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1월 21일(목) 본원 8층 회의실에서 의료현장의 애로사항과 주요 현안 논의를 위하여 대한병원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대한병원협회 관계자와 심평원 심사실·부장 등이 참석하였다.이날 심사평가원은 진료비 심사현황, 선별집중심사, 종합정보서비스 등 주요 업무 및 2014년도 선별집중심사 추진방향 등을 안내하고 관련 의견을 청취하였으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요양기관의 애로사항과 주요 현안문제에 대해 논의하였다.아울러 앞으로도 건강보험제도 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 협력을 강조하였다.
식사에 제한이 많은 신부전 환자를 위한 맞춤식이 등장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저단백 즉석밥 유메고항과 저염 즉석식품 등 신부전 환자식 12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국내 제약사가 신장 환자를 위한 저단백, 저염 환자식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반적으로 단백질은 체내에서 요소로 변해 신장에서 배출되는데 신장 기능이 떨어진 신부전 환자의 경우 이를 배출하지 못해 몸에 쌓이는 요독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단백질 섭취량을 줄여야 하며, 신장 기능에 부담을 주지 않는 저염식을 해야 하지만 국내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다.이번에 JW중외제약이 출시하는 저단백 즉석밥 유메고항은 특수 효소 처리 방식으로 단백질을 일반 밥의 1/35 수준(180g 기준 0.13g)으로 낮춰 신부전 환자의 식이 요법에 도움을
피부과 개원의들이 한 자리에 모인 대한피부과의사회(회장 최성우) 주최 학술대회에 남성형 탈모증을 치료하는 성분인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를 주제로 한 강의가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이원수 연세원주의대 피부과 교수는 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16회 추계심포지엄'에서 '남성형 탈모증에 있어 두타스테리드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최신 동향'을 발표했다.두타스테리드(아보다트)는 남성형 탈모증을 초래하는 5알파환원효소(5-AR)를 직접적으로 억제함으로써 탈모개선에 효과를 보이는 경구용 탈모치료제다. 2009년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한국 탈모 임상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보인 이래 피부과 의사들에게는 중요한 탈모 치료 수단의 하나가 되어왔다.이날 세션 강연에서 이원수 교수는 “삶의 질 개선이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삼성서울병원은 부인암 환자의 날을 맞아 11월 28일 오후 2시부터 암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부인암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부인암 환자의 날을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부인암 치료의 최신 경향(김태중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 ▲암환자를 위한 웃음요법(이금희 웃음강사) ▲암환자와 보호자의 스트레스 관리(박정원 사회복지사)의 강연과 질의응답 순으로 2시간 반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부인암 환자의 날은 환자 및 보호자와 함께 투병의지를 독려하고 희망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를 만들어 보고자 부인암센터 전문 의료진들이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준비했다.특히 원내 암환우로 구성된 자원봉사팀은 작은 음악회를 열어 암환자와 가족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선물 한다.이번 행사는 관심 있으신 분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참석이 가
뇌졸중이란 뇌혈관의 이상으로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갑작스럽게 운동장애와 감각장애, 발음장애, 의식장애나 사지마비와 같은 뇌기능 이상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뇌졸중은 단일질환으로서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며,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자 증가로 환자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뇌졸중은 특히 일교차가 큰 환절기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이 되면 발병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최근 갑작스러운 한파가 시작되고 있고, 올 겨울은 유독 춥고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진다고 전망되면서 뇌졸중 적색경보가 켜졌다. 