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은 국립재활원이 주관하는 재활로봇시범사업의 ‘보행재활로봇 우수 활용기관’ 으로 선정되어 최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표창’ 을 받았다.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는 지난해부터 재활로봇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그 해 12월 20일 보행로봇재활치료센터를 개설하였으며 뇌졸중이나 척추손상 등으로 보행기능을 잃은 환자들의 치료에 로봇을 적극 활용 중이다. 올해 10월까지 총 53명의 환자에게 995건의 보행로봇재활치료를 했다. 오병모 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대한민국의 재활로봇 연구와 임상 활용을 선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사진설명 : 좌측부터 신용범 부산대학교병원 교수, 정경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박인재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물리치료사, 서한길 서울대학교병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생물의약품 허가·심사 규정에 대한 해설서’ 초안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 합동 실무 워크숍’을 오는 11월 21일과 22일 경기도 양지파인리조트에서 개최한다.워크숍은 오는 12월에 발간하는 ‘생물의약품 허가·심사 규정에 대한 해설서’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근거 규정인「생물학적제제 등의 품목허가·신고·심사규정」의 제·개정 이력과 변경 취지 및 세부 내용을 설명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해설서 발간을 위해 식약처와 국내 제약기업 등은 올해 4월부터 ‘민·관 실무작업반’을 구성하여 규정 검토 및 의견을 공유해 오고 있다.식약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근거 규정의 세부 내용에 대한 제약기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규정 해석에 대한 차이를 좁혀 실무적으로 투명하고 유용한 해설서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 등 첨단제제의 최신 연구·개발 정보 등을 공유하기 위해 ‘2013년 제7회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 학술대회’를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22일 서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서 개최한다.내용은 ▲유전자치료제를 이용한 재생의료 ▲유전자치료제와 세포치료제의 최신 연구 동향 ▲세포치료제 개발과 산업 동향 등이다.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와 같은 첨단제제의 국제시장 규모는 연평균 12%이상 성장이 예상된다.유전자 치료제의 경우 지난해 EU에서 최초로 허가되었으며, 국내의 경우 아직까지 허가된 품목은 없으나 29건이 임상시험 승인되었다.세포치료제의 경우, 세계 최초로 허가된 줄기세포치료제 3개 품목을 포함하여 16개 품목이 국내에서 허가되었으며, 77건의 임상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식품 중 잔류농약 분석을 담당하는 현장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식품공전 잔류농약 분석법 실무해설서(제4판)’ 개정판을 제작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판에는 기존 해설서에 수록된 잔류농약 361개 항목에 대한 분석법에 추가로 신규 고시된 잔류농약 분석법(38항목)과 수입 안전관리에 사용 중인 시험법(54항목) 등 총 453개 항목으로 확대하였다.해설서 주요내용은 ▲잔류농약 분석 개론 ▲검체 채취 및 전처리 ▲분리 및 정제 ▲기기분석 ▲분석법의 검증 ▲분석법 해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분석과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도표, 크로마토그램 및 회수율 등을 추가로 제공하는 등 기존 해설서와 차별성을 두었다.식약처는 이번 실무해설서를 통해 분석담당자의 실무 검사능력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약품 개발의 도전과 성공전략’이란 주제로 ‘의약품 개발지원 교육워크숍’을 오는 11월 26일(화) 서울 은평구 소재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지난 6월 27일, 9월 10일에 이어 세 번째이며 국내에서 개발된 의약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자 미국, 남미 등 주요 수출대상 국가의 허가 제도, 관련 규정 및 수출 사례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제약기업, 의약품 개발 관련 벤처, 의약품 연구개발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주요 내용은 ▲의약품 국제수준 제고를 위한 향후 계획 ▲중국 CFDA(China FDA)의 의약품 허가 제도 소개 ▲ 미국 FDA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임상시험기초자료 국제표준 (CDISC) 소개 ▲고혈압치료제 남미지역 수출 사례 ▲항생제 제네릭의약품의 FDA 허가사례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는 11월 20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대강당에서 창립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기념행사에는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 