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임영진)은 지난 7월 7일(일) 경희대학교 청운관 대강의실에서 개최된 ‘제30회 개원의와 함께하는 의학연수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학연수교육이 30회를 맞이하기까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준 개원의와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연수교육이 실제 환자 진료에 도움이 되는 최신 의학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좌는 ▲알레르기 비염 ▲어지럼증 ▲치매 ▲소아호흡기 감염질환 ▲담석증과 담낭질환 ▲신생아 소생술 ▲갑상선 결절 ▲폐렴구균 ▲산전 유전학적 진단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박인환 교수의 ‘윤리적 리더십의 조건’이라는 특강도 있었다. 연수교육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은 오는 20일 토요일 오후 사상구 다누림센터 1층 다누림홀에서 ‘제4회 부울경 아토피피부염 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사회 중심의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환경조성을 위해 사상구 보건소와 공동으로 주관하며 아토피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의료정보를 제공해 신속한 치료를 유도하고 만성질환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가려움증과 건조증, 습진을 동반하는 아토피피부염은 일반적으로 유아기에 시작되며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호전되기도 하지만 생활환경 변화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행사는 사전 등록한 학생 및 학부모 180여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건강강좌, 알레르기 검사와 보습제 및 손씻기 교육, 1:1 아토피피부염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새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정부 3.0」의 범정부적 확산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8일(월)부터 ‘정부3.0 추진지원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정부 3.0」은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공공정보의 개방과 공유, 정부와 국민간의 소통과 협력을 확대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에 심사평가원이 보유하고 있는 건강보험·의료급여·보훈진료·비급여진료 등 다양한 진료정보 및 병의원·의약품·각종 급여기준· 심사평가정보 등 보건의료정보의 개방과 이를 융합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국민행복과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강윤구 원장은 지난달 25일(화) 「HIRA 모둠」1기 마무리 세미나에서도 “새 정부의 행정혁신 과제인 ‘국민중심 서비스 「정부 3.0」비전 구현과 최종 목적인 국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여름에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은 삼계탕을 가정이나 음식점에서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위생에 관한 주의사항을 당부하였다. 삼계탕의 주원료인 닭고기는 식중독 유발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캠필로박터균과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등 다른 나라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캠필로박터균에 의한 식중독은 8건으로 전제 식중독 발생 건수(266건)의 3%로 미미한 수준이지만 건당 환자수는 79.8명으로 평균 식중독 발생 건당 환자수(22.7명)대비 3배 높은 수준이다.고온 다습한 장마철에는 닭고기에서 세균이 증식될 가능성이 크므로 가정이나 음식점에서 삼계탕을 조리하거나 먹을 경우 식중독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이 주의 사항을 유의하여야 한다. 닭은 냉장 또는 냉동으로 보관된 것을 확인 후 구입하고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오는 7월 17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간암의 예방과 조기치료을 주제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최문석 교수, 이식외과 권준혁 교수가 참여해 각각 간암의 원인과 예방 그리고 간암의 치료법에 대해 상세히 강의할 예정이다.2009년 우리나라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간암은 남성 암 사망 원인의 2위, 여성 암 사망 원인의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암이다. 조기에 발견하면 수술 등 다양한 치료를 통하여 50% 이상의 높은 완치율을 기대할 수도 있지만, 치료 가능한 단계를 넘어서 너무 늦게 발견되면 중간생존기간이 6개월에 불과한 무서운 질병이다. 