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손을 맞잡았다.삼성서울병원은 국내 임상중개 연구 및 연구장비 공동 활용 위해 20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열린 MOU 체결식에서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과 정광화 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이 참석, 협약서서에 서명했다.이번 MOU 체결로 양 기관은 앞으로 임상중개 연구를 비롯해 교육·연구·기술·인적 교류와 협력을 통해 연구현장의 결과물이 보다 빨리 의료현장으로 연결되고, 의료현장이 필요로 하는 분석지원 및 연구가 보다 신속히 이뤄질 수 있을 전망이다.또 세미나, 학술회의, 심포지엄 등을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편, 교육 및 연구관련 지식, 정보 등도 서로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 시설 및 장비를 상대방이 이용할 수 있도록하고, 협력 분야의
한의사가 초음파 진단기로 질병을 진단하는 것이 불법임은 이미 사법적 판단이 끝난 (2009헌마623, 2010헌마109, 2011헌바398)사안이다. 최근 모 한의사에게 초음파 진단을 받은 환자가 직접 그 장면을 찍은 동영상을 의협 산하 한방대책특별위원회(이하 한특위)에 제보하였고, 이에 한특위는 곧바로 증거자료와 함께 올해 4월 검찰에 고발했다. 그런데 올해 10월 서울중앙지검에서는 ‘증거불충분에 의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에 한특위에서는 불기소 이유서를 확인한 결과,문제의 한의사는 ‘자신은 진료행위를 한 것이 아니라 연구목적으로, 환자에게 동의를 받고, 돈도 받지 않고 시행했다’고 검찰에 주장했다. 그러나 한특위에 제보한 환자의 주장에 따르면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닌 거짓말로서, 결론적으로 문제의 한의사는 거짓말로 검찰을 기만한 것이다. 이에 한특위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하이옌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재해지역 주민들에게 인도주의적 차원의 의료지원 및 구호활동을 펼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 의료지원단'”을 구성하여 11월말 현지로 파견하기로 20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의협은 의료지원단 모집을 위해 의협 및 의협신문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들에게 공지한 상태이며,25일(월)에 필리핀 재난지역 구호를 위한 “대한의사협회 의료지원단” 선발대 출정식을 갖고 27일(수) 선발대가 필리핀 세부를 거쳐 현지로 출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선발대 이후 11월 마지막 주에 파견하는 1차 의료지원단은 선발대의 현지 조사에 따라 의료지원이 보다 더 필요한 타클로반 인접 지역인 오르목(또는 일로일로)에 파견할 예정이다.의료지원단은 총 4차에 걸쳐 파견하기로 하였으
김원곤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교수는 신간 『세계 지도자와 술』 을 출간했다. 책은 세계적 지도자들이 등장한 역사적 주요장면을 기술하고 그 속에 얽힌 술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러시아를 개혁과 개방으로 이끈 대통령 ‘보리스 옐친’ 그는 소련이 해체된 며칠 후 과감한 경제 개혁 정책으로 화려하게 세계 정치사에 등장한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그의 경제 정책은 참담한 실패로 끝나고 러시아는 심각한 경제적 위기를 겪는다. 이 후 그의 임기는 경제정책 실패와 정치 갈등으로 내내 불안하게 진행된다. 그를 더 힘들게 한 것은 음주와 건강 문제에 따른 구설수였다. ‘음주 기행으로 더 유망한 옐친’ 그는 알코올 중독으로 불릴 정도로 보드카에 탐닉했다. 1994년 독일 공식 방문 때 환영 음악회 무대에 올라 술과 흥에 취해 한바탕 쇼를 벌였다. 이 장면은
(일명 ‘빼빼로 데이’로 알려진 지난 11월 11일.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소재의 음식점 ‘일등병부대찌개’에는 여느 때보다 많은 손님들이 식당을 찾았다.초콜릿 과자를 선물하며 연인들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 잘 알려진 이날(11월 11일)이 특별했던 이유는 식당을 찾은 손님들의 ‘한끼의 식사’가 불우한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날은 ‘일등병 부대찌개’의 개업기념일이기도 했다. )매년 개업기념일을 기념해 ‘밥 한끼’의 정성을 모아 10년을 한결같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곳이 있어 화제다.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소재의 음식점인 ‘일등병 부대찌개’(대표 유규석)는 최근(지난 19일)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에 암센터 호스피스병동의 불우한 환자를 위해 써달라고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이날 전달된 200만원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김영욱,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는 오는 22일(금) 서강대학교 가브리엘관에서 개최되는 추계학술대회에서 ‘올해의 베스트 헬스 기사상’을 선정 시상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베스트 헬스 기사상’은 국내 헬스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관심과 국민들의 건강 의식 고취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헬스커뮤니케이션 전공 교수들이 한 해 동안 작성된 건강 기사를 대상으로 최고의 건강 기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제 1회 '올해의 베스트 헬스 기사상'에는 ▲건강한 삶 9988 프로젝트 - 나트륨 편(조선일보 김철중 기자 및 나트륨 캠페인팀), ▲ADHD 전문가들의 두 목소리...'과잉진료' - '숨은 환자 많아’(한겨레 김양중, 양선아, 엄지원 기자), ▲성별, 나이 따라 맞춤형 건강검진을(세계일보 김신성 기자) 등 세 편의 기사가 선정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 아시아(아시아 총괄 사장: 야니 윗스트허이슨 /한국법인: 한국릴리, 사장: 폴 헨리 휴버스, 이하 릴리)와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이경림, 이하 이대약대)은 이달 19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릴리 아시아 인턴십’에 참가할 학생 선발 및 지원을 위한 글로벌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릴리와 이대약대의 협약은 ▲ 릴리 아시아 인턴십에 참가할 학생을 선발하고 ▲ 인턴십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들이 타 아시아 국가의 보건정책을 이해하고 이에 부합하는 과정 전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헬스케어 산업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이 부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 위탁기관으로최근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만성정신장애인의 재활 및 부천시민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센터장에는 이소영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위촉됐으며, 위탁 기간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이다. 이 기간 동안 센터 운영에 필요한 자금은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부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하는 업무는 ○치매예방 관리사업 ○자살예방사업 ○정신질환자 관리사업 ○모자정신건강예방사업 ○아동청소년정신건강사업 등 크게 5가지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이와 관련하여 다양한 예방 교육 및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정신질환의 조기 치료를 위해서도 적극 앞장서게 된다. 특히 기존과는 달리 원미보건소 3층에 정신건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 11월 28일 낮 12시 치과병원 지하 1강의실에서‘턱관절 장애 좋아질 수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구강내과 박지운 교수가 진행하며 턱관절 장애의 진단과 치료, 예방법 등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 02-2072-3114 ● 일 시 : 2013년 11월 28일(목) 낮 12시(약 1시간 진행) ● 장 소 : 치과병원 지하 제1강의실 ● 강연자 : 구강내과 박지운 교수
의료와 사회포럼은 창립 11주년을 맞아 '한반도 통일전망-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오는 30일 오후 5시30분부터 7시 30분까지 LS용산타워 9층 GSK코리아 용산타워에서 세미나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