장관을 비롯하여 정계와 학계를 포함한 각계각층의 북한 보건의료계통 전문가 약 100여명과 일반인 다수가 참석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 이왕재 소장은 “창립 후 1년간 통일의학센터가 적지만 결코 작지 않은, 의미있는 성과들을 이룩해왔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통일의학 센터가 더욱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향후 통일 대한민국의 보건의료를 위한 전문가 네트워크의 장, 정보 공유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해낼 수 있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축사를 맡았던 새누리당 조명철 의원은 통일의학센터의 창립 1주년을 축하하고 앞으로 통일의학센터가 3,4년지나 청장년층에 들어섰을
한국자살예방협회(회장 안용민)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는 11월 20일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영헬스 프로그램(Young Health Program)-청소년 생명사랑 캠페인’으로 한국PR대상 지역사회관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영헬스 프로그램’은 아스트라제네카가 세계 각국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글로벌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한국에서는 청소년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일 정도로 정신 건강이 이슈화 되고 있지만 실질적인 대책이 부족한 점에 착안하여 2011년부터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영헬스프로그램-청소년 생명사랑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영헬스프로그램-청소년 생명사랑 캠페인'은 생명존중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과 청소년 자살예방전문가 양성 등 실질적인 예방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친구와 또
아프리카 동남부에 위치한 마다가스카르 보건의료계 관계자들이 국내 제약사 공장을 찾았다.JW중외그룹(대표 이경하)은 마다가스카르공화국 보건의료계 대표단이 충남 당진에 위치한 JW당진생산단지를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대표적인 필수의약품인 수액제를 비롯한 다양한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는 JW당진생산단지의 우수한 시스템을 통해 자국의 열악한 보건의료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국립 안타나나리보대학 판자 총장과 니보 보건부 국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수액용기의 성형 제조부터 충전, 멸균, 포장에 이르는 수액제 생산과정과 국내 유일의 페넴계 항생제 전용동을 둘러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판자 총장은 “JW중외그룹이 보유한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과 생산 노하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
부광약품 (대표이사 김상훈)이 당뇨병 치료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광약품은 지난 9월 16일 미국의 제약 기업인 멜리어사 (Melior Pharmaceuticals I, Inc) 와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인 ‘MLR-1023’의 공동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한데 이어, 11월 20일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였다.MLR-1023은 새로운 약리 기전을 가지는 당뇨병 치료제로서, 미국 FDA IND 하에서 전기 2상 임상시험을 계획 중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부광약품은 미국과 한국에서 MLR-1023의 전기 2상 임상 시험을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부광약품은 신약을 개발 및 판매해 온 경험을 토대로 신약연구 및 개발에 대한 투자에 집중해오고 있으며 이를 위해 임상, 개발 및 연구소의 인력을 대거 확충하고 있다. 추후 매년 매출총액의 10% 이상을 신약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다.대한당뇨병학회의 '2012 한국인 당뇨병 연구 보
찬바람 부는 겨울을 준비하는 요즘, 주부들의 손길이 바빠지고 있다. 가정의 일륜지대사 중 하나인 ‘김장’ 때문이다. 김장은 주부들이 평상시보다 많은 노동시간을 보내게 되고, 추운 날씨 속에서 대부분 쭈그려 앉아 작업이 진행돼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관절 통증이 쉽게 나타나기 때문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웰튼병원 송상호 원장은 “우리나라 여성이 남성보다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많은 이유는 쪼그려 앉아서 빨래와 걸레질 등 가사노동이 많기 때문”이라며 “특히 관절염 환자들은 김장을 담근 후 통증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운 날씨에 쪼그려 앉기, 무릎관절엔 최악김장은 배추를 소금에 절이는 과정부터 양념을 버무리고 담기까지 모든 과정들을 쪼그려 앉은 자세로 하는 경우가 많다. 약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