간암이 생기기 쉬운 고위험군에는 만성B형 간염 환자와 보유자, 만성 C형 간염 환자, 간경변증 환자 등이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 정신건강의학과 신영철(사진 위), 임세원교수가 교신저자와 제 1 저자로 발표한 논문이(공저자 : 하주원 세종병원, 최삼욱 을지대 교수, 강승걸 가천대 교수) 미국의 생의학 데이터베이스 검색엔진인 바이오메드립(BioMedLib) 도박 및 중독정신질환의 유전학분야 Top 1에 선정됐다.Biomedlib는 2012년 6월부터 2013년 5월까지 발표된 도박및 중독정신질환의 유전학적 연구분야에서 신영철 교수팀의 논문인 'Association study on pathological gambling and polymorphisms of dopamine D1, D2, D3, and D4 receptor genes in a Korean population'가 해당분야 top20중 Top1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신교수팀의 논문은 각종 중독정신질환의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도파민 수용체의 4가지 유전적 다형성과 한국인 도박중독의 관계를 규명한 내용으로 국내외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신
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백낙환)은 아프가니스탄(이하 아프간) 의료진 10명을 초청해 4주간 의료연수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7월 9일 서울백병원 인당관에서 진행된 입교식에는 최석구 원장, 연수 총책임자 강재헌 교수(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방기석 사무국장, 전도연 간호부장과 연수교육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프로그램 설명과 함께 본격적인 이론교육과 임상실습에 들어갔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의사 1명, 약사 1명, 간호사 6명, 방사선사 2명 등이 참여했으며 7월 7일부터 8월 3일까지 4주간 연수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아프간 여성 의사인 마모살리(Mamosai ZEWARDIN, 마취과)와 간호사 사크리아(Shakria GHUALAM MOHAMMAD, 병동 간호사)등 여성 의료진 2명이 참여했다. 백병원 의료연수프로그램에 여성 의료인이 참여한건 이번이 처음이
겉보기와는 다르게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이른바 '원격진료' 시행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고 있는 가운데미래창조과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의 각 부처에서 유헬스를 거론 탄력을 받고 있다.더구나그 동안 원격진료에 부정적인 의견을 견지해왔던 보건복지부도 다른 부처와는 온도차를 보이고 있지만긍정적인 입장으로 선회 했다는 징후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대한의사협회는 9일 원격진료와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반대 한다'는 단호한 입장을 거듭 밝혀 향후 복지부등 정부측과의 마찰을 예고했다.대한의사협회의 이같은 주장은 기존 입장을 재확인 하는 것이 어서 별다른 의미는 없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지만 시기상 민감한 사항으로 받아드려지고 있다.대한의사협회는 이날 발전된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하여 환자의 건강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미국 Garden State Nutritionals사가 제조한 ‘발란스퀸’(Balance Queen)과 국내 에스케이내추럴팜(주)이 제조한 ‘비너스라인’ (Vinus-lines)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비만치료제 성분(클로로시부트라민)이 검출되어 해당 제품들을 판매금지 및 회수한다고 밝혔다.(아래 표 참조)해당 제품은 모두 녹차추출물제품으로 검사 결과, 클로로시부트라민 성분이 ‘발란스퀸’ 제품에서 캡슐 당 4.781mg, ‘비너스라인’ 제품에서 정(tablet) 당 2.019mg이 각각 검출되었다.제품명국내 제조(수입)업체제조(수입)량비고일자발란스퀸 (Balance Queen)토리몰1,904개제조원 : Garden State Nutritionals(미국)2012. 4. 26. (제조년원일)비너스라인 (Vinus-lines)에스케이 내추럴팜(주)100개판매원:(주)워터비스코리아2014. 10. 7. (유통기한)한편 클로로시부트라민은 비만치료제 성분인 ‘시부트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차봉연 교수)가 당뇨병 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당뇨병 환자 발 건강관리법’에 대해 전하는 '당뇨병 환자 가족(家族+佳足)사랑 교실'을 열었다. 세계적으로 매 30초마다 당뇨병 환자의 족부절단 수술이 행해진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당뇨병 환자는 족부질환에 취약해 늘 발 관리와 보호가 필요하다. 대한당뇨병학회는 당뇨병 환자 발 건강 지키기, 제 3회 파란양말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온 다습하고 맨발로 다니기 쉬워 족부질환이 잘 생기는7월을 ‘당뇨병 환자 가족사랑의 달’로 선포하고, 이 달 31일까지 전국 10개 병원에서 ‘당뇨병 환자 발 감각 점검판’과 ‘발 보호 양말’ 등을 나누며 환자와 가족이 함께 족부절단 예방에 협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역참여병원날짜서울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7