업 수출 관련 노
전체 3,779명을 모집하는 2014년도 레지던트 전형 필기시험에 3,633명이 접수하고 3,624명이 응시했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가 전국 레지던트 수련병원 및 수련기관 전체에 대하여 필기시험문제를 일괄출제해 중앙공동관리 방식을 적용한 2014년도 전공의 전형 필기시험이 지난 8일 서울 잠실고등학교 등 전국 6개 고사장(서울 2곳)에서 실시됐다.오전 10시 정각부터 시작된 시험은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4개과와 정신건강의학과(선택) 등 5개과 과목을 대상으로 치러졌다.각 과별 문항수는 내과(30), 외과(30), 산부인과(20), 소아청소년과(20), 정신건강의학과(10) 등 총 110문항이다. 1문항당 0.5점 배점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선택시 55점 만점.(미선택시 50점 만점) 전체 원서 접수자 3,633명 가운데 9명이 결시해, 모두 3,624명이 응시해 99.8%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이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정부3.0에서 추구하는 ‘창조적 발상’, ‘일하는 방식개선’ 등의 가치를 조직에서 실현하기 위하여 전사적 학습조직 프로그램인 「HIRA 모둠」 2기 과정을 개설하고 지난 12월6일(금) Kick-off 워크숍을 시작으로 4개월간의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HIRA 모둠」제1기 운영결과 “학습”을 기반으로 “공감”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조직구성원들의 전문성 강화 및 소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는 평가결과에 따라, 제1기 과정을 바탕으로 창조역량 강화 및 원활한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운영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진행될 예정이다.심평원은 지난 12월 2일(월) 비전선포식을 통해 비전체계의 핵심가치 중 하나로 “전문”을 채택하여, 구성원들의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학습으로 담당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9일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2013년 가족친화기관’으로 재인증되었다. 가족친화인증제는 근로자가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는 가족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2008년 처음 도입된 제도로, 기관의 가족친화제도 실행사항,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을 평가한다.심사평가원은 이 제도가 도입된 2008년부터 지금까지 인증기관으로 등록되어 왔고, 올해 재인증됨으로 3년간 가족친화인증기관 타이틀을 유지하게 되었다그동안 심사평가원은 ‘일과 삶이 조화되는 건강하고 행복한 일터’를 가족친화경영 목표로 삼아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임직원들이 함께 노력해 왔다.심사평가원의 가족친화 프로그램으로는 여성근로자의 출산과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선택적 근무시간제’ 및 ‘모성보호
박철홍 골드클래스(주) 회장이 전남대학교병원에 발전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9일 전남대병원 1동 로비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박 회장은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남대병원이 진료, 교육, 의료 연구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병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송은규 전남대병원장에게 5,000만원을 전달했다.이에 대해 전남대병원에서는 박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창업 이래 25년을 오직 건설 한 분야만을 걸어 온 박 회장은 지난 10월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장에 취임, 주택사업의 건전한 육성발전과 지역주택건설 활성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박 회장은 골드클래스 주요 계열사로 보광건설(주), 보광종합건설(주), 골드디움(주), 수범건설(주)을 두고 있고, 2011년에는 주택건설산업에 이바지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받기도 했다.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의 남자간호사들이 ‘백의 천사’ 위용을 전국에 드높였다. 전북대병원 남자간호사들이 주축이 된 ‘전북연합팀’(단장 전북대병원 박재형 간호사)이 최근 부천에서 열린 제1회 전국남자간호사 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거머줬다.전국남자간호사들의 교류와 협력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남자간호사들로 구성된 전국병원의 축구팀 8개팀이 참가했다.전북연합팀은 전북대병원 남자간호사 8명과 도내 병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남자간호사들이 연합해 만든 프로젝트팀으로 총 16명이 활동하고 있다.지방에서는 유일하게 참석한 전북연합팀은 16강전에서 이대목동병원을 6대0으로 완승한데 이어 8강전에서는 인천연합팀을 4대 1로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도 건대병원을 4대 1로 가볍게 누른 뒤 결승전에 올랐다.
한국산도스(대표 박수준)가 MSD제약의 파킨슨병 치료제 시네메트®(Sinemet; 카비도파+레보도파)에 대한 판매 계약을 통해 2014년 1월 1일 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네메트®는 파킨슨병 치료제로서 MSD제약이 개발•제조 판매해왔으며, 앞으로는 한국산도스가 판매하게 되었다. 한국산도스는 이번 MSD제약의 오리지널 의약품 시네메트® 판매계약을 통해 파킨슨 치료제를 확대, 환자들의 건강한 삶에 대한 희망을 함께 하는 동시에 의료진에게도 다양한 의약품으로 선택의 폭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이번 시네메트의 판매계약은 한국산도스의 新정립 기업 모토가 된 ‘Global EP(Extended Portfolio)’ 를 구현한 또 하나의 성과로 평가되며, 향후에도 다양한 제품을 통해 환자들과 의료진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업으로서 거듭날 것이다.현재 한국산도스는 중추신경계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박문서)은 12월 5일, 본관 4층 강당에서 ‘위장기능을 좋게 하는 실용 약선 메뉴 개발 품평회’를 개최했다.특성화된 식단 개발로 환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품평회에서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영양팀과 (주)현대그린푸드가 2년 간에 걸쳐 개발한 구기자인삼죽,닭 용안육 파프리카 조림, 숙지황 동파육 등 109종의 메뉴가 소개됐다. 이날 20종의 메뉴가 전시된 가운데 박문서 원장을 비롯해 병원 관계자, 의료진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식 및 평가가 진행됐다.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실용 약선 메뉴는 향후 고급식에 일부 적용되고 이중 가격이 저렴한 메뉴는 일반환자식 또는 직원식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영양팀 이정주 파트장은 “이번에 개발된 실용 약선 메뉴가 환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