그리고 뇌졸중은 한번 발생하면 사망 혹은 반신마비와 같은 심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고, 초기 발생시 빠른 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뇌졸중에 대해 알아두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위염이나 위궤양과 같은 소화성 질환은 한국인에게 많이 발병하는 질환 중 하나이다. 소화기계통 질환이 특히 한국인에게 많은 이유는 맵고 짠 음식을 즐기는 식습관과 스트레스가 그 원인이다. 보령제약그룹 계열사 보령수앤수(대표 진유성)는 각종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위장병으로 고생하는 현대인들을 위해 편하고, 맛있게 먹으면서 위를 보호할 수 있는 ‘보령 We(위)사랑 양배추브로콜리액’을 출시했다.양배추와 브로콜리는 십자화과 채소로 항궤양 성분인 ‘비타민U(메틸메티오닌설포늄)’이 함유되어 있고,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설포라판도 함유되어 소화기계통 질환에 특별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또 피를 맑고 깨끗하게 해주고 체내 산소도달률을 높여주어 혈액순환 장애를 완화시켜주며, 그 밖에도 노화예방은 물론 다이어트, 여드름 억제 등 미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지난 21일 오후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선임연구원이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선발·양성한 환자안전 전문가(Patient Safety Scholar)로 유명한 정헌재 박사를 초청, 환자안전 및 환자의 권리에 대한 특강을 개최했다.'환자안전 전문가가 들려주는 병원사용 설명서'라는 주제로 병원 신관 7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특강에는 이왕준 이사장과 김세철 병원장을 비롯한 교수 및 간호사, 보건직과 행정직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번 특강은 환자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각종 활동과 ‘명지병원형 EMR’ 구축 등을 진행 중인 명지병원의 'Clean Safe 캠페인'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것으로 의료 및 행정절차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정헌재 박사는 "환자 안전을 위협하는 병원내 사고는 여러 실수들이 한 시점에 모이
국립암센터(http://www.ncc.re.kr, 원장 이진수) 특수암센터 뇌척수종양 클리닉 곽호신 박사(사진)가 2013년 10월 31일~11월 3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제53차 대한신경외과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정현 학술상’을 수상했다. 곽호신 박사는 ‘흉추 전이암에 대한 후방 접근법에 의한 척수감압 및 척추 기계고정술: 환자 기능 및 생존에 대한 예후인자 분석’의 연구 논문으로 전체부문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되어 수상하게 되었다.이번 연구는 국립암센터에서 흉부 척추에 전이된 암종에 의하여 척수신경이 압박된 환자들에 대하여, 2002년부터 2010년까지 후방접근 감압-고정술을 시행하였던 105명 환자의 수술 성적 및 생존율을 분석하여 수술 전 보행이 불가능하였던 환자의 50% 이상이 보행 가능한(ambulatory) 정도로 기능이 향상되었으며, 이 수술을 통하여 보행기능을 유지
날씨가 추워지면서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많아졌다. 특히 아이들은 성인보다 체온조절 능력이 뛰어나지 않기때문에 날씨가 추워지는 이 때쯤 체온이 떨어지면서 면역력도 낮아지게 되어 감기에 걸리기 쉽다.감기는 충분한 휴식만으로 회복이 가능하지만 성장기 어린이에게는 감기를 오래 방치하면 키성장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허약 체질이거나 호흡기 계통이 약한 아이는 잦은 감기로 천식이나 비염으로 발전, 키 성장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준다.감기는 기침을 동반하기에 깊은 잠에 들지 못하고 수시로 잠을 깨는 등 수면에 방해를 가져온다. 성장기 어린이들은 숙면을 취할 때 성장호르몬이 가장 활발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할 경우 성장호르몬 분비가 적어져 키 성장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감기는 수면 장애 외에도 식욕
21일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 본관 로비에서 우루사 광고캠페인 주인공 ‘캡슐맨’이 대웅제약 직원을 대상으로 간식을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이번 이벤트는 지난 20일 제약전문지 데일리팜과 메디칼타임즈가 공동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제약산업 홍보광고 대상’ 시상식에서 우루사 광고의 최우수상 수상을 기념해 마련됐다. 캡슐맨은 우루사 알약 모양을 본 따 만들어진 캐릭터로 지난 8월 처음 광고에 선보인 이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지난 달 12일부터 새롭게 공개된 우루사 TV 광고는 ‘해외진출’, ‘피로해결’ 편으로 방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